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157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157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간호 석혓슨즉

오날ᄂᆞ에 엇지 이 디경에 이르럿스리요 ᄒᆞᆫᄃᆡ

원 씨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과연 병원으로 보낼 줄은

밋쳐 못 ᄉᆡᆼ각ᄒᆞ엿쇼 ᄒᆞ엿다더라

회샤 쳥의

국ᄂᆡ 텰도 용달 회샤에셔

관민이 쟈본을 합ᄒᆞ야

셔울과 원산 ᄉᆞ이에

텰도를 놋키로 인가를 엇고

그 역ᄉᆞᄒᆞᆯ 경비를 예산ᄒᆞᆫ즉

千万 원이 들지라

ᄒᆡ 샤쟝 리ᄌᆡ슌 씨와 김죵한 씨가

샤원 박긔죵 리규환 졔 씨로 더브러

란만히 ^ 공의 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지금 젼국에 대쇼 관인을 춍계ᄒᆞ면

모도 二千여 인이라

ᄎᆡᆨ 쥬임 관이 월급은 十분에 二를 감ᄒᆞ고

임관의 월급은 十분에 一을 감ᄒᆞ야

텰도 놋ᄂᆞᆫ 경비를 보용ᄒᆞ여

역ᄉᆞ를 ᄭᅳᆺ ᄂᆡ기로

졍부에 쳥의ᄒᆞᆫ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면 증계 쇼문

이ᄃᆞᆯ 十일 밤에

윤의졍이 다시 알외고

민영쥬 씨를 면 증계ᄒᆞ엿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윤시찰 증판

각도 시찰을 물시ᄒᆞᆫ 후에도

윤영긔 씨ᄂᆞᆫ ᄯᅥ나려 ᄒᆞ엿던지

윤의졍이 상쥬ᄒᆞ야

윤영긔 씨를 법부로 잡아

죠률 증판ᄒᆞ라 ᄒᆞ엿다더라

어ᄉᆞ 시찰 퇴츅

각도 어ᄉᆞ 시찰을 물시ᄒᆞᆫ 후에

ᄂᆡ부에셔 ᄯᅩ 디의를 밧드러

각도 관찰ᄉᆞ의게

뎐보를 신칙ᄒᆞ기를

어ᄉᆞ나 시찰들이

혹 금ᄒᆞᆫ 것을 무릅쓰고

어ᄉᆞ나 시찰의 ᄒᆡᆼ셰를 ᄒᆞ려 ᄒᆞᄂᆞᆫ 쟈가 잇거던

곳 디경 밧그로 ᄶᅩᄎᆞ ᄂᆡ고

그 가졋던 ᄆᆞᄑᆡ와 유쳑은

곳 ᄲᆡ서셔 봉ᄒᆞ야

올녀보ᄂᆡ라고 ᄒᆞ엿다러라

잡셰 ᄉᆞ실

롱샹공부에셔 각쳐에 관셰를 도로 밧앗ᄂᆞᆫᄃᆡ

탁지부에셔 화졍 국쟝과 ᄌᆡ무관들이

롱샹공부로 기셰 미러ᄂᆞᆯ 후 회동ᄒᆞ야

그 잡셰 밧은 것을 ᄉᆞ실ᄒᆞᆫ다더라

길씨 쥬관

샹무 츙보샤를

법부 뒤문 밧 젼 검률쳥으로 옴기고

롱샹공부 샹공 국쟝 길영슈 씨가 쥬관ᄒᆞ야

슈히 발간ᄒᆞᆫ다더라

경ᄉᆞ 공졍

리유인 씨ᄂᆞᆫ

경무ᄉᆞ로셔 공졍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발ᄒᆞ야

ᄒᆡ쳥문젼에 계방ᄒᆞ기를

본 쳥에 경무관 쥬ᄉᆞ 춍슌 슌검들이며

비록 쳥ᄉᆞᄭᆞ지라도

만일 궐이 나면

그ᄃᆡ를 젼츙ᄒᆞᄂᆞᆫ ᄆᆞ당에

혹 편지나 청쵹을 붓치면

ᄆᆞᆺ당히 ᄲᅩᆸ힐 사ᄅᆞᆷ이라도

물시ᄒᆞ겟다고 ᄒᆞ엿다더라

중역 쇼문

죵로에셔 뎐긔거 부시고

불지를 ᄯᅢ에

야료ᄒᆞᆫ 슈범 리인셔ᄂᆞᆫ

죵신 증역에 쳐ᄒᆞᆫ다더라

ᄂᆡ졍 파슈

이ᄃᆞᆯ 八일 저녁브터

병뎡 十一 인을 식혀

평리원 ᄂᆡ졍內庭을 파슈ᄒᆞᆫ다더라

웃나려 가지

죠즁하 윤헌섭 윤영긔 三 싸가

각 도 시찰관을 새로 던지 ᄂᆡ부에셔

그 三씨의 가졋ᄂᆞᆫ ᄆᆞᄑᆡ와 유쳑을

모도 ᄎᆞ져 들엿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부ᄌᆞ 병슈

수원군 사ᄂᆞᆫ 김긔두가

김두죵의 쇼지에 걸녀

평리원에 갓첫ᄂᆞᆫᄃᆡ

김긔두의 부친 김ᄌᆡ현이가

그 ᄋᆞᄃᆞᆯ을 볼ᄎᆞ로 셔울 올나왓거ᄂᆞᆯ

평리원에셔 그 부친을

ᄯᅩ 잡아가두엇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덕국 명의

덕국 궁ᄂᆡ부 고문관 의ᄉᆞ ᄲᆡ일스 씨가

의슐이 고명ᄒᆞ야

일본셔 황뎨와 황태ᄌᆞ의 의원 노릇을 ᄒᆞ엿스며

쳥국과 일본 두 나라 인죵은

다 시험ᄒᆞ야 보앗스나

대한은 지나보지 못ᄒᆞᆫ 고로

금번에 왓ᄂᆞᆫᄃᆡ

어졋긔 오후 네시 반에

덕국 부 령ᄉᆞ와 ᄀᆞᆺ치 폐헌ᄒᆞ엿다더라

일가 ᄃᆡ착

이쳔 (伊川)군 가여쥬에 사ᄂᆞᆫ

젼 회덕 군슈 신ᄌᆡ림 씨가

공젼 포흠이 만ᄒᆞᆫ 고로

젼 고등 ᄌᆡ판쇼에셔

여러 ᄃᆞᆯ을 잡아가두엇다가

ᄯᅩ 무ᄉᆞᆷ ᄭᆞᄃᆞᆰ으로 보방ᄒᆞ여 주어

신 씨로 ᄒᆞ여금

ᄌᆞ긔의 집에 가 편안히 지ᄂᆡ게 ᄒᆞ엿다더니

금번에ᄂᆞᆫ 엇지 ᄒᆞᆯ 슈 업셔

평리원에셔 슌검을 파숑ᄒᆞ야

신 씨를 잡아오라고 ᄒᆞᆫ즉

신 씨ᄂᆞᆫ 임의 간 곳이 업ᄂᆞᆫ 고로

그 동셩된다ᄂᆞᆫ 원죡 신쳘호 씨를

ᄃᆡ신으로 잡아다가

평리원에 가두엇스니

연즉 그 신군슈를 당쵸에 보방ᄒᆞ던 이ᄂᆞᆫ

누구인지 무죄ᄒᆞᆫ 그 동셩 신쳘호 씨의 졍셰가

극히 불샹ᄒᆞ다고들 ᄒᆞ다더라

上等紙卷烟草

ᄉᆡ히이로賞品광고

금졔샹품

대한국 여러분게셔

더옥 ᄐᆡ평ᄒᆞ시와 소일ᄒᆞ오시니

반가옴을 엇지 측냥ᄒᆞ리오

우리 가가에셔

졔죠ᄒᆞ야 파ᄂᆞᆫ 권년쵸 히이로ᄂᆞᆫ

여러분의 놉푸신 은덕으로 말ᄆᆡ아마

날과 달에 졈졈 번셩ᄒᆞ오니

감사ᄒᆞ온 마음과 깃분 ᄯᅳᆺ즐

엇지 다만 지필노 다 ᄒᆞᆯ 수 잇ᄉᆞ오릿가

그런 고로 이번 우리 가가에셔

여러분의 거록ᄒᆞ신 은혜 만분의 일을

갑고져 ᄒᆞ와

히이로 오십 ᄀᆡ를 노흔

큰 함쇽에 필년 우ᄀᆡᄒᆞᆫ 샹품 ᄒᆞ나흘 노흘 거시니

원컨ᄃᆡ 대한 여러분게셔

일젼보다 갑절이나 사가심을

쳔만이나 바라옵ᄂ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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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샤가 샹업을 경긔ᄒᆞ야

ᄉᆞ무가 ᄎᆔ셔ᄒᆞᆷᄋᆡ

양력 六월 二十八일노 시ᄒᆞ야

고금을 슈입ᄒᆞᄋᆞᆸ기 앙포ᄒᆞ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죠량ᄒᆞ신 후에

금ᄋᆡᆨ은 본샤로 숑교(送交)ᄒᆞ심을 망홈

원 고금ᄋᆡᆨ은 二十 원

영업비ᄂᆞᆫ 一 원

금ᄋᆡᆨ 슈입 시간은 ᄆᆡ일 샹오 열시로 하오

다셧시ᄭᆞ지요

경셩 남대문외 연지동

본샤에셔 셔양 죠희로 ᄆᆞᆫ든

각ᄉᆡᆨ 편지지와

봉투지를 만히 파니

ᄉᆞ방 쳠 군ᄌᆞᄂᆞᆫ

만히 와셔 사들가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사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