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新續孝子圖 卷三

  • 연대: 1617
  • 저자: 미상
  • 출처: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경비ᄂᆞᆫ ᄒᆡᄌᆔ 사ᄅᆞᆷ이라

其父韓仲德得病三年不瘳

그 아비 한듕덕이 병 어던 디 삼 년이로ᄃᆡ 됴티 몯ᄒᆞ엿거ᄂᆞᆯ

敬非自斫手指和羹以進父病乃愈

경비 스스로 손가락을 버혀 구긔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아븨 병이 됴ᄒᆞ니라

旌閭

정녀ᄒᆞ시니라

卜台斫指

卜台順天君人金多慶女也

복ᄐᆡᄂᆞᆫ 슌쳔군 사ᄅᆞᆷ이니 김다경의 ᄯᆞᆯ이라

多慶遘惡疾人言生人骨可醫

다경이 사오나온 병을 만나 사ᄅᆞᆷ이 닐오ᄃᆡ ᄉᆡᆼ인의 ᄲᅧ 가히 고티리라 ᄒᆞ야ᄂᆞᆯ

卜台年十二聞之斫左手持和藥以進父病卽愈

복ᄐᆡ 나히 열둘힌 제 듣고 왼 손가락글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나오니 아븨 병이 즉시 됴ᄒᆞ니라

良里加斷指

良里加和順縣人戶長金仁之女也

냥니가ᄂᆞᆫ 화슌현 사ᄅᆞᆷ이니 호댱 김인의 ᄯᆞ리라

仁得惡疾良里加斷手指爲藥以進父病卽愈

인이 사오나온 병 어덧거ᄂᆞᆯ 냥니개 손가락 버혀 약ᄒᆞ야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즉제 됴ᄒᆞ니라

旌閭

정녀ᄒᆞ시니라

千年活母

千年丹城縣人

쳔년은 단셩현 사ᄅᆞᆷ이니

事母至孝大雨屋舍皆沒

어미 셤기ᄆᆞᆯ 지극ᄒᆞᆫ ᄒᆈ러니 큰비에 지비 다 ᄠᅥ나거ᄂᆞᆯ

千年舍妻子負母而走妻子皆漂沒

쳔년이 쳐ᄌᆞ란 ᄇᆞ리고 어미ᄅᆞᆯ 업고 ᄃᆞᄅᆞ니 쳐ᄌᆞᄂᆞᆫ 다 ᄠᅥ가니라

賞布復戶

상포ᄒᆞ고 복호ᄒᆞ시니라

金忸居廬

錄事金忸禮泉郡人

녹ᄉᆞ 김뉴ᄂᆞᆫ 녀쳔군 사ᄅᆞᆷ이니

其父早死以幼未得行喪

그 아비 일 죽거ᄂᆞᆯ 어려시모로ᄡᅥ 거상을 ᄒᆡᆼ호믈 득디 몯ᄒᆞ엳더니

及壯母歿廬墓三年爲父仍居三年

ᄌᆞ라매 미처 어미 죽거ᄂᆞᆯ 시묘 삼 년 ᄒᆞ고 아비 위ᄒᆞ야 인ᄒᆞ야 삼 년을 사다

賞職

샹직ᄒᆞ시니라

師點廬墓

錄事魯師點安州人

녹ᄉᆞ 노ᄉᆞ뎜은 안ᄌᆔ 사ᄅᆞᆷ이니

性至孝父死廬墓三年不出洞口

셩이 지극ᄒᆞᆫ ᄒᆈ러니 아비 죽거ᄂᆞᆯ 무덤의 집 지어 삼 년을 골 어귀예 나디 아니ᄒᆞ니라

從非設堂

從非淸道郡人群吏金郡山妻也

죵비ᄂᆞᆫ 쳥도군 사ᄅᆞᆷ이니 고을 아젼 김군산의 겨집이라

事親孝及歿設影堂祭朝夕如事生

어버이 셤기ᄆᆞᆯ 효도ᄒᆞ더니 주그매 미처ᄂᆞᆫ 영당 지어 됴셕의 졔홈믈 사니 셤기ᄃᆞᆺ 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四月斷指

四月郭山郡人軍人金末巾之女也

ᄉᆞ월이ᄂᆞᆫ 관산군 사ᄅᆞᆷ이니 군인 김말건의 ᄯᆞᆯ리라

年十九母得狂疾經年不愈爲父所棄

나히 열아홉인 제 어미 미친 병 어더 ᄒᆡ 디나되 됴티 아니ᄒᆞ야 아븨게 ᄇᆞ린 배 되거ᄂᆞᆯ

四月聞生人之骨可已疾自斷手指爲藥以進病卽愈

ᄉᆞ월이 산 사ᄅᆞᆷ의 ᄲᅨ 가히 병을 말린다 듣고 스스로 손가락 버혀 약ᄒᆞ야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즉제 됴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고 집의 구실 더ᄅᆞ시니라

恩時斫指

恩時泰川縣人水軍光右女也

은시ᄂᆞᆫ 태쳔현 사ᄅᆞᆷ이니 슈군 광우의 ᄯᆞ리라

年二十一其父得惡疾

나히 스믈ᄒᆞ나힌 제 그 아비 사오나온 병 어덧거ᄂᆞᆯ

斫指和酒而進父疾愈

손가락 버혀 수릐 ᄩᅡ 받ᄌᆞ오니 아븨 병이 됴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得春居廬

錄事朴得春大丘府人

녹ᄉᆞ 박득츈은 대구부 사ᄅᆞᆷ이라

爲父母居廬六年

부모 위ᄒᆞ야 뉵 년 거려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金稱割股

鄕吏金稱濟州人

향니 김평은 졔ᄌᆔ 사ᄅᆞᆷ이니

母病腫氣絶

어미 죵긔ᄅᆞᆯ 알하 긔졀ᄒᆞ거ᄂᆞᆯ

再割脛肉取血和酒以進疾遂愈

두 번 다리예 ᄉᆞᆯᄒᆞᆯ 버혀 피ᄅᆞᆯ 바다 술릐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드ᄃᆡ여 됴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尹奕孝親

鄕吏尹奕禮泉郡人

향니 윤혁은 녀쳔군 사ᄅᆞᆷ이니

養父母家雖貧必有酒肉

부모ᄅᆞᆯ 치되 지비 비록 가난ᄒᆞ나 반ᄃᆞ시 술 고기ᄅᆞᆯ 두더니

及歿哀毁踰禮

주그매 미처ᄂᆞᆫ 셜워 여위기ᄅᆞᆯ 녜예 넘게 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仲堅廬墓

仲堅許仲堅河陽縣人爲父廬墓

향니 허듕견은 하양현 사ᄅᆞᆷ이니 아비ᄅᆞᆯ 위ᄒᆞ야 녀묘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陳侃吮淋

鄕吏陳侃興德縣人

향니 딘간은 흥덕현 사ᄅᆞᆷ이니

年十四父患淋垂死方藥無效

나히 열네힌 제 아비 님질로 죽게 되여셔 방약이 효험 업더니

侃吮之石出疾遂愈

간이 ᄲᆞ니 돌히 나고 병이 드듸여 됴ᄒᆞ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徐文居廬

船卒徐文開寧縣人

션졸 셔문은 ᄀᆡ령현 사ᄅᆞᆷ이니

少喪父旣長母歿居廬三年畢

져머실 제 아비 죽고 이믜 ᄌᆞ라셔 어미 죽거ᄂᆞᆯ 삼 년 거려ᄒᆞ야 ᄆᆞᆺ고

又遷其父墓於母塋復居三年

ᄯᅩ 그 아븨 무덤을 어미 무든 ᄃᆡ 옮기고 다시 삼 년 사니라

旌閭

졍녀ᄒᆞ시니라

卵同斷指

私奴卵乙同安東府人

ᄉᆞ로 알동은 안동부 사ᄅᆞᆷ이라

母病斷指

어믜 병의 손ᄀᆞ락글 금다

旌門

졍문ᄒᆞ시니라

李同斷指

官奴李同龜城府人

관노 니동이ᄂᆞᆫ 구셩부 사ᄅᆞᆷ이라

父久患惡疾李同斷指和藥以進病愈

아비 사오나온 병을 오래 ᄒᆞ거ᄂᆞᆯ 니동이 손가락 버혀 약의 ᄩᅡ ᄡᅥ 받ᄌᆞ오니 병이 됴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