諭諸道道臣綸音

  • 연대: 1794
  • 저자: 正祖
  • 출처: 윤음언해
  • 출판: 전북대 국문과
  • 최종수정: 2016-01-01

諭諸道道臣綸音

유 졔도 도신 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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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음에 이러ᄐᆞ시 ᄀᆞᆯᄋᆞ샤ᄃᆡ

“今朝卽予誕彌之辰也。

오ᄂᆞᆯ 아ᄎᆞᆷ은 곳 나의 탄미[탄일이란 말ᄉᆞᆷ이라]ᄒᆞᆫ ᄯᅢ라

仰而祝慶, 是年愈甚; 俯而祈永, 是日愈摰。

우러러 경사ᄅᆞᆯ 비오미 이 ᄒᆡ에 더옥 깁고 굽어 긴 명을 빌미 이 ᄂᆞᆯ에 더옥 지극ᄒᆞ니

是年是日, 惓惓於爲生民, 懷保之爲愈切焉者何者?

이 ᄂᆞᆯ 이 ᄒᆡ예 ᄉᆡᆼ민을 위ᄒᆞ야 회보ᄒᆞᆯ ᄆᆞᄋᆞᆷ이 권권ᄒᆞ미 더옥 ᄀᆞᆫ졀ᄒᆞᆫ 쟈ᄂᆞᆫ 엇지오

諸路穡事, 七月旱, 八月風,

졔로 농ᄉᆡ 칠월 ᄀᆞ믐과 팔월 ᄇᆞ람에 ᄇᆞᆯ연[곡식이 소셩ᄒᆞᆫ 거동이라]ᄒᆞ던 쟤

勃然者靡然。 近海門數十里地,

미연[곡식이 쓸니인 거동이라]ᄒᆞ야 ᄒᆡ문 [바다이귀라] ᄀᆞᆺ가온 수십 니 ᄯᅡᄒᆡ

水之所蕩嚙, 禾稼綿絮, 皆爲之醎鹺。

믈이 부듯쳐 너흘닌 바애 벼와 면홰 다 ᄶᆞᆫ 소금이 되엿시니

望哺之民情, 不待收穫,

먹이^기ᄅᆞᆯ ᄇᆞ라ᄂᆞᆫ 민졍을 거두어 븨기ᄅᆞᆯ 기ᄃᆞ리지 아니ᄒᆞ야

庶能領略。

거의 능히 녕략[대략을 짐쟉ᄒᆞ오시단 말ᄉᆞᆷ이라]ᄒᆞᆯ지라

自是以後, 其謂予食甘而寢安否耶?

이후로븟터 그 니ᄅᆞ되 나의 밥이 ᄃᆞᆯ고 ᄌᆞᆷ이 평안ᄒᆞ리라 ᄒᆞ랴 아니랴

予爲民父母, 於其拯之濟之, 救之活之,

내 ᄇᆡᆨ셩의 부모 되야 그 건지고 건네며 구완ᄒᆞ고 살오며

又從而安奠之策, 昕夕念玆, 跬步念玆。

ᄯᅩ 조차 ᄡᅥ 평안이 뎐졉ᄒᆞᆯ 모ᄎᆡᆨ을 아ᄎᆞᆷ 져녁에 이ᄅᆞᆯ ᄉᆡᆼ각ᄒᆞ고 반 거름 ᄒᆞᆫ 거름에 이ᄅᆞᆯ ᄉᆡᆼ각ᄒᆞ야

紓吾民力, 裕吾民財之諸般云爲,

나의 ᄇᆡᆨ셩의 힘을 펴고 나의 ᄇᆡᆨ셩의 ᄌᆡ물을 넉넉게 ᄒᆞᆯ 모든 ᄒᆞᆯ 일을

方寸之間, 憧憧往來,

방촌 [ᄆᆞᄋᆞᆷ이란 말ᄉᆞᆷ이라] ᄉᆞ이에 동동히 왕ᄂᆡᄒᆞ니

誠之所到, 且透金石。

졍셩의 니ᄅᆞᄂᆞᆫ 바애 쇠와 돌도 ᄯᅩᄒᆞᆫ ^ ᄉᆞ못ᄂᆞ니

氓雖蚩蚩, 亦孔之神意者,

ᄇᆡᆨ셩이 비록 치치[어린 거동이라]ᄒᆞ나 ᄯᅩᄒᆞᆫ 심히 신통ᄒᆞᆫ지라

一點靈犀, 照遍八方。

ᄯᅳᆺᄒᆞ건대 ᄒᆞᆫ 졈 령셰 [령ᄒᆞᆫ 셔니 ᄆᆞᄋᆞᆷ 비치 ᄇᆞᆯ그믈 비유ᄒᆞ미라] 팔방의 둘우 비최리니

然朝廷自有格例,

그러나 죠졍의 스ᄉᆞ로 격녜이시니

擬待道伯之分等陳聞, 將有以措處,

도ᄇᆡᆨ[감ᄉᆞ란 말ᄉᆞᆷ이라]의 분등ᄒᆞ야 장문ᄒᆞ믈 기ᄃᆞ려 쟝ᄎᆞᆺ ᄡᅥ 쳐분ᄒᆞ미 이시랴 ᄒᆞ더니

而近聞於筵臣,

근간에 연신[연중에 든 신해라]의게 드르니

諸路道臣以明年之異於他年, 不敢議到於賙賑二字云,

졔로 도신 이명년이 다른 ᄒᆡ와 다름으로ᄡᅥ 감히 진휼 두 ᄌᆞ를 의논치 못ᄒᆞᆫ다 ᄒᆞ니

何其昧於道理乃爾?

엇지 그 도리 모로미 이러ᄒᆞ뇨

明年卽朝家千載一値之無前慶會也。

명년은 곳 죠가[나라이란 말ᄉᆞᆷ이라]의 쳔 년에 ᄒᆞᆫ 번 만나ᄂᆞᆫ 젼에 업ᄂᆞᆫ 경회[경ᄉᆞ 겨오^신 ᄯᅢ라]라

凡所以與吾民同其樂者, 顧何如也?

므릇 ᄡᅥ 나의 ᄇᆡᆨ셩으로 더부러 그 즐거오믈 ᄒᆞᆫ가지로 ᄒᆞᄂᆞᆫ 밧 쟤 엇더ᄒᆞ뇨

爲我殿宮, 呼嵩而稱慶,

우리 젼과 궁을 위ᄒᆞ와 산호[진하에 쳔셰 브르오미라]ᄒᆞ야 경ᄉᆞ을 일ᄏᆞᆺᄌᆞᆸ고

進號而闡美, 奉觴而上壽。

존호를 나와 아름다온 덕을 ᄇᆞᆰ히ᄋᆞᆸ고 잔을 밧드와 슈ᄅᆞᆯ 올니올 거시니

當是時也, 使彼上所謂望哺之百萬生靈,

이ᄯᅢᄅᆞᆯ 당ᄒᆞ야 져 우희 니른바 먹이기을 ᄇᆞ라ᄂᆞᆫ ᄇᆡᆨ만 ᄉᆡᆼ령으로 ᄒᆞ여곰

不飢不寒, 回嚬伊笑,

주리지 아니ᄒᆞ고 칩지 아니ᄒᆞ야 징긔던 거슬 도로혀 우으며

欣欣相慶於遠邇蔀屋之下, 然後

흔흔이 멀고 ᄀᆞᆺ가온 부옥 [ᄇᆡᆨ셩의 집이라] 아래셔 서로 경하ᄒᆞ게 ᄒᆞᆫ 후에야

昔年晠德曁慈覆陰功,

셕년의 셩ᄒᆞ오신 덕과 밋 ^ ᄌᆞᄋᆡᄒᆞ야 더프오신 공을

始可曰一分宣揚,

비로소 가히 ᄀᆞᆯ로ᄃᆡ 일분이나 션양[베퍼 드러내ᄋᆞᆸ단 말ᄉᆞᆷ이라]ᄒᆞ다 ᄒᆞᄋᆞᆸ고

亦可以有說於親心爲心, 邦本爲本之至意也。

ᄯᅩᄒᆞᆫ 친심으로 ᄆᆞᄋᆞᆷ을 삼고 나라 근본[ᄇᆡᆨ셩을 니르오신 말ᄉᆞᆷ이라]으로 근본을 삼ᄂᆞᆫ 지극ᄒᆞᆫ ᄯᅳᆺ에 가히 ᄡᅥ 말ᄉᆞᆷ이 이슬지라

祝慶在此, 祈永在此,

경ᄉᆞ를 비옴도 이에 잇고 긴 명을 빌기도 이에 이스니

此理皎然明甚

이 니가 교연[ᄇᆞᆯ근 거동이라]히 ᄇᆞᆯ근지라

《天保》《九如》之詩。

쳔보에 아홉 가지 ᄀᆞᆺ다 ᄒᆞᆫ 글[쳔보ᄂᆞᆫ 시젼 글 일홈이니 그 글에 군부의 복녹이 거록ᄒᆞ믈 빌미 아홉 가지라]은

古人所以頌祝君父者,

녯 사ᄅᆞᆷ이 ᄡᅥ 군부의게 숑츅[비단 말ᄉᆞᆷ이라]ᄒᆞᆫ 배로ᄃᆡ

而必曰: “群黎百姓, 徧爲爾德。”

반ᄃᆞ시 ᄀᆞᆯ오ᄃᆡ 모든 마리 감은 ᄇᆡᆨ셩이 다 네 덕을 ᄒᆞᆫ다 ^ ᄒᆞ얏고

鄒聖之責難於君,

추나라 셩인[ᄆᆡᆼᄌᆞ시라]이 어려온 일노 님금ᄭᅴ ᄎᆡᆨ망ᄒᆞ오실 제

亦必曰: “獨樂樂, 孰如與衆樂樂?”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ᄀᆞᆯᄋᆞ샤ᄃᆡ 혼자 즐거오믈 즐기미 뭇 사ᄅᆞᆷ과 즐거오믈 즐김과 엇더ᄒᆞ뇨 ᄒᆞ시니

而今之人之引君當道何如?

이제 사ᄅᆞᆷ의 님금을 당ᄒᆞᆫ 도리로 인도ᄒᆞ미 엇지 이러ᄐᆞ시 일졀이 샹반[아조 다르단 말ᄉᆞᆷ이라]ᄒᆞ뇨

是一切相反也。 若使彼說得行, 不能盡力於備豫之道,

만일 져 말노 ᄒᆞ여곰 시러곰 ᄒᆡᆼᄒᆞ야 미리 방비ᄒᆞᆯ 도리ᄅᆞᆯ 능히 힘을 다ᄒᆞ지 못ᄒᆞ야

致有匹夫匹婦之失所瑣尾, 焉用方伯、守宰爲哉?

필부와 필부[ᄒᆞᆫ 사나ᄒᆡ와 ᄒᆞᆫ 겨집이란 말ᄉᆞᆷ이라]으로 곳을 일코 류리ᄒᆞ미 잇게 ᄒᆞ면 방ᄇᆡᆨ과 슈령을 어ᄃᆡ 쓰리오

諸路道臣, 咸須諦悉, 詳加聽察於民情緩急,

졔로 도신들은 다 분명히 아라 민졍의 눅^으며 급ᄒᆞ믈 ᄌᆞ셰히 ᄉᆞᆯ펴

苟其至窮無依, 莫之自活者,

만일 그 지극히 궁ᄒᆞ고 의지 업서 스ᄉᆞ로 사지 못ᄒᆞᆯ 쟤어든 겨ᄋᆞᆯ의 인구 수ᄅᆞᆯ 혜어

冬而計口抄飢, 春而發倉賑乏, 其各準式而爲。

긔민을 ᄲᆞ고 봄의 창곡을 내여 업ᄂᆞ니ᄅᆞᆯ 진휼ᄒᆞ야 그 각각 격식을 마초와 ᄒᆞ라

雖然, 賑之不以道, 是不賑也。

비록 그러ᄒᆞ나 진휼을 그 도리로ᄡᅥ 아니ᄒᆞ면 이ᄂᆞᆫ 진휼 아니ᄒᆞ미라

竊觀年來賑規, 太半是料販,

그으기 년ᄂᆡ 진휼ᄒᆞᄂᆞᆫ 규모ᄅᆞᆯ 보니 반남아이 료관[료리ᄒᆞ야 쟝사질 ᄒᆞ단 말ᄉᆞᆷ이라]ᄒᆞ미라

將無作有, 有似乎幹局,

업ᄂᆞᆫ 거슬 ᄀᆞ져 잇ᄂᆞᆫ 거슬 만드러 간국[ᄌᆡ간이란 말ᄉᆞᆷ이라]이 잇ᄂᆞᆫ 듯ᄒᆞ되

而考其中, 則流毒平民, 貧富俱困,

그 속을 샹고ᄒᆞᆫ즉 ᄇᆡᆨ셩의게 해가 흘너 간난ᄒᆞ니와 가음여니 다 ^ 곤ᄒᆞ니

予則曰: “料販之害, 甚於歉荒。”

나ᄂᆞᆫ ᄀᆞᆯ오ᄃᆡ 료판ᄒᆞᄂᆞᆫ 해ᄂᆞᆫ 흉년이에셔 심타 ᄒᆞ노니

今年則賑績雖冠於一路,

이번은 진휼ᄒᆞᆫ 공이 비록 일도에 읏ᄯᅳᆷ이 되나

其跡絲毫, 涉於料販, 而舞弄者,

그 자최가 실낫 털ᄭᅳᆺ만치라도 료판ᄒᆞ고 무롱[환롱ᄒᆞ단 말ᄉᆞᆷ이라]ᄒᆞᄂᆞᆫ ᄃᆡ 갓가온 쟤어든

該邑守宰, 不問多少, 當從贓汚之律,

그 고을 슈령은 만코 젹기ᄅᆞᆯ 뭇지 아니코 맛당히 탐장률을 조츠리니

懸法象魏, 罔敢或干。

법을 샹위[대궐 문이라]에 ᄃᆞᆯ아시니 감히 혹간 범치 말나

勤與不勤、犯與不犯,

브즈런ᄒᆞ며 브즈런치 아니ᄒᆞᆷ과 범ᄒᆞ며 범치 아니ᄒᆞ믈

欲使衣繡之虎, 分路執斧而行, 勉之哉!

슈옷 닙은 범[어ᄉᆞ란 말ᄉᆞᆷ이라]으로 ᄒᆞ여곰 길을 난화 도ᄎᆡᄅᆞᆯ 가지고 단니게 ᄒᆞ리니 힘ᄡᅳᆯ지어다

日前以毋或諱災, 另飭諸道,

일젼에 ^ 혹 ᄌᆡ샹을 은휘치 말므로ᄡᅥ 졔도에 각별이 신칙ᄒᆞ야시되

而餘意亘中, 又此申申。

남은 ᄯᅳᆺ이 속에 벗치여 ᄯᅩ 이리 신신히 ᄒᆞ니

還穀、身布之不得不停退者, 不得不代捧者,

환곡과 신포의 마지 못ᄒᆞ야 뎡퇴ᄒᆞᆯ 것과 마지 못ᄒᆞ야 ᄃᆡ봉ᄒᆞᆯ 거ᄉᆞᆯ

細量民勢, 分等啓聞。

ᄇᆡᆨ셩의 형셰ᄅᆞᆯ ᄌᆞ셰히 혜아려 층등을 난화 계문ᄒᆞ되

此疆爾界之區分, 莫要於抄戶,

이 지경과 져 지경을 구별ᄒᆞ미 민호를 쵸츌ᄒᆞ기에셔 요긴ᄒᆞ니 업ᄉᆞ니

矧在明年, 尤合均施。

ᄒᆞ믈며 명년은 더옥 고로로 베플미 맛당ᄒᆞᆫ지라

預令當賑處, 小大民人知此,

맛당히 진휼ᄒᆞ얌즉ᄒᆞᆫ 곳 대쇼 민인으로 미리 ᄒᆞ여곰 이러ᄒᆞᆫ 줄을 알게 ᄒᆞ야

切勿抱携之四, 以待賙賑之期,

안고 잇글고 ᄉᆞ방으로 가지 말고 ᄡᅥ 진휼^ᄒᆞᆯ 긔ᄒᆞᆫ을 기ᄃᆞ려

含哺如樂歲, 同我太平。

함포[만히 먹단 말ᄉᆞᆷ이라]ᄒᆞ기ᄅᆞᆯ 풍년ᄀᆞᆺ치 ᄒᆞ야 우리 태평을 ᄒᆞᆫ가지로 ᄒᆞ게 ᄒᆞ라

民之不飢; 是予之飽,

ᄇᆡᆨ셩이 주리지 아니호미 이 나의 부르미요

民之不寒, 亦予之暖。

ᄇᆡᆨ셩이 칩지 아니호미 ᄯᅩᄒᆞᆫ 나의 더옴이니

民之不飢不寒, 是之謂上瑞,

ᄇᆡᆨ셩이 주리지 아니ᄒᆞ고 칩지 아니ᄒᆞ미 이 니론 읏듬 샹셔라

朝將承安於殿宮, 整衣待曙,

아ᄎᆞᆷ에 쟝ᄎᆞᆺ 젼과 궁에 문안ᄒᆞ오려 옷ᄉᆞᆯ 졍졔ᄒᆞ고 새기를 기ᄃᆞ릴ᄉᆡ

先敷十行於卿等。”

몬뎌 열 줄 글을 경등의게 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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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 오십구 년 구 월 이십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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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ᄉᆞ 겸 슌찰ᄉᆞ 위지 위사 본도 금년 농ᄉᆡ ^ 협듕으로부터 연ᄒᆡᄭᆞ지 된 거시 비록 혹 ᄀᆞᆫ즈ᄅᆞᆫ치 아니ᄒ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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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무다가 나죵 ᄇᆞ람 부러 ᄌᆡ샹이 다 갓다 니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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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심이 우근ᄒᆞ샤 신칙ᄒᆞ야 니르오시미 순순히 거듧ᄒᆞ오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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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뉴홍[탄일을 니르오미라]의 졀을 당ᄒᆞ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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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ᄎᆞᆺ 침슈ᄅᆞᆯ 뭇ᄌᆞ오시ᄂᆞᆫ 례ᄅᆞᆯ 펴오랴 ᄒᆞ오실ᄉ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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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옷ᄉᆞᆯ 겨오 졍졔ᄒᆞ오시ᄆᆡ ᄒᆞᆫ 념녜 몬져 부옥에 밋ᄌᆞ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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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듕 쵹불이 여러 번 다ᄒᆞᄆᆡ 열 줄 륜음을 졔로에 크게 펴오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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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ᄀᆞ에 겸황ᄒᆞᆫ 줄은 이^믜 만 리ᄅᆞᆯ ᄇᆞᆰ히 보오시ᄂᆞᆫ ᄃᆡ 드ᄋᆞ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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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ᄂᆞᆫ 봄의 진휼ᄒᆞ라 ᄒᆞ오심은 ᄇᆡᆨ셩으로 더부러 ᄒᆞᆫ가지로 즐기오심을 ᄉᆡᆼ각ᄒᆞ오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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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ᄉᆞᆷ ᄯᅳᆺ이 ᄀᆞᆫ측ᄒᆞ오시고 덕 된 ᄯᅳᆺ이 넘ᄶᅵ오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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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보건ᄃᆡ 이 감격ᄒᆞ온 ᄆᆞᄋᆞᆷ이 맛당히 션양ᄒᆞ올 도리ᄅᆞᆯ 몬져 ᄒᆞ올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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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번역ᄒᆞ야 벗길 제 그릇ᄒᆞ기 쉽고 효유ᄒᆞᆯ 제 ᄌᆞ셰치 못ᄒᆞᆯ가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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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이 ᄒᆞᆫ 벌을 사겨 내여 녈읍의 반포ᄒ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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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션 촌리에 펴 닐너 어린 ᄉᆞ나ᄒᆡ와 어린 지어미로 ᄒᆞ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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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가^의 경ᄉᆞᄅᆞᆯ 널니오시고 은혜ᄅᆞᆯ 고로게 ᄒᆞ오시ᄂᆞᆫ 지극ᄒᆞᆫ ᄯᅳᆺ을 다 알게 ᄒᆞ오ᄃ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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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슈령이 된 쟤 이 ᄂᆞᆯ노ᄡᅥ 이 하교ᄅᆞᆯ 밧드ᄋᆞ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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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ᄒᆡᄅᆞᆯ 맛나 이 경ᄉᆞᄅᆞᆯ 비오며 능히 ᄆᆞᄋᆞᆷ을 갈진ᄒᆞ고 졍셩을 다치 못ᄒ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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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ᄒᆞᆫ 은혜로 ᄒᆞ여곰 ᄉᆞ못지 못ᄒᆞ고 ᄒᆞᆫ ᄇᆡᆨ셩으로 곳을 일케 ᄒ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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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히 ᄀᆞᆯ오ᄃᆡ 근심을 ᄂᆞᆫ호온 직ᄎᆡᆨ을 다ᄒᆞ다 ᄒᆞ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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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앏 부즈런ᄒᆞ며 게으름은 조초 맛당히 상고ᄒᆞ야 ᄉᆞᆯ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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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로미 아라 각별히 ᄉᆡᆼ각을 죠심ᄒᆞ미 의당 ^ 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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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영 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