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중창권선문
惟我聖上誕膺天命 再造東夏
우리 聖上이 키 天命을 받ᄌᆞ오샤
再造東夏
東녁 나라ᄒᆞᆯ 다시 ᄆᆡᇰᄀᆞᄅᆞ시니
兆民乂安 四域寧謐
만ᄒᆞᆫ 民이 다ᄉᆞ라 便安ᄒᆞ며 네 ᄀᆞᅀᅵ 便安ᄒᆞ야
無小無大 共被天地之私
져그니 업스며 크니 업시 다 天地ㅅ 아ᄅᆞᇝ 恩을 닙ᄉᆞ오니
若蒙若釋 疇無報效之志願
쇼히며 쥬ᅌᅵ 뉘 갑ᄉᆞ올 ᄠᅳᆫ디 업스리오마ᄅᆞᆫ
丘山恩重 毫髮力微
오직 뫼만 ᄒᆞᆫ 恩이 므거우시고 터럭만 ᄒᆞᆫ 히믄 젹ᄉᆞ오니
江陵五臺 天下名山 文殊住處
江陵 ᄯᅡᆺ 五臺ᄂᆞᆫ 天下애 일훔난 山이며 文殊 겨신 ᄯᅡ히라
靈異現顯 上院寺尤其勝地
靈異호미 번드기 나ᄐᆞ니 上院寺ᄂᆞᆫ 더욱 勝ᄒᆞᆫ ᄯᅡ히라
某等竭衣鉢之貯 重創於是寺
우리 衣鉢 다 내야 이 뎌를 다시 지ᅀᅥ
以爲祝釐之所
福 비ᅀᆞ올 ᄯᅡᄒᆞᆯ 삼고져 ᄒᆞᅀᆞᆸ다소니
兩殿聞之 特降綸命 若曰
兩殿이 듣ᄌᆞ오시고 特別히 綸命을 ᄂᆞ리오샤 니ᄅᆞ샤ᄃᆡ
僧等爲我欲創伽藍
쥬ᇰ내 날 爲ᄒᆞ야 뎌를 지ᅀᅩ려 ᄒᆞᆯᄊᆡ
余當補助 與國人廣利
내 반ᄃᆞ기 도아 나랏 사ᄅᆞᆷ과로 利ᄅᆞᆯ 너표려 ᄒᆞ시고
出御衣若干 襲命輸米布土木之費
御衣 현 ᄇᆞᆯ 내시며 ᄡᆞᆯ와 布貨와 土木 ᄡᅮᆯ 꺼슬 주라 ᄒᆞ시니
以某等特承殊遇 區區涓埃之誠 欲裨岡陵之算
우리 特別히 달이 맛나ᄆᆞᆯ 받ᄌᆞ와 죠고맛 精誠으로 뫼 ᄀᆞᄐᆞᆫ 목수믈 돕ᄉᆞᆸ고져 ᄒᆞᅀᆞᆸ다소니
幸徹宸聰有此大施
ᄒᆡᇰ혀 님그ᇝ 귀예 ᄉᆞᄆᆞ차 이 큰 布施 겨시니
三寶以之增崇 法輪以之重轉
三寶ㅣ 일로 더욱 노ᄑᆞ며 法輪이 일로 다시 올ᄆᆞ리니
普願諸善檀那見聞所及悉生歡喜
너비 願ᄒᆞᆫᄃᆞᆫ 모ᄃᆞᆫ 어딘 施主와 보며 드로매 미츠닌 다 歡喜를 내야
同發菩提共植德本
ᄒᆞᆫ가지로 菩提心을 내야 모다 德ㅅ 根源을 심거
上祝聖壽於無彊
우흐론 聖壽를 ᄀᆞᆺ 업수믈 비ᅀᆞ오며
下延洪祚於億載
아래론 큰 福ᄋᆞᆯ 億萬 歲예 길에 ᄒᆞ야
福利無邊現未俱益云
福利 ᄀᆞᅀᅵ 업서 現在와 未來왜 다 利益게 홀띠니라
世間有七重
世間애 닐굽 重ᄒᆞᆫ 이리 잇ᄂᆞ니
三寶及父母君善知識
三寶와 父母와 님금과 善知識괘니
三寶爲出離之宗
三寶ᄂᆞᆫ 여희여 날 ᄆᆞᆯ리오
父母爲育命之宗
父母ᄂᆞᆫ 목수ᄆᆞᆯ 칠 ᄆᆞᆯ리오
君爲保身之宗
님금ᄋᆞᆫ 모ᄆᆞᆯ 安保케 ᄒᆞᆯ ᄆᆞᆯ리오
善知識爲導迷之宗
善知識ᄋᆞᆫ 모ᄅᆞ릴 引導ᄒᆞᆯ ᄆᆞᆯ리시니
自予潛邸以來 我慧覺尊者 早相知遇
내 潛邸로브터 오매 내 慧覺尊者ㅣ 일즉 서르 아라 맛나
道合心和 每提攝於塵路
道ㅣ 마ᄌᆞ며 ᄆᆞᅀᆞ미 和ᄒᆞ야 ᄆᆡᅀᅣᇰ 드틄 길헤 잡드러
使我恒懷淨念 不沈欲坑
날로 恒常 조ᄒᆞᆫ 念을 ᄀᆞ져 欲 굴허ᅌᅦ 디디 아니케 ᄒᆞ야
致有今日 非師之功耶
오ᄂᆞᆳ나리 잇게 ᄒᆞ니 師의 功이 아니아
非多刼之宿因 安能如是契合耶
한 刼ㅅ 녯 因ᄇᆞᆺ 아니면 엇뎨 能히 이ᄀᆞ티 마ᄌᆞ리오
今聞我違和 力疾下床 晝夜奔來數百里之外
이제 내 和애 違타 듣고 病을 ᄎᆞ마 床ᄋᆡ ᄂᆞ려
晝夜奔來數百里之外
낫바ᄆᆡ 두ᅀᅥ 百 里 밧긔 헤다혀 오니
雖不事之高尙 若度生之大悲
비록 셤기디 아니ᄒᆞᄂᆞᆫ 노ᄑᆞᆫ 崇尙이나 衆生 濟度ᄒᆞ시ᄂᆞᆫ 큰 慈悲예 엇디 ᄒᆞ시료
予聞驚動感淚無窮
내 듣고 놀라 感動ᄒᆞᆫ 눗므리 그지 업다니
又聞師與悅師祖師 爲我盡賣衣資 重創靈刹
ᄯᅩ 師ㅣ 悅師와 祖師와로 날 爲ᄒᆞ야 오ᄉᆞᆯ 다 ᄑᆞ라 靈ᄒᆞᆫ 뎌ᄅᆞᆯ 다시 지ᅀᅩ려 호ᄆᆞᆯ 드로니
師之爲我用心 我之爲師感恩 非人所述
師ᄋᆡ 날 爲ᄒᆞ야 ᄆᆞᅀᆞᆷ ᄡᅮᆷ과 내 師ᄅᆞᆯ 爲ᄒᆞ야 恩德 感動호미 사ᄅᆞᄆᆡ 닐올 디 아니니
我故爲師等 隨喜略助所費 爲究竟之正因
내 이럴ᄊᆡ 師等을 爲ᄒᆞ야 조차 깃거 져기 ᄡᅮᆯ 거슬 도와 究竟ᄒᆞᆫ 正因ᄋᆞᆯ ᄆᆡᇰᄀᆞ노니
所謂直心菩提者也
닐온 고ᄃᆞᆫ ᄆᆞᅀᆞ미 菩提니라
於是付囑世子 永垂後嗣云
이ᅌᅦ 世子ᄅᆞᆯ 付囑ᄒᆞ야 기리 後子孫애 드리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