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160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160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롱샹공부 관뎨 뎨三됴 즁

참셔관 四 인은 五 인으로 ᄀᆡ뎡ᄒᆞ고

뎨十二됴 즁 쥬ᄉᆞ 十八 인은

二十 인으로 ᄀᆡ뎡ᄒᆞᆯ 일

경모궁 령 김교헌과

삼화항 공립 쇼학교 교원 신병균은

의원 면 본관 ᄒᆞ고

김영슉은 경모궁 령을 임ᄒᆞ고

죠병억은 영희뎐 령을 임ᄒᆞ고

김교헌은 죵묘셔 령을 임ᄒᆞ고

윤보영은 삼화항 공립 쇼학교 교원을 임ᄒᆞ고

신병균은 경긔 관찰부 공립 쇼학교 교원을 임ᄒᆞ고

죠병^교ᄂᆞᆫ 표훈원 참셔관을 임ᄒᆞ고

뎡동식은 표훈원 례쟝 국쟝을 임ᄒᆞ고

김창환은 표훈원 기ᄉᆞ를 임ᄒᆞ고

리병목 지일찬은 표훈원 쥬ᄉᆞ를 임ᄒᆞ고

김형모 뎐건모ᄂᆞᆫ 표훈원 기슈를 임ᄒᆞ고

리광직은 ᄂᆡ부 쥬ᄉᆞ를 임ᄒᆞ다

잡보

대쇼 부동

남대문 밧긔 각 ᄊᆞᆯ쟝ᄉᆞ들이

시샹에셔 쓸 되 百여 ᄀᆡ를 ᄆᆞᆫ드러

롱샹공부에 승인ᄒᆞ여 달나 쳥원ᄒᆞ거ᄂᆞᆯ

ᄒᆡ 부에셔 교졍을 ᄒᆞ여 보니

되들이 크고 작은 것이

ᄒᆞᆫᄀᆞᆯᄀᆞᆺ지 못ᄒᆞᆫ 고로 퇴ᄒᆞ고

승인을 아니ᄒᆞ야 주엇다더라

우등 시샹

학부에셔 샤범 학교 학원 즁에

공부가 우등 된 이들을

十二일에 불너셔

각 물품으로 샹들을 주엇다더라

샹뎐 무룬 일

강릉군 오리산 ᄉᆞ고(史庫)에

불 낫슬 ᄯᅢ에

그 근쳐에 사ᄂᆞᆫ 인민들과 즁들이

블을 ᄭᅥ셔

다ᄒᆡᆼ이 회록지 환을 면ᄒᆞ엿ᄂᆞᆫ지라

그러ᄒᆞᆫ 고로

그 인민 一百二十 명과

즁 三十 명이 각기 四十 젼식

샹뎐을 무루왓다더라

담ᄇᆡᄃᆡᄂᆞᆫ 일반

무론 누구던지

길노 담ᄇᆡᄃᆡ를 물거나

가지고 다니ᄂᆞᆫ 것을

경무쳥에셔 금단ᄒᆞᄂᆞᆫᄃᆡ

혹 범ᄒᆞᄂᆞᆫ 이가 잇스면

잡아셔 교번쇼 압헤다 결박ᄒᆞ야

ᄭᅮᆯ녀 안첫다가

두 시간 지낸 후에 노하보ᄂᆡ면셔

각 ᄉᆞ인교와 쟝독교 뒤에ᄂᆞᆫ

하인들의게 담ᄇᆡᄃᆡ를 들니고 ᄅᆡ왕ᄒᆞ되

그ᄂᆞᆫ 아모 말들이 업스니

참 알 슈 업ᄂᆞᆫ 일이라고들 ᄒᆞ다더라

경쳥 졍쟝

한셩부에셔 ᄎᆡ회국계의 돈을 ᄂᆡ여 줄 ᄯᅢ에

경무ᄉᆞ 리유인 씨가

그 부죡 젼 몃万 량을

호근식 김샹학 등 五 인의게

일간 갑흐마 ᄒᆞ고 ᄎᆔᄒᆞ야 썻더니

엿ᄃᆡ 그 돈을 갑지 아니ᄒᆞᄂᆞᆫ 고로

김 씨 등이 어졋긔

경무쳥에 졍쟝ᄒᆞ엿다더라

춍슌 투표

삼 ᄀᆡ 분 치셔에셔 잡ᄒᆞᆫ 일노

ᄒᆡ 셔 춍슌 한셩교 씨를

十일 감봉에 쳐ᄒᆞ엿더니

엇지되야 다시 면관이 되고

그 ᄃᆡ를 ᄂᆡᄂᆞᆫᄃᆡ

각셔 권임 슌검을 공쳔ᄒᆞ야 투표ᄒᆞᆯ 일노

어졋긔 ᄯᅩ 경관들이 본쳥에 회의ᄒᆞ엿다더라

학도 방학

무관 학도들을 오ᄂᆞᆯ브터 방학ᄒᆞᆫ다더라

경관 쇼문

유궐ᄒᆞᆫ 경무관을 리규환 씨가

도로 ᄒᆞᆫ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존셩 쇼쳥

허식 등 十七 인이 존셩ᄒᆞᄌᆞᄂᆞᆫ 일노

학부에 열명ᄒᆞ야 품목 ᄒᆞ엿다더라

귀양 몽방

그졋긔 밤에 귀양 갓던

심참졍 샹훈 민협판 병한 량 씨와

영션샤 실화 죄인 원역들이

다 방환이 되엿다더라

대관 쇼문

학부 대신 민병셕 씨ᄂᆞᆫ

호위ᄃᆡ 도춍관을 겸임ᄒᆞ고

유긔환 씨ᄂᆞᆫ 표훈원 의졍관을 ᄒᆞ엿다더라

광고

六二十七

대한 국ᄂᆡ 텰도 용달 회샤 광고

본샤가 샹업을 경긔ᄒᆞ야

ᄉᆞ무가 ᄎᆔ셔ᄒᆞᆷᄋᆡ

양력 六월 二十八일노 시ᄒᆞ야

고금을 슈입ᄒᆞᄋᆞᆸ기 앙포ᄒᆞ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죠량ᄒᆞ신 후에

금ᄋᆡᆨ은 본샤로 숑교(送交)ᄒᆞ심을 망홈

원 고금ᄋᆡᆨ은 二十 원

영업비ᄂᆞᆫ 一 원

금ᄋᆡᆨ 슈입 시간은 ᄆᆡ일 샹오 열시로 하오

다셧시ᄭᆞ지요

경셩 남대문외 연지동

上等紙卷烟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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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졔샹품

대한국 여러분게셔

더옥 ᄐᆡ평ᄒᆞ시와 소일ᄒᆞ오시니

반가옴을 엇지 측냥ᄒᆞ리오

우리 가가에셔

졔죠ᄒᆞ야 파ᄂᆞᆫ 권년쵸 히이로ᄂᆞᆫ

여러분의 놉푸신 은덕으로 말ᄆᆡ아마

날과 달에 졈졈 번셩ᄒᆞ오니

감사ᄒᆞ온 마음과 깃분 ᄯᅳᆺ즐

엇지 다만 지필노 다 ᄒᆞᆯ 수 잇ᄉᆞ오릿가

그런고로 이번 우리 가가에셔

여러분의 거록ᄒᆞ신 은혜 만분의 일을

갑고져 ᄒᆞ와

히이로 오십 ᄀᆡ를 노흔

큰 함쇽에 필년 우ᄀᆡᄒᆞᆫ 샹품 ᄒᆞ나흘 노흘 거시니

원컨ᄃᆡ 대한 여러분게셔

일젼보다 갑절이나 사가심을

쳔만이나 바라옵ᄂ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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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뎐에셔 미국에 긔별ᄒᆞ야

지금 여러 가지 ᄌᆞᄒᆡᆼ거가 나왓ᄂᆞᆫᄃᆡ

갑이 렴ᄒᆞ오니

업서지기 젼에 만히 사가심을 ᄇᆞᆯᄋᆞ오며

ᄯᅩ 우리 뎐에 류셩긔와 젼긔로치ᄂᆞᆫ

죵과 ᄯᅩ 여러 가지 죠흔 물건이

만히 잇ᄉᆞ오니

쳠군쟈ᄂᆞᆫ 만히 차져와 사가심을 ᄇᆞᆯᄋᆞ나이다

셔울 졍동 새 대궐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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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利洋行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사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