주역언해 6권

  • 한문제목: 周易諺解
  • 연대: 1606
  • 출판: 다운샘

易에 ᄀᆞᆯ오ᄃᆡ 三人이 行홈앤 一人을 損ᄒᆞ고 一人이 行홈앤 그 友를 得다 ᄒᆞ니 致ㅣ 一인 줄을 닐옴이라

子曰 君子ㅣ 安其身而後에ᅀᅡ 動ᄒᆞ며

子ㅣ ᄀᆞᄅᆞ샤ᄃᆡ 君子ㅣ 그 身을 安ᄒᆞᆫ 後에ᅀᅡ 動ᄒᆞ며

易其心而後에ᅀᅡ 語ᄒᆞ며

그 心을 易ᄒᆞᆫ 後에ᅀᅡ 語ᄒᆞ며

定其交而後에ᅀᅡ 求ᄒᆞᄂᆞ니

그 交를 定ᄒᆞᆫ 後에ᅀᅡ 求ᄒᆞᄂᆞ니

君子ㅣ 修此三者故로 全也ᄒᆞᄂᆞ니

君子ㅣ 이 三者를 修ᄒᆞ^ᄂᆞᆫ 故로 全ᄒᆞᄂᆞ니

危以動ᄒᆞ면 則民不與也코

危로 ᄡᅥ 動ᄒᆞ면 民이 與티 아니코

懼以語ᄒᆞ면 則民不應也코

懼로 ᄡᅥ 語ᄒᆞ면 民이 應티 아니코

无交而求ᄒᆞ면 則民不與也ᄒᆞᄂᆞ니

交ㅣ 업시 求ᄒᆞ면 民이 與티 아니ᄒᆞᄂᆞ니

莫之與ᄒᆞ면 則傷之者ㅣ 至矣ᄂᆞ니

與ᄒᆞ리 업스면 傷ᄒᆞᆯ 者ㅣ 至ᄒᆞᄂᆞ니

易曰 莫益之라 或擊之리니 立心勿恒이니 凶이라ᄒᆞ니라

易에 ᄀᆞᆯ오ᄃᆡ 益ᄒᆞ리 업슨 디라 或 擊ᄒᆞ리니 心立홈을 恒티 마롤띠니 凶타 ᄒᆞ니라

右第五章

子曰 乾坤은 其易之門邪ᅟᅵᆫ뎌

子ㅣ ᄀᆞᄅᆞ샤ᄃᆡ 乾坤은 其易의 門인뎌

乾은 陽物也ㅣ오 坤은 陰物也ㅣ니

乾은 陽物이오 坤은 陰物이니

陰陽이 合德ᄒᆞ야 而剛柔ㅣ 有體라 以體天地之撰ᄒᆞ며 以通神明之德ᄒᆞ니

陰陽이 德이 合ᄒᆞ야 剛柔ㅣ 體ㅣ 인ᄂᆞᆫ디라 ᄡᅥ 天地의 撰을 體ᄒᆞ며 ᄡᅥ 神明의 德을 通ᄒᆞ니

其稱名也ㅣ 雜而不越ᄒᆞ나 於稽其類앤 其衰世之意耶ᅟᅵᆫ뎌

그 名을 稱홈이 雜호ᄃᆡ 越티 아니나 그 類에 稽홈앤 그 衰世옛 ᄠᅳ딘뎌

夫易은 彰往而察來ᄒᆞ며 而微顯闡幽ᄒᆞ며 開而當名ᄒᆞ며 辨物ᄒᆞ며 正言ᄒᆞ며 斷辭ᄒᆞ니 則備矣라

易은 往을 彰ᄒᆞ고 來를 察ᄒᆞ며 顯을 微케 ᄒᆞ고 幽를 闡ᄒᆞ며 名에 當케 ᄒᆞ며 物을 辨ᄒᆞ며 言을 正ᄒᆞ며 ^ 辭를 斷ᄒᆞ니 備ᄒᆞᆫ이라

其稱名也ㅣ 小ᄒᆞ나 其取類也ㅣ 大ᄒᆞ며 其旨ㅣ 遠ᄒᆞ며 其辭ㅣ 文ᄒᆞ며 其言이 曲而中ᄒᆞ며 其事ㅣ 肆而隱ᄒᆞ니

그 名을 稱홈이 小ᄒᆞ나 그 類를 取홈이 大ᄒᆞ며 그 旨ㅣ 遠ᄒᆞ며 그 辭ㅣ 文ᄒᆞ며 그 言이 曲호ᄃᆡ 中ᄒᆞ며 그 事ㅣ 肆호ᄃᆡ 隱ᄒᆞ니

因貳ᄒᆞ야 以濟民行ᄒᆞ야 以明失得之報ㅣ니라

貳를 因ᄒᆞ야 ᄡᅥ ^ 民의 行을 濟ᄒᆞ야 ᄡᅥ 失得의 報를 ᄇᆞᆰ키니라

右第六章

易之興也ㅣ 其於中古乎ᅟᅵᆫ뎌 作易者ㅣ 其有憂患乎ᅟᅵᆫ뎌

易의 興홈이 그 中古앤뎌 易을 作ᄒᆞᆫ 者ㅣ 그 憂患이 인ᄂᆞᆫ뎌

是故로 履ᄂᆞᆫ 德之基也ㅣ오

이런 故로 履ᄂᆞᆫ 德의 基ㅣ오

謙은 德之柄也ㅣ오

謙은 德의 柄이오

復은 德之本也ㅣ오

復은 德의 本이오

恒은 德之固也ㅣ오

恒은 德의 固홈이오

損은 德之修也ㅣ오

損은 德의 修홈이오

益은 德之裕也ㅣ오

益은 德의 裕홈이오

困은 德之辨也ㅣ오

困은 德의 辨홈이오

井은 德之地也ㅣ오

井은 德의 地ㅣ오

巽은 德之制也ㅣ라

巽은 德의 制ㅣ라

履ᄂᆞᆫ 和而至ᄒᆞ고

履ᄂᆞᆫ 和호ᄃᆡ 至ᄒᆞ고

謙은 尊而光ᄒᆞ고

謙은 尊코 光ᄒᆞ고

復은 小而辨於物ᄒᆞ고

復은 小호ᄃᆡ 物에 辨ᄒᆞ고

恒은 雜而不厭ᄒᆞ고

恒은 雜호ᄃᆡ 厭티 아니ᄒᆞ고

損은 先難而後易ᄒᆞ고

損은 難을 先홈애 後ㅣ 易ᄒᆞ고

益은 長裕而不設ᄒᆞ고

益은 長ᄒᆞ야 裕호ᄃᆡ 設티 아니ᄒᆞ고

困은 窮而通ᄒᆞ고

困은 窮호^ᄃᆡ 通ᄒᆞ고

井은 居其所而遷ᄒᆞ고

井은 그 所애 居호ᄃᆡ 遷ᄒᆞ고

巽은 稱而隱ᄒᆞ니라

巽은 稱호ᄃᆡ 隱ᄒᆞ니라

履以和行코

履로 ᄡᅥ 行을 和ᄒᆞ고

謙以制禮코

謙으로 ᄡᅥ 禮를 制ᄒᆞ고

復以自知코

復으로 ᄡᅥ 스스로 知ᄒᆞ고

恒以一德코

恒으로 ᄡᅥ 德을 一ᄒᆞ고

損以遠害코

損으로 ᄡᅥ 害^를 遠ᄒᆞ고

益以興利코

益으로 ᄡᅥ 利를 興ᄒᆞ고

困以寡怨코

困으로 ᄡᅥ 怨이 寡ᄒᆞ고

井以辨義코

井으로 ᄡᅥ 義를 辨ᄒᆞ고

巽以行權ᄒᆞᄂᆞ니라

巽으로 ᄡᅥ 權을 行ᄒᆞᄂᆞ니라

右第七章

易之爲書也ㅣ 不可遠이오 爲道也ㅣ 屢遷이라 變動不居ᄒᆞ야 周流六虛ᄒᆞ야 上下ㅣ 无常ᄒᆞ며 剛柔ㅣ 相易ᄒᆞ야 不可爲典要ㅣ오 唯變所適이니

易의 書되옴이 可히 遠티 몯ᄒᆞᆯ 꺼거시오 道되옴이 ᄌᆞ조 遷ᄒᆞ논 디라 變動ᄒᆞ야 居티 아니ᄒᆞ야 六虛애 周流ᄒᆞ야 上ᄒᆞ며 下홈이 常이 업스며 剛과 柔ㅣ 서ᄅᆞ 易ᄒᆞ야 可히 典要를 삼디 몯ᄒᆞ고 오직 變의 適ᄒᆞᄂᆞᆫ 배니

其出入以度ᄒᆞ야 外內예 使知懼ᄒᆞ며

그 出ᄒᆞ며 入홈이 度로 ᄡᅥ ᄒᆞ야 外와 內예 ᄒᆞ여곰 懼를 알게 ᄒᆞ며

又明於憂患與故ㅣ라 无有師保ㅣ나 如臨父母ᄒᆞ니

ᄯᅩ 憂患과 다ᄆᆞᆮ 故애 明혼 디라 師保ㅣ 업ᄉᆞ나 父母ㅣ 臨홈 ᄀᆞᆮᄐᆞ니

初率其辭而揆其方켄댄 旣有典常이어니와 苟非其人이면 道不虛行ᄒᆞᄂᆞ니라

처엄으로 그 辭를 率ᄒᆞ야 그 方을 揆컨댄 임의 典常이 잇거니와 진실로 그 사ᄅᆞᆷ이 아니면 道ㅣ 虛히 行티 아니ᄒᆞᄂᆞ^니라

右第八章

易之爲書也ㅣ 原始要終ᄒᆞ야 以爲質也코 六爻相雜은 唯其時物也ㅣ라

易의 書 되옴이 始를 原ᄒᆞ고 終을 要ᄒᆞ야 ᄡᅥ 質을 삼고 六爻ㅣ 서ᄅᆞ 雜홈은 오직 그 時와 物이라

其初ᄂᆞᆫ 難知오 其上은 易知니 本末也ㅣ라 初辭擬之ᄒᆞ고 卒成之終ᄒᆞ니라

그 初ᄂᆞᆫ 알기 어렵고 그 上은 알기 쉬우니 本과 末이라 처엄 辭ᄂᆞᆫ 擬ᄒᆞ고 卒ᄒᆞ야 終을 成ᄒᆞ니라

若夫雜物와 撰德과 辨是與非ᄂᆞᆫ 則非其中爻ㅣ면 不備ᄒᆞ니라

만일 物을 雜홈과 德을 撰홈과 是와 다ᄆᆞᆮ 非를 辨홈은 그 中爻옫 아니면 備티 아니ᄒᆞ리라

噫라 亦要存亡吉凶인댄 則居可知矣어니와 知者ㅣ 觀其彖辭ᄒᆞ면 則思過半矣리라

噫라 ᄯᅩ 存亡과 吉凶을 要컨댄 居히 可히 알려니와 知ᄒᆞᆫ 者ㅣ 그 彖辭를 보면 思ㅣ 半애 過ᄒᆞ리라

二與四ㅣ 同功而異位ᄒᆞ야 其善이 不同ᄒᆞ니

二와 다믓 四ㅣ 功이 同호ᄃᆡ 位ㅣ 異ᄒᆞ야 그 善이 同티 아니ᄒᆞ니

二多譽코 四多懼ᄂᆞᆫ 近也ᅟᅵᆯᄉᆡ니 柔之爲道ㅣ 不利遠者컨마ᄂᆞᆫ 其要无咎ᄂᆞᆫ 其用柔中也ᅟᅵᆯᄉᆡ라

二ᄂᆞᆫ 譽ㅣ 多ᄒᆞ고 四ᄂᆞᆫ 懼ㅣ 多홈은 近ᄒᆞᆯᄉᆡ니 柔의 道되옴이 遠者애 利티 아니컨마ᄂᆞᆫ 그 要ㅣ 咎ㅣ 업스믄 그 柔로 中홈을 ᄡᅦᆯ ᄉᆡ라

三與五ㅣ 同功而異位ᄒᆞ야 三多凶코 五多功은 貴賤之等也ᅟᅵᆯᄉᆡ니 其柔ᄂᆞᆫ 危코 其剛은 勝耶ᅟᅵᆫ뎌

三과 다ᄆᆞᆮ 五ㅣ 功이 同호ᄃᆡ 位ㅣ 異ᄒᆞ야 三은 凶이 多ᄒᆞ고 五ᄂᆞᆫ 功이 多홈은 貴賤의 等일 ᄉᆡ니 그 柔ᄂᆞᆫ 危ᄒᆞ고 그 剛은 勝홈인뎌

右第九章

易之爲書也ㅣ 廣大悉備ᄒᆞ야 有天道焉ᄒᆞ며 有人道焉ᄒᆞ며 有地道焉ᄒᆞ니 兼三才而兩之라

易의 書되옴이 廣ᄒᆞ고 大ᄒᆞ야 다 備ᄒᆞ야 天道ㅣ 이시며 人道ㅣ 이시며 地道ㅣ 이시니 三才를 兼ᄒᆞ야 兩ᄒᆞ욘 디라

故로 六이니 六者ᄂᆞᆫ 非他也ㅣ라 三才之道也ㅣ니

故로 六이니 六은 他ㅣ 아니라 三才의 道ㅣ니

道有變動이라 故曰爻ㅣ오

道ㅣ 變ᄒᆞ며 動ᄒᆞ미 인ᄂᆞᆫ디라 故로 ᄀᆞᆯ오ᄃᆡ 爻ㅣ라 ᄒᆞ고

爻有等이라 故曰物이오

爻ㅣ 等이 인ᄂᆞᆫ디라 故로 ᄀᆞᆯ오ᄃᆡ 物이라 ᄒᆞ고

物相雜이라 故曰文이오

物이 서ᄅᆞ 雜ᄒᆞ얀ᄂᆞᆫ디라 故로 ᄀᆞᆯ오ᄃᆡ 文이라 ᄒᆞ고

文不當이라 故로 吉凶이 生焉ᄒᆞ니라

文이 當티 몯ᄒᆞᆫ디라 故로 吉凶이 生ᄒᆞ니라

右第十章

易之興也ㅣ 其當殷之末世周之盛德耶ᅟᅵᆫ뎌 當文王與紂之事邪ᅟᅵᆫ뎌

易이 興홈이 그 殷의 末世와 周의 盛德을 當ᄒᆞᆫ뎌 文王과 다ᄆᆞᆮ 紂의 이ᄅᆞᆯ 當ᄒᆞᆫ뎌

是故로 其辭ㅣ 危ᄒᆞ야 危者ᄅᆞᆯ 使平ᄒᆞ고 易者ᄅᆞᆯ 使傾ᄒᆞ니

이런 故로 그 辭ㅣ 危ᄒᆞ야 危ᄒᆞᄂᆞᆫ 者를 ᄒᆞ여곰 平케 ᄒᆞ고 易ᄒᆞᄂᆞᆫ 者ᄅᆞᆯ ᄒᆞ여곰 傾케 ᄒᆞ니

其道ㅣ 甚大ᄒᆞ야 百物을 不廢ᄒᆞ나 懼以終始면 其要ㅣ 无咎ㅣ리니 此之謂易之道也ㅣ라

그 道^ㅣ 甚히 大ᄒᆞ야 百物을 廢티 아니ᄒᆞ나 懼ᄒᆞ야 ᄡᅥ 終ᄒᆞ며 始ᄒᆞ면 그 要ㅣ 咎ㅣ 업스리니 이 닐온 易의 道ㅣ라

右第十一章

夫乾은 天下之至健也ㅣ니 德行이 恒易以知險ᄒᆞ고

乾은 天下의 지극ᄒᆞᆫ 健이니 德行이 덛덛이 易ᄒᆞ야 ᄡᅥ 險을 知ᄒᆞ고

夫坤은 天下之至順也ㅣ니 德行이 恒簡以知阻ᄒᆞᄂᆞ니

坤^은 天下의 지극ᄒᆞᆫ 順이니 德行이 덛덛이 簡ᄒᆞ야 ᄡᅥ 阻를 知ᄒᆞᄂᆞ니

能說諸心ᄒᆞ며 能硏諸侯之慮ᄒᆞ야 定天下之吉凶ᄒᆞ며 成天下之亹亹者ㅣ니

能히 心에 說ᄒᆞ며 能히 慮에 硏ᄒᆞ야 天下의 吉凶을 定ᄒᆞ며 天下의 亹亹ᄅᆞᆯ 成ᄒᆞᄂᆞᆫ 者ㅣ니

是故로 變化云爲예 吉事ㅣ 有祥이라 象事ᄒᆞ야 知器ᄒᆞ며 占事ᄒᆞ야 知來ᄒᆞᄂᆞ니

이런 故로 變化ᄒᆞ며 云爲홈애 吉事ㅣ 祥이 인ᄂᆞᆫ디라 事를 象ᄒᆞ야 器를 知ᄒᆞ며 事를 占ᄒᆞ야 來를 知ᄒᆞᄂᆞ니

天地設位예 聖人이 成能ᄒᆞ니 人謀鬼謀애 百姓이 與能ᄒᆞᄂᆞ니라

天地ㅣ 位를 設ᄒᆞ야심애 聖人이 能을 成ᄒᆞ니 人에 謀ᄒᆞ며 鬼예 ^ 謀홈애 百姓이 能에 與ᄒᆞᄂᆞ니라

八卦ᄂᆞᆫ 以象告ᄒᆞ고 爻彖은 以情言ᄒᆞ니 剛柔ㅣ 雜居而吉凶을 可見矣라

八卦ᄂᆞᆫ 象으로 ᄡᅥ 告ᄒᆞ고 爻와 彖은 情으로 ᄡᅥ 言ᄒᆞ니 剛과 柔ㅣ 雜히 居홈애 吉과 凶을 可히 볼 거시라

變動은 以利言ᄒᆞ고 吉凶은 以情遷이라

變動은 利로 ᄡᅥ 言ᄒᆞ고 吉凶은 情으로 ᄡᅥ 遷ᄒᆞᄂᆞᆫ디라

是故로 愛惡ㅣ 相攻而吉凶이 生ᄒᆞ며

이런 故로 愛와 惡ㅣ 서ᄅᆞ 攻홈애 吉凶이 生ᄒᆞ며

遠近이 相取而悔吝이 生ᄒᆞ며

遠과 近이 서ᄅᆞ 取홈애 悔吝이 生ᄒᆞ며

情僞ㅣ 相感而利害ㅣ 生ᄒᆞᄂᆞ니

情과 僞ㅣ 서ᄅᆞ 感홈애 利^害ㅣ 生ᄒᆞᄂᆞ니

凡易之情이 近而不相得ᄒᆞ면 則凶或害之ᄒᆞ며 悔且吝ᄒᆞᄂᆞ니라

므릇 易의 情이 近ᄒᆞ고 서ᄅᆞ 得디 몯ᄒᆞ면 凶커나 或 害ᄒᆞ며 悔ᄒᆞ며 ᄯᅩ 吝ᄒᆞᄂᆞ니라

將叛者ᄂᆞᆫ 其辭ㅣ 慙ᄒᆞ고

쟝ᄎᆞᆺ 叛ᄒᆞᆯ 者ᄂᆞᆫ 그 辭ㅣ 慙ᄒᆞ고

中心疑者ᄂᆞᆫ 其辭ㅣ 枝ᄒᆞ고

中心이 疑ᄒᆞᆫ 者ᄂᆞᆫ 그 辭ㅣ 枝ᄒᆞ고

吉人之辭ᄂᆞᆫ 寡ᄒᆞ고

吉^ᄒᆞᆫ 人의 辭ᄂᆞᆫ 寡ᄒᆞ고

躁人之辭ᄂᆞᆫ 多ᄒᆞ고

躁ᄒᆞᆫ 人의 辭ᄂᆞᆫ 多ᄒᆞ고

誣善之人은 其辭ㅣ 游ᄒᆞ고

善을 誣ᄒᆞᄂᆞᆫ 人은 辭ㅣ 游ᄒᆞ고

失其守者ᄂᆞᆫ 其辭ㅣ 屈ᄒᆞ니라

그 守를 失ᄒᆞᆫ 者ᄂᆞᆫ 그 辭ㅣ 屈ᄒᆞ니라

右第十二章

周易諺解券之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