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禮諺解 券四

  • 연대: 1632
  • 저자: 신식
  • 출처: 家禮諺解 券四
  • 출판: 홍문각 영인본
  • 최종수정: 2016-01-01

前期一日ᄒᆞ야 女氏使人ᄒᆞ야 張陳其壻之室ᄒᆞ라

ᄒᆞ라 前期ᄒᆞ야 女氏편이 사ᄅᆞᆷ 브려 그 壻의 室을 張陳ᄒᆞ라

世俗이 鋪房이라 니ᄅᆞᄂᆞ니

그러나 張陳ᄒᆞᄂᆞᆫ 바 者ᄂᆞᆫ 다만 氈褥와 帳慢帷幕의 應당히 ᄡᅳᆯ 것만 ᄒᆞ고

그 衣服은 篋笥의 ᄌᆞᆷ가 두어 구ᄃᆡ여 陳ᄒᆞ디 아닐 거시니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文中子ㅣ 닐오ᄃᆡ

昏娶ᄒᆞᆯ 제 財믈을 의論호ᄆᆞᆫ 오랑캐 道ㅣ라 ᄒᆞ니

夫 昏姻이란 거ᄉᆞᆫ ᄡᅥ 二姓의 好ᄅᆞᆯ 合ᄒᆞ야

우흐로ᄂᆞᆫ 宗廟ᄅᆞᆯ 셤기고 아래로ᄂᆞᆫ ᄡᅥ 後世ᄅᆞᆯ 닛ᄂᆞᆫ 배어ᄅᆞᆯ

이제 世俗의 貪鄙ᄒᆞᆫ 者ㅣ 將ᄎᆞᆺ 娶婦ᄒᆞᆯ 제

몬져 資裝의 厚薄을 묻고

將ᄎᆞᆺ 嫁女ᄒᆞᆯ 제

몬져 聘財^의 多少ᄅᆞᆯ 무러 至於 글월을 셰워 언約ᄒᆞ야 닐오ᄃᆡ

아ᄆᆞ 거시 아ᄆᆞ만이오 아ᄆᆞ 거시 아ᄆᆞ만이라 ᄒᆞ야 ᄡᅥ 그 女ᄅᆞᆯ ᄑᆞᆯ기ᄅᆞᆯ 求ᄒᆞ고

ᄯᅩ 임의 혼嫁ᄒᆞᆫ 후에 다시 소겨 언約을 져ᄇᆞ릴 이 이시니

이ᄂᆞᆫ 駔儈의 婢ᄅᆞᆯ ᄑᆞᆯ며 奴ᄅᆞᆯ ᄑᆞᄂᆞᆫ 法이니

엇디 시러곰 士大夫의 昏姻이라 니ᄅᆞ리오

그 舅姑ㅣ 임의 소기믈 니브면 그 며ᄂᆞ리ᄅᆞᆯ 殘잉히 침虐ᄒᆞ야 ᄡᅥ 그 忿심을 ᄠᅥᄂᆞᆫ디라

이러모로 말ᄆᆡ암아 그 女ᄅᆞᆯ ᄉᆞ랑ᄒᆞᄂᆞᆫ 者ㅣ 그 資裝을 厚케 ᄒᆞ야 ᄡᅥ 그 舅姑ᄅᆞᆯ 깃기믈 힘스니

ᄌᆞᄆᆞᆺ 뎌 貪鄙ᄒᆞᆫ 사ᄅᆞᆷ을 可히 ᄎᆡ와 슬믜게 몯ᄒᆞᆯ디라

資^裝이 임의 竭진ᄒᆞ면 네 ᄯᆞᆯ을 어ᄃᆡ ᄡᅳ리오 ᄒᆞᆯ 줄을 아디 몯ᄒᆞ야

이에 그 ᄯᆞᆯ을 볼모 두어 ᄡᅥ곰 女氏의게 ᄌᆡ貨ᄅᆞᆯ 責츌ᄒᆞ게 ᄒᆞ니

ᄌᆡ貨ᄂᆞᆫ 盡호미 잇고 責츌ᄒᆞ기ᄂᆞᆫ ᄀᆞ이 업슨 故로

昏姻ᄒᆞᆫ 지비 드믓드믓 내죵애 仇讐ㅣ 되ᄂᆞ니

이러모로ᄡᅥ 世俗이 生男ᄒᆞ면 깃거ᄒᆞ고 生女ᄒᆞ면 슬퍼ᄒᆞ야

그 女ᄅᆞᆯ 기ᄅᆞ디 아니리 이시매 니ᄅᆞ니

일로 ᄡᅦᆫ 연故ㅣ라 그런則

昏姻을 議논ᄒᆞᆯ 제 財믈에 미치ᄂᆞᆫ 者ㅣ 잇거ᄃᆞᆫ

다 더브러 昏姻 마로미 可ᄒᆞ니라

厥明에 壻家ㅣ 設位于室中ᄒᆞ라

그 ^ 이ᄐᆞᆫ날 壻家ㅣ 位ᄅᆞᆯ 室中에 說ᄒᆞ라

교倚와 卓子 兩位ᄅᆞᆯ 說ᄒᆞ야 東西로 서ᄅᆞ 向케 ᄒᆞ야

蔬果와 盤盞과 匕筯ᄅᆞᆯ 賓客의 禮ᄀᆞ티 ᄒᆞ고

酒壺ᄂᆞᆫ 東 녁 位 뒤헤 잇고

ᄯᅩ 卓子로ᄡᅥ 合巹 ᄒᆞᆫ나ᄒᆞᆯ 그 南의 노코

ᄯᅩ 南北의 두셰슈 소라와 구기ᄅᆞᆯ 室 東 녁 모희 設ᄒᆞ고

ᄯᅩ 酒壺와 盞注ᄅᆞᆯ 室外예나 或 別室의 設ᄒᆞ야 ᄡᅥ 從子ᄅᆞᆯ 머기게 ᄒᆞ라

巹은 쟈근 박 ᄒᆞᆫ나흐로ᄡᅥ ᄠᆞ려 둘ᄒᆡ 낸 거시라

女家ㅣ 設次于外ᄒᆞ라

女家ㅣ 막次를 ^ 밧긔 設ᄒᆞ라

初昏에 壻ㅣ 盛服ᄒᆞ라

첫어울믜 壻ㅣ 盛服ᄒᆞ라

世俗이 新壻ᄅᆞᆯ 花勝을 ᄯᅴ오고 그 ᄂᆞᆺᄎᆞᆯ 擁蔽ᄒᆞ니

ᄌᆞᄆᆞᆺ 丈夫의 容體ᄅᆞᆯ 일ᄂᆞᆫ디라 ᄡᅳ디 말오미 可ᄒᆞ니라

朱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昏禮애 命服을 ᄡᅳᄆᆞᆫ 곳 이 古禮라

士ㅣ 墨車ᄅᆞᆯ ᄐᆞ고 鴈ᄋᆞᆯ 자ᄇᆞᆷ ᄀᆞᄐᆞ미 다 大夫의 禮라

冠帶ᄅᆞᆯ 오직 이 燕服으로 호미 ᄡᅥ곰 昏녜ᄅᆞᆯ 重히 녀기며

正다이 ᄒᆞ^ᄂᆞᆫ 배 아니니 古ᄅᆞᆯ 좃기 正다올만 ᄀᆞᆮ디 몯ᄒᆞ니라

黃氏 瑞節이 ᄀᆞᆯ오ᄃᆡ

士昏禮ᄅᆞᆯ 盛을 攝ᄒᆞᆫ다 ᄒᆞ니 盖 士로셔 大夫의 服을 니브며

大夫의 車를 ᄐᆞ면 맛당히 大夫의 贄ᄅᆞᆯ 자브모로 ᄡᅦ니라

主人이 告于祠堂ᄒᆞ라

主人이 祠堂의 告ᄒᆞ라

納采 녜ᄀᆞ티 ᄒᆞ라

祝版이 前과 ᄀᆞᄐᆞ되

다만 닐오ᄃᆡ 某之子某ㅣ라 ᄒᆞ거나

若某親之子某ㅣ 將 以 今日에 親迎于某官^某郡某氏 ᄒᆞ니 不勝感愴이라 ᄒᆞ라

謹 以後ᄂᆞᆫ ᄀᆞᄐᆞ니라

만일 宗子ㅣ 제 昏ᄒᆞ거든 제 告ᄒᆞ라

朱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儀禮예 비록 妻ᄅᆞᆯ 娶ᄒᆞᆯ 제 廟애 告ᄒᆞᄂᆞᆫ 녜文이 업ᄉᆞ나

左傳의 ᄀᆞᆯ오ᄃᆡ 圍几筵을 布ᄒᆞ고 莊共의 廟애 告ᄒᆞ다 ᄒᆞ니

이ᄂᆞᆫ 녜사ᄅᆞᆷ이 ᄯᅩᄒᆞᆫ 廟애 告ᄒᆞᄂᆞᆫ 禮 잇도다 問호ᄃᆡ

이제 婦人이 門의 들매 卽제 가 廟애 見홈을 盖 擧世行ᄒᆞ고

요ᄉᆞ이 보니 鄕里예 諸賢이 ᄌᆞᄆᆞᆺ 左氏의 몬져 配ᄒᆞ^고 後에 祖ᄒᆞ다 ᄒᆞᄂᆞᆫ 말을 미드니

엇디 後世예 紛紛ᄒᆞᆫ 말를 足키 의據티 못홈이 아니리오

녜ᄅᆞᆯ 조ᄎᆞ미 正홈만 ᄀᆞᆺ디 못ᄒᆞ니잇가 아니잇가 ᄀᆞᆯᄋᆞ샤ᄃᆡ

左氏ᄅᆞᆯ 진실로 다 信키 어렵거니와

그러나 그 後에 親迎을 닐은 고대 ᄯᅩᄒᆞᆫ 几筵을 布ᄒᆞ고 廟애 告ᄒᆞ고 오다 ᄒᆞᆫ 말이 이시니

저컨대ᄂᆞᆫ 니른 바 後에 祖ᄒᆞ다 ᄒᆞᆫ 者ᄂᆞᆫ 그 이 禮ᄅᆞᆯ 失홈을 譏롱ᄒᆞᆫ가 ᄒᆞ노라

遂醮其子而命之迎ᄒᆞ라

드듸여 그 子ᄅᆞᆯ 醮ᄒᆞ고 命ᄒᆞ야 마자오라 ᄒᆞ라

몬져 卓子로ᄡᅥ 酒注와 盤盞을 堂上의 設ᄒᆞ고

主人이 盛服ᄒᆞ고 堂 東西의 안자 西向ᄒᆞ고

壻의 돗글 그 西北에 設ᄒᆞ야 南向ᄒᆞ라

壻ㅣ 西階로브터 올라 돗 西 녁킈 셔셔 南向ᄒᆞ엿거든

贊者ㅣ 盞을 가져 술을 브어 잡아 壻의 돗 앏ᄑᆡ 니거든

壻ㅣ 再拜ᄒᆞ고 돗긔 올라 南向ᄒᆞ야 盞을 바다 ᄭᅮ러 술을 祭ᄒᆞ고 니러

돗그ᄐᆡ 나아가 ᄭᅮ러 술을 져기 먹고 니러셔

돗 西에 ᄂᆞ려 贊者ᄅᆞᆯ 盞을 주고 ᄯᅩ 再拜ᄒᆞ고 나아

父 안ᄌᆞᆫ 앏ᄑᆡ 가 東向ᄒᆞ야 ᄭᅮᆯ엇거든

父ㅣ 命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往^迎爾相ᄒᆞ야 承我宗事ᄒᆞ야 勉率以敬ᄒᆞ야 若則有常ᄒᆞ라 ᄒᆞ여든

壻ㅣ ᄀᆞᆯ오ᄃᆡ

다 惟恐不堪이언뎡 不敢忘命호링이다 ᄒᆞ고 업데고 니러 나오라

宗子의 子ㅣ 아니어든 宗子ㅣ 祠堂의 告ᄒᆞ고

그 父ㅣ 私室의셔 醮호ᄆᆞᆯ 녜대로 호ᄃᆡ

다만 宗事ᄅᆞᆯ 고텨 家事ㅣ라 ᄒᆞ라

만일 宗子ㅣ 임의 孤ᄒᆞ여셔 제 昏ᄒᆞ면 이 禮ᄅᆞᆯ ᄡᅳ디 말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贊者ᄅᆞᆯ 兩家ㅣ 各각 親戚읫 婦人이 禮예 한 習ᄒᆞᆫ 者^ᄅᆞᆯ ᄀᆞᆯᄒᆡ야 ᄒᆞᆯᄯᅵ니

믈읫 壻와 밋 婦人이 行ᄒᆞᆯ 禮ᄅᆞᆯ 다 贊者ㅣ 도아 인導ᄒᆞᆯ디니라

壻ㅣ 出ᄒᆞ야 乘馬ᄒᆞ라

壻ㅣ 나와 ᄆᆞᆯ ᄐᆞ라

두 燭으로ᄡᅥ 前導ᄒᆞ라

至女家ᄒᆞ야 俟于次ᄒᆞ라

女家의 니ᄅᆞ러 막次의셔 기ᄃᆞᆯ오라

壻ㅣ 大門 밧긔 下馬ᄒᆞ야 드러가 막次의셔 기ᄃᆞᆯ오라

女家主人이 告于祠堂ᄒᆞ라

女家 主人이 祠堂의 告ᄒᆞ라

納采 녜ᄀᆞ티 ᄒᆞ라

祝版이 前과 ᄀᆞᄐᆞ되

다만 닐오ᄃᆡ 某之第幾女ㅣ라 ᄒᆞ거나

若某親某之第幾女ㅣ 將 以 今日에 歸于某官某郡姓名 ᄒᆞ니

不勝感愴이라 ᄒᆞ라

謹 이後ᄂᆞᆫ ᄀᆞᄐᆞ니라

遂醮其女而命之ᄒᆞ라

드듸여 그 女ᄅᆞᆯ 醮ᄒᆞ고 命ᄒᆞ라

女ㅣ 盛히 ᄆᆡ믓고 졋어미 도와 室 밧긔 셔셔 南向ᄒᆞ엿거든

父ㅣ 東序의 안자 西向ᄒᆞ고 母ㅣ 西序의 안자 東向ᄒᆞ고

女의 돗글 母의 東^北의 設ᄒᆞ야 南向ᄒᆞ고

贊者ㅣ 술로ᄡᅥ 醮호ᄆᆞᆯ 壻의 禮ᄀᆞᆺ티 ᄒᆞ라

졋어미 女ᄅᆞᆯ 인導ᄒᆞ야 母의 左의 나오나든

父ㅣ 니러나 命ᄒᆞ야 ᄀᆞᆯ오ᄃᆡ

敬之戒之ᄒᆞ야 夙夜애 無違舅姑之命ᄒᆞ라 ᄒᆞ고

母ㅣ 보내여 西階上의 니ᄅᆞ러 爲ᄒᆞ야 화冠을 整케 ᄒᆞ며 帔ᄅᆞᆯ 거두고 命ᄒᆞ야 ᄀᆞᆯ오ᄃᆡ

勉之敬之ᄒᆞ야 夙夜애 無違爾閨門之禮ᄒᆞ라 ᄒᆞ고

諸 母ㅣ며 姑ㅣ며 嫂ㅣ며 姉ㅣ 보내여 中門 안희 니ᄅᆞ러 爲ᄒᆞ야

쵸마며 당衫을 整케 ᄒᆞ고 父母의 命으로ᄡᅥ

다시 닐러 ᄀᆞᆯ오ᄃᆡ 謹聽爾父母之言ᄒᆞ야 夙夜애 無愆이라 ᄒᆞ라

宗子의 女ㅣ 아니어든 宗子ㅣ 祠堂의 告ᄒᆞ고

그 父ㅣ 私室에 가 醮호ᄆᆞᆯ 녜대로 ᄒᆞ라

主人이 出迎이어든 壻ㅣ 入ᄒᆞ야 奠雁ᄒᆞ라

主人이 나와 마자든 壻ㅣ 드러가 기러기ᄅᆞᆯ 奠ᄒᆞ라

主人이 壻ᄅᆞᆯ 門外예 가 마자 揖讓ᄒᆞ야ᄡᅥ 드리 오거든

壻ㅣ 鴈을 자바 ᄡᅥ 조차가 廳事의 니ᄅᆞ리

主人은 阼階로브터 올라셔셔 西向ᄒᆞ고

壻는 西階로브터 올라 北向ᄒᆞ야 ᄭᅮ러 鴈^을 ᄯᅡ희 노하든 主人의 侍者ㅣ 바ᄃᆞ라

壻ㅣ 업데고 닐어 再拜ᄒᆞ고 主人은 答拜 말라

만일 族人의 女ㅣ어든

그 父ㅣ 主人 조차 나와 마자 그 右에 셔되

尊ᄒᆞ면 져기 낫고 卑ᄒᆞ면 져기 므르라

므릇 贄□生鴈을 ᄡᅥ 호ᄃᆡ 머리ᄅᆞᆯ 左로 가게 ᄒᆞ고

生色繒으로 ᄡᅥ서 긔워 ᄆᆡ라 업거든 남그로 사겨 ᄆᆡᆼ글디니

그 陰陽을 順ᄒᆞ야 往來ᄒᆞᄂᆞᆫ ᄠᅳ들 取ᄒᆞ니라

程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다시 ᄧᅡᆨ 아니믈 取ᄒᆞᆫ 거시라

듯ᄌᆞ오ᄃᆡ 主人이 壻ᄅᆞᆯ 揖ᄒᆞ야 드려ᄃᆞᆫ 壻ㅣ ^ 北面ᄒᆞ야 拜ᄒᆞ고

主人이 答拜 아니호믄 엇뎨잇고

朱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이에 奠鴈을 위ᄒᆞ야 拜ᄒᆞᄂᆞᆫ디라

主人이 즈스로 應당히 答拜 아니ᄒᆞᆯ디니라

姆ㅣ 奉女出ᄒᆞ야 登車ᄒᆞ라

졋어미 女ᄅᆞᆯ 뫼셔 나와 車에 오ᄅᆞ라

졋어미 女ᄅᆞᆯ 뫼셔 中門의 나오나든 壻ㅣ 揖ᄒᆞ고

西階로브터 ᄂᆞ리거든 主人은 ᄂᆞ리디 말라

壻ㅣ 드듸여 나오나든 女ㅣ 조차와 壻ㅣ 덩발을 들어 ᄡᅥ 기ᄃᆞ로거든

졋어미 辭양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ᄀᆞᄅᆞ치디 몯ᄒᆞ^야시니 足히 더브러 禮ᄅᆞᆯ 몯ᄒᆞ링이다 ᄒᆞ고

女ㅣ 이에 車에 오ᄅᆞ라

壻ㅣ 乘馬ᄒᆞ야 先婦車ᄒᆞ라

壻ㅣ ᄆᆞᆯ을 타 婦의 車에 몬져 가라

婦의 車ᄅᆞᆯ ᄯᅩᄒᆞᆫ 두 燭으로ᄡᅥ 前導ᄒᆞ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男이 女ᄅᆞᆯ 거ᄂᆞ리고 女ㅣ 男을 조ᄎᆞ니

夫婦의 剛ᄒᆞ며 柔ᄒᆞᆫ 義 일로 브터 비르스니라

至其家ᄒᆞ야 導婦以入ᄒᆞ라

그 집의 니ᄅᆞ러 婦ᄅᆞᆯ 인導ᄒᆞ야ᄡᅥ 드러가라

壻ㅣ 집의 니ᄅᆞ러 廳事의 셔셔

婦ㅣ 下車호ᄆᆞᆯ 기ᄃᆞᆯ워 揖ᄒᆞ고 인導ᄒᆞ야ᄡᅥ 드러가라

壻婦ㅣ 交拜ᄒᆞ라

壻와 婦ㅣ 서ᄅᆞ 절ᄒᆞ라

婦의 從者ㅣ 壻의 ᄇᆡ席을 東方의 펴고

壻의 從者ㅣ 婦의 ᄇᆡ席을 西方의 펴며

壻ㅣ 南의셔 손 싯거든 婦의 從者ㅣ 믈 치고 슈건 밧ᄌᆞ오며

婦ㅣ 北의셔 손 싯거든 壻의 從者ㅣ 믈 치고 슈건 밧ᄌᆞ오라

壻ㅣ 婦ᄅᆞᆯ 揖ᄒᆞ야 ᄇᆡ席의 나아가 婦ㅣ 拜ᄒᆞ여든 壻ㅣ 答拜ᄒᆞ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