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禮諺解 券二

  • 연대: 1632
  • 저자: 신식
  • 출처: 家禮諺解 券二
  • 출판: 홍문각 영인본
  • 최종수정: 2016-01-01

沒ᄒᆞ면 行홈애 告ᄒᆞ며 至호매 飮호미 업ᄉᆞ니

셤김을 인ᄂᆞ니 셤김ᄀᆞ티 ^ 호미니라

凡父母舅姑ㅣ 有疾이어시든

므릇 父母 舅姑ㅣ 병이 잇거시든

子婦ㅣ 無故애 不離側ᄒᆞ야 親調賞藥而供之ᄒᆞ고

子ㅣ며 婦ㅣ 연故 업시 셔 겻ᄐᆡ ᄠᅥ나디 말아 親히 藥을 지어 맛보아 밧ᄌᆞᆸ고

父母ㅣ 有疾이어시든 子ㅣ 色不滿容ᄒᆞ며

父母ㅣ 병이 잇거시든 子ㅣ ᄂᆞᆺ빗ᄎᆞᆯ 容모애 ᄎᆞ게 말며

不戲笑ᄒᆞ며 不宴遊ᄒᆞ며 舍置餘事ᄒᆞ고

戱롱ᄒᆞ야 웃디 말며 ^ 잔ᄎᆡᄒᆞ야 놀기 말며 녀나믄 일을 ᄇᆞᆯ여 두고

專以迎醫檢方合藥으로 爲務ㅣ니

오로 醫원을 마ᄌᆞ며 方문을 샹고ᄒᆞ며 藥 지으므로ᄡᅥ 일 사믈디니

疾已이어든 復初ㅣ니라

병이 그쳐든 처엄대로 도로 홀디니라

顔氏 家訓에 ᄀᆞᆯ오ᄃᆡ

父母ㅣ 병이 잇거시든 子ㅣ 醫원ᄭᅴ 절ᄒᆞ고 藥을 求ᄒᆞ라 ᄒᆞ니

盖 ᄡᅥ곰 醫원은 어버의 存亡이 ᄆᆡ엿ᄂᆞᆫ 배라

엇디 可히 업슈어 ᄒᆞ며 만忽히 녀기리오

凡子ㅣ 事父母호ᄃᆡ

므^릇 子ㅣ 父母ᄅᆞᆯ 셤기되

父母所愛ᄅᆞᆯ 亦當愛之오

父母의 ᄉᆞ랑ᄒᆞ시ᄂᆞᆫ 바ᄅᆞᆯ ᄯᅩᄒᆞᆫ 맛당히 ᄉᆞ랑ᄒᆞ고

所敬을 亦當敬之니

공敬ᄒᆞ시ᄂᆞᆫ 바ᄅᆞᆯ ᄯᅩᄒᆞᆫ 맛당히 공敬홀디니

至於犬馬ᄒᆞ야도 盡然이온

개며 ᄆᆞᆯ의 니ᄅᆞ러도 다 그러ᄒᆞ곤

而況於人乎아

ᄒᆞᄆᆞᆯ며 사ᄅᆞᆷ이ᄯᆞ녀

楊氏 復이 ᄀᆞᆯ오ᄃᆡ

孝子의 ᄉᆞ랑ᄒᆞ고 공敬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니ᄅᆞ디 아니ᄒᆞᆯ 배 업ᄉᆞᆫ 故로

父母의 愛敬ᄒᆞ시ᄂᆞᆫ 바ᄅᆞᆯ 비록 犬馬의 賤ᄒᆞᆫ 거시라도 ᄯᅩᄒᆞᆫ 愛敬ᄒᆞᆯ 거시어든

ᄒᆞᄆᆞᆯ며 사ᄅᆞᆷ가

그런 故로 그 듕에 尤심ᄒᆞᆫ 者ᄅᆞᆯ 드러 니ᄅᆞ건대ᄂᆞᆫ

兄 ᄀᆞᄐᆞ며 弟 ᄀᆞᄐᆞ니ᄂᆞᆫ 내 父母의 ᄉᆞ랑ᄒᆞ시ᄂᆞᆫ 배어든

내 ^ 그 可히 ᄡᅥ ᄉᆞ랑티 아니ᄒᆞ랴

만일에 薄히 ᄒᆞ면 이ᄂᆞᆫ 내 父母ᄅᆞᆯ 薄히 호미오

親ᄒᆞ니 ᄀᆞᆺᄐᆞ며 賢ᄒᆞ니 ᄀᆞᆺᄐᆞ니ᄂᆞᆫ 父母의 공敬ᄒᆞ시ᄂᆞᆫ 배어든

내 그 可히 공敬티 아니랴

만일 嫚홀 ᄒᆞ면 이ᄂᆞᆫ 내 父母ᄅᆞᆯ 嫚홀 홈이라

이 類ᄅᆞᆯ 밀워 길오면 다 그러티 아니니 업스니

晋 武뎨 ᄀᆞᄐᆞ니ᄂᆞᆫ 馮紞의 讒소를 惑ᄒᆞ야

太后의 말을 ᄉᆡᆼ각디 아니ᄒᆞ야

齊王 攸ᄅᆞᆯ 疎ᄒᆞ고

唐 高宗이 武氏의 ᄉᆞ랑의 팀溺ᄒᆞ야

太宗의 顧託ᄒᆞ신 命을 念티 아니ᄒᆞ야 長孫 無忌를 주기니

다 禮經^의 罪人 이니라

凡子ㅣ 事父母호ᄃᆡ

므릇 子ㅣ 父母 셤기되

樂其心ᄒᆞ며

그 ᄆᆞᄋᆞᆷ을 즐기시게 ᄒᆞ며

不違其志ᄒᆞ며

그 ᄠᅳᄃᆞᆯ 어그롯디 말며

樂其耳目ᄒᆞ며

그 귀 눈에 즐겨 ᄒᆞ시게 ᄒᆞ며

安其寢處ᄒᆞ며

그 자시ᄂᆞᆫ ᄃᆡ며 겨신 ᄃᆡᄅᆞᆯ 편안ᄒᆞ시게 ᄒᆞ야

以其飮食으로 忠養之니 幼事長ᄒᆞ며

그 飮食으로ᄡᅥ 忠셩되이 칠디니 져므니 어론 셤기며

賤事貴ᄅᆞᆯ 皆倣此ᄒᆞ라

賤ᄒᆞ니 貴ᄒᆞ니 셤기믈 다 이ᄀᆞ티 ᄒᆞ라

劉氏 璋이 ᄀᆞᆯ오ᄃᆡ 그 ᄆᆞᄋᆞᆷ을 즐겁게 ᄒᆞ다 홈은 닐^온 左右의 侍養ᄒᆞ며

晨昏의 定省ᄒᆞ며

出入의 조차 놀며

起居애 뫼심이니

반ᄃᆞ시 맛당히 그 ᄆᆞᄋᆞᆷ의 됴히 녀기시ᄂᆞᆫ 바와 아쳐ᄒᆞ시ᄂᆞᆫ 배 어듸 인ᄂᆞᆫ고 궁구ᄒᆞ야 ᄉᆡᆼ각ᄒᆞ야

진실로 大義예 어긔디 아니면

可히 좃디 아니ᄒᆞᆯ 일이 업슬ᄯᅵ니 ᄡᅥ곰

老者의 行을 安固케 ᄒᆞ야 ᄡᅥ곰

그 氣운의 맛게 ᄒᆞᄂᆞᆫ 배라

그 귀 눈을 樂게 홈은 소릐와 빗ᄎᆡ 末뮈아니라

어딘 말ᄉᆞᆷ이 댱常 親의 귀예 들게 ᄒᆞ며

어딘 行실이 댱常 親의 눈의 즐겁게 홈이 다 ᄡᅥ곰 樂게 ᄒᆞᄂᆞᆫ 배라

그 寢과 處을 편안케 홈은 닐온 堂과 室^과 庭과 섬을 반ᄃᆞ시 完젼코 졍潔게 ᄒᆞ며

삿과 돗과 담과 요와 니블과 벼개와 帳ᄃᆞᆯᄒᆞᆯ 반ᄃᆞ시 修治ᄒᆞᄂᆞᆫ 類ㅣ라

凡子婦ㅣ 未敬未孝ㅣ라도

므릇 子ㅣ며 婦ㅣ 敬티 아니며 孝티 아니ᄒᆞ야도

不可遽有憎疾이오

可히 과ᄀᆞ리 믜여ᄒᆞ디 말오

姑敎之니 若不可敎ㅣ어든

안ᄌᆞᆨ ᄀᆞᄅᆞ칠디니 만일에 可히 ᄀᆞᄅᆞ치디 몯ᄒᆞ게 되거든

然後에 怒之ᄒᆞ고 若不可怒 ㅣ어든

그린 後에야 怒ᄒᆞ고 만일에 怒티 몯ᄒᆞ게 되거든

然後에 笞之ᄒᆞ고 屢笞而終不改어든

그린 後에야 티고 여러 번 텨도 내죵내 고티디 아니커든

子放婦出호ᄃᆡ 然이나 亦不明言其犯禮也ㅣ니라

子란 放ᄒᆞ고 婦란 出호ᄃᆡ 그러ᄒᆞ나 ᄯᅩᄒᆞᆫ 그 禮예 犯ᄒᆞᆫ 줄을 ᄇᆞᆯ켜 니ᄅᆞ디 말디니라

子ㅣ 甚宜其妻ㅣ라도

子ㅣ 그 妻ᄅᆞᆯ 甚히 맛당히 녀겨도

父母ㅣ 不悅이어시든 出ᄒᆞ고

父母ㅣ 깃거티 아니커시든 내여보내고

子ㅣ 不宜其妻ㅣ라도

子ㅣ 그 妻ᄅᆞᆯ 맛당히 녀기디 아녀도

父母ㅣ 曰 是善事我ㅣ리커시든

父母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날을 잘 ^ 셤긴다 ᄒᆞ시거든

子ㅣ 行夫婦之禮焉ᄒᆞ야 沒身不衰니라

子ㅣ 夫婦의 禮ᄅᆞᆯ 行ᄒᆞ야 몸이 죽도록 衰티 마놀디니라

凡爲宮室에

므릇 집을 지을 제

必辨內外ᄒᆞ야

반ᄃᆞ시 안밧글 분辨ᄒᆞ야

深宮固門ᄒᆞ고

집을 깁게 ᄒᆞ며 門을 굳게 ᄒᆞ고

內外不共井ᄒᆞ며

안히며 밧기 우믈을 ᄒᆞᆫ ᄃᆡ 말며

不共浴堂ᄒᆞ며

목浴ᄒᆞᄂᆞᆫ 방을 ᄒᆞᆫ ᄃᆡ 말며

不共厠ᄒᆞ며

厠간을 ᄒᆞᆫ ᄃᆡ 말며

男治外事ᄒᆞ고

男편은 밧일을 다ᄉᆞ리고

女治內事ᄒᆞ며

女편은 안일을 다ᄉᆞ리며

男子ㅣ 晝無故ㅣ어든 不處私室ᄒᆞ고

男子ㅣ 나즤 연故 업거^든 私ᄉᆞ 방의 잇디 말고

婦人이 無故ㅣ어든 不窺中門ᄒᆞ며

婦人이 연故 업거든 中門을 여어 보디 말며

男子ㅣ 夜行以燭ᄒᆞ고

男子ㅣ 밤의 ᄃᆞᆫ닐 제 燭으로ᄡᅥ ᄒᆞ고

婦人ㅣ 有故出中門이어든

婦人이 연故 이셔 中門의 나갈 제어든

必擁蔽其面ᄒᆞ며

반ᄃᆞ시 그 ᄂᆞᄎᆞᆯ ᄀᆞ리오며

男僕ㅣ 非有繕修와 及有大故ㅣ어든

ᄉᆞ나ᄒᆡ 죵이 슈리호미 잇거나 밋 큰 연故ㅣ 잇디 아니ᄒᆞ거든

不入中門ᄒᆞ고

中門의 드디 말고

入中門이어든 婦人이 必避之ᄒᆞ고

中門의 들거든 婦人이 반ᄃᆞ시 避ᄒᆞ고

不可避어든 亦必以袖로 遮其面ᄒᆞ며

가히 避티 몯ᄒᆞᆯ ᄃᆡ어든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소매로ᄡᅥ 그 ᄂᆞᄎᆞᆯ ᄀᆞ리오며

女僕이 無故ㅣ어든

겨집죵이 연故 업거든

不出中門ᄒᆞ고

中門의 나디 말고

有故出中門이어든 亦必擁蔽其面ᄒᆞ며

연故 이셔 中門의 날 저기어든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그 ᄂᆞᄎᆞᆯ ᄀᆞ리오며

鈴下蒼頭ㅣ 但主通內外之言ᄒᆞ며

鈴下의 蒼頭ㅣ 다만 안밧긔 말을 通ᄒᆞ며

傳致內外之物이오

안밧긔 거ᄉᆞᆯ 傳ᄒᆞ야 닐외믈 主^ᄒᆞ고 실어곰

毋得輒升堂室ᄒᆞ며 入庖廚 ㅣ니라

믄득 堂室의 오ᄅᆞ며 庖廚에 드디 말올디니라

凡卑幼ㅣ 於尊長애 晨亦省問ᄒᆞ고 夜亦安置ᄒᆞ라

므릇 ᄂᆞᄌᆞ니며 져므니 尊長의게 새배 ᄯᅩᄒᆞᆫ 省問ᄒᆞ고 밤의 ᄯᅩᄒᆞᆫ 安置ᄒᆞ라

丈夫ᄂᆞᆫ 唱喏ᄒᆞ고 婦人은 萬福 安置라 니ᄅᆞ라

坐而尊長이 過之 則起ᄒᆞ고

안자실 제 尊長이 디나가거든 닐어나고

出遇尊長於塗 則下馬ᄒᆞ라

나가셔 尊長을 길ᄒᆡ 가 만나거든 ᄆᆞᆯ게 ᄅᆞ리라

不見尊長이 經再宿以上 則再拜ᄒᆞ고

尊長을 보디 몯ᄒᆞ얀디 두 밤 以上을 디나거든 再拜ᄒᆞ고

五宿以上 則四拜ᄒᆞ고

닷쇄 以上이어든 四拜ᄒᆞ고

賀冬至正旦얜 六拜ᄒᆞ고

冬至와 正旦애 賀례ᄒᆞᆯ 제ᄂᆞᆫ 六拜ᄒᆞ고

朔望앤 四拜호ᄃᆡ

朔望애ᄂᆞᆫ 四拜호ᄃᆡ

凡拜數를 或尊長이 臨時減而止之 則從尊長之命ᄒᆞ라

므릇 절ᄒᆞᄂᆞᆫ 數ᄅᆞᆯ 或 尊長이 臨^時ᄒᆞ야 덜어 그치라 ᄒᆞ거든 尊長의 命을 조ᄎᆞ라

吾家ㅣ 同居宗族이 衆多ᄒᆞ야 冬至朔望애 聚於堂上ᄒᆞ야

우리 집이 ᄒᆞᆫ ᄃᆡ 사ᄂᆞᆫ 권당이 만하 冬至 朔望에 堂上의 모다셔

이ᄂᆞᆫ 假設南面ᄒᆞᆫ 堂이니

만일 집制되 다ᄅᆞ거든 臨時ᄒᆞ야 맛당ᄒᆞᆯ대로 조차 ᄒᆞ라

丈夫ᄂᆞᆫ 處左西上ᄒᆞ고

丈夫는 左의 이셔 西上ᄒᆞ고

婦人ᄋᆞᆫ 處右東上ᄒᆞ야

婦人은 右의 이셔 東上ᄒᆞ야

左右ᄂᆞᆫ 닐온 家長의 左右ㅣ라

皆北向ᄒᆞ야 共爲一列호ᄃᆡ

다 北向ᄒᆞ야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行녈을 호ᄃᆡ

各以長幼爲序ᄒᆞ야

각각 長幼로 ᄡᅥ ᄎᆞ례ᄒᆞ야

녀편은 남편의 長幼로ᄡᅥ ᄎᆞ례ᄒᆞ고

身의 長幼로ᄡᅥ ᄎᆞ례ᄒᆞ디 말라

共拜家長ᄒᆞ고

ᄒᆞᆫ가지로 家長케 拜녜 ᄆᆞᆺ고

畢에 長兄은 立於門之左ᄒᆞ고

長兄은 門左의 셔고

長姊는 立於門之右ᄒᆞ야

ᄆᆞᆺ누의ᄂᆞᆫ 門右의 셔

皆南向이어든

셔다 南向ᄒᆞ야든

諸弟妹以次로 拜ᄒᆞ고 訖에

모ᄃᆞᆫ 아이며 아ᄋᆞ 누의 次례로ᄡᅥ 拜례 다 ᄒᆞᆫ 후에

各就列ᄒᆞ야 丈夫는 西上ᄒᆞ고

各각 항列의 나아가 丈夫는 西上ᄒᆞ고

婦人은 東上ᄒᆞ야 共受卑幼拜ᄒᆞ고

婦人은 東上ᄒᆞ야 ᄒᆞᆫ가지로 ᄂᆞᄌᆞ니며 져믄의 拜례를 밧고

宗族이 만ᄒᆞ니 만일 사ᄅᆞᆷ마다 절ᄒᆞ면 煩거코 ᄀᆞᆺᄇᆞᄆᆞᆯ 이긔디 몯ᄒᆞᆯ 거신 故로

ᄒᆞᆫ 항列이 ᄒᆞᆷ긔 반ᄂᆞ니라

受拜訖에 先退어든

拜례 받기 ᄆᆞᆺ고 몬져 믈러나거든

後輩立受拜於門東西를 如前輩之儀ᄒᆞ며

後輩 셔셔 拜례ᄅᆞᆯ 門 東西의셔 받기ᄅᆞᆯ 前輩의 녜ᄀᆞ티 ᄒᆞ며

若卑幼ㅣ 自遠方至ᄒᆞ야 見尊長에

만일 ᄂᆞᄌᆞ니며 져므니 먼 ᄃᆡ로브터 니ᄅᆞ러 尊長ᄭᅴ 뵐 제

遇尊長三人以上이 同處者ㅣ어든

尊長이 三人 以上이 ᄒᆞᆫ ᄃᆡ 인ᄂᆞ니ᄅᆞᆯ 만나거든

先共再拜ᄒᆞ고

몬져 ᄒᆞᆷᄭᅴ 再拜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