辟瘟新方

  • 연대: 1653
  • 저자: 안경창(安景昌)
  • 출처: 永川版 救荒撮要
  • 출판:
  • 최종수정: 2015-01-01

다시 믈에 ᄃᆞᆷ가 브티기ᄅᆞᆯ 스므 번이나 ᄒᆞ면 됸ᄂᆞ니라

蛇莓治天行熱盛口中生瘡

ᄇᆡ암ᄠᅡᆯ기 너출은 시병의 열이 만하 입 안히 허ᄂᆞᆫ ᄃᆡᄅᆞᆯ 고티ᄂᆞ니

蛇莓自然汁搗絞取汁一斗煎取五升稍稍飲之

ᄇᆡ암ᄠᅡᆯ기ᄅᆞᆯ ᄯᅵ허 즙 ᄒᆞᆫ 말 내여 닷 되 되게 달혀 젹젹 머그라

生藕汁治熱病煩渴

년 불휘 즙은 시병의 답답고 목 ᄆᆞᄅᆞᄂᆞᆫ 증을 고티ᄂᆞ니

搗絞取汁一盞入蜜一和調和飲之

ᄯᅵ허 즙 내여 ᄒᆞᆫ 보오에 ᄭᅮᆯ ᄒᆞᆫ 홉을 브어 ᄩᅡ 머그라

熱病及傷寒大便滑泄

시병과 샹한에 대변이 즈츼거든 활셕 ᄀᆞᄅᆞ

取滑石末六錢 甘草末一錢

엿 돈과 감초 ᄀᆞᄅᆞ ᄒᆞ돈을

米飯或蜜水調服以差爲度

니ᄡᆞᆯ 달힌 믈의 ᄩᆞ거나 혹 ᄭᅮᆯ믈에 ᄩᅡ 머그되 됴토록 ᄒᆞᆫ을 삼으라

一名益元散

약 일홈은 익원산이라

梔子治瘟疫傷寒又房熱熱不退

치ᄌᆞᄂᆞᆫ 시병과 샹한에 범ᄉᆡᆨ으로 열이 이셔 열^이그치디 아니ᄂᆞᆫ 이ᄅᆞᆯ 고티ᄂᆞ니

取三十枚剉炒水煎服之

셜흔 낫ᄎᆞᆯ 싸흐라 복가 믈에 달혀 머그라

瘟疫發黃面目身體皆黃小便亦黃

시병으로 ᄂᆞ치며 눈이며 온 몸이 다 누로며 오좀이 ᄯᅩ 누로ᄂᆞ니

茵蔯葉一兩水一升半煎至七合去滓

져븨ᄡᅮᆨ ᄒᆞᆫ 냥의 믈 ᄒᆞᆫ 되 반 브어 칠 홉 되게 달혀 즈의란 ᄇᆞ리고

不拒時服一貼以差爲度

아므 ᄠᅢ예나 머그되 됴토록 머그라

瓜蒂炒爲末

ᄎᆞᄆᆡ ᄭᅩᆨ지ᄅᆞᆯ 복가 ᄀᆞᄅᆞ ᄆᆡᆼ그라

取小豆許吹兩鼻中出黃水

ᄑᆞᆮ만치ᄅᆞᆯ 두 코 안ᄒᆡ 블어 누론 믈 내고

又取小許水調服得吐黃水

ᄯᅩ 죠곰 믈에 ᄩᅡ 먹고 누론 믈을 토ᄒᆞ면

即差老弱智人不可輕用

즉시 됸ᄂᆞ니 늙고 약ᄒᆞᆫ 사ᄅᆞᆷ은 간대로 ᄡᅳ디 말라

大頭瘟其證頭痛腫大如斗

대두온이란 증은 머리 알프며 크게 븟기 말 ᄀᆞᄐᆞ니

或潰裂膿出又染他人故謂之天行瘟疫

혹 헤여뎌 고롬이 나고 다ᄅᆞᆫ 사ᄅᆞᆷ의게 옴ᄂᆞ니

染此者十死八九甚爲凶恶

이 병 어드니ᄂᆞᆫ 열희셔 여ᄃᆞᆲ 아홉이 주그니 심히 흉악ᄒᆞᆫ 증이라

用藥畜鼻嚏者可治

약을 코희 부러 ᄌᆞ최옴 ᄒᆞᄂᆞ니ᄂᆞᆫ 고티고

不嚏者不可治也

ᄌᆞ최옴 아니 ᄒᆞᄂᆞ니ᄂᆞᆫ 고티기 어려오니

病人每日用嚏藥三五次以泄毒氣

병 든 사ᄅᆞᆷ이 날마다 ᄌᆞ최옴 ᄒᆞᄂᆞᆫ 약 서너 번이나 대엿 번이나 ᄡᅥ셔 독ᄒᆞᆫ 긔운을 ^ 내게 ᄒᆞ고

左右看病智人日日用嚏之

겨ᄐᆡ 병 보ᄂᆞᆫ 사ᄅᆞᆷ도 날마다 약을 ᄡᅥ ᄌᆞ최옴 ᄒᆞ면

必不傳染

반ᄃᆞ시 옴디 아니ᄒᆞᄂᆞ니

過得十日不治自愈

열흘이 디나면 고티디 아녀도 절로 됸ᄂᆞ니라

嚏法皂莢炙去皮作末

ᄌᆞ최옴 ᄒᆞᄂᆞᆫ 법은 쥐엽나모 여ᄅᆞᆷ을 구어 겁질 벗겨 ᄀᆞᄅᆞ ᄆᆡᆼ그라

每取小許吹入鼻孔

ᄆᆡ양 죠곰안치ᄅᆞᆯ 코 굼긔 부러

令嚏半夏末亦佳

ᄌᆞ최옴 ᄒᆞ게 호되 반하 ᄀᆞᆯ리 ᄯᅩ 됴ᄒᆞ니

如無此藥以紙撚探鼻涕之

이 약이 업거든 죠ᄒᆡ 심지로 코ᄒᆡ 녀허 ᄌᆞ최옴 ᄒᆞ라

針法頭面腫盛

침 주ᄂᆞᆫ 법은 머리과 ᄂᆞ치 ᄀᆞ장 븟거든

宜周匝針刺以出惡血尤妙

맛당히 침을 오로 두로 주어 모딘 피를 내면 더옥 됸ᄂᆞ니라

菉豆粥主天行瘟疫熱毒煮作粥啜之

녹두쥭은 시병 열ᄒᆞ믈 고티니 쥭 쑤어 머그라

陳米飲清梁飲亦佳

무근 니ᄡᆞᆯ 달힌 믈과 ᄉᆡᆼ동ᄎᆞᆯ 달힌 믈이 ᄯᅩᄒᆞᆫ 됴ᄒᆞ니라

瘟疫禳法

시병의 양ᄌᆡᄒᆞᄂᆞᆫ 법이라

□□□□四字以朱砂大書貼門左右邊

□□□□네 ᄌᆞ를 블근 거스로 크게 써 문 두 편의 브티라

元棾恢漠四字朱書佩之且吞服

元棾恢漠 네 ᄌᆞ를 블근 거ᄉᆞ로 써 ᄎᆞ며 ᄯᅩ ᄉᆞᆷᄞᅵ라

又方密以艾灸病人床四角各一壮

ᄀᆞ마니 ᄡᅮᆨ그로 병인 인ᄂᆞᆫ 상 네 모흘 ᄒᆞᆫ 장식 ᄯᅳ되

勿令病人知

병인을 아디 못ᄒᆞ게 ᄒᆞ라

瘟疫辟法

蘇合元每取九丸浸一瓶酒中

소합원 아홉 환을 ᄒᆞᆫ 병 술에 ᄃᆞᆷ가

時時飲之最辟鬼疫之氣

ᄠᅢᄠᅢ로 머그면ᄀᆞ장 시긔를 믈리티ᄂᆞ니라

且綘囊盛三丸

ᄯᅩ 블근 주머니예 세 환을 다마

當心佩之亦妙

가ᄉᆞᆷ 마초 ᄎᆞ면 됴ᄒᆞ니라

常以雞鳴時淨心存

샹시 ᄃᆞᆰ 울 ᄠᅢ예 ᄆᆞᄋᆞᆷ을 조히 먹고

誦四海神名三遍

ᄉᆞᄒᆡ 신령의 일홈 세 번 외오면

則辟白鬼及瘟疫甚效

ᄇᆡᆨ 가지 귀신과 시병을 업게 ᄒᆞᄂᆞ니

東海神阿明 西海神巨乗 南海神祝融 北海神禺強

동ᄒᆡ 신 아명 셔ᄒᆡ 신 거승 남ᄒᆡ 신 츅늉 븍ᄒᆡ 신 옹강

又方松葉細末

솔립 ᄀᆞᄅᆞᆯ게 ᄀᆞᄅᆞ ᄆᆡᆼ그라

一匙酒調服日三

ᄒᆞᆫ 술식 술에 ᄩᅡ 머그되 ᄒᆞᄅᆞ 세 번식 ᄒᆞ라

又方側栢東向葉採取乾正細末

측ᄇᆡᆨ 닙 동녁ᄒᆞ로 향ᄒᆞᆫ 닙ᄒᆞᆯ ᄠᅡ ᄆᆞᆯ뢰여 ᄀᆞ늘게 ᄀᆞᄅᆞ ᄆᆡᆼ그라

或湯或酒調服

술의나 더온 믈의나 ᄩᅡ 머그라

東向桃枝細剉煑湯浴之

동녁흐로 향ᄒᆞᆫ 복셩화 가지를 ᄌᆞᆯ게 싸흐라 달힌 믈의 모욕 ᄀᆞ므라

莙术燒之辟疫氣

삽됴 불ᄒᆡ를 ᄉᆞᆯ오면 시긔를 믈리티ᄂᆞ니

乾牛糞燒之亦佳

ᄆᆞᄅᆞᆫ ᄉᆈᆺᄯᅩᆼ을 ᄉᆞ로면 ᄯᅩ 됴ᄒᆞ니라

馬蹄屑二兩盛綘囊帶之

ᄆᆞᆯ굽 슬ᄒᆞᆫ ᄀᆞᄅᆞ 두 냥을 블근 주머니예 녀허

男左女右

ᄉᆞ나ᄒᆡ는 왼 녁 계집은 올흔 녁ᄒᆡ ᄎᆞ라

千金木取作笠纓子

븕나모를 구슬 갓긴 ᄀᆞ티 ᄆᆡᆼ그라 ᄃᆞᆯ고

或作珠佩之

혹 구슬 ᄀᆞ티 ᄆᆡᆼ그라 ᄎᆞ라

石雄黃人佩之鬼神不敢近

셕웅황을 사ᄅᆞᆷ이 ᄎᆞ면 귀신이 갓가이 오디 믓ᄒᆞᄂᆞ니라

端午日以艾爲人懸門上辟瘟

수릿날 ᄡᅮᆨ으로 사ᄅᆞᆷ ᄆᆡᆼ그라 우ᄒᆡ ᄃᆞᆯ면 됴ᄒᆞ니라

除夜爆竹庭中辟疫

아츤설날 밤의 대를 ᄠᅳᆯ 가온대 ᄐᆡ오면 됴ᄒᆞ니라

七月七日男吞大豆七枚

칠월 칠일에 ᄉᆞ나ᄒᆡᄂᆞᆫ 콩 닐곱을 ᄉᆞᆷᄭᅵ고

女吞小豆二七枚

계집은 ᄑᆞᆮ 두닐곱을 ᄉᆞᆷ기면 됴ᄒᆞ니라

不傳染法

시병이 ᄂᆞᆷ의게 뎐티 아니ᄒᆞᄂᆞᆫ 법이라

凢入瘟疫家先令開啓門戶

므ᄅᆞᆺ 시병ᄒᆞᄂᆞᆫ 집의 드러갈 제 몬져 문과 지게를 훤히 열게 ᄒᆞ고

以大鍋盛水二斗置堂中

큰 솟ᄒᆡ 믈 두 말을 브어 집 가온대 노코

取蘇合元二十丸煎之

소합원 스므 환을 녀허 달히면

其香能散疫氣

그 내가 병 긔운을 헤티ᄂᆞ니

病者各飲一器後

병 든 사ᄅᆞᆷ이 각각 ᄒᆞᆫ 그^릇식 머근 후에

醫者乃入診視不相染

辟瘟,17b>의원이 드러가 보와도 병이 옴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凢入疫家行動從容

ᄯᅩ 병ᄒᆞᄂᆞᆫ 집의 드러갈 제 거ᄅᆞᆷ을 죵용히 ᄒᆞ고

左位而入

왼편으로 드러가되

男子病穢氣出於口

ᄉᆞ나ᄒᆡ 병은 모딘 긔운이 입으로셔 나고

女人病穢氣出於陰戶

계집은 모진 긔운이 음문으로셔 나ᄂᆞ니

相對坐立之間必須向背

서ᄅᆞ ᄃᆡᄒᆞ여 안ᄭᅥ나 닐거나 ᄒᆞᆯ 제 등^으로 향ᄒᆞ여 안즈라

凢瘟疫家自生惡氣

병ᄒᆞᄂᆞᆫ 집이 절로 모딘 긔운이 나ᄂᆞ니

聞之即上泥丸散入

사ᄅᆞᆷ이 마ᄐᆞ면 즉제 머리쉿 굼그로 드러

有脈搏相傳染

혈ᄆᆡᆨ의 흐터뎌 서ᄅᆞ 병이 옴ᄂᆞ니

若倉率無藥以香油抹鼻端

창졸에 약이 업거든 ᄎᆞᆷ기ᄅᆞᆷ을 코 긋ᄒᆡ 딕고

又以紙撚探鼻嚏之爲佳

죠ᄒᆡ 심으로 코ᄒᆡ 녀허 ᄌᆞ최옴 ᄒᆞ면 됴ᄒᆞ니라

石雄黃末調香濃塗鼻竅中

셕웅황 ᄀᆞᆯᄅᆞᆯ ᄎᆞᆷ기ᄅᆞᆷ의 ᄆᆞ라 콧 굼게 걸게 ᄇᆞᄅᆞ면

雖與病人同床亦不相染

비륵 병 든 사ᄅᆞᆷ과 ᄒᆞᆫᄃᆡ 안자도 ᄯᅩᄒᆞᆫ 서ᄅᆞ 옴 디아니ᄒᆞᄂᆞ니

朝夕點之

아ᄎᆞᆷ 져녁으로 ᄇᆞᄅᆞ라

凢入疫家以右手中指書次字握固

병ᄒᆞᄂᆞᆫ 집의 드러갈 제 올ᄒᆞᆫ손 댱ᄀᆞ락의 次ᄌᆞ를 써 ᄃᆞᆫᄃᆞᆫ이 쥐고 가라

禁忌

병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의 금긔ᄒᆞᆯ 법이라

凢熱病新差後均忌食飯及油膩煎煿等物

열병이 ᄀᆞᆺ ᄒᆞ린 후에 밥과 기ᄅᆞᆷ진 것과 구은 음식을 ᄀᆞ장 금긔ᄒᆞ라

食之大早熱必再發

일 머그면 열이 반ᄃᆞ시 다시 발ᄒᆞ여

多致不救不可不慎

만히 사디 못ᄒᆞᄂᆞ니 조심ᄒᆞᆯ 거시니라

宜以稀粥調養胃氣漸至軟飯

맛당히 믈근 쥭으로 몬져 됴보ᄒᆞ여 졈졈 므른 ^ 밥을 젹젹 머그면

庶無復發之患

열이 다시 나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差後百日內犯房室者

ᄀᆞᆺ ᄒᆞ린 후 ᄇᆡᆨ 날 안ᄒᆡ 범방 곳 ᄒᆞ면

必吐舌數寸而死

반ᄃᆞ시 혀를 두어 치나 ᄲᅡ디오고 죽ᄂᆞ니라

飲酒必再發

ᄀᆞᆺ ᄒᆞ린 후에 술을 머그면 반ᄃᆞ시 열이 다시 나ᄂᆞ니

蓴葉發菜羊肉等物皆不可食

슌과 아혹과 양의 고기를 다 먹디 말라

食則多死

머^그면 만히 죽ᄂᆞ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