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2권
賈生慟哭後 寥落無其人
賈生이 셜워 운 後에 @ 드므러 그런 사ᄅᆞ미 업도다
安知蔡夫子 高義邁等倫
蔡夫子ᄋᆡ @ 노ᄑᆞᆫ 義ㅣ ᄀᆞᄐᆞᆫ 무레 너무믈 어느 알리오
皇帝ᄂᆞᆫ 肅宗이라
獻書謁皇帝 志已淸風塵
그를 올이ᅀᆞᆸ고 皇帝ᄅᆞᆯ 뵈ᅀᆞ오니 @ ᄠᅳ데 ᄒᆞ마 風塵ᄋᆞᆯ ᄆᆞᆯ기고져 ᄒᆞ니라
流涕灑丹極 萬乘爲酸辛
누ᇇ므를 흘려 丹極에 ᄲᅳ리니 @ 님그미 爲ᄒᆞ야 슬피 너기시니라
天地則瘡痍 朝廷多正臣
天地옛 사ᄅᆞ미 헐므ᅀᅳ나 @ 朝廷엔 正ᄒᆞᆫ 臣下ㅣ 하도다
言肅宗이 得蔡著作ᄒᆞ야 以成中興之治니라
異才復間出 周道日惟新
奇異ᄒᆞᆫ ᄌᆡ죄 ᄯᅩ 섯거 나니 @ 周王ㅅ 治道ㅣ 날로 새롭도다
使蜀見知己 別顔始一伸
蜀애 브리여 와 몸 알 리ᄅᆞᆯ 보아 @ 여희엿던 ᄂᆞᄎᆞᆯ 비릇 ᄒᆞᆫ 번 펴니라
言著作이 扶蜀節度使郭英乂靈櫬ᄒᆞ야 歸咸京也ㅣ라
主人薨城府 扶櫬歸咸秦
主人이 城府에셔 죽거ᄂᆞᆯ @ 靈櫬을 扶持ᄒᆞ야 咸秦으로 가놋다
巴道此相逢 會我病江濱
巴山ㅅ 길헤 이ᇰ어긔 ^ 서르 마조 보니 @ 마초아 내 ᄀᆞᄅᆞᇝᄀᆞᅀᆡ 病ᄒᆞ야쇼라
甫ㅣ 必與蔡로 昔相會於鳳翔也ㅣ로다
憶念鳳翔都 聚散俄十春
鳳翔都ᄅᆞᆯ ᄉᆞ라ᇰ호니 @ 모ᄃᆞ며 흐로미 믄득 열 ᄒᆡ로다
蜀先主ㅣ 曰吾之有孔明이 猶魚之有水ㅣ니라
此ᄂᆞᆫ 以孔明으로 比蔡也ㅣ라
我衰不足道 但願子意陳 稍令社稷安 自契魚水親
내의 衰老호ᄆᆞᆫ 足히 니ᄅᆞ디 마롤디니 @ 오직 願호ᄃᆡ 그딋 ᄠᅳ들 베퍼 @ 져기 社稷ᄋᆞ로 ᄒᆡ여 便安케 ᄒᆞ야 @ 스싀로 고기와 믈왜 親ᄒᆞᆫ ᄃᆞᆺ호ᄆᆞᆯ 契合ᄒᆞ라
我雖消渴甚 敢忘帝力勤 尙思未朽骨 復覩耕桑民
내 비록 消渴ㅅ 病이 甚ᄒᆞ나 @ 님그미 히믈 브즈러니 ᄒᆞ샤ᄆᆞᆯ 敢히 니^즈리아 @ 오히려 ᄉᆞ라ᇰ호ᄃᆡ 내 ᄲᅨ 석디 아니ᄒᆞ야셔 @ 받 갈며 누에 치ᄂᆞᆫ 百姓을 ᄯᅩ 보고져 ᄒᆞ노라
言蔡의 乘舟所經處ㅣ라
積水駕三峽 浮龍倚長津
답사ᄒᆞᆫ 므리 三峽에 ᄀᆞᄅᆞ딜엇고 @ ᄠᅳᆫ 龍이 긴 ᄂᆞᆯᄋᆡ 지엿노다
楊舲洪濤間 仗子濟物身
큰 믌겴 ᄉᆞᅀᅵ예 ᄇᆡᄅᆞᆯ 펴 가ᄂᆞ니 @ 그듸의 物 거리치ᄂᆞᆫ 모ᄆᆞᆯ 依仗ᄒᆞ놋다
下秦塞ᄂᆞᆫ 言岀陸ᄒᆞ니라
北辰ᄋᆞᆫ 指帝居ᄒᆞ다
鞍馬下秦塞 王城通北辰
鞍馬로 秦塞로 ᄂᆞ려가면 @ 王城은 北辰에 通ᄒᆞ니라
玄甲은 鐵甲也ㅣ라
此ᄂᆞᆫ 言崔旰이 殺英乂而蜀中이 亂也ㅣ니라
玄甲聚不散 兵久食恐貧
거믄 甲이 모다 흗디 아니ᄒᆞ니 @ 兵卒이 오라 바비 貧乏ᄒᆞᆫ가 전노라
窮谷天垠ᄋᆞᆫ 指夔州ㅣ라
此ᄂᆞᆫ 冀著作의 憑南來使而寄書信也ㅣ라
窮谷無粟帛 使者來相因 若憑南轅使 書札到天垠
기픈 묏고래 조콰 깁괘 업건마ᄅᆞᆫ @ 使者의 오ᄆᆞᆯ 서르 因ᄒᆞᄂᆞ니 @ 萬一 南녀그로 술위 타 오ᄂᆞᆫ 使者ᄅᆞᆯ 브티면 @ 글워리 하ᄂᆞᆳ ᄀᆞᅀᅢ 오리라
高適이 以封丘尉로 爲河西節度使哥舒翰의 書記ᄒᆞ니라
送高三十五書記十五韻
崆峒山이 在臨洮ᄒᆞ니라
言今麥이 正熟ᄒᆞ니 願休兵ᄒᆞ야 使邊民으로 得穫麥也ㅣ니라
崆峒小麥熟 且願休王師
崆峒애 밀히 니겟ᄂᆞ니 @ 님그ᇝ 軍^師ᄅᆞᆯ 마ᄅᆞ시과ᄃᆡ여 願ᄒᆞ노라
言何必用武窮荒無用之地而使民妨農이리오
請公問主將 焉用窮荒爲
請ᄒᆞᆫᄃᆞᆫ 그듸ᄂᆞᆫ 主將ᄭᅴ 무르라 @ 엇뎨 ᄡᅥ곰 窮荒ᄋᆞᆯ ᄒᆞ리오
以比適의 官薄而赴翰幕職ᄒᆞ다
飢鷹未飽肉 側翅隨人飛
주린 매 고기ᄅᆞᆯ ᄇᆡ브르 먹디 몯ᄒᆞ얀 @ ᄂᆞᆯ갤 기우려 사ᄅᆞᄆᆞᆯ 조차 ᄂᆞᄂᆞ니라
幷州ㅣ 逼近羌胡ᄒᆞ야 其俗이 習於馳射ㅣ니라
高生跨鞍馬 有似幷州兒
高生이 鞍馬ᄅᆞᆯ ᄐᆞ니 @ 幷州ㅅ 아ᄒᆡ ᄀᆞᆮ도다
簿尉ᄂᆞᆫ 主捶楚有罪者也ㅣ라
脫身簿尉中 始與捶楚辭
簿尉ㅅ 소개셔 모ᄆᆞᆯ 바사나 @ 비릇 채질호ᄆᆞᆯ 마도다
豫讓曰智伯이 以國士로 遇我ㅣ니라
借問今何官 觸熱向武威 答云一書記 所媿國士知
문노라 이제 므슷 벼슬로 @ 더위ᄅᆞᆯ 다딜어 武威ᄅᆞᆯ 向ᄒᆞᄂᆞ뇨 @ 對答ᄒᆞ야 닐오ᄃᆡ ᄒᆞᆫ 書記로니 @ 붓그리는 바ᄂᆞᆫ 國士ㅣ라 ᄒᆞ야 아로미니라
言適이 雖蒙國士禮遇ㅣ나 當愼其威儀ᄒᆞ야 無恃才而失禮於主將也ㅣ니라
人實不易知 更須愼其儀
사ᄅᆞᄆᆡ ᄆᆞᅀᆞᄆᆞᆯ 眞實로 수이 아디 몯ᄒᆞ리니 @ ᄯᅩ 모로매 그 威儀ᄅᆞᆯ 삼갈디니라
旌麾ᄂᆞᆫ 主將ㅅ 所建이니라
十年出幕府 自可持旌麾
열 ᄒᆡ예 幕府에서 나면 @ 스싀로 可히 旌麾ᄅᆞᆯ 가지리라
言持旌麾則可謂特達而慰甫의 所懷之情也ㅣ니라
此行旣特達 足以慰所思
이 녀미 ᄒᆞ마 特達ᄒᆞ리니 @ 足히 ^ ᄡᅥ 우리 ᄉᆞ라ᇰ호ᄆᆞᆯ 慰勞ᄒᆞ리로다
男兒功名遂 亦在老大時
男兒ᄋᆡ 功名 일우미 @ ᄯᅩ 늘근 ᄢᅴ도 잇ᄂᆞ니라
參商二星이 各居一方故比人之別離ᄒᆞ니라
常恨結驩少 各在天一涯 又如參與商 慘慘中腸悲
懽樂 ᄆᆡ조미 져거 @ 제여곰 하ᄂᆞᆳ ᄒᆞᆫ ᄀᆞᅀᆡ 이쇼ᄆᆞᆯ 댜ᇰ샤ᇰ 슬타니 @ ᄯᅩ 參과 商 ᄀᆞᆮᄒᆞ니 @ 慘慘히 中腸ᄋᆞᆯ 슬노라
鴻鵠으로 比適而甫ㅣ 恨其不得相追從也ㅣ라
驚風吹鴻鵠 不得相追隨
놀란 ᄇᆞᄅᆞ미 鴻鵠ᄋᆞᆯ 부ᄂᆞ니 @ 시러곰 서르 조초ᄆᆞᆯ 몯호라
黃塵翳沙漠 念子何當歸
누른 드트리 沙漠애 ᄀᆞ롓ᄂᆞ니 @ ᄉᆞ라ᇰᄒᆞ노니 그듸ᄂᆞᆫ 어느 저긔 도라올다
王粲이 有從軍詩ᄒᆞ니라
邊城有餘力 早寄從軍詩
邊城에 나ᄆᆞᆫ 힘곳 잇거든 @ 從軍詩ᄅᆞᆯ 일 브텨 보내라
送長孫九侍御赴武威判官
漢ᄉ 桓典이 爲御史ᄒᆞ야 常乘騘馬ᄒᆞ니라
驄馬新鑿蹄 銀鞍被來好
驄馬ㅣ 새려 구블 팻도소니 @ 銀 기르마ᄅᆞᆯ 니표매 됴토다
繡衣黃白郞 騎向交河道
비치 누르며 흰 繡衣 니븐 郞이 @ 타 交河ㅅ 길로 向ᄒᆞ놋다
草草ᄂᆞᆫ 言不欵曲也ㅣ라
問君適萬里 取別何草草
묻노라 그듸ᄂᆞᆫ 萬里ᄅᆞᆯ 가ᄃᆡ @ 여희욤 호ᄆᆞᆯ 엇뎨 草草히 ᄒᆞᄂᆞ뇨
天子憂凉州 嚴程到須早
天子ㅣ 凉州ᄅᆞᆯ 시름ᄒᆞ실ᄉᆡ @ 길흘 嚴急히 ᄒᆞ야 가ᄆᆞᆯ 모로매 일 ᄒᆞ놋다
謂吐蕃이 䧟隴右也ㅣ라
去秋群胡反 不得無電掃
니건 ᄀᆞᅀᆞᆯᄒᆡ 뭀 되 反ᄒᆞ니 @ 시러곰 번게 ᄡᅳ러 ᄇᆞ리ᄃᆞᆺ 호ᄆᆞᆯ 마디 몯ᄒᆞ리라
此行牧遺氓 風俗方再造
이 가매 기튼 百姓을 牧養ᄒᆞ야 @ 風俗ᄋᆞᆯ 뵈야ᄒᆞ로 다시 ᄆᆡᇰᄀᆞᆯ리로다
謂杜鴻漸이 爲朝廷耆舊而今節度河西也ㅣ라
族父領元戎 名聲閣中老
族父ㅣ 元戌을 거느려시니 @ 일훔과 소리왜 閣中에 늙도다
甫ㅣ 爲拾遺ᄒᆞ야 與長孫侍御로 爲同官也ㅣ니 謂杜鴻漸이 奪長孫爲判官也ㅣ니라
奪我同官良 飄颻按城堡
우리 同官 어디닐 아ᅀᅡ @ 飄颻^히 城堡에 按察케 ᄒᆞ놋다
使我不能飡 令我惡懷抱
날로 ᄒᆡ여 能히 밥 먹디 몯게 ᄒᆞ며 @ 날로 ᄒᆡ여 ᄆᆞᅀᆞ미 굿게 ᄒᆞᄂᆞ다
言才思之闊大ㅣ 如滄溟之泛漲也ㅣ라
若人才思闊 溟漲浸絶島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ᄆᆞᆫ 才思ㅣ 어위크니 @ 바ᄅᆞᆳ므리 미러 먼 셔믈 ᄌᆞ맛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樽前失詩流 塞上得國寶
樽 알ᄑᆡ셔 글ᄒᆞᆯ 무를 일커든 @ 邊塞ㅅ 우희션 나랏 珍寶ᄅᆞᆯ 어드리로다
皇天悲送遠 雲雨白浩浩
皇天이 먼 ᄃᆡ 보내요ᄆᆞᆯ 슬흐샤 @ 구루멧 비 허여히 해 오놋다
東郊尙烽火 朝野色枯槁 西極柱亦傾 如何正穹昊
東郊애 오히려 烽火ㅣ며 @ 朝野앳 비치 이우렛^고 @ 西極ㅅ 기도ᇰ이 ᄯᅩ 기우렛ᄂᆞ니 @ 엇뎨ᄒᆞ야 하ᄂᆞᆯᄒᆞᆯ 고티려뇨
送樊二十三侍御赴漢中判官
易에 弧矢之利로 以威天下ㅣ라ᄒᆞ니 玄宗之末애 武備皆弛ᄒᆞ니
是ᄂᆞᆫ 不能以弧矢로 威天下ᄒᆞ야 祿山이 乘隙而反也ㅣ라
威弧不能弦 自玆無寧歲
므ᅀᅴ여운 화ᄅᆞᆯ 能히 시울 여ᇇ디 몯ᄒᆞ니 @ 이러호ᄆᆞ로브터 便安ᄒᆞᆫ ᄒᆡ 업도다
豺狼은 喩盜賊이라
川谷血橫流 豺狼沸相噬
내콰 묏고ᄅᆡ 피 빗기 흐르고 @ 豺狼이 붑괴여 서르 너흐놋다
天子從北來 長驅振凋敝
天子ㅣ 北으로브터 오샤 @ 기리 모라 凋敝호ᄆᆞᆯ 니르와ᄃᆞ시놋다
沙溟은 指漢中郡이라 謂肅宗이 自靈武로 移兵鳳翔而跨歷漢中諸郡也ㅣ라
頓兵歧梁下 却跨沙溟裔
歧梁 아래 兵馬ᄅᆞᆯ 머믈워 겨샤 @ 도로 沙溟ㅅ ᄀᆞᅀᆞᆯ 건너 드듸여 겨시도다
二京은 洛陽長安이라 四極은 猶四方이라
二京陷未收 四極我得制
두 셔울흔 ᄢᅥ뎌 收復디 몯ᄒᆞ나 @ 四極을 우리 시러곰 잡쥐놋다
言淮蔡荊湖ᄉ 賦稅ᄅᆞᆯ 漕運漢水ᄒᆞ야 供軍需也ㅣ라
蕭索漢水淸 緬通淮湖稅
서의ᄒᆞᆫ 漢水ㅣ ᄆᆞᆯᄀᆞᆫ ᄃᆡ @ 淮湖앳 賦稅ㅣ 아ᅀᆞ라히 ᄉᆞᄆᆞ차 오놋다
紛星散은 分遣使命于諸郡也ㅣ라
旒綴은 言其危而欲絶也ㅣ라
使者紛星散 王綱尙旒綴
使者ㅣ 어즈러이 벼리 흗ᄃᆞᆺ ᄒᆞ고 @ 님그ᇝ 綱紀ᄂᆞᆫ 오^히려 旗ㅅ발 ᄃᆞ론 ᄃᆞᆺᄒᆞ도다
南伯은 指漢中王將이오
從事ᄂᆞᆫ 指判官也ㅣ라
南伯從事賢 君行立談際
南伯ᄋᆡ 從事ㅣ 어디니 @ 그듸 셔셔 말ᄒᆞᄂᆞᆫ ᄀᆞᅀᆡ셔 나가놋다
日月五星이 爲七曜也ㅣ라
此ᄂᆞᆫ 美判官之明天文善兵法也ㅣ니라
坐知七曜曆 手畫三軍勢
안자셔 七曜曆ᄋᆞᆯ 알오 @ 소ᄂᆞ로 三軍ㅅ 야ᇰᄌᆞᄅᆞᆯ 그ᇫ어 뵈놋다
氷雪淨聰明 雷霆走精銳
氷雪이 조ᄒᆞᆫ ᄃᆞᆺᄒᆞᆫ 聰明이오 @ 雷霆이 ᄃᆞᆫᄂᆞᆫ ᄃᆞᆺᄒᆞᆫ 精銳로다
幕府輟諫官 朝廷無此例 至尊方旰食 仗爾布嘉惠
幕府에 諫官ᄋᆞᆯ 그처 보내논 @ 朝廷에 이 例 업건마ᄅᆞᆫ @ 至尊이 뵈야ᄒᆞ로 旰食ᄒᆞ실ᄉᆡ @ 너를 依仗ᄒᆞ야 아ᄅᆞᆷ다온 ^ 恩惠ᄅᆞᆯ 펴리라 ᄒᆞ시놋다
御史ㅣ 在殿柱之間ᄒᆞᆯᄉᆡ 謂之柱史ㅣ니라
補闕暮徵入 柱史晨征憩
補闕로 나조ᄒᆡ 블려 드더니 @ 柱史로 새배 녀가다가 쉬리로다
正當艱難時 實籍長久計
正히 艱難ᄒᆞᆫ ᄢᅳᆯ 當ᄒᆞ야 @ 眞實로 긴 오란 혜아료ᄆᆞᆯ 브톨디니라
言別時之景이라
回風吹獨樹 白日照執袂
회로리ᄇᆞᄅᆞ미 외로왼 남ᄀᆞᆯ 부ᄂᆞ니 @ ᄇᆞᆯᄀᆞᆫ ᄒᆡ 자뱃ᄂᆞᆫ ᄉᆞ매예 비취엿도다
慟哭蒼煙根 山門萬里閉
프른 ᄂᆡ ᄭᅵᆫ 묏 미틔셔 슬허 우ᄂᆞ니 @ 山門이 萬里예 다댓도다
居人은 甫ㅣ라 牢落은 辛苦皃ㅣ라
遊子ᄂᆞᆫ 判官이라 迢遞ᄂᆞᆫ 遠也ㅣ라
居人莽牢落 遊子方迢遞
사ᄂᆞᆫ 사ᄅᆞᄆᆞᆫ 아ᅀᆞ^라히 牢落ᄒᆞ고 @ 노ᄂᆞᆫ 子ᄂᆞᆫ 뵈야ᄒᆞ로 아ᅀᆞ라히 가놋다
局促은 不伸也ㅣ라
徘徊悲生離 局促老一世
머므러셔 사라 여희요ᄆᆞᆯ 슬코 @ 局促히 一世예 늘것노라
季札이 聞唐之歌曰其有陶唐氏之遺民이로다
此ᄂᆞᆫ 言亂離之後에 盛時舊俗이 尙存也ㅣ라
光武ㅣ 承王莽篡竊而遂建中興之業ᄒᆞ니 肅宗이 亦猶是也ㅣ라
陶唐歌遺民 後漢更列帝
陶唐ㅅ 기튼 百姓을 놀애 브르고 @ 後漢애 여러 帝ㅣ ᄀᆞ라셔 겨시도다
甫ㅣ 自恨無輔君匡復之才ᄒᆞ야 欲往山林也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