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162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162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7-01-01

도샤쟝 ᄌᆞ퇴

신긔션 씨ᄂᆞᆫ 참졍을 갈니니ᄭᆞ

샹무샤 도샤쟝의 도쟝ᄭᆞ지

ᄒᆡ샤로 보ᄂᆡ면셔 ᄒᆞᄂᆞᆫ 말이

나ᄂᆞᆫ 참졍을 갈녓스니

부샹의 ᄉᆞ무도 이졔ᄂᆞᆫ

다시 샹관을 안켓다 ᄒᆞ엿다니

신긔션 씨ᄂᆞᆫ 샹무샤 도샤쟝을

참졍의 례겸으로 혹 알^앗던지

알 슈 업다고들 ᄒᆞᆫ다더라

복쟝 갑 구획

군부에셔 병뎡의 복쟝갑 몃 千원을

일인의게 못 준 고로

탁지부로 이획ᄒᆞ엿더니

탁지부에 돈이 업ᄂᆞᆫ 고로

한셩 은ᄒᆡᆼ으로 구획ᄒᆞ엿다더라

강시 ᄆᆡ쟝비

본년 一월노 六월ᄭᆞ지 한셩 五셔

관ᄂᆡ에 강시가 七十인인ᄃᆡ

ᄆᆡ쟝비 一百二원을 쳥구ᄒᆞ엿다더라

감옥으로 이숑

림병길 등 모든 인범을 경무쳥에셔

법부로 것쳐셔 감옥셔로 보ᄂᆡᆺ다더라

평리원 쇼식

최졍식 리승만의 ᄉᆞ건은

十四일에 션고가 되엿스며

기시 간슈 잘못ᄒᆞᆫ 감옥 셔쟝 죠셕구ᄂᆞᆫ

죵신 증역에 쳐ᄒᆞ고

간슈쟝 최ᄌᆡ호 김졍진은 ᄐᆡ 八十에 노핫다더라

환약 반샤

경부쳥과 군부에 쇼합환 광쇼환 령신환 등

몃 千ᄀᆡ식이 반샤되셧ᄂᆞᆫᄃᆡ

더위 병이 잇거던 먹으라고 ᄒᆞ셧다더라

도샤쟝 쇼문

신긔션 씨의 샹무샤 도샤쟝 갈닌 ᄃᆡ에

특진관 민영쥬 씨가 ᄒᆞ엿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ᄆᆞ씨가 ᄆᆞᆯ뎐당

ᄉᆞ관 학도 ᄆᆞ경환 씨가

시위 一연ᄃᆡ 부관 최ᄌᆡ익 씨의 ᄆᆞᆯ을

진고ᄀᆡ 사ᄂᆞᆫ 일인 삼안길 씨의게

뎐당 잡히고 七十원을 엇어 썻던지

十四일에 최부관이 그 일인의 집에셔

그 ᄆᆞᆯ 먹이ᄂᆞᆫ 대한 사ᄅᆞᆷ

졍셩도 리셩삼을 잡아 셔셔로 붓치면셔

그 ᄆᆞᆯ을 ᄎᆞ져 ᄃᆞᆯ나 ᄒᆞ거ᄂᆞᆯ

그 일인이 셔셔에 호쇼ᄒᆞ기를

ᄆᆞ학도의게 그 돈 七十원을

ᄎᆞ져 ᄃᆞᆯ나고 ᄒᆞ엿다더라

어리셕다

고양군 사ᄂᆞᆫ 편락슌의 형이 병이 들엇난ᄃᆡ

동막 사ᄂᆞᆫ 김덕진이가 지나다

그 병셰를 보고 말ᄒᆞ기를

셔양 약을 시험ᄒᆞᆫ 연후에야

병이 가히 낫겟다 ᄒᆞᄂᆞᆫ 고로

그 약 갑을 四千五百 량에 작뎡ᄒᆞ고

약을 시험ᄒᆞ엿더니

그 병인이 스ᄉᆞ로 쥭엇거ᄂᆞᆯ

김덕진이가 작뎡ᄒᆞᆫ 약갑 외에

一千二百 량을 더 토ᄉᆡᆨᄒᆞᄂᆞᆫ 고로

그 아우 락슌이가 셰부득이 ᄒᆞ야 무러 주엇더니

김덕진이가 ᄯᅩ 엇던

외국 사ᄅᆞᆷ 二인과 합 五인이 와셔 위협ᄒᆞ면셔

약 시험ᄒᆞᆫ 슈로지 공으로

돈 五千 량을 ᄂᆡ라고

셩화 ᄀᆞᆺ치 독쵹ᄒᆞ엿다 ᄒᆞ니

김덕진의 ᄒᆡᆼ위ᄂᆞᆫ 다시 더 말ᄒᆞᆯ 것이 업거니와

편락슌은 더옥 어리셕다고들 ᄒᆞᆫ다더라

대동 강변 화ᄌᆡ

평양군 대동강가에다

누가 숄나무 가지를 만히 ᄊᆞ어 두엇더니

거긔셔 불이 나셔

숄나무 가지 五千五百 뭇과

그 근쳐 인민들의 기와집 四十五 간과

숫 六百四十셕과 잡곡 十五셕이 다 타졋다더라

련쳔 원류

련쳔군 ᄇᆡᆨ셩 리경빈 등 ᄇᆡᆨ여 명이

ᄂᆡ부에 등쟝ᄒᆞ기를

근년에 풍쇽이 문어져셔

어른과 어린이가 분별이 업고

량반과 샹인이 등분이 업셔

폐단이 말 못 되더니

송경인 씨가 본군 군슈로 나려와셔

민졍을 극진히 ᄉᆞᆯ펴

모든 폐막을 업셰고 긔강을 셰우며

명분을 바로 잡고

잡기 등쇽이며 무명 잡셰를 일병 통금ᄒᆞ야

고을 모양이 졈졈 셩ᄎᆔᄒᆞ고

ᄇᆡᆨ셩의 ᄉᆡᆼ업이 ᄎᆞᄎᆞ 안돈ᄒᆞᆯ 디경에 이르럿스니

셜읍 이후로 이런 군슈ᄂᆞᆫ 쳐음으로 보ᄂᆞᆫ지라

한 十년 잉임 식혀 민읍으로 ᄒᆞ여금

쾌히 쇼셩케 ᄒᆞ여지이라고 ᄒᆞ엿다더라

쥭ᄂᆞᆫ 사ᄅᆞᆷ 구뎨

어졋긔 오젼 十一시 반ᄶᅳᆷ 되야

엇던 졀믄 녀인이

졍동 왜숑 우물에 ᄲᅡ져

거의 쥭을 디경이어ᄂᆞᆯ

엠벌네 씨가 즉시 구뎨ᄒᆞ야

졍동 시병원으로 보ᄂᆡ엿다더라

上等紙卷烟草

ᄉᆡ히이로 賞品 광고

금졔샹품

대한국 여러분게셔 더옥 ᄐᆡ평ᄒᆞ시와

소일ᄒᆞ오시니 반가옴을 엇지 측냥ᄒᆞ리오

우리 가가에셔 졔죠ᄒᆞ야 파ᄂᆞᆫ 권년쵸 히이로ᄂᆞᆫ

여러분의 놉푸신 은덕으로 말ᄆᆡ아마

날과 달에 졈졈 번셩ᄒᆞ오니

감사ᄒᆞ온 마음과 깃분 ᄯᅳᆺ즐

엇지 다만 지필노 다ᄒᆞᆯ 수 잇ᄉᆞ오릿가

그런 고로 이번 우리 가가에셔

여러분의 거록ᄒᆞ신 은혜 만분의 일을

갑고져 ᄒᆞ와 히이로 오십 ᄀᆡ를 노흔

큰 함쇽에 필년 우ᄀᆡᄒᆞᆫ 샹품 ᄒᆞ나흘 노흘거시니

원컨ᄃᆡ 대한 여러분게셔

일젼보다 갑졀이나 사가심을

쳔만이나 바라옵ᄂ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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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六월 二十八일 노시ᄒᆞ야

고금을 슈입ᄒᆞᄋᆞᆸ기 앙포ᄒᆞ오니

쳠 군ᄌᆞᄂᆞᆫ 죠량ᄒᆞ신 후에

금ᄋᆡᆨ은 본샤로 숑교(送交)ᄒᆞ심을 망홈 원

고금ᄋᆡᆨ은 二十원 영업비ᄂᆞᆫ 一원

금ᄋᆡᆨ 슈입 시간은

ᄆᆡ일 샹오 열시로 하오 다셧 시ᄭᆞ지요

경셩 남대문외 연지동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로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ᄆᆡ우 렴ᄒᆞ게 밧겟스니

ᄉᆞ방 쳠 군ᄌᆞᄂᆞᆫ 다 와셔 쥬문들 ᄒᆞ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 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 쟝ᄉᆞ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사거드면 도매 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