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語老乞大 卷四
큰 兄아 몬져 禮ᄅᆞᆯ 바드라
네 나히 만흔ᄃᆞᆺᄒᆞ다
내 엇지 禮ᄅᆞᆯ 바드리
큰 兄아 네 나히 몃고
小人이 三十五歲라
小人은 계요 三十二歲라
네 나히 만ᄒᆞ니 禮ᄅᆞᆯ 밧으라
내 나히 비록 져기 만흐나 敢히 몬져 ᄒᆞ리
우리 닐미 대되 無聊ᄒᆞ리라
네게 禮ᄅᆞᆯ 밧으라 ᄒᆞ믈
네 이리 세위 좃지 아니면 그리ᄒᆞ쟈
우리 各各 ᄒᆞᆫ 盞을 ᄀᆞ득 먹고
술을 ᄭᆡ오지 마쟈
우리 다 禮ᄒᆞ기ᄅᆞᆯ 말고 ᄒᆞᆫ 盞式 먹쟈
술 먹어다 술 ᄭᅡᆸ 혜라 가쟈
술 ᄑᆞᄂᆞᆫ 사ᄅᆞᆷ아 와셔 돈 혜라
이 五 分 銀이니 여ᄉᆞᆺ 낫 돈을 도로 내게 다고
큰 兄아 됴흔 銀을 주려무나
이 銀이 八性銀이라 엇지ᄒᆞ야 ᄡᅳ리오
이 ᄀᆞᆺ튼 銀을 엇지ᄒᆞ야 즐기지 아니ᄒᆞᄂᆞᆫ다
細絲紋이 다 明白히 이시니
엇지ᄒᆞ야 ᄡᅳ지 못ᄒᆞ리오
네 銀을 아지 못ᄒᆞ니 다ᄅᆞᆫ 사ᄅᆞᆷ의게 뵈라
내 엇지 아지 못ᄒᆞ야 ᄂᆞᆷ의게 뵐 곳은 엇지오
돈 밧골 ᄶᅦ 本數ᄅᆞᆯ 일치 아니리라
네 됴흔 銀을 밧고와 ^ 주미 맛당ᄒᆞ다
무ᄉᆞᆷ 緣故로 지져괴ᄂᆞᆫ다
이 술 ᄑᆞᄂᆞᆫ 사ᄅᆞᆷ아 ᄃᆞ토기 잘 ᄒᆞᆫ다
이런 됴흔 銀 ᄡᅳ기에 엇지 근심ᄒᆞ리오
아ᄎᆞᆷ밥 먹은 ᄃᆡ셔 너 바든 銀이라
두어라 ᄡᅳ지 못ᄒᆞ야^도 關係치 아니타
네 무어시라 ᄒᆞᄂᆞᆫ다
ᄡᅳ지 못ᄒᆞ량이면 네 바다 가질ᄯᅡ
짐 시러 가쟈 ᄒᆡ 낫계엿다
예셔 城이 五里 이시니
너희 둘히 뒤ᄒᆡ 즘ᄉᆡᆼ 잇그러 오라
내 ᄒᆞᆫ 벋과 몬져 가셔 됴흔 店을 ᄎᆞ자 부리오고
ᄯᅩ 도라와 너희ᄅᆞᆯ 마즈마
우리 ᄇᆞᆯ셔 定ᄒᆞ야시모로
順城門 官店에 드러가 부리오쟈
그러면 너희 둘^히 몬져 가라
우리 둘히 뒤ᄒᆡ 날호여 가마
우리 ᄲᆞᆯ리 가쟈
져긔 가 店 ᄎᆞᆺ노라 ᄒᆞ면 져 둘히 밋ᄎᆞ리라
店 主人兄아 뒤ᄒᆡ 여러 벋이 여러 ᄆᆞᆯ을 잇그러 오ᄂᆞ니
네 이 店에 우리ᄅᆞᆯ 부리오려 ᄒᆞᄂᆞ냐
너희 대되 몃 人馬니
대되 네 사ᄅᆞᆷ 열 ᄆᆞᆯ이라
수릐 잇ᄂᆞ냐
수릐 업다
그러면 부리오마
져 東편에 ᄒᆞᆫ 間 븬 房 이시니
네 보라 가라
네 날을 ᄃᆞ려 가 뵈라
내 밧바 겨를 업서 가지 못ᄒᆞ니
네 보라 가라
네 밧부나 언마 더듸리
져긔 가 房이 맛당ᄒᆞ며 맛당치 못ᄒᆞ믈 본 後에
ᄒᆞᆫ 말 닐ᄋᆞ고쟈 ᄒᆞ노라
이러면 가쟈
네 이 집의 우리ᄅᆞᆯ 부^리오게 ᄒᆞ면
먹을 거슬 엇지ᄒᆞ리
우리 店에 사ᄅᆞᆷ이 요ᄉᆞ이 나가시니
飮食 달홀 사ᄅᆞᆷ이 업스니
너희 몸소 지어 먹으라
이러면 솟과 노고과 사발 졉시 다 잇ᄂᆞ냐
다 잇다 네 져긔 근심 말라
그러면 내 벋을 마즈라 가리라
너희 둘히 여긔 완지 언마 오래뇨
우리 ᄀᆞᆺ 밋쳐 오롸
뎡이 너ᄅᆞᆯ ᄎᆞ즈라 가려 ᄒᆞᆯ 졔 네 ᄯᅩ 왓다
店이 어ᄃᆡ 잇ᄂᆞ니
져 西편에 잇다
짐 다 輸運ᄒᆞ야 드리고 ᄆᆞᆯ을 오랑 느초고
아직 기ᄅᆞ마 벗기지 말라
네 主人의게 삿과 집方席 여러흘 가져오라 ᄒᆞ라
뷔 가져 와 ᄯᅡᄒᆞᆯ ᄡᅳᆯ라 짐을 아직 房에 드리지 말고
삿과 집方席 ᄭᆞᆯ믈 기ᄃᆞ려 輸運ᄒᆞ야 드리라
손아 네 이 ᄆᆞᆯ을 ᄑᆞᆯ고져 ᄒᆞᄂᆞᆫ다
오냐 ᄑᆞᆯ고져 ᄒᆞ노라
네 임의 ᄑᆞᆯ고져 ᄒᆞ면
져ᄌᆡ 가져 가지 말고 그저 이 店에 두라
내 너ᄅᆞᆯ 爲ᄒᆞ야 살 사ᄅᆞᆷ을 ᄎᆞ자 흥뎡ᄒᆞ쟈
두어라 ᄂᆡ일 다시 말 닐ᄋᆞ쟈
우리 이 ᄆᆞᆯ이 길ᄒᆡ 오모로
날마다 길 ᄃᆞᆫ녀 受苦ᄒᆞᆯ ᄯᆞᄅᆞᆷ이오
잘 먹음을 엇지 못ᄒᆞ모로
ᄒᆞᆫ나토 ᄉᆞᆯᄧᅵᆫ 것 업스니
ᄯᅩᄒᆞᆫ 져ᄌᆡ 가져 가면
져ᄌᆡ 사ᄅᆞᆷ도 반ᄃᆞ시 갑슬 ᄡᆞ게 아니ᄒᆞ리라
우리 집과 콩을 넉넉이 ᄒᆞ야
여러 날 먹여 ᄑᆞ라도 더듸지 아니리라
네 말이 올타 나도 이리 生覺ᄒᆞ엇노라
내게 ᄯᅩ 人蔘 모시 뵈 이시니
ᄂᆡ일 갑슬 보라 가 갑시 놉프면 ᄑᆞᆯ고
萬一 ᄀᆞ장 ᄂᆞ즈면 ᄯᅩ 아직 져기 두쟈
네 어ᄃᆡ 무로라 갈ᄯᅡ
吉慶店에 내 아ᄂᆞᆫ 사ᄅᆞᆷ이 잇더니
져긔 무로라 가려 ᄒᆞ노라
이러면 ᄂᆡ일 날과 가쟈
너희 둘히 즘ᄉᆡᆼ 직희라
우리 둘히 城 안ᄒᆡ 가셔 급히 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