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果文彌陀懺抄
인과문
셔가셰존님은 삼계 도ᄉᆞ시고 ᄉᆞᄉᆡᆼ에 부모시라
사ᄅᆞᆷ이라 ᄒᆞᄂᆞᆫ 거ᄉᆞᆫ 셤개투침 ᄆᆡᆼ귀우목 ᄀᆞᆺᄒᆡ야
인ᄉᆡᆼ난득 댱부^난득 츌가난득 불법난봉 아니온가
쳔디 간의 최귀ᄒᆞ니 다문 사ᄅᆞᆷ ᄲᅮᆫ니로다
이 보소 어로신네 이 내 말ᄉᆞᆷ 드러 보소
머리도 ᄭᅩ리도 긋도 업슨 마리로쇠
인간애 ᄒᆡᆼ득인신 나와셔 셰간 ᄋᆡ욕만 탐챡ᄒᆞ고 훗길 닷기 모ᄅᆞᄂᆞᆫ다
무샹은 신속ᄒᆞ고 [사ᄅᆞᆷ이 수이 죽ᄂᆞᆫ 말이라] 셰월은 수이 간다
인연션죵 부모효양 봉ᄉᆞᄉᆞ쟝 츙신복덕
념불동참 불공보시 ᄒᆡ온 밧긔 ᄯᅩ 무ᄉᆞ 일이 잇돗던고
인간애 나온 사ᄅᆞᆷ 목슴을 혀여 보소 쳔 년 살며 만 년 살가
이십 젼의 어려 닛고 오십 휘면 망녕되고
인ᄉᆞ 아라 사ᄂᆞᆫ 거시 다믄 수십 년ᄲᅮᆫ이로쇠
슬프다 이 몸이 주것다가 다시 올가
사ᄅᆞᆷ 어더 ᄃᆡ신ᄒᆞᆯ가 갑ᄉᆞᆯ 주고 여ᄒᆡᆯ손가
이 내 몸애 즁병 드러 곤고히 아야라 우릴 ^ 저긔
피치 못ᄒᆞᆯ 져 길힐쇠 ᄀᆞᆺ곱고 더옥 셜다
그 밧긔 ᄯᅩ 셜운 이ᄅᆞᆯ ᄌᆞ셰히 ᄉᆞ로리라
ᄒᆞᄅᆞ사리 ᄀᆞᆺᄐᆞᆺ 인ᄉᆡᆼ을 만 년ᄀᆞᆺ치 길게 미더
셰ᄉᆞ만 탐챡ᄒᆞ고 번노 즁에 ᄌᆞᆷ겨셔
인연션죵 부모효양 념불동참 불공보시 우이 너겨
불연 못 ᄆᆡᆫ 사ᄅᆞᆷ드라
명 ᄆᆞ츨 그 날애 념나대왕 보내오신
인로ᄉᆞ쟈 네다ᄉᆞ시 ᄒᆞᆫ 손애 쇠채 들고 ᄯᅩ ᄒᆞᆫ 손애 한도 들고
두 문젼 가ᄅᆞ 집고 어셔 나라 수이 나라 ᄌᆡ촉ᄒᆞ거든 뉘 말이라 거ᄉᆞᆯ손고
부모 동ᄉᆡᆼ 쳐ᄌᆞ 노비 겻ᄐᆡ ᄀᆞ득ᄒᆞ야신들 ᄃᆡ신 가리 뉘 이시며
금은옥ᄇᆡᆨ 귀ᄒᆞᆫ 음식 압픠 ᄀᆞ득ᄒᆞ야신들 먹고 가며 가져 갈가 그 아니 셜롤손가
쳔하의 머무러 인ᄂᆞᆫ 황뎨왕후 후공ᄌᆡ샹
부귀쟝쟈 승쇽남녀 거ᄉᆞ샤당 존비귀쳔
노쇼부인 만믈즁ᄉᆡᆼ 피치 못ᄒᆞᆯ 져 길헤
시왕ᄭᅦ 잡혀 드러 츄열다짐 시비쟝단 가지가지 무ᄅᆞ실 제
인간애 디은 죄ᄂᆞᆫ 염나대왕 업경ᄃᆡ예 낫낫치 비최엿고
시왕이 명간애 쇠거올을 두고 인간 사ᄅᆞᆷ을 자바다가 무르실 제
일ᄉᆡᆼ 지은 죄과 션과 거올에 낫타나니
게 가셔ᄂᆞᆫ ᄒᆞᆫ 말도 거즌말을 ᄒᆞ지 못ᄒᆞᆫ다 ᄒᆞ시니라
뎨셕궁 나망 즁에 낫낫치 어ᄅᆞ여시니
어듸 가 ᄒᆞᆫ 말이나 거줏 다짐 ᄒᆞ올손고
내 닙으로 ᄉᆞ론 후에 그 뉘라셔 구졔ᄒᆞᆯ고
우두나찰 마두나찰 [사ᄅᆞᆷ 자바 가ᄂᆞᆫ 옥졸니라] 모도 ᄯᅱ여 드리ᄃᆞ라
쇠사ᄉᆞᆯ 목의 걸고 쇠방마치 둘러메고
ᄉᆞ방의 둘러 셔셔 디옥으로 보내실 제
일목귀왕 삼목귀왕 나와 겨셔
쳥셕ᄭᅡᆯ 메오시고 항쇄죡쇄 ᄀᆞᆺ초시고
이리 가쟈 져리 가쟈 쇠채로 치시며 모라 가니 ᄒᆞᆫ ᄀᆞᆨ이나 머믈손가
너분 ^ 길 조바지고 조분 길 어두온ᄃᆡ
쇼쇼이 숑풍소ᄅᆡ예 팔만ᄉᆞ쳔 무간디옥 쳘위셩도 노프실샤
쇠문 안 드리ᄃᆞ라 목 버히며 혀 ᄲᅢ며
굽거니 ᄡᆞᆷ거니 켜거니 ᄲᆡ거니 가지가지로 다ᄉᆞ리니
아야아야 우ᄂᆞᆫ 소ᄅᆡᄂᆞᆫ 오뉵월 가온대 억머구ᄅᆡ 소ᄅᆡ로다
이 ᄒᆞᆫ 몸 가지고 ᄇᆡᆨ쳔 가지 곳쳐 되여 대고통 슈ᄒᆞᆯ 저긔 그 엇지 아니 셜올손고
목ᄆᆞᆯ나라 울 저긔 구리쇠 노긴 믈 머기시고 ᄇᆡ고파라 울 저긔 몽동쳘환 ᄡᅵ피시고
ᄒᆞᄅᆞ도 열두 시요 ᄒᆞᆫ ᄃᆞᆯ도 셜ᄒᆞᆫ 날애 일만 번을 주기시고 일만 번을 사로시니
ᄒᆞᆯ니런가 잇ᄐᆞ리런가
쳔만 년을 디내여도 녀흴 긔약 업다 ᄒᆞ니 ᄌᆞᆷᄌᆞᆷ코 혜여 보소 엇지 아니 셜올손고
슬포고 셜온지라
인간애 ᄒᆡᆼ득인신 나오^신 존비귀쳔 승쇽남녀
거ᄉᆞ샤당 노쇼졔인 어루신네 ᄌᆞ셰히 혜여 보소
풀 긋ᄐᆡ 이ᄉᆞᆯ ᄀᆞᆺᄐᆞᆫ 인ᄉᆡᆼ을 쳔만 년이나 살가 ᄒᆞ야
셰ᄉᆞ만 탐챡ᄒᆞ고 인ᄉᆡᆼ난득 불법난봉은 젼혀 ᄉᆡᆼ각지 아니ᄒᆞᄂᆞ니
슬프다 디옥 고상 슈ᄒᆞᆯ 저긔 그 뉘라셔 ᄃᆡ신ᄒᆞᆯ고
권ᄒᆞ노니 졔 션근 시무시며 셰ᄉᆞ 탐챡 너모 말고 념불 동참 ᄒᆞ옵시소
이ᄉᆡᆼ애 ᄒᆡ온 공덕은 후ᄉᆡᆼ애 슈ᄒᆞᄂᆞ니
디옥 션악 보응과 보ᄉᆞᄂᆞᆫ 다 이ᄅᆞᆯ 쳬 업ᄉᆞ와
대강만 ᄉᆞᆯ소와 젼ᄒᆞᄂ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