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72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72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그대ᄂᆞᆫ 신문지도 보지 ᄋᆞ니하ᄂᆞ뇨 하거ᄂᆞᆯ

마지 못하야 실졍으로 대답하되

나ᄂᆞᆫ 아ᄭᆞ도 ᄒᆞᆫ ᄆᆞᆯ 이어니와

ᄉᆡᆼᄋᆡ에 골ᄆᆞᆯ하야 신문을 사셔 보지 못하얏노라 ᄒᆞᆫ즉

쥬인이 졍ᄉᆡᆨ하고 ᄀᆞᆯᄋᆞ대

내 집에 오신 손님을 ᄎᆡᆨ망하ᄂᆞᆫ 것이

쥬인의 도리난 불민ᄒᆞᆫ 듯 하나

대개 나라의 ᄀᆡ명됨이

신문에셔 더 긴요함이 업거ᄂᆞᆯ

우리 나라에도 근일에

ᄀᆡ명 샹에 쥬의하ᄂᆞᆫ 군ᄌᆞ들이

간혹 관인의게 핍박을 밧어가면셔도

고심 혈셩으로 신문을 간츌하ᄂᆞᆫ대

그대ᄀᆞᆺ흔 이ᄂᆞᆫ 더구나 신문샤 근쳐에 살면서

신문을 보지 안ᄂᆞᆫ 것은

평일의 쇼망이 아니로다 하거ᄂᆞᆯ

입이 앗셔도 ᄒᆞᆯ ᄆᆞᆯ이 업셔

그 잇흔ᄂᆞᆯ ᄯᅥ나왓노라 하고

본샤에 와셔 신문을 사가면셔 ᄆᆞᆯ하되

죵금 이후로ᄂᆞᆫ 각쳐 신문을 다 렬남하야

ᄂᆡ외국 형편을 더러 알어 보리라 하ᄂᆞᆫ 고로

우리가 이 사ᄅᆞᆷ의 일쟝 셜화를 드른 즉

그 시골 친구의 그명ᄒᆞᆫ 확론이

가히 어리셕은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열게 하얏스니

극히 치하하ᄂᆞᆫ 바어니와

본샤 신문으로 ᄆᆞᆯ할지라도

대한 경향 간에 보ᄂᆡᄂᆞᆫ 것을 비교하여 보면

시골셔 보ᄂᆞᆫ 이가

셔울보다 몃ᄇᆡᆨ ᄇᆡ가 더 되니

엇지하야 시골 사ᄅᆞᆷ이 더 ᄀᆡ명코져 사ᄂᆞᆫ지

셔울 사ᄅᆞᆷ은 가위 등하 불명이라 극히 붓그러을 듯

관보

十一월 二十四일

죠셔하야 ᄀᆞᆯᄋᆞ사ᄃᆡ

젼 봉샹샤 졔죠 민경호가

션죠에 어핍함이 임의 극히 흉패ᄒᆞᆫᄃᆡ

엄ᄒᆡᆨ하ᄂᆞᆫ 아래 ᄆᆞᆯ을 놀녀 버셔ᄂᆞ려하니

그 쇼범을 궁구하건대

즁ᄒᆞᆫ 법에 두기가 합하ᄂᆞ

그러ᄂᆞ 이 경회를 ᄆᆞᆺᄂᆞ 침량이 업지 안하니

법부로 하여곰 류죵신 하라 하시ᄃᆞ

十一월 二十二일

ᄂᆡ부 대신 셔리 죠병직이 알외대

음력 十월 十四일

신이 한셩부 판윤 신 리ᄎᆡ연과

경긔 관찰ᄉᆞ 신 죠죵필과

양쥬 군슈 신 죠셩구로 더브러

도로 교댱젹간 ᄉᆞ로 ᄂᆞ가ᄂᆞ이ᄃᆞ 하얏더니

十一월 十五일

봉디 ᄂᆡ에 의쥬하랴 ᄒᆞ시ᄃᆞ

쟝례원 경 신 리슌익이 알외대

궁ᄂᆡ부 특진관 심샹항의 샹쇼를 인하샤

비디에 장례원으로 품쳐 하라신 명이 계신지ᄅᆞ

그 샹쇼 ᄉᆞ의를 본즉 써하되

고 상신 문간공 리텬보 졍익공 리후 정헌공 민ᄇᆡᆨ상

영죠죠에 잇서셔

특히 슈우를 무릅쓰고

동인 협공하야

치화가 휴명하고

민국이 영뢰하더니

군임이 국본을 동요하ᄂᆞᆫ ᄂᆞᆯ은 당하야

탄셩 보호하기를 불미 용극하얏고

신ᄉᆞ년 간에 밋쳐 이르러

시ᄉᆞ가 더옥 가히 하지 못ᄒᆞᆯ 줄을 알고

통곡 류톄하야

구ᄎᆞ히 살지 안키로 ᄆᆡᆼ서하고

셔로 이어 죽엇스니

그 졍츙과 탁졀은 가히 뎐디를 ᄐᆡᆼ하고

일월을 닷호을지ᄅᆞ

ᄉᆞᆷ가히 샤뎐을 상고하니 ᄀᆞᆯᄋᆞ대

법을 ᄇᆡᆨ셩의게 베픈즉

뎨샤ᄒᆞ고 죽기로 써 근ᄉᆞᄒᆞᆫ즉

뎨샤 하ᄅᆞ 하얏스니

그 죠우 경졔의 업이

가히 법을 ᄇᆡᆨ셩게의 베프럿ᄃᆞ고

이르지 ᄋᆞ니 하겟ᄂᆞ잇가

병집 견확의 의ᄂᆞᆫ

가히 죽기로 써

근ᄉᆞ 하얏ᄃᆞ고 이르지 ᄋᆞ니하겟ᄂᆞ잇가

국죠 五百 년의 ᄉᆞ이에

므릇 신린의 공을 세우고 도를 ᄇᆞᆰ히며

츙셩을 슝샹하고 졀의를 본밧ᄂᆞᆫ 사ᄅᆞᆷ은

그 샤ᄉᆞ 뎨ᄉᆞ에 나아가

영셰 옴기지 안난 것은

귀와 눈이 잇ᄂᆞᆫ 바이요

목과 등이 셔로 ᄇᆞᆯᄋᆞ니

다 슝뎍 보공의 의를 ᄇᆞᆰ히고

권션 증악의 졍을 챵함인즉

셰 신하ᄀᆞᆺ흔 ᄌᆞᄂᆞᆫ

비록 ᄇᆡᆨ셰를 뎨샤 지ᄂᆡ더ᄅᆡ도 가ᄒᆞᆫ지라

지금 비이 샤거의 ᄂᆞᆯ을 당ᄒᆞ야

부죠의 뎐을 무릅쓰기 합하오니

업ᄃᆡ여 빌건ᄃᆡ

부샤 감량ᄒᆞ샤

광슌 ᄌᆡᄐᆡᆨᄒᆞ쇼셔 ᄒᆞ얏ᄂᆞᆫ지라

(미완)

김병익은 시죵원 경

리근명 남졍쳘 김죵규ᄂᆞᆫ 궁ᄂᆡ부 특진관

김한졔ᄂᆞᆫ 시강원 쳠ᄉᆞ

쟝계원 김한익 김대진은 시죵원 분 시죵

죠운션은 샹의샤 쥬ᄉᆞ

한치형 김셩일 리쟝화ᄂᆞᆫ 통신샤 뎐화과 쥬ᄉᆞ

리숭로ᄂᆞᆫ 희릉 참봉

리죵렬은 동ᄅᆡ부 각 목쟝 각 둔토 ᄉᆞ검 위원

리셥은 롱샹공부 기슈

졍ᄌᆡ인은 진쥬 우톄 쥬ᄉᆞ

리슈면은 한셩 우톄 쥬ᄉᆞ를 임하다

롱샹공부 기슈 리학승은

라범 공화하고 ᄒᆡᆼ위 괴당하다고 면 본관 하다

잡보

젼셜 공록

음력 十월 二十七일에

황샹 폐하ᄭᅴ셔 동묘에 동가하시고

태묘에 력림하신ᄃᆞᄂᆞᆫ ᄆᆞᆯ이 잇ᄃᆞ더ᄅᆞ

황송한 일

일젼 동가 하셧실 ᄯᅢ에

황샹 폐하ᄭᅴ셔 동관 돈화문 압헤셔

쟝죵 대왕 어연을 디영하시ᄂᆞᆫ대

젼의관 류문슈 씨가

엇지 공고를 치루던지

ᄆᆞᆯ을 타고 바로 지ᄂᆡ 가거ᄂᆞᆯ

황샹 폐하ᄭᅴ셔 그 셩명을 하문하엿ᄂᆞᆫ지ᄅᆞ

류 씨ᄂᆞᆫ 법부에셔 잡아가두고 중판ᄒᆞᆫ다더ᄅᆞ

탁샹 미ᄉᆞ

탁지부 대신 조병직 씨ᄂᆞᆫ

신병으로 ᄉᆞ진 못 한ᄃᆞ더ᄅᆞ

미국 가쟈

ᄂᆡ부 디방 국쟝 윤던영 씨ᄂᆞᆫ 가쟈ᄒᆞ얏ᄃᆞ더라

우관 면관

리슈인 씨난 진쥬 우톄샤 주ᄉᆞ로셔

공젼을 범포하고 직무에 계으르며

만홀 하다고 면 본관을 하얏더ᄅᆞ

목불 인견

파쥬군 ᄯᅡ에 사ᄂᆞᆫ 구챠ᄒᆞᆯ ᄇᆡᆨ셩 ᄒᆞ나이

집셕이 다셧 켤네를 삼ᄋᆞ 가지고

ᄒᆡ 군 공릉쟝으로 팔너간즉

그 쟝시에 부샹들이

셰젼 닷량을 밧치ᄅᆞ 하거ᄂᆞᆯ

그 집셕이 가지고 간 ᄇᆡᆨ셩이 ᄋᆡ걸하야 ᄀᆞᆯᄋᆞᄃᆡ

이 집셕이 다셧 켤네 갑이 돈 닷 량이 ᄎᆞ지 못ᄒᆞ니

이 집셕이 다셧 켤네를 대신 밧ᄋᆞ가ᄅᆞ ᄒᆞᆫ즉

그 부상들이 그 집셕이 가진 ᄇᆡᆨ셩의 몸을 뒤지니

다른 사ᄅᆞᆷ이 무ᄉᆞᆷ 물건 사가지고 오ᄅᆞ고 부탁하여

ᄆᆞᆺ긴 돈 열 량을 ᄲᆡ서가니ᄭᅡ

그 집셕이 가진 ᄇᆡᆨ셩이

그 ᄌᆞ리에 턱 업더지더니

대셩 통곡하ᄂᆞᆫ 경ᄉᆡᆨ은

사ᄅᆞᆷ의 눈으로ᄂᆞᆫ

ᄎᆞᆷ아 불샹하야 못 볼너ᄅᆞ고

ᄆᆞᆯ들이 쟈쟈ᄒᆞ다더ᄅ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