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聖帝君五倫經(諺解)

  • 연대: 1884
  • 저자: 미상
  • 출처: 韓國語學資料叢書 第2卷
  • 출판: 태학사
  • 최종수정: 2016-01-01

법 되미 이만 크미 업고

법 되미 이만 중ᄒᆞ미 업ᄂᆞᆫ지라

부ᄌᆞ지되 일노 말ᄆᆡ암아 나고

형뎨지되 일노 말ᄆᆡ암아 셧시니

이런 고로 셩인이 쟝가 와 싀집 가ᄂᆞᆫ 법을 지으샤

이의 그 뉸긔를 중케 ᄒᆞ야 ᄒᆞ여곰 혼찹ᄒᆞ고 무륜치 못ᄒᆞ게 ᄒᆞ시니

지극ᄒᆞ^시고 막대ᄒᆞ시도다

셩인의 슈훈ᄒᆞ시미 어셰속 ᄉᆞᄅᆞᆷ이 아지 못ᄒᆞ고

방ᄌᆞ히 므례를 ᄒᆡᆼᄒᆞ야

샤나희 그 안ᄒᆡ 대졉ᄒᆞ기를 쳔쳡 기ᄅᆞ듯 ᄒᆞ고

안ᄒᆡ가 그 가댱 대졉ᄒᆞ기를 어린 아희 보듯 ᄒᆞ니

슬프고 고이ᄒᆞ다

이 도가 ᄭᅳᆫ허졋도다

졈졈 갓가히 오므로 텬픔ᄒᆞᆫ 냥심이 일코 다ᄒᆞ야

샤나희 샤나희답지 못ᄒᆞ고

계집이 계집답지 못ᄒᆞ야

음난ᄒᆞᆫ ᄒᆡᆼ실이 무도ᄒᆞ야

도리를 어그ᄅᆞᆺ치고 뉸긔를 거ᄉᆞ리니

내 이런 무리를 ᄉᆞᆯ피건ᄃᆡ

슈가 한량 업ᄂᆞᆫ지라

ᄒᆞᆫ 번 셰인을 권ᄒᆞ노니

이 훈계를 드러

몬져 아ᄃᆞᆯ과 ᄯᆞᆯ을 가ᄅᆞ치믈 뎡녈노ᄡᅥ ᄒᆞ고

ᄯᅩ ᄌᆞ손 가ᄅᆞ치믈 ^ 덕과 의로ᄡᅥ ᄒᆞ면

결단코 이 ᄒᆡᆼ실이 업ᄉᆞ리라

죄가 져의 죄가 아니라

실노 가ᄅᆞ치지 못ᄒᆞᆷ에 잇ᄂᆞ니

몬져 이 뉸긔를 바로ᄒᆞ면

남은 뉸긔도 ᄯᆞ라 바를지니

보토창ᄉᆡᆼ들아 나의 간졀ᄒᆞᆫ 훈계를 명념ᄒᆞ라

만일 이 훈계를 밧지 아니ᄒᆞ면

내 하ᄂᆞᆯ 률을 시ᄒᆡᆼᄒᆞ리라

댱유쟝

어룬은 몬져 ᄒᆡᆼᄒᆞ고 어리니ᄂᆞᆫ 뒤ᄒᆡ ᄒᆡᆼᄒᆞ믄

ᄯᅥᆺᄯᅥᆺᄒᆞᆫ 법이오 ᄯᅥᆺᄯᅥᆺᄒᆞᆫ 도리어ᄂᆞᆯ

엇지ᄒᆞ야 금셰의ᄂᆞᆫ 댱유가 법이 업ᄂᆞᆫ고

졈으니가 요부ᄒᆞ고 졈으니가 호셰ᄒᆞ면

어룬이 아쳠ᄒᆞ고 어룬이 아당ᄒᆞ며

어룬이 빈곤ᄒᆞ고 어^룬이 고단ᄒᆞ면

졈으니가 거만ᄒᆞ고 졈으니가 능멸ᄒᆞᄂᆞ니

어룬이 도를 일헛ᄂᆞ냐

졈으니가 도를 일헛ᄂᆞ냐

내 이러ᄒᆞᆫ 무리를 보건ᄃᆡ

분ᄒᆞ고 민망ᄒᆞ믈 이긔지 못ᄒᆞᄂᆞᆫ지라

가히 현란치 못ᄒᆞᆯ 쟈ᄂᆞᆫ 이 되며 이 되니

졈으니ᄂᆞᆫ 스ᄉᆞ로 졈으니 노ᄅᆞᆺᄒᆞ고

어룬은 스ᄉᆞ로 어룬 노ᄅᆞᆺᄒᆞ야

어룬은 그 졈으니를 샤랑ᄒᆞ고

졈으니ᄂᆞᆫ 그 어룬을 공경ᄒᆞ야

향당지간과 종족지듕의 ᄎᆞ례가 어ᄌᆞ럽지 아니면

법되 온젼ᄒᆞ리라

내 셰샹 ᄉᆞᄅᆞᆷ을 권ᄒᆞ야

이 간졀ᄒᆞᆫ 교훈을 밧들게 ᄒᆞ노니

늙으니를 내 집 늙으니 ᄀᆞᆺ치 ᄒᆞ고

졈으니를 내 집 졈으니 ᄀᆞᆺ치 ᄒᆞ야

풍되 읍^ᄒᆞ고 ᄉᆞ양ᄒᆞ미 잇고

시속이 녜와 의를 일우면

하ᄂᆞᆯ이 단비를 나리와 ᄒᆡ마다 풍등ᄒᆞ고

ᄒᆡ마다 풍숙ᄒᆞ야 강구달의 노ᄅᆡᄒᆞ야

기리 태평을 질기리니

나의 이 훈계를 져바리고

ᄒᆞᆫ갈ᄀᆞᆺ치 젼 버ᄅᆞᄉᆞᆯ ᄒᆡᆼᄒᆞ면

결단코 겁슈의 모라 ᄡᅥ 공경치 아닌 거ᄉᆞᆯ 죄ᄒᆞ리라

붕우쟝

벗과 벗이 되 잇시니 오륜의 틀이라

션ᄇᆡ 스승 벗이 업ᄉᆞ면

ᄒᆡᆼ실 탁마를 어ᄂᆞᆫ 곳의 ᄒᆞ며

ᄉᆞᄅᆞᆷ이 스승 벗이 업ᄉᆞ면

뭇고 ᄇᆡ호기를 어ᄂᆞᆫ 곳의 ᄒᆞ리오

벗이 아ᄃᆞᆯ이 잇ᄂᆞᆫ 고로

내가 그 샤회를 엇고

벗이 그 녀식이 잇ᄂᆞᆫ 고로

내가 그 며ᄂᆞ리를 엇ᄂᆞ니

벗과 벗이 녜 즁ᄒᆞ미 이만 즁ᄒᆞ미 업거ᄂᆞᆯ

만근의 벗의 되 거의 ᄭᅳᆫ허진지라

말이 유익ᄒᆞ미 잇신ᄌᆞᆨ 거ᄉᆞᆯ니게 듯고

말이 아쳠ᄒᆞᆫᄌᆞᆨ 순ᄒᆞ게 드ᄅᆞ니

벗의 되 엇지 이ᄀᆞᆺ치 궁극ᄒᆞᆫ ᄃᆡ 이ᄅᆞ러ᄂᆞᆫ고

글짓ᄂᆞᆫ 마당과 술먹ᄂᆞᆫ ᄌᆞ리의ᄂᆞᆫ

붕우의 졍이 친쳑 ᄀᆞᆺ더니

공명 취ᄒᆞᄂᆞᆫ 당장과 니 잇ᄂᆞᆫ 구녕의ᄂᆞᆫ

붕우의 심계 원슈ᄀᆞᆺ치 ᄒᆞ니

인심이 험ᄒᆞ냐

셰도가 험ᄒᆞ냐

어ᄂᆞᆫ ᄭᅬ로ᄡᅥ 평안이 ᄒᆞ며

무ᄉᆞᆫ ᄭᅬ로ᄡᅥ 말게 ᄒᆞ리오

내 개화ᄒᆞᄂᆞᆫ 소임을 맛타

널니 방편을 가져

착ᄒᆞᆫ 이 샹 쥬기를 능히 ᄒᆞ고

악ᄒᆞᆫ 거ᄉᆞᆯ 벌 ᄡᅳ기를 능히 ᄒᆞ되

하ᄂᆞᆯ을 본밧든 ^ ᄆᆞᄋᆞᆷ이 편벽되미 업고

샤졍되미 업ᄉᆞᆯ ᄉᆡ

내 이 경문을 말ᄒᆞ야 ᄡᅥ 보토 인민을 가ᄅᆞ치ᄂᆞ니

밧드러 밋부게 ᄒᆡᆼᄒᆞ야 나의 간졀ᄒᆞᆫ ᄠᅳᆺ을 답ᄒᆞ라

내 ᄠᅳᆺ을 밧지 아니ᄒᆞ면

스ᄉᆞ로 텬디를 ᄭᅳᆫ흐미니

스ᄉᆞ로 텬디를 ᄭᅳᆫ허 바리면

맛ᄎᆞᆷᄂᆡ 어ᄂᆡ 곳으로 도라 가리오

가ᄅᆞ치지 아니코 ᄭᅮ지ᄌᆞ면

ᄭᅮ지ᄌᆞ미 가ᄅᆞ치지 아니ᄒᆞᆫ ᄃᆡ 잇시니

ᄭᅮ짓기를 가히 ᄭᅮ짓지 못ᄒᆞᆯ ᄉᆡ이오

오륜지법을 가ᄅᆞ치노니

이 오륜지법을 듯고 ᄯᅩ ᄭᆡᄃᆞᆺ지 못ᄒᆞ면

ᄎᆡᆨ망이 내게 잇ᄂᆞ냐

ᄎᆡᆨ망이 네게 잇ᄂᆞ냐

말이 임의 다 말ᄒᆞ엿고

교훈이 다시 ᄒᆞᆯ 교훈이 업ᄉᆞ니

명념ᄒᆞ고 명념ᄒᆞ야 ᄡᅥ 그 몸을 ^ 온젼케 ᄒᆞᆯ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