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往歌

  • 연대: 미상
  • 저자: 懶翁和尙
  • 출처: 蓮宗寶鑑
  • 출판: 海印寺開刊
  • 최종수정: 2017-01-01

나옹화샹 셔왕가라

나도 이럴만졍 셰샹애 인쟤러니

무샹을 ᄉᆡᆼ각ᄒᆞ니 다 거즛 거시로쇠

부모의 기친 얼골 주근 후에 쇽졀 업다

져근닷 ᄉᆡᆼ각ᄒᆞ야 셰ᄉᆞ을 후리치고

부모ᄭᅴ 하직ᄒᆞ고 단표ᄌᆞ 일납애

쳥녀쟝을 비기 들고 명산을 ᄎᆞ자드러

션지식을 친견ᄒᆞ야 ᄆᆞᄋᆞᆷ을 ᄇᆞᆯ키려고

쳔경 만론을 낫낫치 츄심ᄒᆞ야

뉵적을 자부리라 허공마ᄅᆞᆯ 빗기 ᄐᆞ고

마야검을 손애 들고 오온산 드러가니

졔산은 쳡첩ᄒᆞ고 ᄉᆞ^샹산이 더옥 놉다

뉵근 문두애 자최 업슨 도적은

나며 들며 ᄒᆞᄂᆞᆫ 즁에 번로심 베쳐 노코

지헤로 ᄇᆡᄅᆞᆯ 무어 삼계 바다 건네리라

념불 즁ᄉᆡᆼ 시러 두고 삼승 딤 ᄯᅢ예

일승 듯글 ᄃᆞ라 두고 츈풍은 슌히 불고

ᄇᆡᆨ운은 섯도ᄂᆞᆫ ᄃᆡ 인간을 ᄉᆡᆼ각ᄒᆞ니

슬프고 셜운지라 념불 마ᄂᆞᆫ 즁ᄉᆡᆼ드라

몃 ᄉᆡᆼ을 살냐 ᄒᆞ고 셰ᄉᆞ만 탐챡ᄒᆞ야

ᄋᆡ욕의 ᄌᆞᆷ겻ᄂᆞᆫ다 ᄒᆞᄅᆞ도 열두 시오

ᄒᆞᆫ ᄃᆞᆯ도 셜흔 날애 어늬 날애 한가ᄒᆞᆯ고

쳥뎡ᄒᆞᆫ 불셩은 사ᄅᆞᆷ마다 ᄀᆞ자신ᄃᆞᆯ 어ᄂᆡ 날애 ᄉᆡᆼ각ᄒᆞ며

ᄒᆞᆼ사 공덕은 볼ᄂᆡ구됵ᄒᆞᆫᄃᆞᆯ 어ᄂᆡ 시예 나야 ᄡᅳᆯ고

셔왕은 머러^지고 지옥은 갓갑도쇠

이보시소 어로신네 권ᄒᆞ노니 죵졔션근 시무시소

금ᄉᆡᆼ애 ᄒᆞ온 공덕 후ᄉᆡᆼ애 슈ᄒᆞᄂᆞ니

ᄇᆡᆨ년 탐믈은 ᄒᆞᄅᆞ 아젹 듯글이오

삼일 ᄒᆞ온 념블은 ᄇᆡᆨ쳔 만겁에 다ᄒᆞᆷ 업슨 보뵈로쇠

어와 이 보뵈 력쳔겁이 블공ᄒᆞ고 극만셰이쟝금이라

건곤이 넙다 ᄒᆞᆫᄃᆞᆯ 이 ᄆᆞᄋᆞᆷ애 미ᄎᆞᆯ손가

일월이 ᄇᆞᆯ다 ᄒᆞᆫᄃᆞᆯ 이 ᄆᆞᄋᆞᆷ애 미ᄎᆞᆯ손가

삼셰 졔불은 이 ᄆᆞᄋᆞᆷ을 아ᄅᆞ시고

뉵도 즁ᄉᆡᆼ은 이 ᄆᆞᄋᆞᆷ을 져ᄇᆞ릴ᄉᆡ

삼계 뉸회을 어늬 날애 긋칠손고

져근닷 ᄉᆡᆼ각ᄒᆞ야 ^ ᄆᆞᄋᆞᆷ을 ᄭᆡ쳐 먹고

태히를 ᄉᆡᆼ각ᄒᆞ니 산쳡쳡 슈잔잔

풍슬슬 화명명ᄒᆞ고 숑쥭은 낙낙ᄒᆞᆫ ᄃᆡ

화장 바다 건네 저어 극락셰계 드러가니

칠보 금디예 칠보망을 둘너시니 구경ᄒᆞ기 더옥 죠ᄒᆡ

구품 년ᄃᆡ예 념불 소ᄅᆡ 자자 잇고

쳥학 ᄇᆡᆨ학과 ᄋᆡᆼ무 공쟉과 금봉 쳥봉은 ᄒᆞᄂᆞ니 념불일쇠

쳥풍이 건듯 부니 념불 소ᄅᆡ 요요ᄒᆞ외

어와 슬프다 우리도 인간애 나왓다가

념불 말고 어이 ᄒᆞᆯ고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