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三綱忠臣圖
堤上忠烈
奈勿王子末斯欣質倭
내믈왕의 아ᄃᆞᆯ 말ᄉᆞ흔이 예게 볼모 되엳더니
訥祗王立 思得辯士往迎
눌지왕이 셔셔 말 잘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어더 가 마자오고져 ᄒᆞ거ᄂᆞᆯ
朴堤上請行 至倭國 勸欣潛還
박뎨샹이 가ᄆᆞᆯ 쳥ᄒᆞ야 예나라ᄒᆡ 니ᄅᆞ러 흔이ᄅᆞᆯ 권ᄒᆞ야 ᄀᆞ마니 도라 보내니
倭王囚堤上問曰 何竊遣王子
예왕이 뎨샹이ᄅᆞᆯ 가도고 무러 ᄀᆞ로ᄃᆡ 얻디 ᄀᆞ마니 왕ᄌᆞᄅᆞᆯ 보내뇨
對曰 臣是鷄林臣 欲成吾君之志耳
ᄃᆡᄒᆞ야 ᄀᆞ로ᄃᆡ 신은 이 계림 신해니 내 님굼의 ᄠᅳᄃᆞᆯ 일우고져 호미라
倭王怒曰 言鷄林臣 必具五刑
예왕이 노ᄒᆞ여 ᄀᆞ로ᄃᆡ 계림 신해라 니ᄅᆞ면 반ᄃᆞ시 다ᄉᆞᆮ 형벌을 ᄀᆞ초리라
命剝脚下皮 刈蒹葭 使趨其上
명ᄒᆞ야 다리 아래 겁질을 벋기고 ᄀᆞᆯᄒᆞᆯ 버히고 ᄒᆞ여곰 그 우희 ᄃᆞᄅᆞ라 ᄒᆞ고
問曰 何國臣
무러 ᄀᆞ로ᄃᆡ 어ᄂᆡ 나라 신하고
曰鷄林臣
ᄀᆞ로ᄃᆡ 계림 신해로라
又使立熱鐵上 問何國臣
ᄯᅩ ᄒᆡ여곰 더운 쇠 우희 셔라 코 무로ᄃᆡ 어ᄂᆡ 나라 신하고
曰鷄林臣
ᄀᆞ로ᄃᆡ 계림 신해로라
倭王燒殺之
예왕이 ᄐᆡ와 주기다
妻率三娘 上鵄述嶺 望倭國哭死
안해 세 ᄯᆞᆯᄅᆞᆯ 거ᄂᆞ리고 딜슐재예 올라 예나라ᄒᆞᆯ ᄇᆞ라 울고 주그니라
丕寧突陣
善德女主十五年 百濟攻甘勿桐岑二城
션덕녀쥬 열다ᄉᆞᆮ ᄒᆡ예 ᄇᆡᆨ졔 감믈 동ᄌᆞᆷ 두 셩을 티거ᄂᆞᆯ
丕寧子鞭馬橫槊突陣 格殺數人而死
비령ᄌᆡ ᄆᆞᄅᆞᆯ 채티고 창을 빋기고 돌딘ᄒᆞ야 두 사ᄅᆞᆷ을 딜러 주기고 죽다
子擧眞望之欲赴
그 아ᄃᆞᆯ 거진이 ᄇᆞ라보고 ᄃᆞ라들고져 ᄒᆞ거ᄂᆞᆯ
奴合節曰 大人令合節 奉阿郞還家 以慰夫人
죵 합졀이 ᄀᆞ로ᄃᆡ 대인이 날로 ᄒᆡ여곰 아랑을 뫼셔 지븨 도라가 ᄡᅥ 부인을 위로ᄒᆞ라 ᄒᆞ시니
今子負父命 棄母慈可乎
이제 ᄌᆡ 아븨 명을 져ᄇᆞ리고 어마님 ᄉᆞ랑을 ᄇᆞ리미 가ᄒᆞ닝잇ᄭᅡ
執轡不放
혁을 잡고 노티 아니ᄒᆞᆫ대
擧眞曰 見父死而苟存 豈孝乎
거진이 ᄀᆞ로ᄃᆡ 아비 죽ᄂᆞᆫ 양을 보고 구챠히 사라시미 얻디 ᄒᆈ리오 ᄒᆞ고
以劒擊合節臂 奔入戰死
칼ᄒᆞ로 합졀의 ᄑᆞᆯᄒᆞᆯ 티고 ᄃᆞ라드러 싸화 죽다
合節曰 所天崩矣 不死何爲 亦交鋒而死
합졀이 ᄀᆞ로ᄃᆡ 항거시 주그니 죽디 아니코 므스 이ᄅᆞᆯ ᄒᆞ리오 ᄒᆞ고 ᄯᅩᄒᆞᆫ 싸화 죽다
鄭李上疏
恭愍王方寵辛旽
공민왕이 ᄇᆞ야ᄒᆞ로 신둔이ᄅᆞᆯ 어엳비 너기셔ᄅᆞᆯ
司議鄭樞正言李存吾上疏論罪
ᄉᆞ의 뎡츄와 졍언 니존외 샹소ᄒᆞ야 죄ᄅᆞᆯ 논ᄒᆞ더니
時旽與王對床 存吾目旽叱之
그저긔 둔이 왕으로 더브러 상을 ᄃᆡᄒᆞ얏ᄭᅥᄂᆞᆯ 존외 둔이ᄅᆞᆯ 눈주어 ᄭᅮ지즌대
旽不覺下床 王怒下獄鞫誘者
둔이 상의 ᄂᆞ리ᄃᆞᆺᄂᆞᆫ 주ᄅᆞᆯ 아디 몯ᄒᆞᆫ대 왕이 노ᄒᆞ야 옥의 ᄂᆞ리와 다래더니ᄅᆞᆯ 져주다
旽陰使人誘存吾曰
둔이 ᄀᆞ마니 사ᄅᆞᆷ 브려 존오ᄅᆞᆯ 다래여 ᄀᆞ로ᄃᆡ
若引慶復興元松壽 則可免
만일 경복흥이와 원숑슈ᄅᆞᆯ 지면 가히 면ᄒᆞ리라
存吾叱之 旽必欲殺之
존외 ᄭᅮ지즈니 둔이 반ᄃᆞ시 주기고져 ᄒᆞ거ᄅᆞᆯ
李春富白旽得減死謫外
니츈뷔 둔의게 닐러 죽기ᄅᆞᆯ 더러 받ᄭᅴ 구향 보내다
存吾以憂成疾 疾革使扶起曰
존외 근심으로ᄡᅥ 병이 이러 병이 극ᄒᆞ야셔 ᄒᆞ야곰 븓드려 니르혀고 ᄀᆞ로ᄃᆡ
旽尙熾乎 旽亡吾乃亡
둔이 오히려 셩ᄒᆞ연ᄂᆞ냐 둔이 주거야 내 주그리라
反席未安而卒
돋ᄭᅴ 도로 누어 편안티 몯ᄒᆞ야셔 죽다
夢周隕命
崔瑩勸辛禑攻遼
최형이 신우ᄅᆞᆯ 권ᄒᆞ야 뇨동을 티려 ᄒᆞ거ᄂᆞᆯ
康獻大王擧義回軍 復立王氏
강헌대왕이 의ᄅᆞᆯ 드러 군을 도ᄅᆞ혀 다시 왕시ᄅᆞᆯ 셰시다
趙浚鄭道傳南誾等 欲推戴康獻大王
됴쥰 뎡도뎐 남은 등이 강헌대왕을 님굼 삼고져 ᄒᆞ거ᄂᆞᆯ
侍中鄭夢周 以浚道傳誾等同心輔翼 令臺諫劾流將殺之
시듕 뎡몽ᄌᆔ 쥰이와 도뎐이와 은이 동심ᄒᆞ야 도으므로ᄡᅥ ᄃᆡ간으로 ᄒᆡ여곰 논박ᄒᆞ야 귀향 보내고 쟝ᄎᆞᆮ 주기려 ᄒᆞ거ᄂᆞᆯ
義安大君和興安君李濟等 使麾下士趙英珪等 要於路擊殺夢周
의안대군 화와 흥안군 니졔 등이 휘하 사ᄅᆞᆷ 됴영규 등으로 ᄒᆞ여곰 길ᄒᆡ 마자 몽쥬ᄅᆞᆯ 텨 주기니
康獻大王大怒 因病篤至不能言
강헌대왕이 대로ᄒᆞ샤 인ᄒᆞ야 병 듕ᄒᆞ샤 말ᄉᆞᆷ 몯ᄒᆞ시매 니ᄅᆞ더라
恭定大王卽位 以專心所事 不貳其操
공뎡대왕이 즉위ᄒᆞ샤 셤기ᄂᆞᆫ 바의 ᄆᆞᄋᆞᄆᆞᆯ 올게 ᄒᆞ야 그 졀조ᄅᆞᆯ 두 가지로 아니ᄒᆞᆫ다 ᄒᆞ샤
贈謚文忠 㫌門
시호 주시기ᄂᆞᆯ 문튱이라 ᄒᆞ시고 졍문ᄒᆞ시니라
吉再抗節
洪武己巳冬 注書吉再棄官歸家
홍무 긔ᄉᆞ 겨을희 주셔 길ᄌᆡ 벼슬 ᄇᆞ리고 집의 도라가니
恭靖大王授奉常博士
공졍대왕이 봉샹박ᄉᆞᄅᆞᆯ ᄒᆞ이시니
再上書辭曰
ᄌᆡ 그ᄅᆞᆯ 올려 ᄉᆞ양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再擢第辛朝爲門下注書 臣無二主
ᄌᆡ 신무 저긔 급뎨ᄒᆞ야 문하주셔ᄅᆞᆯ ᄒᆞ여시니 신해 두 님굼이 업ᄉᆞ니
乞歸養老母 以遂臣不事二姓之志
비ᄋᆞᆸ건대 도라가 늘근 어미ᄅᆞᆯ 쳐셔 ᄡᅥ 신의 두 셩 아니 셤기ᄂᆞᆫ ᄠᅳᄃᆞᆯ 일워징이다
恭靖大王許歸 復其家
공졍대왕이 보내시고 그 지블 복호ᄒᆞ시다
莊憲大王命官其子 贈左司諫大夫 㫌門
장헌대왕이 명ᄒᆞ야 그 아ᄃᆞᄅᆞᆯ 벼슬ᄒᆞ이시고 좌ᄉᆞ간태우ᄅᆞᆯ 튜증ᄒᆞ시고 졍문ᄒᆞ시니라
原桂陷陣
洪武丁丑五月 倭賊寇宣州 圍之泥城
홍무 뎡튝 오월의 예도적이 션ᄌᆔᄅᆞᆯ 도적ᄒᆞ야 ᄡᅡᆺ거ᄂᆞᆯ
萬戶金原桂率兵赴援 倭賊戰敗觧圍去
만호 김원계 군ᄉᆞ 거ᄂᆞ리고 가 구완ᄒᆞ니 예도적이 싸화 패ᄒᆞ야 ᄡᆞᆫ 거ᄉᆞᆯ 플고 가거ᄂᆞᆯ
原桂乘勝逐之突入賊中 遂爲賊所害
원계 이긔믈 타셔 ᄠᆞᆯ와 도적 가온대 ᄃᆞ라드러 드듸여 도적의 해ᄒᆞᆫ 배 되다
六月諫官上言 原桂功烈死 且不朽
뉵월의 간관이 샹언호ᄃᆡ 원계 공이 주거도 ᄯᅩᄒᆞᆫ 석디 아니ᄒᆞ니
乞令攸司追贈官爵 且於本處立祠
비ᄋᆞᆸ건대 마알로 ᄒᆞ여곰 벼스ᄅᆞᆯ 튜증ᄒᆞ시고 본곧애 ᄉᆞ당 셰시고
收錄子孫 獎慰忠魂 以勸後人
ᄌᆞ손을 ᄡᅳ샤 튱셩된 넉슬 포쟝ᄒᆞ야 위로ᄒᆞ샤 ᄡᅥ 훋 사ᄅᆞᆷ을 위로ᄒᆞ쇼셔 ᄒᆞ야ᄂᆞᆯ
敎可
그리 ᄒᆞ라 ᄒᆞ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