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45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45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一万四千 쟝 ᄃᆡ용ᄒᆞᆯ 어음을

리ᄉᆞ쳥을 식혀

궁ᄂᆡ부 참리관 김도일 씨의게 준 지가

四 년인ᄃᆡ

그 어음을 ᄎᆞ져ᄃᆞᆯ나고

아관에 졍쟝ᄒᆞ얏다더라

졍략ᄀᆡᆼ보

덕원 감리의 보고로

ᄒᆡ 감리셔의 슈리비 三千여 량을

탁지부에 쳥구ᄒᆞᆫ즉

탁지부에셔 ᄃᆡ답ᄒᆞ기를

국고 ᄌᆡ졍이 넉넉지 못ᄒᆞ니

졍략히 다시 보ᄒᆞ라고 ᄒᆞ얏다더라

불승츄홍

일본 공병 쇼위 평강졍직 씨가

일젼에 경복궁을 ᄇᆡ관ᄒᆞ고

츄흥을 못 익이여

읍쥬리고 도라갓다더라

금월 ᄂᆡ 회환

쳥국 의약 젼권 대신 셔슈붕 씨가

외부에 공찰ᄒᆞ기를

한쳥 죠약셔에 어입 어ᄉᆡ를 밧드러

ᄒᆡ국 참찬관이

본월 안으로 한국에

도라온다고 ᄒᆞ얏다더라

뎐우 량ᄉᆞ 관원

각 디방 우테샤 관원들과

뎐보샤 관원들이

다 각기 ᄉᆞ고가 잇다 ᄒᆞ고

슈유를 밧아

셔울 올나온 이들이만 ᄒᆞ다ᄂᆞᆫᄃᆡ

임의 다 긔한이 지ᄂᆡᆺ스되

무ᄉᆞᆷ 별쥬션들을 ᄒᆞᄂᆞᆫ지

죵시 그 임쇼로

도라들 가지 안ᄂᆞᆫ 고로

롱샹공부에셔 뎐보국과 우톄춍샤로

훈령ᄒᆞ기를 한 五 일 ᄂᆡ로

뎐우 량샤 관원들이

됴임이나 환임들을 아니ᄒᆞ면

일병 ᄉᆞ실ᄒᆞ야

모도 면관ᄒᆞ기로

쟉뎡ᄒᆞᆫ다고 ᄒᆞ얏다더라

연군 살인

연군 리쥬ᄇᆡᆨ이라 ᄒᆞᄂᆞᆫ 놈이

텬안군 ᄯᅢ에 사ᄂᆞᆫ ᄇᆡᆨ셩 졍슌ᄋᆡᆨ^을

무ᄉᆞ 탄다ᄒᆞᄂᆞᆫ 즈음에

젼가가 안엇던

두 살 먹은 어린 ᄋᆞᄒᆡ가 쥭엇스니

그ᄂᆞᆫ 그 연군놈이

ᄯᅡ려 쥭인 것이어ᄂᆞᆯ

그 연군놈의게

다ᄆᆞᆫ 쇽젼 四十관ᄆᆞᆫ 밧아셔

그 시친의게 내주엇다ᄂᆞᆫ ᄆᆞᆯ이 잇스니

법률이 그러ᄒᆞᆫ지ᄂᆞᆫ 모로되

사ᄅᆞᆷ 쥭인놈을 ᄃᆡ살ᄒᆞ지 안코

다ᄆᆞᆫ 쇽젼ᄆᆞᆫ 밧을것 ᄀᆞᆺ흐면

ᄌᆞᆫ미ᄒᆞᆫ ᄇᆡᆨ셩들의

어린 ᄌᆞ식들은

모도 연군 놈들의 손에

마져 쥭고 ᄒᆞ나

남을 것들이 업스리라고들 ᄒᆞᆫ다더라

헌화 금

ᄌᆞ금 이후로ᄂᆞᆫ

샹여 나갈 ᄯᅢ에

헌화함을 일졀 금단ᄒᆞ다니

과연 그럴진ᄃᆡ

샹여 뒤에 ᄯᅡ라가ᄂᆞᆫ 샹뎨들은

문 밧긔 나가셔나

울겟다고들 ᄒᆞᆫ다더라

물샹ᄉᆞ의 슈쟉

엇던 물지계 쟝ᄉᆞ들이 말들ᄒᆞ기를

우리들이 신셰가 ᄒᆞᆯ 슈 업셔서

물쟝ᄉᆞ로 ᄉᆡᆼ업들 ᄒᆞᄂᆞᆫᄃᆡ

셔양쳘로 ᄆᆞᆫ든 셕유통 ᄉᆡᆼ계나기 젼브터도

나무통으로 물을 기르면

물도 만히 담길 ᄲᅮᆫ더러

통을 오ᄅᆡ 쓰ᄂᆞᆫ 고로

돈도 덜 들더니

지금 와셔난

나무통은 쓰지 말고

셕유 너허 쓰다가

비여 내버린 셔양찰통으로ᄆᆞᆫ

물을 기르라고들 ᄒᆞᆫ다니

셔양철통은 얼ᄆᆞ 쓰지도 못ᄒᆞ고

물도 벌노히 더 담기난 것 업고

이졔브터난 셔양쳘통 쥬셔다가

파난 쟝ᄉᆞ 밧긔난

리 볼 사ᄅᆞᆷ이 업겟스니

물쟝ᄉᆞ 고만 두고

셔양쳘통 쟝ᄉᆞ나

ᄒᆞ여보ᄌᆞ고들 ᄒᆞᆫ다더라

쳥인 박물

철물교 근쳐에 거류ᄒᆞᄂᆞᆫ

쳥국 샹민 왕 씨ᄂᆞᆫ

금은의 진가를 투쳘히 알아

금이나 은으로 ᄆᆞᆫ든 물품은

것ᄆᆞᆫ 보고도 그 쇽을 확실히 아ᄂᆞᆫ 터인ᄃᆡ

보은군 산다ᄂᆞᆫ

신긔현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대한 ᄒᆞᆫ량박이

은젼 一百 량을 가지고

왕 씨의 뎐에셔

물건을 사고 갑을 건너ᄂᆞᆫᄃᆡ

다른 사ᄅᆞᆷ들은

그 은젼을 의례히 조흔 돈으로 알되

왕 씨ᄂᆞᆫ 홀노 ᄀᆞᆯᄋᆞᄃᆡ

이 돈이 거짓 은젼이라 ᄒᆞ고

쟝담ᄒᆞᄂᆞᆫ 고로

그 은젼 화졈ᄒᆞ여 본즉

과연 샤쥬ᄒᆞᆫ 은젼이라

그런 고로 그 은젼 가지고

물건 사랴던 신가를

그 가 은젼 안동ᄒᆞ야

경무쳥에셔 당쟝에 잡아갓ᄂᆞᆫᄃᆡ

쳥인 왕 씨의 박물ᄒᆞᆷ을

사ᄅᆞᆷ이 칭찬ᄒᆞᆫ다더라

광고

외방에 가ᄂᆞᆫ 신문갑은

ᄒᆞᆫ ᄃᆞᆯ에 二十九 젼 四 리

(당오로 일곱 량 셔 돈 오 푼)이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十一 죠 외에

열 쟝이 ᄒᆞᆫᄃᆡ 붓흔 것이라야 바드니

외방에셔 본샤 신문 보실 쳠군ᄌᆞᄂᆞᆫ

만일 신문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든

十一 죠 외에 열 쟝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오

일본 횡빈에셔

니 곳치ᄂᆞᆫ 의원 (齒醫) 실네듸 씨가

一 년에 ᄒᆞᆫ 번식

대한에 류람ᄒᆞᄂᆞᆫ지라

근일에 셔울 와셔

셰 쥬일을 멈을 터인ᄃᆡ

그 동안에 니를 곳칠 터이니

누구던지 니 고치고져 ᄒᆞᄂᆞᆫ 이가 잇거든

셔소문 안 찬졍 리윤용 씨의 집 녑

그젼 테목샤 드럿든 집으로 오시오

大邱와 公州에 藥令新定日字

大邱藥令은

陰曆 二月 初三日에 開市ᄒᆞ야

二十日에 破市ᄒᆞ고

十月도 初三日에 開市ᄒᆞ야

二十일에 破市ᄒᆞ오며

公州藥令은

陰曆 二月 二十五日에 開市ᄒᆞ아

三月 十五日에 破市ᄒᆞ고

十月도 二十五日에 開市ᄒᆞ야

十一月 十五日에 破市ᄒᆞ오니

藥令 보시ᄂᆞᆫ 僉員은

右錄 月日에 趂期 來會ᄒᆞ야

興販케 ᄒᆞ시믈 望홈

皇成唐材房 告白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