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大萬法

  • 한문제목: 七大萬法
  • 연대: 1569
  • 출판: 홍문각 영인본

ᄀᆞᆺ난 가ᄉᆞ나ᄒᆡᄂᆞᆫ 그 소배셔 아모거시 ^ 나리라 몯ᄒᆞᆯ ᄠᅳ디니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머리 셴 할미ᄂᆞᆫ 어루 子息이 하며 져그며 어딜며 사ᄆᆞ나오나오ᄆᆞᆯ 알리어니와

ᄀᆞᆺ난 가ᄉᆞ나ᄒᆡᄂᆞᆫ 子息기 이시며 업스며 사오며 어디로ᄆᆞᆯ 몯내 알 거시니

虛空애 五輪性이 ᄀᆞ자 잇건마ᄅᆞᆫ

잇ᄂᆞᆫ 주ᄅᆞᆯ 현 부톄라도 보디 몯ᄒᆞᆯᄉᆡ

일후믈 妙色身如來라 ᄒᆞᄂᆞ니

이 부톄 낸ᄃᆞᆯ 알며 더러운 모ᄆᆞᆯ 여희고 얼굴 야ᇰᄌᆡ 두려이 ᄀᆞᄃᆞᆨᄒᆞ리라

더러온 모미라 호ᄆᆞᆫ

이 모미 더러운 믈로 모도아 ᄆᆡᇰᄀᆞ로^ㄴ 모미라

여희요미 맛다ᇰᄒᆞ니라

虛空ᄋᆞᆫ 몯 ᄌᆞ란 ᄯᅡ 업스며 마ᄀᆞᆫ ᄯᅡ 업스며 야ᇰᄌᆞᄅᆞᆯ 니ᄅᆞ디 몯ᄒᆞᆯᄉᆡ

이 虛空性ᄋᆞᆯ 저마다 얻고져 發願ᄒᆞᄂᆞ니라

이 妙色身如來ᄅᆞᆯ ᄯᅩ 廣博身如來라 ᄒᆞᄂᆞ니라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虛空 노ᄑᆡ 언매며 虛空 너븨 언맨ᄃᆞᆯ 알료

그럴ᄉᆡ 虛空ᄋᆡ 일후믈 廣博身如來라 ᄒᆞᄂᆞ니

이 부톄 낸ᄃᆞᆯ 알면 六凡身ᄅᆞᆯ ᄇᆞ리고 虛空 모면ᄃᆞᆯ 알리라

六凡^ᄋᆞᆫ 地獄과 餓鬼와 傍生과 修羅과 人과 天괘니

이ᄂᆞᆫ ᄀᆞᆺ디 몯ᄒᆞᆫ 모미라

地獄ᄋᆞᆫ 고ᄅᆞᆫ 受苦ᄒᆞᄂᆞᆫ 고디고

餓鬼ᄂᆞᆫ 주우려 셜워ᄒᆞ고

傍生ᄋᆞᆫ ᄂᆞᄆᆡ게 자펴 ᄀᆞᆺ가ᄒᆞ고

修羅ᄂᆞᆫ 性이 모디러 惡業을 ᄆᆡᇰᄀᆞᆯ고

하ᄂᆞᆯᄒᆞᆫ 受苦ᄅᆞᄫᆞᆫ 이리 업서 福 ᄆᆡᇰᄀᆞ디 몯ᄒᆞ고

人間고ㅅ 善과 惡괘 서르 츼디 아니ᄒᆞ야

여슷 가짓 모매셔 勝컨마ᄂᆞᆫ 주그며 ^ 사로미 이실ᄉᆡ

虛空 몸곳 알면 주그며 사로ᄆᆞᆯ 여희리라

이 廣博身如來 일후믈 ᄯᅩ 離怖畏如來라 ᄒᆞᄂᆞ니

엇뎨 離怖畏如來라 커뇨 ᄒᆞ란ᄃᆡ

虛空ᄋᆞᆫ 활로 ᄡᅩ디 몯ᄒᆞ며

노ᄒᆞ로 ᄆᆡ디 몯ᄒᆞ며

갈날로 버히디 몯ᄒᆞ며

블로 ᄧᅵ지디 몯ᄒᆞ며

더운 믈로 저져 데우디 몯ᄒᆞ머

구저도 저히디 몯ᄒᆞ며

이러틋ᄒᆞᆫ 저곧 이ᄅᆞᆯ 虛空이 다 여희여 잇ᄂᆞ니라

그러ㄹᄉᆡ 虛空이 ^ 空ᄋᆞᆯ 離怖畏如來라 ᄒᆞᄂᆞ니

虛空이 낸ᄃᆞᆯ 알면 내 離怖畏如來라

여러 가짓 저픈 이ᄅᆞᆯ 여희오 涅槃樂ᄋᆞᆯ 어드리라

涅槃ᄋᆞᆫ 주그며 사로미 업슨 부텻 樂기라

이 離怖畏如來ᄅᆞᆯ ᄯᅩ 일후미 甘露王如來이라 ᄒᆞᄂᆞ니

엇뎨 甘露王如來오 ᄒᆞ란ᄃᆡ

甘露ㅣ라 ᄒᆞ논 마ᄅᆞᆫ 가지가짓 마시 다 ᄒᆞᆫ가짓 맛 ᄃᆞ왼논 디

버ᄅᆡ ᄢᅮᆯ 지ᅀᅩᆷ ᄀᆞᆮᄒᆞ야

가지가짓 마ᄉᆞᆯ 모도와 ᄒᆞᆫ 마시 ᄃᆞ외ᄃᆞᆺ ᄒᆞ니

虛空이 버릐 야ᇰᄌᆡ ᄀᆞᆮᄒᆞ야

사오나온 사ᄅᆞ미며 어딘 사ᄅᆞ미며

사오^나온 남기며 어딘 남기며

사오나온 衆生이며 어딘 衆生이며

하나한 여러 가짓 겨슬

보ᄆᆡ 다 내야

녀르메 길어

ᄀᆞᄉᆞᆯᄒᆡ 다 結實ᄒᆡ와

겨스레 다 ᄀᆞᆷ초와

이러틋ᄒᆞᆫ 이ᄅᆞᆯ 아모 뉘예 始作ᄒᆞ야 아모 뉘예 ᄆᆞᄎᆞ리라 몯ᄒᆞᆯ ᄠᅳ들

虛空이 다 머구므락 비와ᄐᆞ락 호ᄃᆡ

ᄃᆞ니 ᄡᅳ너 ᄀᆞᆯᄒᆡ디 아니ᄒᆞᄂᆞ니라

그럴ᄉᆡ 虛空ᄋᆞᆯ 甘露王如來라 ᄒᆞᄂᆞ니라

ᄒᆞ다가 이 虛空이 댄ᄃᆞᆯ 알면 내 甘露王如來로다

虛空이 므슴 모기 몌여 甘露 마시 아니리오

이 알ᄑᆡ 닐어 으ᄂᆞᆫ뎌

三身佛와 이 五如來왜 이 다 ᄒᆞᆫ 부톄라 둘 아니며 세 아니라

모도와 닐올딘댄

ᄯᅡ콰 하ᄂᆞᆯ콰 虛空과 萬物왜 다 고ᄅᆞᆫ ᄒᆞᆫ나히라

이런 젼ᄎᆞ로 이 네 가짓 거시

아모저긔 始作 다 몯ᄒᆞ며

아모저긔 ᄆᆞᄎᆞ리라 몯ᄒᆞ릴ᄉᆡ

모도와 닐오ᄃᆡ 일후믈 阿彌陀佛리라 ᄒᆞᄂᆞ니라

阿彌陀佛리라 호ᄆᆞᆫ 西域 마리라

예셔 닐오맨 無量壽佛이라 ᄒᆞᄂᆞ니

無量壽ㅣ라 ᄒᆞ논 마ᄅᆞᆫ 목수미 아모 만타 혜아림 업다 ᄒᆞᄂᆞᆫ 마리라

虛空과 하ᄂᆞᆯ콰 ᄯᅡ콰 萬物^괘

아모저긔 始作 다 몯ᄒᆞ며

아모저긔 ᄆᆞᄎᆞ리라 몯ᄒᆞᆯᄉᆡ

일후미 無量壽佛리라 ᄒᆞᄂᆞ니라

惺寂等持

天下衲子ᄋᆡ ᄒᆞ논 日用이 惺寂等持라

惺ᄋᆞᆫ ᄉᆞᆲᄉᆞᆲᄒᆞᆯ시오

寂은 괴외ᄒᆞᆯ시오

等持ᄂᆞᆫ 惺과 寂괘 둘 아니라

惺에도 두 가짓 ᄠᅳ디 잇ᄂᆞ니

ᄒᆞᆫ나ᄒᆞᆫ 病이오 ᄒᆞᆫ나ᄒᆞᆫ 藥이라

病은 어즈러울시오

어즈럽다 호ᄆᆞᆫ

져머셔부터 이제 다ᄃᆞᆮ도록 어더먹던 일ᄒᆞ며

아ᄅᆡ 긋기던 일ᄒᆞ며

즈ᅀᅳᆷ업시 혜아리던 ^ 이ᄅᆞᆯ 닐온 亂惺이라

藥이라 호ᄆᆞᆫ 아ᄆᆞ란 일도 업시

그날 日用 밧긔 아ᄆᆞ란 일도 혜아림 업소ᄆᆞᆯ 일후미 藥이라 ᄒᆞᄂᆞ니라

寂에도 두 ᄠᅳ디 잇ᄂᆞ니

ᄒᆞᆫ나ᄒᆞᆫ 病이오 ᄒᆞᆫ나ᄒᆞᆫ 藥이라

藥ᄋᆞᆫ 寂ᄒᆞᆯ시오 病은 迷惑ᄒᆞᆯ시라

迷惑탓 마ᄅᆞᆫ ᄒᆞᆰ더ᅌᅵ ᄀᆞᆮᄒᆞ야

迷惑ᄒᆞ야 외욤과 올홈과ᄅᆞᆯ 모ᄅᆞᆯ시라

藥이라 호ᄆᆞᆫ ᄆᆞᆯᄀᆞᆫ 거우로 ᄀᆞᆮᄒᆞ야

됴ᄒᆞᆫ 거슬 보고도 貪心 업스며

사오나온 거슬 보고도 아쳐온 ᄆᆞᅀᆞᄆᆞᆯ 업슨 야ᇰᄌᆡ ᄆᆞᆯᄀᆞᆫ 거우로 ᄀᆞᆮᄒᆞ야

念 업수미 일후미 藥이라 ᄒᆞᄂᆞ니^라

等持예도 두 ᄠᅳ디 잇ᄂᆞ니

ᄒᆞᆫ나ᄒᆞᆫ 病이오 ᄒᆞᆫ나ᄒᆞᆫ 藥이라

病은 게으를시라

져므나 새나 迷惑ᄒᆞ야 이실시오

藥ᄋᆞᆫ 브즈런ᄒᆞᆯ시라

브즈런탓 마ᄅᆞᆫ 昏沉病이 오ᄂᆞᆫ 야ᇰᄌᆡ어든

惺惺ᄒᆞᆫ ᄠᅳ들 니르텨 寂寂이 迷惑디 아니ᄒᆞᆯ시고

어즈러운 病이 오ᄂᆞᆫ 야ᇰᄌᆡ어든

寂寂ᄋᆞᆯ ᄡᅥ 어즈러운 雜念이 업게 ᄒᆞᆯ시라

어즈러운 雜念과 迷惑ᄒᆞᆫ 無記와 이 두 가짓 病이 업서

惺惺寂寂ᄒᆞ며 寂寂惺惺ᄒᆞ야

아모ᄃᆡ도 츼디 아니게 ᄒᆞᆯ시

일후미 惺寂等持라 ᄒᆞᄂᆞ니라

惺寂等持라 호^ᄆᆞᆫ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ᄆᆞᅀᆞ미 어즈럽디 아니케 ᄒᆞ야 디킐시라

眞實 ᄆᆞᅀᆞᄆᆞᆫ 아롬 업서 어즈럽디 아니커늘

어즈럽고 혜아림 잇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ᆫ 일후미 緣盧ᄒᆞᄂᆞᆫ ᄆᆞᅀᆞ미라

緣盧이라 호ᄆᆞᆫ 아ᄅᆡ ᄒᆞ던 일와 이제 ᄒᆞᄂᆞᆫ 일와 後에 호려 ᄒᆞᄂᆞᆫ 일와

이 三世옛 이ᄅᆞᆯ 즈ᅀᅳᆷ 업시 헤아료ᄆᆞᆯ 일후미 緣盧이라 ᄒᆞ니라

이 緣盧心ᄋᆞᆫ 地獄業도 지ᅀᅳ며

天堂福도 ᄆᆡᇰᄀᆞᆯ며

부텨 도욀 果報도 ᄆᆡᇰᄀᆞᄂᆞ니

地獄業은 왼일 ᄒᆞᆯ시라

왼 이ᄅᆞᆫ ᄂᆞᆷ 알외디 아니코 그ᅀᅳᆨᄒᆞᆫ 이리고

天堂福ᄋᆞᆫ ᄂᆞ미 보과뎌 ᄒᆞ야

ᄂᆞᄆᆞᆯ 니블 것 머글 거슬 즐겨 줄시오

便安코 깃븐 이ᄅᆞᆯ 즐겨 ᄒᆞᆯ시오

부텨 ᄃᆞ욀 果報ᄂᆞᆫ

慈悲ᄅᆞ왼 이리나 慈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어린 사ᄅᆞᄆᆞᆯ ᄀᆞᄅᆞ쳐

三途애 가디 아니케 ᄒᆞᆯ시라

三途ㅣ라 ᄒᆞ논 마ᄅᆞᆫ 세 길히라 ᄒᆞᄂᆞᆫ 마리라

ᄒᆞᆫ나ᄒᆞᆫ 地獄 다ᄒᆞᆫ 길히오

ᄒᆞᆫ나ᄒᆞᆫ 餓鬼 다ᄒᆞᆫ 길히오

ᄒᆞᆫ나ᄒᆞᆫ 畜生 다ᄒᆞᆫ 길히라

이 세 길ᄒᆞᆫ 사ᄅᆞᆷ마다 슬희여 ᄒᆞᄂᆞ니라

地獄ᄋᆞᆫ 嗔心ᄋᆞ로 感結ᄒᆞ고

餓鬼ᄂᆞᆫ 貪心ᄋᆞ로 感結ᄒᆞ고

畜生ᄋᆞᆫ 愚癡心ᄋᆞ로 感結ᄒᆞᄂᆞ니

이러ᄐᆞᆺᄒᆞᆫ 緣盧心이 져므나 새나 그치디 아니ᄒᆞ야 每常이 業을 짓ᄂᆞ니

緣盧心ᄋᆞᆯ 그츌딘댄

모로매 惺寂等持ᄅᆞᆯ ᄒᆞ야ᅀᅡ ᄒᆞ릴ᄉᆡ

過去에 어디르신 善知識이 이ᄅᆞᆯ 힘서 니ᄅᆞ시니라

惺寂等持ᄂᆞᆫ 緣盧心ᄋᆞᆯ 디킐시라

緣盧心ᄋᆞᆯ 딕킈면

니로ᄂᆞᆫ 三惡途ᄅᆞᆯ 지ᅀᅳᆯ 줄 업ᄂᆞ니라

가ᄌᆞᆯ비겐댄 世間애 사ᄅᆞᄆᆡ 子息 길옴 ᄀᆞᆮᄒᆞ야

어버ᅀᅵ ᄎᆞ림 업서 子息ᄋᆞᆯ 제 ᄆᆞᅀᆞᄆᆞ로 ᄇᆞ려두면

남진 子息ᄋᆞᆫ 나가 ᄃᆞᆫ^니다가

사오나온 벋 부치

도ᄌᆞᆨ도 ᄇᆡ호며 갓어리도 ᄇᆡ호며 주글 일도 지ᅀᅥ

젓분 아니야 어버시도 不孝ᄒᆞ며

겨집 子息ᄋᆞᆫ 제 ᄆᆞᅀᆞᄆᆞ로 ᄃᆞᆫ니다가

이븟짓 머섬 사괴야 남진도 어러 家門도 더러이며

ᄆᆞᄎᆞ매 遊女 ᄃᆞ외야 나가ᄂᆞ니

이러ᄒᆞᆯᄉᆡ 緣盧心ᄋᆞᆯ 디킈여 잠ᄭᅡᆫ도 아니 ᄉᆞᆯ피디 마를디니

녜 님굼미 忠國師ᄭᅴ 무로ᄃᆡ

엇뎨 ᄒᆞ야ᄃᆞᆫ 부텨 ᄃᆞ외ᄂᆞ니ᅌᅵᆺ고 ᄒᆞ야ᄂᆞᆯ

ᄉᆞᆯ오ᄃᆡ 來日 주글 노미 잇ᄂᆞ니ᅌᅵᆺ고 ᄒᆞ야ᄂᆞᆯ

對答호ᄃᆡ 來日 주글 노미 잇ᄂᆞ니ᅌᅵ다 ᄒᆞ야ᄂᆞᆯ

을^여오쇼셔 내 알외요리ᅌᅵ다

그 주글 노ᄆᆞᆯ ᄃᆞ려오나ᄂᆞᆯ

ᄠᅳᆯ ᄀᆞᅀᆡ 기름 ᄀᆞᄃᆞ기 다ᄆᆞᆫ 소라ᄅᆞᆯ ᄀᆞᄅᆞ쳐 닐오ᄃᆡ

기름 소라ᄅᆞᆯ 드러

이 기름 ᄣᅵ디 아니케 가져 오면

너를 주기디 아니호리다 ᄒᆞ고

기름 드러 오라 ᄒᆞᆫ대

기름 드러 오거늘

두 녁 겨틔셔 百般呈才ᄒᆞ다가 아니 노햇거늘

呈才ᄅᆞᆯ 그치고

그 기름 소라ᄅᆞᆯ ᄣᅵ디 아니ᄒᆞ야 노하ᄂᆞᆯ

그놈ᄃᆞ려 무로ᄃᆡ

ᄠᅳᆯ 건나올 저긔 두 녁 겨틔셔 므슷 일 ᄒᆞ더뇨 무러ᄂᆞᆯ

그 노미 對答호ᄃᆡ 아못 일도 몰로ᅌᅵ다 ᄒᆞ니

이리 ^ 호니 ᄆᆞᅀᆞᆷ 모도와 道애 들시라

이럴ᄉᆡ 達摩ㅣ 니ᄅᆞ샤ᄃᆡ

밧그로 緣心이 긋고

안ᄒᆞ로 숨 ᄭᅴ우니 그처

ᄆᆞᅀᆞ미 담 ᄀᆞᆮᄒᆞ며 ᄇᆞᄅᆞᆷ ᄀᆞᆮᄒᆞ야ᅀᅡ

어로 道애 드ᄂᆞ니라 ᄒᆞ시니라

그럴ᄉᆡ ᄇᆡ흘 가ᄅᆞ미 緣盧心곳 디킈디 아니ᄒᆞ야 잇거든

모로매 ᄒᆞᆰ더ᇰ이나 나못 그티나 기도ᇰ이나 차ᇰ이나 볼딘댄

아ᄎᆞᆷ 飮食 먹고 나죗 飮食 ᄉᆞ시와

나죗 飮食 먹고 아ᄎᆞᆷ 飮食 ᄉᆞ시예

그 의로왼 모ᄃᆡ 홀 일예

千萬 눈 두로 ᄉᆞᆯ피디 말오

ᄒᆞᆫ가짓 거슬 볼디니

工夫ᄅᆞᆯ 이리 드리면

날 아냐 工夫ᄅᆞᆯ ^ 일우리라 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