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大萬法

  • 한문제목: 七大萬法
  • 연대: 1569
  • 출판: 홍문각 영인본

녜 잇다가 이졔 더러 업슨디 아니며

녜 업던 ᄇᆞᄅᆞ미 이제 미 잇논디 아니어늘

衆生ᄋᆞᆫ 녀교ᄃᆡ ᄆᆞᄅᆞ미 자락 닐락 ᄒᆞᄂᆞ니라 ᄒᆞᄂᆞ니이다

衆生이 衆心ᄋᆞ로 간대 잇 혜아비미라

이 다 實ᄒᆞᆫ ᄠᅳ디 업스니라

다ᄉᆞᆺ^재ᄂᆞᆫ 空大니

空大란 마ᄅᆞᆫ 虛空이 크닷 마리라

虛空이 크다 호ᄆᆞᆫ 하ᄂᆞᆯ콰 ᄯᅡ히라

七大萬法이 다 虛空애 담겨 잇ᄂᆞ니

虛空곳 아니면

하ᄂᆞᆯ ᄯᅡ히며 地水火風이며 見大識大ᄃᆞᆯ히 제 가 이숄 ᄯᅡ 업ᄂᆞ니

그럴ᄉᆡ 다 虛空ᄋᆞᆯ 크다 ᄒᆞᄂᆞ니라

여슷재ᄂᆞᆫ 見大니

見大라 호ᄆᆞᆫ 보미 크닷 마리라

一切 보미 적디 아니ᄒᆞ니라

힐녜 보ᄆᆞᆯ 나ᄌᆡ 보아ᄃᆞᆫ ᄒᆡᆫ가 너기며

바ᄆᆡ 보아ᄃᆞᆫ ᄃᆞ린가 너기며

ᄒᆡ아 ᄆᆞᆯ와 업슨 ᄃᆡ 브ᄅᆞᆯ 혀ᄃᆞᆫ

브리 보^ᄂᆞ니라 ᄒᆞ며

누늘 ᄀᆞ마ᄃᆞᆫ 萬物ᄅᆞᆯ 몯보고

누늘 ᄠᅥ든 萬物ᄅᆞᆯ 흘ᄉᆡ

누니 보ᄂᆞ니라 ᄒᆞᄂᆞ니

眞實 보ᄂᆞᆫ 性ᄋᆞᆫ 木來 보미 업스니

常녜 보ᄂᆞᆫ 性ᄋᆞᆫ ᄒᆡ와 ᄃᆞᆯ와 블와 눈과 ᄀᆞ자ᅀᅡ 보ᄂᆞ니라

그런 주ᄅᆞᆯ 몰라

ᄒᆡ ᄃᆞ리 보ᄂᆞ니라 ᄒᆞ며

블와 눈괘 보ᄂᆞ니라 ᄒᆞ야

見ᄋᆞᆯ 자바

주그며 살며 ᄒᆞᄂᆞᆫ 바ᄅᆞ래 ᄢᅥ디여셔 그우ᄂᆞ니라

닐굽재ᄂᆞᆫ 識大니

識大라 ᄒᆞ논 마ᄅᆞᆫ 아ᄂᆞᆫ 거시 크닷 마리라

아다 호ᄆᆞᆫ

ᄆᆞᆯᄯᅩᇰ그우레 ᄯᅩᇰᄋᆞᆯ 모ᇰᄀᆡ^야 ᄯᅡ해 묻고

ᄒᆞᆫ 그톄 알ᄒᆞᆯ 스러ᄃᆞᆫ

그 알히 이듬ᄒᆡᆺ 보ᄆᆡ ᄢᅡ 나

그 ᄯᅩᇰᄋᆞᆯ 먹고 사라나거시니

그 智慧ᄂᆞᆫ 어듸 가 어더 오며

거믜 그므를 ᄆᆡᇰᄀᆞ라 펴 衆生ᄋᆞᆯ 잡거시니

그 工巧ᄂᆞᆫ 어듸 가 어더오며

듀화ᄂᆞᆫ 누니 업거시니

므스글 가지고셔 ᄒᆡᄅᆞᆯ 조차 도라오며

반ᄎᆔ 귀 업거시니

므스글 因ᄒᆞ야 울엣소리 듣고 開ᄒᆞᄂᆞ뇨

元然ᄒᆞᆫ 佛性이 아니 잇ᄂᆞᆫ ᄯᅡ히 업스니라

迷惑ᄒᆞᆫ 衆生ᄋᆞᆫ 아로미 업서 낫분 아노라 ᄒᆞᄂᆞ니라

性이라 혼 거^슨 쇠며 남기며 므리며 브리며 ᄒᆞᆰ괘니

이 五輪性이 이러 나ᄃᆡ

고ᄒᆞᆫ ᄇᆞᄅᆞ미라

ᄇᆞᄅᆞᄆᆞᆫ 나모 겸ᄒᆞ야 잇ᄂᆞ니

남ᄀᆞᆫ 셧ᄂᆞ니

그럴ᄉᆡ 고ᄒᆞᆫ 셰 브텨 잇ᄂᆞ니라

ᄇᆞᄅᆞ미론 젼ᄎᆞ로 곳굼그로 기미 나ᄃᆞᆫ니라

이ᄂᆞᆫ 東方애 屬ᄒᆞ니라

그럴ᄉᆡ 東方ᄋᆞᆫ 보ᄆᆡ 屬ᄒᆞᆫ 거시라

둘재ᄂᆞᆫ 누니니

누는 브리니

누니 브릴ᄉᆡ 빗 브터 가ᄂᆞ니

그런 젼ᄎᆞ로 누니 빗 브터 잇ᄂᆞ니

브리믄 ᄎᆞ로 ᄇᆞᆯ고ᄆᆞᆯ ᄀᆞᅀᆞᆷ알며

누이 젼ᄎᆞ로 블근 것 거믄 것 ᄒᆡᆫ 것 프ᄅᆞᆫ 거슬 ᄀᆞᆯ^ᄒᆡ야 아ᄂᆞ니

브릴ᄉᆡ 더우니라

이ᄂᆞᆫ 南方애 屬ᄒᆞᆫ 거시라

그럴ᄉᆡ 南方ᄋᆞᆫ 녀르미라

셋재ᄂᆞᆫ 이비니

이븐 쇠니

쇠ᄂᆞᆫ 빗겨 디ᄂᆞ니

그럴ᄉᆡ 이비 빗 브터 잇ᄂᆞ니라

이비론 젼ᄎᆞ로 熟殺萬物ᄒᆞᄂᆞ니

그럴ᄉᆡ 너뵌 거슨 현 구든 돌히라도 다 삭ᄂᆞ니라

그럴ᄉᆡ 이믄 西方이니

西方ᄋᆞᆫ ᄀᆞᅀᆞᆯ히라

西風이 불면 草木기 다 죽ᄂᆞ니

쇨ᄉᆡ 그러ᄒᆞ니라

네흔 귀니

귀ᄂᆞᆫ 므리라

므른 바ᄅᆞ ᄂᆞ리 흐르ᄂᆞ너

그럴ᄉᆡ 귀ᄂᆞᆫ 바ᄅᆞ ᄂᆞ리 브터 잇ᄂᆞ니

귀론 젼ᄎᆞ로 소리ᄅᆞᆯ ᄀᆞᅀᆞᆷ아^ᄂᆞ니라

그럴ᄉᆡ 귀ᄂᆞᆫ 北方이니

北方ᄋᆞᆫ 겨ᅀᅳ라

다ᄉᆞᆺ재ᄂᆞᆫ ᄒᆞᆯ기니

ᄒᆞᆯᄀᆞᆫ 金木水火애 논호여 잇ᄂᆞ니

제 位 츼여 업스니

그럴ᄉᆡ 土ᄂᆞᆫ 中이라

하ᄂᆞᆯ히 나ᄅᆞᆯ 쥬샤ᄃᆡ

누ᄂᆞᆫ 왼 올ᄒᆞᆫ 일 ᄀᆞᆯᄒᆡ야 보라 주시고

귀ᄂᆞᆫ 왼 올ᄒᆞᆫ 일 ᄀᆞᆯᄋᆡ야 드르라 주시고

고ᄒᆞᆫ가지아짓 내ᄅᆞᆯ 마ᄐᆞ라 주시고

이븐 왼 올ᄒᆞᆫ 말 ᄀᆞᆯᄒᆡ야 니ᄅᆞ라 주시고

그럴ᄉᆡ 하ᄂᆞᆯ히 주샨 거시 性이라

性이란 거슨 五輪이라

하ᄂᆞᆯ히 주샨 야ᇰᄋᆞ로 ᄡᅳᆯ시 道이오

道 닷^게 혼 거시 敎ㅣ라

션ᄇᆡ와 衆과 ᄒᆞᄂᆞᆫ 이리 다ᄅᆞ디 아니ᄒᆞᆯᄉᆡ

儒釋이 同風이라 ᄒᆞ도다

三身如來

毗盧遮那ᄂᆞᆫ 예셔 닐오ᄃᆡ 寂黙이라 ᄒᆞᄂᆞ니 긔 ᄯᅡ히라

ᄯᅡᄒᆞᆫ 動轉 업스니

그를 寂黙이라 ᄒᆞᄂᆞ니

正ᄒᆞᆫ 阥氣니 긔 ᄯᅡ히라

ᄯᅡᄒᆞᆫ 너모 나니

모난 거슨 횟도디 몯ᄒᆞᄂᆞ니

毗盧遮那佛ᄅᆞᆫ 結手ᄅᆞᆯ 호ᄃᆡ

두 소ᄂᆞᆯ 다 모도쥐여 잇ᄂᆞ니 純阥이라

眞言ᄋᆞᆯ 호ᄃᆡ 암밤람함감 ᄒᆞᄂᆞ니

다ᄉᆞᆺ 字ᄂᆞᆫ 이블 ^ 다믈오 고호로 소리 나ᄂᆞ니

이 다 阥이라

世間앳 사ᄅᆞᄆᆡ 어미 ᄀᆞᆮᄒᆞ니라

아ᄒᆡ 어믜 우희 올아 노ᄃᆞᆺ ᄒᆞᄂᆞ니

사ᄅᆞ미 업더뎌도 ᄯᅡ해 업더디고

니러나도 ᄯᅡᄒᆞᆯ 딥고 니러나며

ᄯᅡ ᄇᆞ리고 가 셜 ᄃᆡ 업솜 ᄀᆞᆮᄒᆞ야

毗盧遮那佛ᄅᆞᆫ 내 모미 주그나 사나 홀디라도

자ᇝ간도 여희디 몯ᄒᆞ리라

ᄯᅩ 盧舍那ᄂᆞᆫ 예셔 닐오맨 光明遍照이라 ᄒᆞᄂᆞ니

光明이 너비 비취닷 마리라

두려운 하ᄂᆞᆯ히라

하ᄂᆞᆯᄒᆞᆫ 두려외 횟도ᄂᆞ니라

긔 純陽이니

두 소ᄂᆞᆯ 다 펴 티와 잇ᄂᆞ^니

眞言ᄋᆞᆯ 호ᄃᆡ 아바라하가 ᄒᆞᄂᆞ니

이 眞言 다ᄉᆞᆺ 字ᄂᆞᆫ 다 이블 버ᇰᅌᅳ려 소리 나가게 ᄒᆞᄂᆞ니

世間냇 사ᄅᆞᄆᆡ 아비 ᄀᆞᆮᄒᆞ니라

아비ᄂᆞᆫ 하ᄂᆞᆯ ᄀᆞᆮᄒᆞ야 업시 몯ᄒᆞ리라

ᄯᅩ 釋迦ᄂᆞᆫ 예셔 닐오ᄃᆡ 能仁이라 ᄒᆞᄂᆞ니

仁字ᄂᆞᆫ 사ᄅᆞᆷ ᅀᅵᆫ 변ᄂᆡ 두 읻 字ㅣ니 두 사ᄅᆞ미라 혼 마리니

ᄒᆞᆫ나ᄒᆞᆫ 眞實탓 마리니

거츠롬 업슬시라

ᄒᆞ나ᄒᆞᆫ 正ᄒᆞ니니

正ᄋᆞᆫ 기울히 즷디 아니탓 마리니

기울히 즷디디 아니ᄒᆞ며 거즛 ᄃᆞ외디 아닐ᄉᆡ

일후믈 能仁이라 ᄒᆞᄂᆞ니

이ᄂᆞᆫ 中觀^ᄒᆞᆫ ᄠᅳ디라

그럴ᄉᆡ 結手ᄅᆞᆯ 호ᄃᆡ

소니 ᄒᆞ나ᄒᆞᆫ 드이혀 잇고 ᄒᆞ나ᄒᆞᆫ 어펴 잇ᄂᆞ니

眞言ᄅᆞᆯ 호ᄃᆡ 이리바자나 ᄒᆞᄂᆞ니

이 眞言 다ᄉᆞᆺ 字ᄂᆞᆫ 소리 나도 드도 아니ᄒᆞᄂᆞ니라

반만 阥이오 반만 陽이라

아모ᄃᆡ도 취디 아니ᄒᆞ야 中間ᄒᆞᆫ ᄠᅳ디라

이ᄂᆞᆫ 하ᄂᆞᆯ콰 ᄯᅡ콰 ᄉᆞ시에 얼굴와 일훔과 가진 거슨 다 釋迦ㅣ라

釋迦ᄅᆞᆯ 千百億化身이라 ᄒᆞᄂᆞ니

千百億 모미라 ᄒᆞ요ᄆᆞᆫ

이것 ᄃᆞ외락 뎌것 ᄃᆞ외락 그업시 드위힐워 ᄃᆞ욀ᄉᆡ

千百億化身^이라 ᄒᆞᄂᆞ니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世間애 누노로 보ᄂᆞᆫ 보미어든 마ᇰ으치로라 ᄒᆞ고

온괴며 술위예 실여

원두바ᄐᆡ 갓다가

아니 여러 ᄃᆞᆯ ᄉᆞ시예

가지로니 외로니 ᄎᆞᆷ외 슈박 도ᇰ홰로니 ᄒᆞ고

셔미며 술위예 실여

져자해 아ᄎᆞᄆᆡ 드러가 잇다가

아니 한 ᄉᆞ시예

져기로니 죠ᄎᆡ로니 열ᄎᆡ로니 달힘 ᄠᅵᄆᆡ로니 가지가짓 일훔 가고

시혹 부톄며 ᄌᆡ샤ᇰ 랴ᇰ반 반사ᇰ애 져근덛 올와 잇다가

도로 토ᇰᄉᆡ예 ᄯᅩᇰ이로라 ᄒᆞ고

온괴며 ^ 술위예 실겨

원두바ᄐᆞ로 가며 오며 ᄒᆞ요미

어느 ᄒᆡ예 始作ᄒᆞ며 어느 ᄒᆡ예 ᄆᆞᄎᆞ리오

이ᄅᆞᆯ 닐온 千百億化身니라 ᄒᆞᄂᆞ니라

그리 혼 ᄯᅡ히 淸淨法身 毗盧遮那佛리라 ᄒᆞ며

하ᄂᆞᆯ히 圓滿報身 盧舍那佛리라 ᄒᆞ며

하ᄂᆞᆯ과 ᄯᅡ콰 ᄉᆞ시예

일훔과 얼굴 가진 거슨

일후미 千百億化身 釋迦牟尼佛리라 ᄒᆞᄂᆞ니

이제 부톄 다 空王佛所애 자펴 잇ᄂᆞ니

空王佛른 虛空ᄋᆞᆯ 니ᄅᆞ니라

常녜 虛空이 虛空 아니라

쇠와 나모와 믈와 ^ 블와 ᄒᆞᆰ과 ᄒᆞᆫᄃᆡ 섯기여

하ᄂᆞᆯ ᄯᅡ 즈ᅀᅳ메 뷘 ᄯᅡ 업시 ᄀᆞᄃᆞᆨᄒᆞ야 다려 잇ᄂᆞ니

긔 四節리 ᄃᆞ외며 四方이 ᄃᆞ외야

내며 길우며 염글우며 ᄀᆞᆫ초와

이러ᄐᆞᆺᄒᆞᆫ 作用이 몯ᄒᆞᆯ 일 업스니

하ᄂᆞᆯ ᄯᅡ히 어그러워도

다 虛空애 모도 자펴 잇ᄂᆞ니

虛空곳 업스면

하ᄂᆞᆯ ᄯᅡ히며 智人이며 聖人이며 부텨ᄃᆞᆯ히 나 이실 ᄯᅡ히 업스니라

그럴ᄉᆡ 닐오ᄃᆡ 空王佛ᄅᆞᆫ ᄯᅡ 일후미 多寶佛이라 ᄒᆞᄂᆞ니라

多寶佛ᄅᆞᆫ 寶徘 한 부톄라 ᄒᆞᄂᆞᆫ 마리라

寶ᄇᆡᄂᆞᆫ ^ 하ᄂᆞᆯᄯᅡ히며 부톄며 人王이며 貴人 賤人니며 람진 겨지비며 닙디 됴ᄒᆞ며 먹디 됴ᄒᆞ며 ᄡᅳ디 됴ᄒᆞᆫ 거시 다 虛空애셔 난 거시라

虛空이 낸ᄃᆞᆯ 알면 내 多寶如來라

多寶如來를 알면 앗가온 거시 허러 업고

法엣 財寶ㅣ ᄀᆞ자시리라

多寶如來ㅅ 일후미 ᄯᅩ 妙色身如來라 ᄒᆞᄂᆞ니라

妙色身如來라 호ᄆᆞᆫ 모미 徵妙ᄒᆞᆫ 비치라 ᄒᆞ논 마리라

妙字ᄂᆞᆫ 少女ㅣ라 ᄒᆞ논 마리니

少女ᄂᆞᆫ ᄀᆞᆺ난 가ᄉᆞ나ᄒᆡ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