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158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158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모도 관찰부로 올니라 ᄒᆞ고

쥬야로 독쵹ᄒᆞᆷᄋᆡ

ᄒᆡ 도 ᄂᆡ 각 군 민심이

대단 쇼동ᄒᆞᆯ ᄲᅮᆫ더러

각 군슈가 관찰ᄉᆞ 겸 시찰 어ᄉᆞ라ᄂᆞᆫ 이의

령을 의지ᄒᆞ야

결젼을 대구부로 보ᄂᆡ면

탁지부의 샹랍 ᄌᆡ쵹ᄒᆞᄂᆞᆫ 령을

견ᄃᆡ지 못ᄒᆞ겟고

만일 관찰 겸 시찰 어ᄉᆞ의 령을

쥰ᄒᆡᆼ치 안ᄒᆞ면

샹관의 명을 거역ᄒᆞᆫ다 ᄒᆞ니

좌우 간에 ᄒᆡ 도 ᄂᆡ 군슈들은

엇지 ᄒᆞᆯ 슈 업서셔

원을 바리고 도라갈 이들이

만ᄒᆞ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륜션 ᄒᆡᆼ긔

인쳔셔 각 륜션들의

ᄯᅥ나ᄂᆞᆫ 일ᄌᆞ와 향 ᄒᆞᄂᆞᆫ 각 신긔들은

좌와 ᄀᆞᆺᄒᆞᆫᄃᆡ

목증쳔환은 증남포로 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七월 二十五일에 츌범ᄒᆞ고

ᄯᅩ 목포와 부산과 ᄆᆞ관과 신호와

대판과 쟝긔로 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七월 三十일에 츌범ᄒᆞ고

츅후쳔환은 목포와 부산과 ᄃᆡᄆᆞ도와

ᄆᆞ관과 신호와 ᄃᆡ판으로 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七월 十五일에 츌범ᄒᆞᆫ다더라

당연ᄒᆞᆫ 편지

즁츄원 의관 아모 씨가

ᄒᆡ 원 칙 쥬임 의관 졔 씨의게 편지ᄒᆞ기를

대뎌 즁츄원을 셜시ᄒᆞᆷ은

말ᄒᆞ라ᄂᆞᆫ 직ᄎᆡᆨ을 담임 식힌 것이어ᄂᆞᆯ

관뎨ᄆᆞᆫ 곳쳐 뎡ᄒᆞᆫ다 ᄒᆞ고

ᄀᆡ회를 아니ᄒᆞᆫ 지가 ᄒᆞᆫ ᄃᆞᆯ이 남은ᄃᆡ

의쟝은 다른 ᄆᆞ을에 셔리ᄒᆞ고

본원 ᄉᆞ무ᄂᆞᆫ 반말도 업스니

원 규칙 ᄀᆡ뎡ᄒᆞ기 젼에ᄂᆞᆫ

비록 十 년이라도

공연히 국고에 돈ᄆᆞᆫ 허비ᄒᆞ야

월급들ᄆᆞᆫ 타먹고

五十 의관이 함묵ᄒᆞ고 지ᄂᆡ여

셰월ᄆᆞᆫ 그렁뎌렁 보ᄂᆡ거드면

어느 곳에다가 쓸ᄂᆞᆫ지

모든 의관은 ᄒᆞᆷᄭᅴ 의론ᄒᆞ야

회를 열고 의쟝의게 말ᄉᆞᆷᄒᆞ야

별노히 귀졍을 아니ᄒᆞᆫ즉

의관 벼ᄉᆞᆯ들을 모도 ᄂᆡ놋코

각기 물너 도라가ᄂᆞᆫ 것이

의리에 ᄆᆞᆺ 당ᄒᆞ다고 ᄒᆞ엿다더라

명ᄉᆞ쟝 졔비

샹무샤에셔 일젼에 부샹 죠직ᄒᆞᄂᆞᆫᄃᆡ

큰 공로가 잇다ᄂᆞᆫ 이가 二百여 인이라

그 즁에셔 유셰력ᄒᆞᆫ 이 六十 인을 ᄲᅩᆸ아

명ᄉᆞ쟝 十三 인을 식힐 ᄉᆡ

다 ᄀᆞᆯᄋᆞᄃᆡ

나도 공로가 잇다 ᄒᆞ야

공을 닷호아 결단치 못ᄒᆞ기로

감히 쳔을 부르지 못ᄒᆞ고

六十 인 즁에 졔비로 ᄲᆡ엿ᄂᆞᆫᄃᆡ

참례치 못ᄒᆞᆫ 이들은

원통타고들 ᄒᆞᆫ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친왕 흉셔

본월 十일에 아라샤 친왕 ᄶᅩ지 뎐핫긔셔

흉셔ᄒᆞ신 고로

어졋긔 오후에 각국 공령 ᄉᆞ관에셔

모도 반긔례를 ᄒᆡᆼᄒᆞ야

치위들을 ᄒᆞ엿ᄂᆞᆫ지라

뎐당표 잇다

탑골 사ᄂᆞᆫ 김동이가

교동 뎐당국에다

五월 四일에 옥ᄉᆡᆨ 삼팔 四十八 쳑

뎐당 잡힌 표지를

누가 길에셔 엇어

본샤로 보ᄂᆡᆺ스니

그 뎐당표 일흔 이ᄂᆞᆫ

본샤로 와셔 ᄎᆞ져갈지어다

협판 셜명

윤의졍이 ᄂᆡ부 협판의게

편지 써주어

그 손ᄌᆞ 윤덕영 씨를

ᄂᆡ부 디방 국쟝 식혀달나 ᄒᆞᄂᆞᆫ 고로

리협판이 부득이 쥬션ᄒᆞ야 식혓스나

ᄯᅡᆨ ᄒᆞ게 녁엿다더라ᄂᆞᆫ 말을

젼 젼호 신문에 계ᄌᆡᄒᆞ엿더니

지금 ᄂᆡ부 협판 리ᄌᆡ극 씨가

본샤에 편지ᄒᆞ기를

윤의졍은 로셩 공졍ᄒᆞᆫ 대신이라

당쵸에 샤쳥으로 편지ᄒᆞᆫ 일이 업셧스며

윤덕영 씨ᄂᆞᆫ 죵명 ᄒᆡᄉᆞᄒᆞᆷ으로

디방 국쟝을 ᄒᆞ엿고

샤졍으로 ᄒᆞᆫ 것이 아니라

귀샤에셔 와젼을 듯고

신문에 그릇 계ᄌᆡᄒᆞ엿기에

이에 변명ᄒᆞ니

곳 졍오ᄒᆞ야 ᄒᆡ혹케 ᄒᆞ라고 ᄒᆞ엿기에

이에 계ᄌᆡᄒᆞ야 셜명ᄒᆞ노라

광고

六二十七

대한국ᄂᆡ 텰도 용달 회샤 광고

본샤가 샹업을 경긔ᄒᆞ야

ᄉᆞ무가 ᄎᆔ셔ᄒᆞᆷᄋᆡ

양력 六월 二十八일노 시ᄒᆞ야

고금을 슈입ᄒᆞᄋᆞᆸ기 앙포ᄒᆞ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죠량ᄒᆞ신 후에

금ᄋᆡᆨ은 본샤로 숑교(送交)ᄒᆞ심을 망홈

원 고금ᄋᆡᆨ은 二十 원

영업비ᄂᆞᆫ 一 원

금ᄋᆡᆨ 슈입 시간은 ᄆᆡ일 샹오 열시로 하오

다셧시ᄭᆞ지요

경셩 남대문외 연지동

본샤에셔 셔양 죠희로 ᄆᆞᆫ든

각ᄉᆡᆨ 편지지와 봉투지를 만히 파니

ᄉᆞ방 쳠 군ᄌᆞᄂᆞᆫ 만히 와셔 사들가시오

上等紙卷烟草

ᄉᆡ히이로賞品광고

금졔샹품

대한국 여러분게셔

더옥 ᄐᆡ평ᄒᆞ시와 소일ᄒᆞ오시니

반가옴을 엇지 측냥ᄒᆞ리오

우리 가가에셔

졔죠ᄒᆞ야 파ᄂᆞᆫ 권년쵸 히이로ᄂᆞᆫ

여러분의 놉푸신 은덕으로 말ᄆᆡ아마

날과 달에 졈졈 번셩ᄒᆞ오니

감사ᄒᆞ온 마음과 깃분 ᄯᅳᆺ즐

엇지 다만 지필노 다 ᄒᆞᆯ 수 잇ᄉᆞ오릿가

그런고로 이번 우리 가가에셔

여러분의 거록ᄒᆞ신 은혜 만분의 일을

갑고져 ᄒᆞ와

히이로 오십 ᄀᆡ를 노흔

큰 함쇽에 필년 우ᄀᆡᄒᆞᆫ 샹품 ᄒᆞ나흘 노흘 거시니

원컨ᄃᆡ 대한 여러분게셔

일젼보다 갑절이나 사가심을

쳔만이나 바라옵ᄂᆞ이다

大日本京都 合名會社 村井兄弟商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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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約販售所 小西和京城支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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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뎐에셔 미국에 긔별ᄒᆞ야

지금 여러 가지 ᄌᆞᄒᆡᆼ거가 나왓ᄂᆞᆫᄃᆡ

갑이 렴ᄒᆞ오니

업서지기 젼에 만히 사가심을 ᄇᆞᆯᄋᆞ오며

ᄯᅩ 우리 뎐에 류셩긔와 젼긔로치ᄂᆞᆫ

죵과 ᄯᅩ 여러 가지 죠흔 물건이

만히 잇ᄉᆞ오니

쳠군쟈ᄂᆞᆫ 만히 차져와 사가심을 ᄇᆞᆯᄋᆞ나이다

셔울 졍동 새 대궐 압

ᄀᆡ리양ᄒᆡᆼ

開利洋行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사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