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9권

  • 한문제목: 杜詩諺解
  • 연대: 1481
  • 출판: 한국어연구2

鄕里兒童項領成 朝廷故舊禮數絶

ᄆᆞᅀᆞᆯᄒᆡᆺ 아ᄒᆡ 굴근 모기 이럿고 @ 朝廷ㅅ 녯 버디 禮數ㅣ 그첫도다

自然棄擲與時異 況乃疎頑臨事拙

自然히 ᄇᆞ리여 時로 다ᄆᆞᆺ 달오니 @ ᄒᆞᄆᆞᆯ며 迂疎ᄒᆞ며 어려 이ᄅᆞᆯ 臨ᄒᆞ야 疎拙호라

饑臥動卽向一旬 弊裘何啻聯百結

주려 누운다마다 곧 ᄒᆞᆫ 열흘옴 向ᄒᆞ노니 @ 헌 갓오ᄉᆞᆫ 엇뎨 니ᅀᅥ 온 고ᄃᆞᆯ ᄆᆡᄌᆞᆯ ᄯᆞᄅᆞ미리오

甫ㅣ 望諸子之憫恤也ㅣ라

君不見空墻日色晚 此老無聲淚垂血

그듸ᄂᆞᆫ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뷘 닶 ᄒᆡᆺ빗 나조ᄒᆡ @ 이 늘그니 소리 업시 누ᇇ므를 피를 드리웟노라

贈鄭十八賁

君子ᄂᆞᆫ 指鄭賁ᄒᆞ다

溫溫士君子 令我懷抱盡

溫溫ᄒᆞᆫ 士君子ㅣ로소니 @ 날로 ᄒᆡ여 ᄆᆞᅀᆞᄆᆞᆯ 다ᄋᆞ게 ᄒᆞᄂᆞ다

言鄭賁이 如靈芝芳馨ᄒᆞ야 不可闕於親近也ㅣ니라

靈芝冠衆芳 安得闕親近

靈ᄒᆞᆫ 芝草ㅣ 뭀 곳다온 거긔 위두ᄒᆞᆫ ᄃᆞᆺᄒᆞ니 @ 엇뎨 시러곰 親近호ᄆᆞᆯ 闕ᄒᆞ리오

言遭亂ᄒᆞ야 不得歸鄕ᄒᆞ야 奔竄避寇호니 非實隱淪也ㅣ라

遭亂意不歸 竄身跡非隱

亂ᄋᆞᆯ 맛니러 도라가디 몯호ᄆᆞᆯ 혜아려 보니 @ 모ᄆᆞᆯ 수머 ᄃᆞᆫ니논디라 자최 隱居ㅣ 아니로다

細人尙姑息 吾子色愈謹

細小ᄒᆞᆫ 사ᄅᆞ미 姑息호ᄆᆞᆯ 崇尙ᄒᆞᄂᆞ^니 @ 그듸ᄂᆞᆫ ᄂᆞᆺ비치 더옥 삼가놋다

高懷見物理 識者安肯哂

노ᄑᆞᆫ ᄠᅳ데 物理ᄅᆞᆯ 아라보ᄂᆞ니 @ 알 사ᄅᆞᄆᆞᆫ 어느 우ᅀᅳ리오

言賁之官卑ᄂᆞᆫ 以不忍枉道干進也ㅣ니라

卑飛欲何待 捷徑應未忍

ᄂᆞᄌᆞ기 ᄂᆞ라 므스글 기들오고져 ᄒᆞᄂᆞ니오 @ 즈르ᇝ길ᄒᆞ로 ᄃᆞᆫ뇨ᄆᆞᆯ 다ᇰ다ᇰ이 ᄎᆞᆷ디 몯ᄒᆞ놋다

示我百篇文 詩家一標準

나ᄅᆞᆯ 百篇ㅅ 글워ᄅᆞᆯ 뵈니 @ 글ᄒᆞᄂᆞᆫ 지븻 ᄒᆞᆫ 본바ᄃᆞᆯ 거시로다

以四子로 比鄭賁也ㅣ라

羈離交屈宋 牢落值顏閔

나그내로 여희여 ᄃᆞᆫ뇨매 屈原 宋玉ᄋᆞᆯ 사괴오 @ 서의히 ᄃᆞᆫ뇨매 顔淵 閔損ᄋᆞᆯ 맛니로라

言盜賊이 縱橫ᄒᆞ야 迷於所往이오 ^ 但以藥餌로 延年也ㅣ라

水陸迷畏途 藥餌駐脩軫

믈와 무틔 므ᅀᅴ여운 길헤 어즐ᄒᆞ야 ᄃᆞᆫ니고 @ 藥餌로 긴 술위 가ᄆᆞᆯ 머믈우노라

古人日已遠 靑史字不泯

녯 사ᄅᆞ미 나날 ᄒᆞ마 머나 @ 프른 史記예 그ᇙ字ㅣ 泯滅티 아니ᄒᆞ얫도다

堇은 草名이라 言蔬食而行歌堯舜之道ᄒᆞ야 以自樂也ㅣ라

步趾詠唐虞 追隨飯葵堇

거러 ᄃᆞᆫ니며 唐虞ㅅ 時節을 입주리고 @ 조차 ᄃᆞᆫ녀셔 葵堇을 먹노라

數盃資好事 異味煩縣尹

두ᅀᅥ 자ᇇ 술로 됴ᄒᆞᆫ 이ᄅᆞᆯ 資賴ᄒᆞ고 @ 됴ᄒᆞᆫ 마ᄉᆞ란 ᄀᆞ옰 員을 어즈러이 ᄒᆞ노라

甫ㅣ 心雖欲朝謁天子ㅣ나 筋力이 衰老ᄒᆞ야 與願不合이 如矛盾也ㅣ라

心雖在朝謁 力與願矛盾

ᄆᆞᅀᆞ미 비록 朝謁코져 호^매 이시나 @ 히미 願과 다ᄆᆞᆺᄒᆞ야 어그릇도다

抱病排金門 衰容豈爲敏

病을 아나셔 金門을 미러 들오져 ᄒᆞ나 @ 늘근 야ᇰᄌᆡ어니 엇뎨 敏捷히 ᄒᆞ리오

贈衛八處士

參商二星이 東西에 間隔ᄒᆞ니라

人生不相見 動如參與商

人生애 서르 보디 몯ᄒᆞᆫ다마다 @ 參星과 다ᄆᆞᆺ 商星 ᄀᆞᆮ도다

今夕複何夕 共此燈燭光

오ᄂᆞᆳ 나조ᄒᆞᆫ ᄯᅩ 엇던 나조코 @ 이 븘비츨 다ᄆᆞᆺ호라

少壯能幾時 鬢髮各已蒼

져무믄 能히 몃맛 ᄢᅵ니오 @ 구믿터리 제여곰 ᄒᆞ마 희도다

訪舊半爲鬼 驚呼熱中腸

녯 버들 무로니 半만 鬼ㅣ ᄃᆞ외^도소니 @ 놀라 블러 애ᄅᆞᆯ 덥다노라

君子ᄂᆞᆫ 指衛處士ᄒᆞ다

焉知二十載 重上君子堂

스믈 ᄒᆡᆺ 마내 @ 다시 그딋 지븨 올올 고ᄃᆞᆯ 어느 알리오

昔別君未婚 兒女忽成行

녜 여흴 저긘 그듸 婚姻 아니ᄒᆞ얫더니 @ 오ᄂᆞᄅᆞᆫ 아ᄃᆞᆯ ᄯᆞ리 忽然히 行列이 이럿도다

父執은 父之執友ㅣ니라

怡然敬父執 問我來何方

怡然히 아ᄇᆡ 버들 恭敬ᄒᆞ야 @ 날 더브러 무로ᄃᆡ 어느 ᄯᅡᄒᆞ로셔 온다 ᄒᆞᄂᆞ다

問答未及已 兒女羅酒漿

무러ᄂᆞᆯ 對答 ᄆᆞ초ᄆᆞᆯ 밋디 몯ᄒᆞ야셔 @ 아ᄃᆞᆯ ᄯᆞ리 술와 漿水ᄅᆞᆯ 버리ᄂᆞ다

夜雨剪春韭 新炊間黃粱

바ᇝ비예 보ᄆᆡᆺ 염규를 뷔오 @ 새 밥 지ᅀᅩ매 누른 조ᄒᆞᆯ 섯놋다

主ᄂᆞᆫ 亦指處士ㅣ라

主稱會面難 一擧累十觴

主人이 ᄂᆞᄎᆞᆯ 相會호미 어려우니라 닐어 @ ᄒᆞᆫ 번 드러슈메 열 잔ᄋᆞᆯ ᄀᆞᆯ포 머구라

十觴亦不醉 感子故意長

열 잔애도 ᄯᅩ 醉티 아니호ᄆᆞᆫ @ 그듸ᄋᆡ 녯 ᄠᅳ디 기로ᄆᆞᆯ 感動ᄒᆞ얘니라

明日隔山岳 世事兩茫茫

ᄂᆡᅀᅵᆳ 나래 山岳ᄋᆞᆯ 즈ᅀᅳᆷ처 가면 @ 世事애 둘히 다 아ᅀᆞ라ᄒᆞ리라

贈蘇徯

異縣昔同遊 各云厭轉蓬

다ᄅᆞᆫ ᄀᆞ올ᄒᆡ 녜 ᄒᆞᆫᄃᆡ 노라 @ 제여곰 닐오ᄃᆡ 올마 ᄃᆞᆫ니ᄂᆞᆫ 다붓 ᄀᆞ토ᄆᆞᆯ 아쳗노라 ᄒᆞ다소라

別離已五年 尙在行李中

여희연 디 ᄒᆞ마 다ᄉᆞᆺ ᄒᆡ로ᄃᆡ @ 오히려 길 녀ᄂᆞᆫ 中에 이슈라

乘輿ᄂᆞᆫ 天子ᄉ 所乘이니 指言天子也ㅣ라

戎馬日衰息 乘輿安九重

사호미 나날 그처 가니 @ 乘輿ㅣ 九重에 便安히 겨시도다

棲棲ᄂᆞᆫ 無所定處之意라 此ᄂᆞᆫ 指徯ᄒᆞ다

有才何棲棲 將老委所窮

ᄌᆡ조 뒷ᄂᆞᆫ 사ᄅᆞᄆᆞᆫ 엇뎨 棲棲히 ᄃᆞᆫ니ᄂᆞ뇨 @ 將次ㅅ 늘구메 窮困호ᄆᆞᆯ ᄇᆞ롓도다

甫ㅣ 爲工部員外郞也ㅣ라

爲郞未爲賤 其奈疾病攻

郞官이 ᄃᆞ욀ᄉᆡ 賤티 아니컨마ᄅᆞᆫ @ 그 病이 나ᄅᆞᆯ 攻治호매 엇뎨 ᄒᆞ료

子何面黧黑 焉得豁心胸

그듸ᄂᆞᆫ 엇뎨 ᄂᆞ치 거므니오 @ 엇뎨 시러곰 ᄆᆞᅀᆞᄆᆞᆯ 훤히 ᄒᆞ리오

巴蜀倦剽劫 下愚成土風

巴蜀이 盜賊의 剽劫호매 ᄀᆞᆺ가ᄒᆞᄂᆞ니 @ 어류미 土風이 이럿도다

幽薊已削平 荒徼尙彎弓

幽州 薊州ㅅ 녀기 ᄒᆞ마 갓가 平ᄒᆞ나 @ 이 거츤 ᄀᆞᅀᆡᆫ 오히려 화ᄅᆞᆯ 혀놋다

斯人은 指徯ᄒᆞ니 脫寇亂而來蜀也ㅣ라

鄭玄이 學於馬融ᄒᆞ다가 辭歸어ᄂᆞᆯ 融曰鄭生이 今去ᄒᆞ니 吾道ㅣ 東矣라ᄒᆞ다

斯人脫身來 豈非吾道東

이 사ᄅᆞ미 모ᄆᆞᆯ 바사 나오니 @ 엇뎨 우리 되 東녀그로 오미 아니리오

言徯之貧也ㅣ라

乾坤雖寬大 所適裝囊空

하ᄂᆞᆯ콰 ᄯᅡ쾌 비록 어위오 크나 @ 가논 ᄃᆡᄂᆞᆫ 行裝앳 囊橐이 뷔엿도다

肉食哂菜色 少壯欺老翁

고기 머그린 ᄂᆞᄆᆞᆯ 먹ᄂᆞᆫ 비ᄎᆞᆯ 우ᅀᅳ며 @ 져믄 사ᄅᆞᄆᆞᆫ 늘근 한아비^ᄅᆞᆯ 欺弄ᄒᆞᄂᆞ니라

況乃主客間 古來偪側同

ᄒᆞᄆᆞᆯ며 主人과 나그냇 ᄉᆞᅀᅵ예 @ 녜로 오매 어려우미 ᄒᆞᆫ가지니라

君今下荊楊 獨帆如飛鴻

그듸 이제 荊楊ᄋᆞ로 ᄂᆞ려가ᄂᆞ니 @ 외ᄅᆞ왼 ᄇᆡᆺ돗기 ᄂᆞᄂᆞᆫ 그려기 ᄀᆞᆮ도다

言荆楊二州之人이 豪俠自雄ᄒᆞ야 以欺謾於客也ㅣ라

二州豪俠場 人馬皆自雄

두 ᄀᆞ올ᄒᆞᆫ 豪俠 잇ᄂᆞᆫ ᄯᅡ히니 @ 사ᄅᆞᆷ과 ᄆᆞᆯ왜 다 제 雄壯ᄒᆞ니라

蒙은 蒙昧未明이니 此ᄂᆞᆫ 欲其晦迹ᄒᆞ야 以自全也ㅣ라

一請甘飢寒 再請甘養蒙

ᄒᆞᆫ 번 請ᄒᆞᆫᄃᆞᆫ 주리며 치우믈 ᄃᆞᆯ히 너기고 @ 다시 請ᄒᆞᆫᄃᆞᆫ 養蒙호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라

君不見簡蘇徯

言枯桐이 可以爲琴瑟이니 比有才者ㅣ 終見用也ㅣ라

藏蛟龍은 比士之守所養也ㅣ라

君不見道邊廢棄池 君不見前者摧折桐 百年死樹中琴瑟 一斛舊水藏蛟龍

그듸ᄂᆞᆫ 긼ᄀᆞᅀᆡᆺ ᄇᆞ리옛ᄂᆞᆫ 모ᄉᆞᆯ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 그듸ᄂᆞᆫ 알ᄑᆡᆺ 것드럿ᄂᆞᆫ 머귀남글 보디 아니ᄒᆞᄂᆞᆫ다 @ 百年을 주근 남기 거믄고 ᄆᆡᇰᄀᆞ로매 맛고 @ ᄒᆞᆫ 셤만 ᄒᆞᆫ 녯 므레 蛟龍이 갈맛ᄂᆞ니라

言丈夫事業이 死而後定이라 未可知其終窮也ㅣ라

丈夫盖棺事始定 君今幸未成老翁 何恨憔悴在山中

丈夫ᄂᆞᆫ 棺槨ㅅ 둡게^ᄅᆞᆯ 다다ᅀᅡ 이리 비릇 一定ᄒᆞᄂᆞ니 @ 그듸 이제 幸혀 늘근 한아비 ᄃᆞ외디 몯ᄒᆞ얏ᄂᆞ니 @ 憔悴히 묏 가온ᄃᆡ 이슈믈 므슴 슬흐리오

此ᄂᆞᆫ 勉其岀也ㅣ라

深山窮谷不可處 霹靂魍魎兼狂風

기픈 뫼콰 기픈 묏고ᄅᆡᆫ 可히 잇디 몯ᄒᆞ리니 @ 벼락과 귓것과애 어러운 ᄇᆞᄅᆞ미 兼ᄒᆞ얏ᄂᆞ니라

贈李白

二年客東都 所歷厭機巧

읻ᄒᆡᄅᆞᆯ 東都애 나그내 ᄃᆞ외야 @ 디나ᄃᆞᆫ니논 바애 機巧ᄒᆞᆫ 사ᄅᆞᄆᆞᆯ 아쳐라 ᄒᆞ노라

須溪云野人所喜者ㅣ 蔬食ㅣ언마ᄅᆞᆫ 第對腥羶故로 思靑精飯耳니라

野人對羶腥 蔬食常不飽

ᄆᆡ^햇 사ᄅᆞ미 비뉘ᄒᆞᆫ 거슬 相對ᄒᆞ야셔 @ 취바ᄇᆞᆯ 長常 ᄇᆡ브르 먹디 몯호라

靑精飯은 食之延年ᄒᆞᄂᆞ니라

豈無靑精飯 使我顔色好

엇뎨 靑精飯이 @ 내 ᄂᆞᆺ비ᄎᆞ로 ᄒᆡ여 됴케 ᄒᆞᆯ 거시 업스리오

已上은 皆甫ㅣ 自敍ᄒᆞ다

苦乏大藥資 山林跡如掃

심히 큰 藥ᄒᆞ야 머굴 資質이 업슬ᄉᆡ @ 山林에 자최 ᄡᅳ론 ᄃᆞ시 업스니라

金閨ᄂᆞᆫ 金馬門也ㅣ니 凡待詔者ㅣ 必在此門ᄒᆞᄂᆞ니 白이 嘗供奉翰林ᄒᆞ니라

幽討ᄂᆞᆫ 討尋幽趣也ㅣ라

李侯金閨彦 脫身事幽討

李侯ᄂᆞᆫ 金閨엣 俊彦이니 @ 모ᄆᆞᆯ 바사나 幽深ᄒᆞᆫ ᄃᆡ 討尋호ᄆᆞᆯ 일ᄒᆞ놋다

瑤草ᄂᆞᆫ 瑚珊樹之類ㅣ니 仙家ㅣ 以合丹藥服餌ᄒᆞ^ᄂᆞ니라

時예 白이 將遊梁宋ᄒᆞ야 以求神仙之術ᄒᆞ니라

亦有梁宋遊 方期拾瑤草

ᄯᅩ 梁宋ᄋᆞ로 노로미 잇ᄂᆞ니 @ 瑤草 주ᅀᅥ 머구믈 뵈야ᄒᆞ로 期約ᄒᆞ놋다

戱贈鄭廣文[虔]兼呈蘇司業[源明]

廣文到官舍 繫馬堂階下

廣文이 마ᅀᆞ래 니르러 가 @ 堂ㅅ 버터ᇰ 아래 ᄆᆞᄅᆞᆯ ᄆᆡ놋다

醉卽騎馬歸 頗遭官長罵

술 醉커든 곧 ᄆᆞᆯ 타 도라와 @ ᄌᆞ모 官長ᄋᆡ 구지라ᄆᆞᆯ 맛나놋다

才名三十年 坐客寒無氈

才名 잇건 디 셜흔 ᄒᆡ로ᄃᆡ @ 안ᄌᆞᆯ 소니 치워도 시옥도 업도다

賴有蘇司業 時時與酒錢

ᄒᆡᇰ혀 잇ᄂᆞᆫ 蘇司業이 @ 時時예 술 살 돈ᄋᆞᆯ 주놋다

戱贈二友

上元元年也ㅣ라

元年建巳月 郞有焦校書

元年 建巳ㅅ ᄃᆞ래 @ 郞이 焦校書ㅣ 잇도다

生ᄋᆞᆫ 未調習也ㅣ라

自誇足膂力 能騎生馬駒

스싀로 쟈라ᇰ호ᄃᆡ 드ᇰ어릿 히미 하 @ 질드디 아니ᄒᆞᆫ ᄆᆞᆯ 삿기ᄅᆞᆯ 能히 ᄐᆞ노라 ᄒᆞᄂᆞ다

板齒ᄂᆞᆫ 大齒也ㅣ라

一朝被馬踏 脣裂板齒無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ᄆᆞᆯ ᄇᆞᆯ오ᄆᆞᆯ 니버 @ 입시우리 ᄧᅴ여디고 큰 니 업시 ᄃᆞ외도다

壯心不肯已 欲得東擒胡

健壯ᄒᆞᆫ ᄆᆞᅀᆞ미 마디 아니ᄒᆞ야 @ 東녀긔 가 다대 자보ᄆᆞᆯ 얻고져 ᄒᆞ놋다

元年建巳月 官有王司直

元年 建巳ㅅ ᄃᆞ래 @ 벼스리 王司直이 잇도다

馬驚折左臂 骨折面如墨

ᄆᆞ리 놀라 왼ᄇᆞᆯ히 것그니 @ ᄲᅨ 것고 ᄂᆞ치 먻빗 ᄀᆞᆮ도다

言騎駑馬泥途ᄒᆞ야 墮而折臂ᄒᆞ니 此ᄂᆞᆫ 寓躁進之戒ᄒᆞ다

駑駘漫染泥 何不避雨色

駑駘ᄂᆞᆫ 쇽졀업시 ᄒᆞᆯᄀᆡ 묻ᄂᆞ니 @ 엇뎨 빗 비츨 避티 아니ᄒᆞ니오

塞上翁이 失馬ᄒᆞᆫ대 人皆吊之어ᄂᆞᆯ 翁曰何知非福이리오 數月이오

其馬ㅣ 引駿馬而來어ᄂᆞᆯ 人皆賀之ᄒᆞᆫ대 曰何知非禍ㅣ리오

其子ㅣ 騎墮折體어ᄂᆞᆯ 人皆吊之ᄒᆞᆫ대 曰何知非福이리오

胡人이 大入ᄒᆞ야 丁壯이 戰死ㅣ어ᄂᆞᆯ 其子ㅣ 獨以跛로 獲保全ᄒᆞ니라

勸君休嘆恨 未必不爲福

勸ᄒᆞᆫᄃᆞᆫ ^ 그듸ᄂᆞᆫ 嘆恨ᄒᆞ디 말라 @ 반ᄃᆞ개 福ᄃᆞ외디 아니홀 줄 아니니라

分類杜工部詩卷之十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