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언해 7권

  • 한문제목: 周易諺解
  • 연대: 1606
  • 출판: 다운샘

周易諺解券之七

說卦傳

昔者聖人之作易也애 幽贊於神明而生蓍ᄒᆞ고

녯 聖人의 易을 作홈애 神明을 그으기 贊ᄒᆞ야 蓍를 生ᄒᆞ고

參天兩地而倚數ᄒᆞ고

天을 參ᄒᆞ며 地를 兩ᄒᆞ야 數를 倚ᄒᆞ고

觀變於陰陽而立卦ᄒᆞ고 發揮於剛柔而生爻ᄒᆞ니

陰陽애 變을 觀ᄒᆞ야 卦를 立ᄒᆞ고 剛柔에 發揮ᄒᆞ야 爻를 生ᄒᆞ니

和順於道德而理於義ᄒᆞ며 窮理盡性ᄒᆞ야 以至於命ᄒᆞ니라

道德에 和順ᄒᆞ고 義예 理ᄒᆞ며 理를 窮ᄒᆞ며 性을 盡ᄒᆞ야 ᄡᅥ 命에 至ᄒᆞ니라

右第一章

昔者聖人之作易也ᄂᆞᆫ 將以順性命之理니

녯 聖人의 易을 作홈은 쟝ᄎᆞᆺ ᄡᅥ 性^命의 理를 順홈이니

是以立天之道曰陰與陽이오

일로 ᄡᅥ 天의 道를 立홈을 ᄀᆞᆯ온 陰과 다ᄆᆞᆮ 陽이오

立地之道曰柔與剛이오

地의 道를 立홈을 ᄀᆞᆯ온 柔과 다ᄆᆞᆮ 剛이오

立人之道曰仁與義니 兼三才而兩之라

人의 道를 立홈을 ᄀᆞᆯ온 仁과 다ᄆᆞᆮ 義ㅣ니 三才를 兼ᄒᆞ야 兩ᄒᆞ욘 디라

故로 易이 六畫而成卦ᄒᆞ고 分陰分陽ᄒᆞ며 迭用柔剛이라 故로 易이 六位而成章ᄒᆞ니라

故로 易이 六畵애 卦ㅣ 成ᄒᆞ고 陰을 分ᄒᆞ며 陽을 分ᄒᆞ며 柔와 剛을 서르 用ᄒᆞ논 디라 故로 易이 六位예 章이 成ᄒᆞ니라

右第二章

天地ㅣ 定位ᄒᆞ며 山澤이 通氣ᄒᆞ며 雷風이 相薄ᄒᆞ며 水火ㅣ 不相射ᄒᆞ야 八卦相錯ᄒᆞ니

天과 地ㅣ 位를 定ᄒᆞ며 山과 澤이 氣를 通ᄒᆞ며 雷과 風이 서르 薄ᄒᆞ며 水과 火ㅣ 서르 射디 아니ᄒᆞ야 八卦ㅣ 서르 錯ᄒᆞ니

數往者ᄂᆞᆫ 順코 知來者ᄂᆞᆫ 逆ᄒᆞ니 是故로 易은 逆數也ㅣ라

往을 數홈은 順ᄒᆞ고 來를 知홈은 ^ 逆ᄒᆞ니 이런 故로 易은 逆ᄒᆞ야 數ᄒᆞᄂᆞᆫ 거시라

右第三章

雷以動之코

雷로 ᄡᅥ 動ᄒᆞ고

風以散之코

風으로 ᄡᅥ 散ᄒᆞ고

雨以潤之코

雨로 ᄡᅥ 潤ᄒᆞ고

日以烜之코

日로 ᄡᅥ 桓ᄒᆞ고

艮以止之코

艮으로 ᄡᅥ 止ᄒᆞ고

兌以說之코

兌로 ᄡᅥ 說ᄒᆞ고

乾以君之코

乾으로 ^ ᄡᅥ 君ᄒᆞ고

坤以藏之ᄒᆞᄂᆞ니라

坤으로 ᄡᅥ 藏ᄒᆞᄂᆞ니라

右第四章

帝ㅣ 出乎震ᄒᆞ야 齊乎巽ᄒᆞ고

帝ㅣ 震에 出ᄒᆞ야 巽애 齊ᄒᆞ고

相見乎離ᄒᆞ고

離예 서르 見ᄒᆞ고

致役乎坤ᄒᆞ고

坤애 役을 致ᄒᆞ고

說言乎兌ᄒᆞ고

兌예 說ᄒᆞ고

戰乎乾ᄒᆞ고

乾에 戰ᄒᆞ고

勞乎坎ᄒᆞ고

坎에 勞ᄒᆞ고

成言乎艮ᄒᆞ니라

艮에 成ᄒᆞᄂᆞ니라

萬物이 出乎震ᄒᆞ니 震은 東方也ㅣ라

萬物이 震에 出ᄒᆞ니 震은 東方^이라

齊乎巽ᄒᆞ니 巽은 東南也ㅣ니 齊也者ᄂᆞᆫ 言萬物之潔齊也ㅣ라

巽애 齊ᄒᆞ니 巽은 東南이니 齊라 홈은 萬物의 潔齊홈을 닐옴이라

離也者ᄂᆞᆫ 明也ㅣ니 萬物이 皆相見ᄒᆞᆯᄉᆡ니 南方之卦也ㅣ니 聖人이 南面而聽天下ᄒᆞ야 嚮明而治ᄒᆞ니 蓋取諸此也ㅣ라

離란 거ᄉᆞᆫ 明이니 萬物이 다 서르 볼 ᄉᆡ니 南方의 卦ㅣ니 聖人이 南으로 面ᄒᆞ야 天下ᄅᆞᆯ 聽ᄒᆞ야 明을 嚮ᄒᆞ야 治ᄒᆞ니 이예 取홈이라

坤也者ᄂᆞᆫ 地也ㅣ니 萬物이 皆致養焉ᄒᆞᆯᄉᆡ 故로 曰致役乎坤이라

坤이란 거ᄉᆞᆫ 地ㅣ니 萬物이 다 養을 致홀 ᄉᆡ 故로 坤애 役을 致타 니ᄅᆞ니라

兌ᄂᆞᆫ 正秋也ㅣ니 萬物之所說也ᅟᅵᆯᄉᆡ 故로 曰說言乎兌라

兌ᄂᆞᆫ 正ᄒᆞᆫ 秋ㅣ니 萬物의 說ᄒᆞᄂᆞᆫ 밸 ᄉᆡ 故로 兌예 設타 니ᄅᆞ니^라

戰乎乾은 乾은 西北之卦也ㅣ니 言陰陽相薄也ㅣ라

乾의 戰홈은 乾은 西北의 卦니 陰陽이 서르 薄홈을 니ᄅᆞ니라

坎者ᄂᆞᆫ 水也ㅣ니 正北方之卦也ㅣ니 勞卦也ㅣ니 萬物之所歸也ᅟᅵᆯᄉᆡ 故로 曰勞乎坎이라

坎은 水ㅣ니 正ᄒᆞᆫ 北方의 卦ㅣ니 勞ᄒᆞᄂᆞᆫ 卦ㅣ니 萬物의 歸ᄒᆞᄂᆞᆫ 밸 ᄉᆡ 故로 坎에 勞타 니ᄅᆞ니라

艮은 東北之卦也ㅣ니 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ᅟᅵᆯᄉᆡ 故로 曰成言乎艮이라

艮은 東北의 卦ㅣ니 萬物의 終을 成ᄒᆞᄂᆞᆫ 배오 始를 成ᄒᆞᄂᆞᆫ 밸 ᄉᆡ 故로 艮애 成타 니ᄅᆞ니라

右第五章

神也者ᄂᆞᆫ 妙萬物而爲言者也ㅣ니

神이란 거ᄉᆞᆫ 萬物을 妙홈을 言ᄒᆞᆫ 거시니

動萬物者ㅣ 莫疾乎雷ᄒᆞ고

萬物을 動ᄒᆞᄂᆞᆫ 거시 雷만 疾ᄒᆞ 니 업고

撓萬物者ㅣ 莫疾乎風ᄒᆞ고

萬物을 橈ᄒᆞᄂᆞᆫ 거시 風만 疾ᄒᆞ 니 업고

燥萬物者ㅣ 莫熯乎火ᄒᆞ고

萬物을 燥ᄒᆞᄂᆞᆫ 거시 火만 熯ᄒᆞ 니 업고

說萬物者ㅣ 莫說乎澤ᄒᆞ고

萬物을 說ᄒᆞᄂᆞᆫ 거시 澤만 說ᄒᆞ 니 업고

潤萬物者ㅣ 莫潤乎水ᄒᆞ고

萬物을 潤ᄒᆞᄂᆞᆫ 거시 水만 潤ᄒᆞ 니 업고

終萬物始萬物者ㅣ 莫盛乎艮ᄒᆞ니

萬物을 終ᄒᆞ며 萬物을 始ᄒᆞᄂᆞᆫ 거시 艮만 盛ᄒᆞ 니 업스니

故로 水火ㅣ 相逮ᄒᆞ며 雷風이 不相悖ᄒᆞ며 山澤이 通氣然後에ᅀᅡ 能變化ᄒᆞ야 旣成萬物也ᄒᆞ니라

故로 水와 火ㅣ 서르 逮ᄒᆞ며 雷와 風이 서르 悖티 아니ᄒᆞ^며 山과 澤이 氣를 通ᄒᆞᆫ 然後에ᅀᅡ 能히 變ᄒᆞ며 化ᄒᆞ야 萬物을 다 成ᄒᆞ니라

右第六章

乾은 健也ㅣ오

乾은 健ᄒᆞ고

坤은 順也ㅣ오

坤은 順ᄒᆞ고

震은 動也ㅣ오

震은 動ᄒᆞ고

巽은 入也ㅣ오

巽은 入ᄒᆞ고

坎은 陷也ㅣ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