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74호
만약 이롱증이 잇셔
ᄂᆞᆷ의 ᄆᆞᆯ을 잘 듯지 못하거나
혹 치아가 업서셔
고기를 씹어도 맛을 모르난 이가 잇거던
외국 병원에 가셔
그 병세들을 곳첫스면 됴흘 듯
관보
十一월 二十七일
죠셔하야 ᄀᆞᆯᄋᆞ샤대
경모뎐 작헌례 시 찬례 이하를
별단 셔입하고
겸 쟝례 이하를 다 가쟈하라 하시ᄃᆞ
작일 쥬시 단ᄌᆞ에 그릇친 ᄒᆡ 쥬ᄉᆞ ᄑᆡᆼ홍쥬ᄂᆞᆫ
즁 견ᄎᆡᆨ하고 밧아들인 참리관 김죠현은
츄고하얏더라
十一월 二十三일
의졍부 의졍 윤용션이 알외되
쟝례원에셔 알왼 고 샹신 문간공 리텬보
졍익공 리후 졍헌공 민ᄇᆡᆨ샹을 부죠ᄒᆞᄂᆞᆫ 것이
엇더하올지 ᄒᆞ얏더니
十一월 二十四일
봉디 ᄂᆡ에 ᄃᆞ 부죠ᄒᆞ고
그 샤손들은 쵸ᄉᆞ 죠용하라 하시ᄃᆞ
겸임 쟝레원 쟝례 강우형
장례원 샹례 윤슈셩
희릉 참봉 리승로 권건셥
샹의샤 쥬ᄉᆞ 죠운션 김지락
통신샤 뎐화과 주ᄉᆞ 한치형 김셩일 리쟝화
시죵원 분 시죵 쟝계원 김영진 박졔홍 김대진
분 시어 리철슌 윤도셩은
다 의원 면과 해하고
김유셩 죠령희난 궁ᄂᆡ부 특진관 윤죠영은
겸림 쟝례원 쟝례
민봉식은 쟝례원 샹례
리진ᄐᆡᆨ은 졍 三품 비셔원 승
리일우 김의샹 림챵호ᄂᆞᆫ 시죵원 분
시죵권 건셥은 희릉 참봉 김지락은 샹의샤 주ᄉᆞ
한긔건 쟝경식 죠ᄌᆡ도 강영일은 분 시어
남졍쳘은 분 태의원 경
리면용은 샹의샤 쥬ᄉᆞ 죠즁관은 희릉 참봉을
다 임과명과 겸림과 중하디
젼 봉샹샤 졔죠 민경호를 다시 반ᄒᆡᆨ하야
법부 대신이 알외엿더니
봉디 ᄂᆡ에 ᄆᆞᆺ당히 쳐분이 잇스리라 하시다
잡보
병뎡의 월급 부죡이 十二万 원이라더라
한보 일문에 왈
ᄇᆡᆨ동돈 짓ᄂᆞᆫ 것을
ᄒᆞᆫ 가지 큰 리원利源으로 칭하ᄂᆞᆫ대
뎐환국쟝의 의ᄌᆞ椅子를
리 씨가 十五万 원에
최 씨의게 ᄉᆞ양하기로 ᄂᆡ약하얏다고 ᄆᆞᆯ하얏더라
한보에 왈
한셩 일ᄌᆞ보에 ᄆᆞᆯᄒᆞ기를
각 공ᄉᆞ판 즁에 더욱 미술쟝식美術粧飾ᄒᆞᆫ 것은
불국 공ᄉᆞ관인대 리용익 씨의 운동으로
궁졍에 ᄆᆡ샹買上하야
리궁離宮에 츙充하기로 ᄒᆞᆫ다ᄂᆞᆫ ᄆᆞᆯ이 잇다ᄂᆞᆫ대
그 갑은 十万 원이고
이 외에 토디난 대가代價 업시 쥬기로 ᄒᆞᆫ다고 하얏더라
한셩 일보
일본 군함 十 쳑이 부산과 인쳔으로
들어온다난 ᄆᆞᆯ이 잇다 하얏더라
쥬한 쳥공ᄉᆞ
쥬한 쳥 공ᄉᆞ난 리셩퇴 씨가 온ᄃᆞ더니
ᄃᆞ시 셔슈붕 씨로 완뎡이 되얏ᄃᆞ더라
군슈 문부 ᄉᆞ졍
군부 대신 셔리 ᄒᆡ 부 협판 김영쥰 씨가 알외기를
본월 八일에 죠칙 나리시기를
군슈 긴즁은 다른 공젼보다 더욱 형별ᄒᆞᆫᄃᆡ
근ᄌᆞ에 드른즉 셔울 밧게
각 ᄃᆡ 령위 졔관이 셔로 이어 ^ 범포ᄒᆞᆫ
그 슈효가 젹지 안하다니
그 군부로 하여곰 별노히 ᄉᆞ실하야
곳 독츙하라 하셧ᄂᆞᆫ지라
그윽히 업ᄃᆡ여 ᄉᆡᆼ각하오니
밧긔 각 ᄃᆡ를 베프러 둔 이후로
군슈 문부가 ᄆᆡ양 착란ᄒᆞᆫ 것이 만하니
불가불 별노히 일아ᄂᆞᆫ 사ᄅᆞᆷ을 가려셔
ᄒᆡ ᄃᆡ에 파송하야 ᄲᆞᆯ니 ᄉᆞ실을 식히겟ᄂᆞᆫ 고로
부령 신태휴 참령 쟝긔렴 리겸졔 남졍식
리용관 신ᄐᆡᆨ희 감독 졍광쳘을 별뎡 위원 하야
안동 ᄒᆡ쥬 고固셩 젼쥬 광光주 안주 북쳥 七 쳐
각 대ᄃᆡ에 불일 파송ᄒᆞ야 ᄒᆞ여곰
별노히 ᄉᆞ졍하야 각기 독츙하옴이
엇더하올ᄂᆞᆫ지 하얏더니
十一월 十八일
봉디 ᄂᆡ에 의주하라 하셧ᄂᆞᆫᄃᆡ
각 디방대 군슈 문부 ᄉᆞ졍 위원은
안동에 신태휴 해주에 쟝긔렴
고셩에 리겸졔
젼주에 남졍식
광주에 리용관
안주에 신ᄐᆡᆨ희
북쳥에 졍광쳘 졔 씨더라
경ᄉᆞ 발명
경무ᄉᆞ 김영쥰 씨가
ᄂᆡ부 쥬ᄉᆞ 부른 일노
ᄂᆡ부 쥬ᄉᆞ들이 쳥원하고
일졔히 물너가셔
ᄂᆡ부가 통공ᄒᆞ얏ᄃᆞ ᄒᆞ며
경무ᄉᆞ가 어졋긔 ᄒᆡ쳥 쥬ᄉᆞ 뎐직현 씨를
ᄂᆡ부에 보ᄂᆡ여 발명하기를
쥬ᄉᆞ 불너오라고 하지 아니하엿노라고 하얏ᄃᆞ더라
동진 쳥심
경무쳥에셔 일범逸犯 리쳥렬을 잡아가둔 후에
아즉 ᄌᆡ판이 업셧ᄃᆞ더니
쳐분이 나리샤 일범을 잡앗스ᄆᆡ
쟝ᄎᆞ 불일 간 ᄀᆡ졍을 ᄒᆞ겟ᄂᆞᆫ대
이 옥ᄉᆞᄂᆞᆫ 간련이 잇서
가히 심샹ᄒᆞᆫ ᄌᆡ판으로
ᄒᆞᆫ 가지 의론치 못ᄒᆞ겟스니
법부 대신과 경무ᄉᆞ가 ᄒᆞᆷᄭᅴ 나아가
일톄로 쳥심하라 하신 고로
리챵렬을 곳 평리원으로 넘기고
법부 대신 권ᄌᆡ형 씨와 경무ᄉᆞ 김영쥰 씨가
평리원에 가셔 쳥심ᄒᆞ기로 ᄒᆞᆫᄃᆞᄂᆞᆫ ᄆᆞᆯ이 잇ᄃᆞ더라
침의 살인
탁지부 쥬ᄉᆞ 류담 씨ᄂᆞᆫ
인후증이 잇ᄂᆞᆫ 고로
본국 엇던 의원의 침을 ᄆᆞᆺ고
당쟝 즉샤하얏ᄃᆞ더라
한국 헨덜 엇지 의슐이 업ᄃᆞ고야 이르리요마ᄂᆞᆫ
이ᄯᅡ위 침의들은 곳 살인하ᄂᆞᆫ ᄌᆞ들이니
므릇 병가에서들 극진히 죠심ᄒᆞᆯ지어다
일ᄉᆞ 폐헌쳥
일본 공ᄉᆞᄀᆞ 폐헌하겟ᄃᆞ고
외부에 죠쳥하얏ᄂᆞᆫ대
그ᄂᆞᆫ 혹 울릉도 ᄉᆞ건에 인연ᄒᆞᆷ인 듯 하ᄃᆞ더라
민씨 ᄀᆡᆼᄉᆞ
민대신 영긔 씨의 ᄉᆞ건은
ᄌᆡ작야에 평리원에셔 다시 심ᄉᆞ하얏다더라
쇼본 ᄀᆡᆼ졍
ᄂᆡ부 대신 셔리 죠병직 씨ᄀᆞ
일젼에 ᄉᆞ직 샹쇼ᄒᆞ얏ᄂᆞᆫ대
비셔원에셔 그 쇼본을 엇다 두엇던지
ᄎᆞᆺ지 못ᄒᆞᆫ다 하여
죠대신 집에셔 다시 그 쇼본을 볏겨 들엿다더라
탁지 ᄌᆡ졍
탁지부에 ᄌᆡ졍이 대단 경갈하여
금삭 황실비ᄂᆞᆫ 위션 졀반만 밧치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