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164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164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7-01-01

그 ᄎᆡᆨ망을 면키 어렵다 ᄒᆞᄂᆞᆫ 고로

ᄐᆡ 一百 증역 三년에 쳐ᄒᆞ고

즁츄원 젼 의관 한창교ᄂᆞᆫ

그 로모의 산디를 구ᄒᆞ라 다니엿고

당쵸에 범졍ᄒᆞᆫ 일이 업셧스며

젼부ᄉᆞ 신셕효ᄂᆞᆫ 만희샤 셜시ᄒᆞᆫ 것이

협잡 갓흐나 당쵸에

한셩부와 경무쳥 인허를 엇덧고

경무쳥으로 즉시 금단ᄒᆞ기로

피고가 다시 쳥원을 뎡ᄒᆞ야

다시 허시ᄒᆞᆫ 고로

본년 음력 五월 十六일에

양화진에셔 ᄲᅩᆸ앗고 쟉간ᄒᆞᆫ 형젹이 업기로

피고 신셕효ᄂᆞᆫ 방면ᄒᆞ고

무안 젼 현감 홍귀연은

고쇼인 김ᄉᆞ원^과 ᄃᆡ질ᄒᆞᆫ즉

피고가 당쵸에 고쇼인의 안ᄒᆡ를

쵸인ᄒᆞᆫ 증빙이 업ᄂᆞᆫ 고로

홍귀연을 방면ᄒᆞᆯ ᄯᅳᆺ으로

법부 대신 림시 셔리가 다 샹쥬ᄒᆞ와 봉

지 ᄂᆡ에 다 의쥬ᄒᆞ라 ᄒᆞᄋᆞᆸ셧더라

잡보

평리원 쇼식

평리원에셔 만희샤 샤쟝 신셕효 씨ᄂᆞᆫ ᄇᆡᆨ방ᄒᆞ엿스며

ᄎᆡ회국 회쟝 리두죵 씨ᄂᆞᆫ

죵신 증역에 쳐ᄒᆞ엿다ᄂᆞᆫ 말이

잇다 ᄒᆞ나 아즉은 알 슈 업다더라

큰 균함 쇼식

동양에셔 뎨일 큰 일본 군함 팔도호가

十八일 오후 三시에 인쳔항에 도박ᄒᆞ엿ᄂᆞᆫᄃᆡ

대포 아홉 번을 노핫스며

그 군함에 실닌 병뎡들이

셔울노 들어온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죵신 증역

은진군 강경포 ᄇᆡᆨ셩들이

셔국 교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과 샹힐ᄒᆞᆫ 일노

ᄒᆡ포 ᄇᆡᆨ셩 十여인을 한셩부 ᄌᆡ판쇼로

잡아 올녀 판결ᄒᆞ엿ᄂᆞᆫᄃᆡ

그 ᄇᆡᆨ셩들을 모도 ᄐᆡ一百

죵신 증역에 쳐ᄒᆞ엿다더라

ᄌᆡ판쇼 고시

젹톄ᄒᆞ야 결쳐치 못ᄒᆞᆫ 민ᄉᆞ 쇼송들은

고시 붓치ᄂᆞᆫ ᄂᆞᆯ브터

八월 二十三일ᄭᆞ지 쳥리ᄒᆞ겟고

새로 뎡ᄒᆞ랴ᄂᆞᆫ 민ᄉᆞ 쇼송들은

八월 二十四일브터 쳥리ᄒᆞ겟노라고

한셩부 ᄌᆡ판쇼 슈반 판ᄉᆞ 김영쥰 씨가

법부 지령을 안ᄒᆞ야

이ᄃᆞᆯ 十八일에 고시를 각 방곡에 붓첫다더라

오ᄂᆞᆫ 사ᄅᆞᆷ 가ᄂᆞᆫ 사ᄅᆞᆷ들이

모도 돌나서셔 이 고시문 ᄉᆞ연들을

쟈셰히 닑어 보면셔 셔로 말들 ᄒᆞ기를

한셩부 ᄌᆡ판쇼에 민ᄉᆞ 보ᄂᆞᆫ 관원들은

그 ᄉᆞ이에 다 어ᄃᆡ 가고

ᄉᆞ무들을 아니 보앗던지

민ᄉᆞ 쇼송을 즉시 즉시

밧아 쳥리들 ᄒᆞ엿드면

엇지 젹톄ᄒᆞᆫ 송안이 잇섯스리요

이졔 三十七일을 가지고야 다 쳥리ᄒᆞ겟다니

뎌런 일도 혹 쟝뎡에 잇섯ᄂᆞᆫ지

졍쟝ᄒᆞᆫ ᄇᆡᆨ셩들은 밤ᄂᆞᆺ 송ᄉᆞ 결말 나기와

쇼지 지령 나기ᄆᆞᆫ 고ᄃᆡ들 ᄒᆞ노라고

다른 ᄉᆡᆼ업도 못들 ᄒᆞ고 쟝 ᄃᆡ령ᄒᆞ엿더니

이제 고시 ᄒᆞᆫ 쟝으로 ᄇᆡᆨ셩들의게 보히니

실노 불샹ᄒᆞᆫ 것이 ᄇᆡᆨ셩들이로다 ᄒᆞ엿다더라

ᄯᅩ 엇던 ᄇᆡᆨ셩들은 셔로 말들 ᄒᆞ기를

무론 어느 ᄇᆡᆨ셩이던지

만일 시급ᄒᆞᆫ 새 ᄉᆞ건이 잇서셔 새로 졍쟝ᄒᆞ랴면

八월 二十四일에야 비로쇼 졍ᄒᆞ게 되엿스니

뎌런 답답ᄒᆞᆫ 일이 어ᄃᆡ ᄯᅩ 잇슬고

새 쇼쟝들은 ᄯᅩ 젹톄를 말ᄂᆞᆫ ᄃᆡ가 업스리요

그 디경되면 ᄯᅩ 三十七일을 두고 쳥리ᄒᆞ리니

어챠 어피에 공연히 일ᄌᆞᄆᆞᆫ

쳔ᄎᆔᄒᆞ여 가쟈ᄂᆞᆫ 쥬의로다

ᄎᆞ라히 지금 롱시 방쟝이고

일셰가 심히 더우니

송ᄉᆞᄒᆞᆯ ᄇᆡᆨ셩들은

아즉 도라들 갓다가 츄셩ᄒᆞ거던

다시 와셔 쇼송들 ᄒᆞ라고

고시ᄒᆞᄂᆞᆫ 것ᄆᆞᆫ도

오히려 못ᄒᆞ다고들 ᄒᆞ엿다더라

병뎡 파슈

죵묘 궁쟝 밧긔 부샹들의

ᄒᆡᆼ슌ᄒᆞ던 것은 다 것고

다ᄆᆞᆫ 병뎡 여셧 식이

암문과 뒤문을 쥬야로 파슈ᄒᆞᆫ다더라

륜션 발ᄒᆡᆼ

인쳔셔 각 화륜션들의

발ᄒᆡᆼᄒᆞᄂᆞᆫ 일자ᄂᆞᆫ 좌와 ᄀᆞᆺᄒᆞᆫᄃᆡ

다ᄆᆞ환은 목포 부산 ᄆᆞ관 신호 대판으로

七월 二十一일에 ᄯᅥ나고

목증쳔환은 증남포로

七월 二十五일에 ᄯᅥ나고

측후쳔환은 목포 부산 ᄃᆡᄆᆞ도

ᄆᆞ관 신호 대판으로 七월 二十九일에 ᄯᅥ나고

목증쳔환은 목포 부산 쟝긔

ᄆᆞ관 신호 대판으로 七월 三十일에 ᄯᅥ난다더라

上等紙卷烟草

ᄉᆡ히이로 賞品 광고

금졔샹품

대한국 여러분게셔 더옥 ᄐᆡ평ᄒᆞ시와

소일ᄒᆞ오시니 반가옴을 엇지 측냥ᄒᆞ리오

우리 가가에셔 졔죠ᄒᆞ야 파ᄂᆞᆫ 권년쵸 히이로ᄂᆞᆫ

여러분의 놉푸신 은덕으로 말ᄆᆡ아마

날과 달에 졈졈 번셩ᄒᆞ오니

감사ᄒᆞ온 마음과 깃분 ᄯᅳᆺ즐

엇지 다만 지필노 다ᄒᆞᆯ 수 잇ᄉᆞ오릿가

그런 고로 이번 우리 가가에셔

여러분의 거록ᄒᆞ신 은혜 만분의 일을

갑고져 ᄒᆞ와 히이로 오십 ᄀᆡ를 노흔

큰 함쇽에 필년 우ᄀᆡᄒᆞᆫ 샹품 ᄒᆞ나흘 노흘거시니

원컨ᄃᆡ 대한 여러분게셔

일젼보다 갑졀이나 사가심을

쳔만이나 바라옵ᄂᆞ이다

大日本京都 合名會社 村井兄弟商會

大韓國都賣所 合名會社 村井兄弟商會仁川代理店

特約販售所 小西和京城支店

광고 六二十七

대한국ᄂᆡ 텰도 용달 회샤 광고

본샤가 샹업을 경긔ᄒᆞ야 ᄉᆞ무가 ᄎᆔ셔 ᄒᆞᆷᄋᆡ

양력 六월 二十八일 노시ᄒᆞ야

고금을 슈입ᄒᆞᄋᆞᆸ기 앙포ᄒᆞ오니

쳠 군ᄌᆞᄂᆞᆫ 죠량ᄒᆞ신 후에

금ᄋᆡᆨ은 본샤로 숑교(送交)ᄒᆞ심을 망홈 원

고금ᄋᆡᆨ은 二十원 영업비ᄂᆞᆫ 一원

금ᄋᆡᆨ 슈입 시간은

ᄆᆡ일 샹오 열시로 하오 다셧 시ᄭᆞ지요

경셩 남대문외 연지동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로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ᄆᆡ우 렴ᄒᆞ게 밧겟스니

ᄉᆞ방 쳠 군ᄌᆞᄂᆞᆫ 다 와셔 쥬문들 ᄒᆞ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 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 쟝ᄉᆞ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사거드면 도매 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