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2권

  • 한문제목: 杜詩諺解
  • 연대: 1481
  • 출판: 홍문각

必若救瘡痍 先應去蝥賊

반ᄃᆞ기 萬一 헐므ᅀᅮ믈 救恤홀뎬 @ 몬져 다ᇰ다ᇰ이 蝥賊을 업게 홀디니라

謂傷別也ㅣ라

揮淚臨大江 高天意悽惻

누ᇇ믈 슷고 큰 ᄀᆞᄅᆞᄆᆞᆯ 디러슈니 @ 노ᄑᆞᆫ 하ᄂᆞᆯ해 ᄠᅳ디 슬프도다

行行樹佳政 慰我深相憶

녀며 녀가 됴ᄒᆞᆫ 政治ᄅᆞᆯ 셰여 @ 내 기피 서르 ᄉᆞ라ᇰ호ᄆᆞᆯ 慰勞ᄒᆞ라

甫ㅣ 自註程이 携酒饌ᄒᆞ야 相就取別ᄒᆞ다

送率府程錄事還鄕

鄙夫ᄂᆞᆫ 甫ㅣ 自謂라

鄙夫行衰謝 抱病昏妄集

더러운 노미 將次ㅅ 늘구메 @ 病ᄋᆞᆯ 아나셔 昏妄호미 몯ᄂᆞ다

常時往還人 記一不識十

常時예 가며 오며 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 ᄒᆞ나만 記錄ᄒᆞ고 열흘 아디 몯ᄒᆞ노라

程侯晩相遇 與語才傑立

程侯를 늘거셔 서르 마조 보아 @ 다ᄆᆞᆺ 말호니 ᄌᆡ죄 傑立ᄒᆞ도다

謂與程侯로 相話ᄒᆞ니 薰然若耳目이 頓開也ㅣ라

薰然耳目開 頗覺聰明入

薰然ᄒᆞ야 귀와 눈괘 연 ᄃᆞᆺᄒᆞ니 @ ᄌᆞ모 聰明이 드로ᄆᆞᆯ 아노라

言甫ㅣ 得程侯ᄒᆞ니 如管仲의 交鮑叔也ㅣ라

契ᄂᆞᆫ 交契也ㅣ라

千載得鮑叔 末契有所及

千載예 鮑叔을 어두니 @ 그테 사괴요매 미촌 배 ^ 잇노라

鍾은 聚也ㅣ니 言程侯之意ᄂᆞᆫ 如松栢의 歲寒애 不改其操ㅣ며 其辭官之義ᄂᆞᆫ 如龍蛇의 蟄藏其身也ㅣ라

意鍾老栢靑 義動脩蛇蟄

ᄠᅳ든 늘근 잣남긔 퍼러호미 모닷고 @ 義ᄂᆞᆫ 긴 ᄇᆡ야ᄆᆡ 蟄藏호미 뮈엿도다

若人可數見 慰我垂白泣

이런 사ᄅᆞᄆᆞᆫ 可히 ᄌᆞ조 보암직ᄒᆞ니 @ 내 셴 머리 드리우고 우로ᄆᆞᆯ 慰勞ᄒᆞᄂᆞ다

無淹晷ᄂᆞᆫ 謂無晷刻淹留而卽告別也ㅣ라

告別無淹晷 百憂復相襲

여희요ᄆᆞᆯ 닐오미 머믈 時刻이 업스니 @ 온 가짓 시르미 ᄯᅩ 서르 ᄢᅳ려 오ᄂᆞ다

竈突이 不黔黑은 言其貧甚ᄒᆞ야 不得炊爨也ㅣ라

內愧突不黔 庶羞以賙給

안ᄒᆞ로 붓그료ᄃᆡ 브ᅀᅥᆨ 굼기 검디 몯ᄒᆞᆫ 나ᄅᆞᆯ ^ @ 여러 차반ᄋᆞ로ᄡᅥ 주ᄂᆞ다

此ᄂᆞᆫ 言携酒饌之事ᄒᆞ다

素絲挈長魚 碧酒隨玉粒

ᄒᆡᆫ 실로 긴 고기ᄅᆞᆯ ᄆᆡ야 잡고 @ 프른 수레 玉 ᄀᆞᆮᄒᆞᆫ ᄡᆞ리 조찻도다

途窮ᄋᆞᆫ 甫ㅣ 自言其未達ᄒᆞ니라

下句ᄂᆞᆫ 言世亂而行路ㅣ 險澁不通也ㅣ라

途窮見交態 世梗悲路澁

길히 窮盡ᄒᆞᆫ ᄃᆡ 사괴ᄂᆞᆫ 야ᇰᄌᆞᄅᆞᆯ 보노니 @ 時世ㅣ 어즈러운 제 길희 險澁호ᄆᆞᆯ 슬노라

泱莽ᄋᆞᆫ 廣大皃ㅣ라 此ᄂᆞᆫ 記別時ᄒᆞ다

東風吹春氷 泱莽后土濕

東녁 ᄇᆞᄅᆞ미 보ᇝ 어르믈 부ᄂᆞ니 @ 어위키 后土ㅣ 저젓도다

此ᄂᆞᆫ 戒程侯의 自愼重而勿爲趍利니라

念君惜羽翮 旣飽更思戢 莫作飜雲鶻 聞呼向禽急

ᄉᆞ라ᇰ혼ᄃᆡᆫ 그듸ᄂᆞᆫ ^ ᄂᆞᆯ개ᄅᆞᆯ 앗겨 @ ᄒᆞ마 ᄇᆡ브르거든 ᄯᅩ 가도혀ᄆᆞᆯ ᄉᆞ라ᇰᄒᆞ야 @ 구루메 두위잇ᄂᆞᆫ 매 ᄃᆞ외야 @ 브르ᄂᆞᆫ 소리 듣고 즘스ᇰ 向ᄒᆞ욤 ᄲᆞᆯ리 호ᄆᆞᆯ 말라

送孔巢父謝病歸遊江東兼呈李白

巢父掉頭不肯住 東將入海隨煙霧

巢父ㅣ 머리 흐늘오 머므러 이슈믈 즐기디 아니ᄒᆞ야 @ 東녀그로 將次ㅅ 바ᄅᆞ래 드러가 煙霧를 조초리라 ᄒᆞ놋다

珊瑚樹ㅣ 生海中石上故로 承上入海而言ᄒᆞ니라

詩卷長留天地間 釣竿欲拂珊瑚樹

지ᅀᅩᆫ 詩卷ᄋᆞᆫ 기리 天地ㅅ ᄉᆞᅀᅵ예 머므럿거든 @ 낛대ᄅᆞᆯ 珊瑚남긔 다잇고져 ᄒᆞ놋다

上句ᄂᆞᆫ 言巢父之歸ᄒᆞ고 下句ᄂᆞᆫ 記別時之景ᄒᆞ다

深山大澤龍蛇遠 春寒野陰風景暮

기픈 뫼콰 큰 모새 龍과 ᄇᆡ얌괘 머리 나가ᄂᆞ니 @ 보미 서늘ᄒᆞ며 ᄆᆡ히 어드운 風景ㅅ 나조히로다

蓬萊織女回雲車 指點虛無引歸路

蓬萊山애 織女ㅣ 구룸 술위ᄅᆞᆯ 돌아 @ 虛無ᄒᆞᆫ ᄃᆡᄅᆞᆯ ᄀᆞᄅᆞ쳐 갈 길흘 혀 가리로다

言以有仙骨故로 將歸隱而世人이 不知其故也ㅣ라

自是君身有仙骨 世人那得知其故

스싀로 이 그딋 모매 仙骨이 잇ᄂᆞ니 @ 世間앳 사ᄅᆞᄆᆞᆫ 어느 시러곰 그런 젼ᄎᆞᄅᆞᆯ 알리오

言巢父ㅣ 輕視富貴호ᄃᆡ 如草露之不久ᄒᆞ야 不肯留也ㅣ라

惜君只欲苦死留 富貴何如草頭露

그듸ᄅᆞᆯ 앗겨 오직 ^ 심히 주글 ᄲᅮ니언뎌ᇰ 머믈오고져 칸마ᄅᆞᆫ @ 富貴호ᄆᆞᆯ 픐 그텟 이슬와 엇더ᄒᆞ니오 너기놋다

除ᄂᆞᆫ 階除也ㅣ라

言蔡侯ㅣ 性自恬靜而厚意有餘ᄒᆞ야 置酒話別也ㅣ라

蔡侯靜者意有餘 淸夜置酒臨前除

蔡侯ᄂᆞᆫ ᄆᆞᅀᆞ미 安靜ᄒᆞ야 ᄠᅳ디 有餘ᄒᆞ니 @ ᄆᆞᆯᄀᆞᆫ 바ᄆᆡ 수를 노코 앏 階除ᄅᆞᆯ 디럿도다

空中書ᄂᆞᆫ 鴈足書ㅣ니 謂寄音信也ㅣ라

罷琴惆悵月照席 幾歲寄我空中書

거믄고 ᄆᆞᆺ고 슬호매 ᄃᆞ리 돗긔 비취엿ᄂᆞ니 @ 어느 ᄒᆡ예ᅀᅡ 내게 空中엣 글워ᄅᆞᆯ 브텨 보낼다

禹ㅣ 巡守至會稽而崩이어ᄂᆞᆯ 因葬焉ᄒᆞ니 上有孔穴ᄒᆞ니라

南尋禹穴見李白 道甫問訊今何如

南녀그로 禹穴ᄋᆞᆯ ᄎᆞ자 李白ᄋᆞᆯ 보^와ᄃᆞᆫ @ 내 音信을 무로ᄃᆡ 이제 엇더ᄒᆞᆫ고 ᄒᆞ더라

贈李十五丈別

言民居ㅣ 如鳥獸之巢穴也ㅣ라

峽人鳥獸居 其室附層巓

峽中엣 사ᄅᆞ미 새 쥬ᇰᄉᆡᇰᄀᆞ티 사ᄂᆞ니 @ 그 지비 츠ᇰ츠ᇰ인 묏부리예 브텃도다

下臨不測江 中有萬里船

아래론 기픈 ᄀᆞᄅᆞᄆᆞᆯ 디럿고 @ 가온ᄃᆡᄂᆞᆫ 萬里옛 ᄇᆡ 잇도다

多病紛倚薄 少留改歲年

한 病에 어즈러이 브터 엇노니 @ 져기 머므로매 ᄒᆡ 改變ᄒᆞᄂᆞ다

謂喜得李丈也ㅣ라

絶域誰慰懷 開顔喜名賢

먼 ᄀᆞᅀᆡ셔 뉘 내 ᄆᆞᅀᆞᄆᆞᆯ 慰勞ᄒᆞ리오 @ ᄂᆞᄎᆞᆯ 여러 일훔난 어딘 너를 깃거^ᄒᆞ노라

言貧賤ᄒᆞ야 不敢比肩李丈也ㅣ라

孤陋忝末親 等級敢比肩

외롭고 더러워 그텟 아ᅀᆞᄆᆞᆯ 더레요니 @ 벼슰 等級은 敢히 엇게ᄅᆞᆯ ᄀᆞᆯ오리아

人生意氣合 相與襟袂連

人生애 ᄠᅳᆮ과 氣運이 마자 @ 서르 다ᄆᆞᆺᄒᆞ야 襟袂ᄅᆞᆯ 니ᅀᅥ 안조라

一日兩遣僕 三日一共筵

ᄒᆞᄅᆞᆺ 나래 두 번 죠ᇰ 브리고 @ 사ᄋᆞ래 ᄒᆞᆫ 번 돗글 다ᄆᆞᆺ호라

揚論展寸心 壯筆過飛泉

펴 議論ᄒᆞ야 方寸 ᄆᆞᅀᆞᄆᆞᆯ 펴ᄂᆞ니 @ 健壯ᄒᆞᆫ 부든 ᄂᆞᄂᆞᆫ 므리라와 넘도다

子山ᄋᆞᆫ 庾信의 字ㅣ라 以韋玄成庾信으로 比李丈也ㅣ라

玄成美價存 子山舊業傳

玄成의 됴ᄒᆞᆫ 비디 잇ᄂᆞᆫ ᄃᆞᆺ고 @ 子山이 녯 業을 傳ᄒᆞᆫ ᄃᆞᆺᄒᆞ도다

不聞八尺軀 常受衆目憐

여듧 잣 모미 @ 長常 모ᄃᆞᆫ 누늬 ᄉᆞ라ᇰᄋᆞᆯ 어두믈 듣디 몯ᄒᆞ리로다

且爲辛苦行 盖被生事牽

辛苦ᄅᆞ왼 녀가ᄆᆞᆯ ᄒᆞᄂᆞ니 @ 사롤 이릐 잇구믈 니베로다

北回白帝棹 南入黔陽天

北녀긔셔 白帝城엣 ᄇᆡᄎᆞᆯ 돌아 @ 南녀그로 黔陽ㅅ ᄀᆞ옰 하ᄂᆞᆯ로 드러가놋다

汧國公李勉이 時爲江西觀察使ㅣ어ᄂᆞᆯ 李丈이 往謁也ㅣ라

此下로 至黃頴川은 皆美汧公也ㅣ니라

汧公制方隅 逈出諸侯先

汧公이 方隅를 잡쥐ᄂᆞ니 @ 諸侯의 알ᄑᆡ 아ᅀᆞ라히 나도다

封內如太古 時危獨蕭然

封彊 안히 太古ㅅ 적 ᄀᆞᄐᆞ니 @ 時節 바ᄃᆞ라온 저 ᄒᆞ올로 蕭然ᄒᆞ도다

金莖은 承露盤之銅柱ㅣ오 朱絲絃은 淸廟瑟也ㅣ라

淸高金莖露 正直朱絲絃

ᄆᆞᆰ고 노포ᄆᆞᆫ 金莖앳 이스리오 @ 正直호ᄆᆞᆫ 블근 실 시울 ᄀᆞᆮ도다

黃覇ㅣ 爲頴川守ᄒᆞ야 有善政ᄒᆞ니라

昔在堯四岳 今之黃頴川

녜 잇던 堯ㅅ 四岳이오 @ 이젯 黃頴川이로다

言不得同謁汧公故로 所懷ᄅᆞᆯ 難宣也ㅣ라

于邁恨不同 所思無由宣

녀가매 同티 몯호ᄆᆞᆯ 슬노니 @ ᄉᆞ라ᇰᄒᆞ논 바ᄅᆞᆯ 베풀 말ᄆᆡ 업도다

謂汧公이 禮遇李丈ᄋᆞᆯ 如陳蕃之解榻ᄒᆞ야 待徐稺也ㅣ라

山深水增波 解榻秋露懸

뫼히 깁고 므레 믌겨리 더으ᄂᆞ니 @ 坐榻을 ᄀᆞᅀᆞᆯᄒᆡ 나게 ᄃᆞ랏ᄂᆞ닐 그르리로다

言甫ㅣ 爲^客이 旣久ᄒᆞ나 欲辭主人ᄋᆞᆯ 更待月圓時也ㅣ니라

客遊雖云久 亦思月再圓

나그내 노로미 비록 닐오ᄃᆡ 오라나 @ ᄯᅩ ᄃᆞ리 다시 두려올 저글 ᄉᆞ라ᇰᄒᆞ노라

徐陵이 醉中에 作白雲이 岀渚嶠篇ᄒᆞ니라

晨集風渚亭 醉操雲嶠篇

아ᄎᆞᄆᆡ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믌ᄀᆞᆺ 亭子애 모다셔 @ 醉코 雲嶠篇 ᄀᆞᄐᆞᆫ 그를 자밧노라

謂惜別而欲李丈之速還也ㅣ라

丈夫貴知己 歡罷念歸旋

丈夫ᄂᆞᆫ 몸 알리ᄅᆞᆯ 貴히 너기ᄂᆞ니 @ 歡樂ᄋᆞᆯ ᄆᆞᆺ고셔 도라오ᄆᆞᆯ 思念ᄒᆞ노라

贈別賀蘭銛

黃雀은 物之微者ㅣ니 比小人이 得^志者ᄒᆞ다

黃雀飽野粟 群飛動荊榛

누른 새 ᄆᆡ햇 조ᄒᆞᆯ ᄇᆡ브르 먹고 @ 모다 ᄂᆞ라 荊榛을 뮈오놋다

今君抱何恨 寂寞向時人

이제 그듸ᄂᆞᆫ 므슴 슬푸믈 아나 @ 寂寞히 이젯 사ᄅᆞᄆᆞᆯ 向ᄒᆞᄂᆞ뇨

良驥ㅣ 無伯樂之知故로 倦於擧首ᄒᆞ며 蒼鷹이 飢而附人故로 愁於易馴ᄒᆞ니 比銛之無知音而困貧賤也ㅣ라

老驥倦驤首 蒼鷹愁易馴

늘근 驥馬ㅣ 머리 드로ᄆᆞᆯ 이처ᄒᆞ며 @ 프른 매 쉬이 질드로ᄆᆞᆯ 시름ᄒᆞ놋다

高賢世未識 固合嬰飢貧

노ᄑᆞᆫ 어딘 사ᄅᆞ미 世예셔 아디 몯ᄒᆞ면 @ 진실로 주으리며 가난호매 버므로미 마ᄌᆞ니라

謂代宗이 復京師也ㅣ라

國步初返正 乾坤尙風塵

國步ㅣ 처ᅀᅥᆷ 正호매 도라오ᄃᆡ @ 乾坤애 오히려 風塵이^로다

悲歌鬢髮白 遠赴湘吳春

슬피 놀애 블로매 머리 셰니 @ 湘吳ㅅ 보ᄆᆡ 머리 가놋다

千里ᄂᆞᆫ 吳ᄉ 石塘湖名이라

我戀岷下芋 君思千里蓴

나ᄂᆞᆫ 岷山 아랫 토라ᄂᆞᆯ ᄉᆞ라ᇰ커ᄂᆞᆯ @ 그듸ᄂᆞᆫ 千里湖앳 蓴을 ᄉᆞ라ᇰᄒᆞ놋다

生離與死別 自古鼻酸辛

사라셔 여희욤과 다ᄆᆞᆺ 주거 여희요매 @ 녜로브터 고ᄒᆞᆯ 싀이 ᄒᆞᄂᆞ니라

別董頲

窮冬急風水 逆浪開帆難

窮盡ᄒᆞᆫ 겨ᅀᅳ레 ᄇᆞᄅᆞ맷 므리 ᄲᆞᄅᆞ니 @ 믌겨를 거스려 ᄇᆡᆺ돗 여러 가미 어렵도다

甘旨ᄂᆞᆫ 養親之物이라

士子甘旨闕 不知道里寒

士子ㅣ ᄃᆞᆯ오 맛난 거시 업슬ᄉᆡ @ 길희 치위ᄅᆞᆯ 아디 몯ᄒᆞ놋다

小長安은 鄧州也ㅣ라

有求彼樂土 南適小長安

뎌 즐거운 ᄯᅡᄒᆞᆯ 求ᄒᆞ야 @ 南녀그로 小長安애 가놋다

別我舟楫去 覺君衣裳單

나ᄅᆞᆯ 여희오 ᄇᆡ 타 가ᄂᆞ니 @ 그듸의 옷ᄀᆞ외 ᄒᆞ오진 ᄃᆞᆯ 아노라

趙公은 必鄧州守也ㅣ라

素聞趙公節 兼盡賓主歡

趙公ᄋᆡ 節介ㅣ @ 賓主의 歡樂을 조쳐 다호ᄆᆞᆯ 일 듣노라

王孫賈ᄋᆡ 母曰汝ㅣ 朝岀晚來則吾ㅣ 倚門而望ᄒᆞ고 暮岀不還則吾ㅣ 倚閭而望이라ᄒᆞ니 今董이 離母而往鄧故로 囑其早還也ㅣ라

已結門閭望 無令霜雪殘

門閭에셔 ᄇᆞ라오ᄆᆞᆯ ᄒᆞ마 ᄆᆡ잿ᄂᆞ니 @ 서리^와 눈과로 ᄒᆡ여 업ᄃᆞ록 갯디 말라

老夫ᄂᆞᆫ 甫ㅣ라

老夫纜亦解 脫粟朝未食

늘근 노미 ᄇᆡᆺ주를 ᄯᅩ 그르노니 @ 것 바ᄉᆞᆯ 만ᄒᆞᆫ 조토 아ᄎᆞᄆᆡ 먹디 몯ᄒᆞ얏노라

飄蕩甲兵際 幾時懷抱寬

甲兵ㅅ ᄉᆞᅀᅵ예 飄蕩히 ᄃᆞᆫ니노니 @ 어느 저긔 ᄆᆞᅀᆞ미 훤ᄒᆞ려뇨

漢陽峴首ᄂᆞᆫ 適鄧經行之地故로 甫ㅣ 欲寄居而因及之ᄒᆞ니라

考盤은 成其盤桓也ㅣ라

漢陽頗寧靜 峴首試考盤

漢陽ᄋᆞᆫ ᄌᆞ모 便安ᄒᆞᆫ ᄯᅡ히니 @ 峴首에 考盤호ᄆᆞᆯ 맛보리라

甫ㅣ 言我ㅣ 著白㡌ᄒᆞ야 採薇峴山호리니 董ᄋᆞᆫ 當念而來訪也ㅣ니라

當念著白帽 採薇靑雲端

ᄒᆡᆫ 곳갈 스고 @ 靑雲ㅅ 그테 고사리 ᄏᆡ요ᄆᆞᆯ 반ᄃᆞ기 思念ᄒᆞ라

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