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씨향약언해

  • 연대: 1519
  • 출판: 화산본

그 도ᄌᆞᆨ 마ᄌᆞᆫ 집이 가난ᄒᆞ거든 모다 부조ᄒᆞ야 샤ᇰ급 주고 자ᄇᆞ라

三曰疾病[伊五]

셋재 닐온 벼ᇰ호미오

小則遣人問之

져근 벼ᇰ이어든 사ᄅᆞᆷ 브려 묻고

甚則爲訪醫藥 貧則助其養疾之費

큰 벼ᇰ이어든 의원 보와 약 무롤다니 그 지비 가난ᄒᆞ거든 약 살 것과 머글 거슬 도올디니라

四曰死喪[伊五]

넫재 닐온 주그며 모ᇰ사ᇰ 니브미오

闕人則助其干辦 乏財則賻贈借貸

그 집이 사ᄅᆞᆷ 업거든 그 일 ᄀᆞᅀᆞᆷ아라 호ᄆᆞᆯ 돕고 이신 것 업거든 자ᄇᆞᆫ 거슬 주며 빌이라

五曰孤弱[伊五]

다ᄉᆞᆺ재 닐온 외로오며 져므미오

孤遺無依者 若能自贍 則爲之區處 稽其出內

ᄒᆞᆫ 긔약읫 사ᄅᆞᆷ이 죽고 ᄌᆞ식이 져머 의거 업슨 사ᄅᆞᆷ을 만이레 제 집이 가ᅀᆞᆷ열어든 위ᄒᆞ야 긔걸ᄒᆞ야 그 ᄡᅳ믈 검거ᄒᆞ며

或聞于官司 或擇人教之 及爲求婚姻 貧者協力濟之 無令失巢

혹 그위예 알외며 혹 사ᄅᆞᆷ을 ᄀᆞᆯᄒᆞ야 ᄀᆞᄅᆞ치게 ᄒᆞ며 혹 혼인ᄒᆞ게 ᄒᆞ고 가난ᄒᆞᆫ 사ᄅᆞᆷ이어든 모다 힘ᄡᅥ 졔도ᄒᆞ야 실소티 아니케 ᄒᆞ며

若有侵欺之者衆人 力爲之辯理

아모 사ᄅᆞᆷ이나 보차거든 모다 힘ᄡᅥ 발며ᇰᄒᆞ라

若稍長而放逸不檢 亦防察約束之 無令陷于不義

만이레 ᄌᆞ라셔 간대로 ^ 놀며 제 몸을 몰라 가져 ᄃᆞᆫ니거든 ᄯᅩ 금지ᄒᆞ야 블의예 ᄢᅥ디디 아니케 ᄒᆞ라

六曰誣枉[伊五]

여ᄉᆞᆺ재 닐온 거즛 죄 니브미오

有爲人誣枉過惡 不能自伸者 勢可以聞于官府 則爲言之

ᄒᆞ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ᄋᆡ 거즛 모딘 득며ᇰ을 시러 잘 발며ᇰ 몯ᄒᆞ거든 내 힘이 가히 그위예 가 닐엄직ᄒᆞ거든 니ᄅᆞ고

有方略可以救解 則爲解之

내 계ᄀᆈ 가히 구완ᄒᆞ야 벗겸직 ᄒᆞ거든 벗규ᄃᆡ

或其家因而失所者 衆共以財濟之

혹 그 지비 인ᄒᆞ야 실소ᄒᆞ거든 모ᄃᆞᆫ 사ᄅᆞᆷ이 주워 거느리치라

七曰貧乏[伊尼羅]

닐곱재 닐온 가난호미니라

有安貧守分 而生計大不足者 衆以財濟之

ᄒᆞ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이 제 가난호ᄆᆞᆯ 편안이 너교ᄃᆡ 그 ᄉᆡᇰ계 ᄀᆞ자ᇰ 브죡ᄒᆞ거든 모ᄃᆞᆫ 사ᄅᆞᆷ이 주워 졔도ᄒᆞ며

或爲之假貸置產 以歲月償之

혹 ᄢᅱ여 사롤 이ᄅᆞᆯ ᄒᆞ고 도로 바도ᄆᆞᆯ ᄒᆞᆷᄭᅴ 말오 여러 ᄒᆡ예 졈졈 갑게 ᄒᆞ라

右患難相恤之事[乙] 凡有當救恤者[伊] 其家告于約長[爲古]

이러ᄐᆞᆺᄒᆞᆫ 어려운 이레 서ᄅᆞ 구휼ᄒᆞᆯ 이ᄅᆞᆯ 믈읫 맛다ᇰ이 구휼ᄒᆞ얌직ᄒᆞᆫ 사ᄅᆞᆷ이 잇거든 그 집이 약듀ᇰ에 ^ 얼우늬손ᄃᆡ 고ᄒᆞ고

急則同約之近者[伊] 爲之告約正[爲也]

시급ᄒᆞᆫ 이리 잇거든 ᄒᆞᆫ 긔약 듀ᇰ에셔 집 갓가온 사ᄅᆞᆷ이 약져ᇰ의손ᄃᆡ 고ᄒᆞ야

命直月徧告之[爲古] 且爲之紏集而程督之[爲羅]

딕월을 시겨 두로 가 니ᄅᆞ고 ᄯᅩ 그 사ᄅᆞᆷ을 몯게 ᄒᆞ야 뵈아라

凡同約者[伊] 財物器用 車馬人仆[乙] 皆有無相假[乎代]

믈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이 ᄌᆡ믈과 긔요ᇰ과 술위과 ᄆᆞᆯ과 죠ᇰᄋᆞᆯ 다 서ᄅᆞ 빌요ᄃᆡ

若不急之用[果] 及有所妨者 則不必借[伊尼]

만이레 시급히 ᄡᅳ디 아니ᄒᆞᆯ 것과 ᄯᅩ 해로온 이리 잇거든 긋드리 빌이디 마롤디니

可借而不借[卧] 及踰期不還[果]

가히 빌염직호ᄃᆡ 빌이디 아니ᄒᆞᄂᆞᆫ 사ᄅᆞᆷ과 ᄯᅩ 비러간 거슬 오라ᄃᆡ 도로 보내디 아니ᄒᆞ^ᄂᆞᆫ 사ᄅᆞᆷ과

及損毁借物者[乙] 論如犯約之過[爲也] 書于籍[爲羅]

ᄯᅩ 비러간 거슬 ᄒᆞ야ᄇᆞ린 사ᄅᆞᆷ을 론벌호ᄃᆡ 긔약ᄋᆡ 맛디 아니ᄒᆞᆫ 죄 ᄀᆞᆮ티 ᄒᆞ야 허믈 스ᄂᆞᆫ ᄎᆡᆨᄋᆡ 스라

긔약ᄋᆡ 맛디 아니ᄒᆞᆫ 죄ᄂᆞᆫ 덕과 업과로 서ᄅᆞ 권티 아니ᄒᆞᆫ 일와

허므ᄅᆞᆯ 서ᄅᆞ 겨ᇰ계티 아니ᄒᆞᄂᆞᆫ 일와 례도ᄒᆞ야 푸ᇰ쇽으로 서ᄅᆞ 사괴디 아니ᄒᆞᄂᆞᆫ 일와 어려운 이레 서ᄅᆞ 구휼티 아니ᄒᆞᄂᆞᆫ 이리라

鄰里或有緩急[於等] 雖非同約 而聞知者[伊] 亦當救助[伊尼]

이우제 혹 느즈완 이리어나 시급ᄒᆞᆫ 이리어나 잇거든 비록 ᄒᆞ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이 아니라두 몬져 드러 안 사ᄅᆞᆷ이 ᄯᅩ 맛다ᇰ이 구완홀디니

或不能救助 則爲之告于同約而謀之[爲羅]

혹 잘 구완티 몯ᄒᆞ거든 ᄒᆞ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ᄃᆞ려 닐어 구완케 ᄒᆞ^라

有能如此者 則亦書其善於籍[爲也] 以告鄉人[爲羅]

잘 이 ᄀᆞᆮ티 ᄒᆞᆯ 사ᄅᆞᆷ이 잇거든 ᄯᅩ 그 어딘 이ᄅᆞᆯ ᄎᆡᆨ애 서셔 도ᇰ햐ᇰ 사ᄅᆞᆷ의손ᄃᆡ 알외라

以上鄕約四條[伊] 本出藍田呂氏[爲尼]

일로 우ᄒᆡ 햐ᇰ듀ᇰ 긔약 네 가지 됴건이 볼ᄅᆡ 남뎐 려시의게셔 나니라

남뎐은 ᄯᅡ 일홈이라 려시ᄂᆞᆫ 녜 어딘 사ᄅᆞᆷ의 셔ᇰ이니 일홈은 대림이라

今取其他書[卧] 及附己意[爲也] 稍增損之[爲也] 以通于今而

이제 다ᄅᆞᆫ 글ᄃᆞᆯᄒᆞᆯ ᄎᆔᄒᆞ며 ᄯᅩ 내 ᄠᅳ들 브텨 잠ᄭᅡᆫ 더으며 덜며 ᄒᆞ야 이 시졀의 맛게 ᄒᆞ고

又爲月旦集會讀約之禮[乙] 如左方[爲奴羅]

ᄯᅩ ᄆᆡ월 초ᄒᆞᆯᄅᆡ 모다 긔약ᄎᆡᆨ 닐글 례ᄅᆞᆯ 아래 ᄀᆞ티 ᄒᆞ노라

이ᄂᆞᆫ 쥬ᄌᆞ의 말ᄉᆞᆷ이라

曰凡預約者[伊] 月朔皆會[於等]

닐온 믈읫 긔약ᄋᆡ 참예ᄒᆞᆫ 사ᄅᆞᆷ이 ᄃᆞᆯ 초ᄒᆞᄅᆞ마다 ^ 몯거든

초ᄒᆞᄅᆞ 나래 연괴 잇거든 젼긔 삼일ᄒᆞ야 각별이 ᄒᆞᆫ 나ᄅᆞᆯ 일뎌ᇰ이 ᄒᆞ야 딕월이라셔 모ᄃᆞᆯ 사ᄅᆞᆷ의손ᄃᆡ 알외라

사ᄂᆞᆫ ᄯᅡ히 먼 사ᄅᆞᆷ은 오직 ᄉᆞᄆᆡᇰ삭만 몯고 ᄯᅩ ᄀᆞ자ᇰ 먼 사ᄅᆞᆷ은 ᄒᆞᆫ ᄒᆡ예 ᄒᆞᆫ 번곰 두 번곰 와도 므던ᄒᆞ니라

直月[伊] 率錢具食[伊尼]

딕월이 돈ᄋᆞᆯ 모도와 머글 거슬 ᄀᆞ초올디니

ᄒᆞᆫ 사ᄅᆞᆷ의게 돈ᄋᆞᆯ 가도ᄃᆡ 일ᄇᆡᆨ 이ᄇᆡᆨ애셔 너모 말라

ᄉᆞᄆᆡᇰ삭애 모ᄃᆞᆯ 저긔ᄂᆞᆫ 과실와 수울와ᄅᆞᆯ 세주리 ᄀᆞᆺ게 ᄒᆞ고 면과 밥과 ᄒᆞ야 ᄒᆞᆫ 번 회ᄎᆞᄒᆞ고

녀나ᄆᆞᆫ ᄃᆞ리어든 수울와 과실 말오 혹 ᄒᆞᆫ갓 밥만 ᄒᆞ야두 므던ᄒᆞ니라

會日[厓] 夙與[爲也] 約正副正直月[伊] 本家行禮[於那] 若會族[乙良] 罷[爲古]

모ᄃᆞᆯ 나래 일니러 약져ᇰ과 부져ᇰ과 딕월이 제 집의 ᄒᆡᇰ례ᄒᆞ거나 만이레 족친 모도 오ᄆᆞ란 말오

皆深衣俟于鄕校[乎代] 設先聖先師之像于北壁之下[爲古]

다 털리ᇰ 닙고 햐ᇰ교애 가 기들오ᄃᆡ 녯 셔ᇰ^ᅀᅵᆫ과 녜 어딘 스스ᇰ의 샤ᇰ을 븍녁 ᄇᆞᄅᆞᆷ 아래다가 ᄇᆡ셜ᄒᆞ고

햐ᇰᄀᆈ 업거든 각별이 ᄒᆞᆫ 너른 ᄯᅡᄒᆞᆯ ᄀᆞᆯᄒᆡ야 ᄒᆞ야두 므던ᄒᆞ니라

先以長少[奴] 序拜于東序[於等]

몬져 나 ᄎᆞ례로 도ᇰ녁 집의셔 절ᄒᆞ거든

믈읫 절호매 존ᄒᆞᆫ 사ᄅᆞᆷ은 ᄭᅮ러 븓잡고 댜ᇰ샤ᇰᄋᆡᆺ 사ᄅᆞᆷ은 ᄭᅮ러 반만 답례ᄒᆞ고 져기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은 그 업더리믈 기들워 답례ᄒᆞ라

同約者[伊] 如其服而至[爲也]

ᄒᆞ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이 각각 제 오ᄉᆞᆯ 닙고 와셔

연괴 잇거든 딕월의손ᄃᆡ 알외라

ᄒᆞᆫ 긔약ᄋᆡᆺ 사ᄅᆞᆷ의 ᄌᆞ뎨 비록 ᄎᆡᆨ애 스디 몯ᄒᆞ야두 ᄯᅩ 모ᄃᆞᆫ 사ᄅᆞᆷ을 조차 ᄎᆞ례로 절ᄒᆞ게 ᄒᆞ라

져머 잘 ᄎᆞ례로 절 몯ᄒᆞ거든 ᄃᆞ려셔셔 ᄂᆞᄆᆡ 례도ᄅᆞᆯ 보게 호ᄃᆡ

오직 음식 회ᄎᆞ애 참예티 몯ᄒᆞ게 ᄒᆞ고 각별이 돈ᄋᆞᆯ 가도와 잠ᄭᅡᆫ 다ᄅᆞᆫ ᄯᅡ해 가 뎜심ᄒᆞ게 ᄒᆞ라

俟於外次[爲多可] 旣集[於等] 以齒[奴] 爲序[爲也] 立於門外[乎代]

밧긔셔 기드리다가 다 ^ 몯거든 나호로 ᄎᆞ례ᄒᆞ야 문 밧긔 셔ᄃᆡ

東向北上[爲古] 約正以下[隱] 出門西向南上[爲也]

도ᇰ녁으로 햐ᇰᄒᆞ야 븍녁을 우 삼고 약져ᇰ으로 아래 사ᄅᆞᆷ은 무늬나 션녁을 햐ᇰᄒᆞ야 남녁을 우 사마

약져ᇰ이 나하고 ᄀᆞ자ᇰ 존ᄒᆞᆫ 사ᄅᆞᆷ으로 져ᇰ히 서ᄅᆞ 햐ᇰᄒᆞ야 셔라

揖迎入門[爲也] 至庭中[爲也] 北面皆再拜[爲古] 約正升堂上香[爲古] 降[爲也] 與在位者[奴] 皆再拜[爲羅]

읍ᄒᆞ고 마자 무늬 드러 ᄠᅳᆯ 가온ᄃᆡ 니르러 븍녁을 햐ᇰᄒᆞ야 두 번 절ᄒᆞ고 약져ᇰ이 다ᇰ우ᄒᆡ 올아 햐ᇰ 받ᄌᆞᆸ고 ᄂᆞ려 위예 잇ᄂᆞᆫ 사ᄅᆞᆷ으로 다 두 번곰 절ᄒᆞ라

약져ᇰ이 오ᄅᆞ며 ᄂᆞ릴 저긔 다 도ᇰ녁 ᄃᆞ리로 ᄒᆞ라

揖[爲古] 分東西向立[爲也]

읍ᄒᆞ고 도ᇰ녁 션녁을 분ᄒᆞ야 마조 셔셔

문밧긔 셔ᄯᅥᆫ 야ᇰ으로 ᄒᆞ라

約正三揖[於等] 客三讓[爲古] 約正先升[於等] 客從之[爲也]

약져ᇰ이 세 ^ 번 읍ᄒᆞ야든 손이 세 번 ᄉᆞ야ᇰᄒᆞ고 약져ᇰ이 몬져 오ᄅᆞ거든 손이 조차 올아

약져ᇰ으로 아래 사ᄅᆞᆷ은 도ᇰ녁 ᄃᆞ리로 오ᄅᆞ고 녀남은 사ᄅᆞᆷ은 션녁 ᄃᆞ리로 오ᄅᆞ라

皆北面立[爲羅]

다 븍녁을 햐ᇰᄒᆞ야 셔라

약져ᇰ으로 아래 사ᄅᆞᆷ은 션녁을 우 삼고 녀남은 사ᄅᆞᆷ은 도ᇰ녁을 우 사ᄆᆞ라

約正少進西向立[爲古] 副正直月[隱] 次其右少退[於等]

약져ᇰ은 져기 나ᅀᅡ가 션녁을 햐ᇰᄒᆞ야 셔고 부져ᇰ과 딕월은 올ᄒᆞᆫ녁 겨틔 버거 져기 믈러셧거든

直月引尊者[爲也] 東向南上[爲古] 長者[羅隱] 西向南上[爲羅]

딕월이 존ᄒᆞᆫ 사ᄅᆞᆷ을 혀 도ᇰ녁을 햐ᇰᄒᆞ야 남녁을 우 삼고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으란 션녁을 햐ᇰᄒᆞ야 남녁을 우 사ᄆᆞ라

다 약져ᇰ의 나호로 ᄎᆞ례ᄅᆞᆯ ᄒᆞ라

約正再拜[於等] 凡在位者皆再拜[爲羅]

약져ᇰ이 두 ^ 번 절ᄒᆞ거든 믈읫 위예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다 두 번곰 절ᄒᆞ라

이ᄂᆞᆫ 존ᄒᆞᆫ 사ᄅᆞᆷ을 절호미라

尊者受禮如儀[爲古]

존ᄒᆞᆫ 사ᄅᆞᆷ은 례ᄅᆞᆯ 바도ᄃᆡ 법다이 ᄒᆞ고

오직 약져ᇰ의 나호로 례 바ᄃᆞᆯ 졀ᄎᆞᄅᆞᆯ ᄒᆞ라

退北壁下[爲也] 南向東上立[於等]

믈러 븍녁 ᄇᆞᄅᆞᆷ 아래 가 남녁을 햐ᇰᄒᆞ야 도ᇰ녁을 우 사마 셔거든

直月引長者[爲也] 東向[爲也] 如初禮[爲古] 退則立於尊者之西[乎代] 東上[爲羅]

딕월이 댜ᇰ샤ᇰ앳 사ᄅᆞᆷ을 혀 도ᇰ녁을 도라 처ᅀᅥᆷᄒᆞ던 례도 ᄀᆞᆮ티 ᄒᆞ고 므르거든 존ᄒᆞᆫ 사ᄅᆞᆷ의 션녁의 셔ᄃᆡ 도ᇰ녁을 우 사ᄆᆞ라

이ᄂᆞᆫ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을 절ᄒᆞᄂᆞᆫ 이리니 절ᄒᆞᆯ 시저ᄅᆡ 존ᄒᆞᆫ 사ᄅᆞᆷ은 절ᄒᆞ디 말라

直月又引稍長者[爲也] 東向南上[爲古]

딕월이 ᄯᅩ 져기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을 혀 도ᇰ녁을 햐ᇰᄒᆞ야 ^ 남녁을 우 삼고

約正與在位者[奴] 皆再拜[於等]

약져ᇰ과 위예 잇ᄂᆞᆫ 사ᄅᆞᆷ으로 다 두번곰 절ᄒᆞ거든

稍長者答拜[爲古] 退立于四序[乎代] 東向北上[爲羅]

져기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이 답례ᄒᆞ야 절ᄒᆞ고 믈러 션녁집의 가 셔ᄃᆡ 도ᇰ녁을 햐ᇰᄒᆞ야 븍녁을 우 사ᄆᆞ라

이ᄂᆞᆫ 져기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을 절ᄒᆞᄂᆞᆫ 이리니 절ᄒᆞᆯ 시저ᄅᆡ 존ᄒᆞᆫ 사ᄅᆞᆷ과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은 절ᄒᆞ디 말라

直月又引稍少者[爲也] 東面北上[爲也] 拜約正[於等]

딕월이 ᄯᅩ 져기 져믄 사ᄅᆞᆷ을 혀 도ᇰ녁을 도라 븍녁을 우 사마 약져ᇰ을 절ᄒᆞ거든

約正答之[爲也等] 稍少者退立于稍長者之南[爲羅]

약져ᇰ이 답례ᄒᆞ야든 져기 져믄 사ᄅᆞᆷ이 믈러 져기 댜ᇰ샤ᇰ애 사ᄅᆞᆷ의 알ᄑᆡ 가 셔라

直月以次引少者[爲也] 東北向西北上[爲也] 拜約正[爲也等] 約正受禮如儀[爲羅]

딕월이 ᄎᆞ례로 져믄 사ᄅᆞᆷ을 혀 ^ 도ᇰ븍을 햐ᇰᄒᆞ야 셔븍을 우 사마 약져ᇰ을 절ᄒᆞ야든 약져ᇰ이 례 바도ᄆᆞᆯ 법다이 ᄒᆞ라

拜者復位[於等] 又引幼者亦如之[爲羅]

절ᄒᆞ던 사ᄅᆞᆷ이 위예 도라 니거든 ᄯᅩ 져믄 사ᄅᆞᆷ을 혀 ᄯᅩ 그 ᄀᆞ티 ᄒᆞ라

旣畢[爲古] 揖各就次[爲羅]

다 ᄆᆞᆺ고 읍ᄒᆞ고 각각 위예 나ᅀᅡ가라

도ᇰ렬이 가ᇰ례티 몯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션녁의 가 절호ᄆᆞᆯ 처ᅀᅥᆷ ᄀᆞ티 ᄒᆞ라

頃之約正揖就坐[於等]

이ᅀᅳᆨ고 약져ᇰ이 읍ᄒᆞ고 좌애 안ᄭᅥ든

약져ᇰ이 댜ᇰ오로 도ᇰ녁의 안조ᄃᆡ 남녁을 햐ᇰᄒᆞ고 약듀ᇰ에 나히 ᄀᆞ자ᇰ 한 사ᄅᆞᆷ은 다ᇰ오로 션녁 겨틔 안조ᄃᆡ 남녁을 햐ᇰᄒᆞ고

부져ᇰ과 딕월은 약져ᇰ의 도ᇰ녁 겨틔 버거 안조ᄃᆡ 남녁을 햐ᇰᄒᆞ야 션녁을 우 삼고

녀나ᄆᆞᆫ 사ᄅᆞᆷ은 나호로 ᄎᆞ례ᄅᆞᆯ 호ᄃᆡ 도ᇰ녁 션녁을 서ᄅᆞ 햐ᇰᄒᆞ야 븍녁을 우 사ᄆᆞ라

만이레 특^별이 벼슬ᄒᆞᆫ 사ᄅᆞᆷ이 잇거든 존ᄒᆞᆫ 사ᄅᆞᆷ의 션녁 겨틔 안조ᄃᆡ 남녁을 햐ᇰᄒᆞ야 도ᇰ녁을 우 사ᄆᆞ라

直月抗聲讀約 一過[爲巨等] 副正推說其意[乎代] 未達者[羅隱] 許其質問[爲羅]

딕월이 소리ᄅᆞᆯ 노피ᄒᆞ야 긔약 ᄎᆡᆨ을 ᄒᆞᆫ 번 내 닐어든 부져ᇰ이 그 ᄠᅳ들 ᄎᆞ려 닐오ᄃᆡ 아라 듣디 몯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질져ᇰᄒᆞ야 무ᄅᆞ라

於是[亦伊] 約中[厓] 有善者[乙] 衆推之[爲古] 有過者[乙] 直月紏之[爲也]

이 긔약 듀ᇰ에 어딘 일 잇ᄂᆞᆫ 사ᄅᆞᆷ을 모다 위ᄒᆞ고 허믈 잇ᄂᆞᆫ 사ᄅᆞᆷ으란 딕월이 고티며

約正詢其實狀于衆[爲也] 無異辭[於等] 乃命直月書之[爲羅]

약져ᇰ이 그 져ᇰ실을 모ᄃᆞᆫ 사ᄅᆞᆷ의손ᄃᆡ 무러 다ᄅᆞᆫ 말ᄉᆞᆷ이 업거든 딕월을 며ᇰᄒᆞ야 ᄎᆡᆨ애 스라

直月遂讀記善籍一過[爲古] 命執事[爲也] 以記過籍[乙奴] 徧呈在坐[於等]

딕월이 ᄯᅩ 어딘일 긔록ᄒᆞᆫ ᄎᆡᆨ을 ᄒᆞᆫ 번 내 니ᄅᆞ고 집ᄉᆞᄅᆞᆯ ^ 며ᇰᄒᆞ야 왼 일 긔록ᄒᆞᆫ ᄎᆡᆨ으로 좌애 안잣ᄂᆞᆫ 사ᄅᆞᆷ의손ᄃᆡ 다 나ᅀᅡ든

各默觀一過[爲古] 旣畢乃食[爲彌] 食畢小休[爲也] 復會于堂上[爲也]

각각 ᄌᆞᆷᄌᆞᆷᄒᆞ고 보ᄆᆞᆯ ᄒᆞᆫ 번 다 ᄆᆞᆺ고 밥 머그며 밥 머구ᄆᆞᆯ ᄆᆞᆺ고 져기 쉬여 ᄯᅩ 다ᇰ우ᄒᆡ 모다 올아

或說書[爲彌] 或習射[爲也] 講論從容[爲也]

혹 글 니르며 혹 활ᄡᅩ기 니겨 가ᇰ론호ᄆᆞᆯ 죠ᇰ요ᇰ히 ᄒᆞ야

至晡乃退[爲羅]

나조히 니르러ᅀᅡ 믈러가라

가ᇰ론호ᄆᆞᆯ 모로미 어딘 이ᄅᆞᆯ ᄒᆞ고 요괴로오며 간샤로오며 패란애 말와 ᄯᅩ 아ᄅᆞᆷ뎨로 됴뎌ᇰ과 각 ᄀᆞ올 고ᇰᄉᆞ 잘 ᄒᆞ며 몯 ᄒᆞᄂᆞᆫ 일와 ᄯᅩ 다ᄅᆞᆫ 사ᄅᆞᆷ의 허믈ᄒᆞ며 모딘 이ᄅᆞᆯ 니ᄅᆞ디 말라

이러ᄐᆞᄉᆞᆫ 일 어그르츤 사ᄅᆞᆷ으란 딕월이 고티고 ᄎᆡᆨ애 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