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2권

  • 한문제목: 杜詩諺解
  • 연대: 1481
  • 출판: 홍문각

何當看花蘂 欲發照江梅

어느 저긔 곳부리ᄅᆞᆯ 와 보실고 @ ᄀᆞᄅᆞ매 비취옛ᄂᆞᆫ 梅花ㅣ 프고져 ᄒᆞᄂᆞ다

范二員外[邈]吳十侍御[郁]特枉駕闕展待聊寄此作

二妙ᄂᆞᆫ 指范吳二人ᄒᆞ다

蹔往比隣去 空聞二妙歸

자ᇝ간 갓가온 이우제 가노라 갯다가 @ ᄒᆞᆫ갓 二妙ㅣ 왯다가 도라가다 드로라

言今蒙枉駕來訪호니 衰老애 復生光輝也ㅣ라

幽棲誠簡略 衰白已光輝

幽僻ᄒᆞᆫ 사논 ᄯᅡ히 진실로 簡略ᄒᆞ니 @ 늘거 셴 거긔 ᄒᆞ마 빗나도다

野外貧家遠 村中好客稀

드릇 밧긔 가난ᄒᆞᆫ 지비 머니 @ 村中엔 됴ᄒᆞᆫ 소니 드므니라

論文或不愧 重肯款柴扉

날와 글 議論호ᄆᆞᆯ 시혹 붓그리디 아니ᄒᆞᆫ댄 @ 다시 柴扉 두드료ᄆᆞᆯ 肯許ᄒᆞᆯ가

九月一日過孟十二倉曹十四主簿兄弟

藜杖侵寒露 蓬門啓曙煙

도ᄐᆞ랏 막대로 ᄎᆞᆫ 이스를 侵犯ᄒᆞ야 오니 @ 다봇 門을 새뱃 ᄂᆡ예 여ᄂᆞ다

力稀經樹歇 老困撥書眠

힘 져거 남ᄀᆞᆯ 디나 쉬오 @ 늘거 잇버 그를 ᄇᆞ리고 ᄌᆞ오노라

甫ㅣ 今來孟氏家ᄂᆞᆫ 重其孝友之偏篤也ㅣ니라

秋覺追隨盡 來因孝友偏

ᄀᆞᅀᆞᆯᄒᆡ 조차 ᄃᆞᆫ□□ 업수믈 아노니 @ 오ᄆᆞᆫ 孝文ㅣ □篤호ᄆᆞᆯ 因ᄒᆞ얘니라

孔融이 與禰衡ᄋᆞ로 爲忘年交ᄒᆞ니라

淸談見滋味 爾輩可忘年

ᄆᆞᆯᄀᆞᆫ 말ᄉᆞ매 滋味ᄅᆞᆯ 보니 @ 너희 무른 어루 나ᄒᆞᆯ 닛고 사괴욜디로다

過客相尋

窮老眞無事 江山已定居

窮ᄒᆞᆫ 늘구메 眞實로 이리 업수니 @ ᄀᆞᄅᆞᆷ 뫼헤 ᄒᆞ마 사롤 ᄃᆡᆯ 一定호라

地幽忘盥櫛 客至罷琴書

ᄯᅡ히 幽深ᄒᆞ니 ᄂᆞᆺ 시스며 머리 비수믈 닛고 @ 손 오나ᄂᆞᆯ 거믄고 놀며 글 닐구믈 마로라

掛壁移筐果 呼兒間煮魚

ᄇᆞᄅᆞ매 거렛ᄂᆞᆫ 구러겟 果實을 옮겨 오고 @ 아ᄒᆡ 블러 ᄉᆞᆯ몬 고기ᄅᆞᆯ 섯거 이받노라

時聞繫舟楫 及此問吾廬

네 ᄇᆡ ᄆᆡ야쇼ᄆᆞᆯ 時로 듣다니 @ 예 미처 와 내 지블 묻ᄂᆞ다

賓至

患氣ᄂᆞᆫ 甫有肺疾也ㅣ라

患氣經時久 臨江卜宅新

肺氣ᄅᆞᆯ 알호미 時ㅣ 디나 오라니 @ ᄀᆞᄅᆞᄆᆞᆯ 臨ᄒᆞ야 卜築ᄒᆞᆫ 지비 새롭도다

喧卑方避俗 疎快頗宜人

수ᅀᅮ워리고 ᄂᆞᆺ가온 ᄃᆡᄅᆞᆯ 뵈야ᄒᆞ로 俗人ᄋᆞᆯ 避호니 @ 훤ᄒᆞ야 ᄌᆞ모 사ᄅᆞᄆᆡ게 됴토다

有客過茅宇 呼兒正葛巾

잇ᄂᆞᆫ 소니 ^ 새지븨 디나오나ᄂᆞᆯ @ 아ᄒᆡ 블러 츩곳가ᄅᆞᆯ 고티라 ᄒᆞ노라

言蔬雖不多ᄒᆞ나 爲客小摘ᄒᆞ니 足見重客也ㅣ니라

自鉏稀菜甲 小摘爲情親

내 ᄆᆡ욘 드믄 菜甲ᄋᆞᆯ @ 져기 ᄠᅳ더 이바도ᄆᆞᆫ ᄠᅳ디 親호ᄆᆞᆯ 爲ᄒᆞ얘니라

王十五司馬弟出郭相訪兼遺營草堂貲

次ᄂᆞᆫ 次舍ㅣ니라

客裏何遷次 江邊正寂寥

客裏예 ᄌᆞ모 올마 머므다니 @ ᄀᆞᄅᆞᇝᄀᆞᅀᆡ 正히 寂寥히 이쇼라

肯來尋一老 愁破是今朝

즐겨 와 ᄒᆞᆫ 늘그니ᄅᆞᆯ 尋訪ᄒᆞ니 @ 시름 허러듀미 이 오ᄂᆞᆳ 아ᄎᆞ미로다

憂我營茅棟 携錢過野橋

내 새집 지ᅀᅮ믈 시름ᄒᆞ야 @ 도ᄂᆞᆯ 가져 ᄆᆡ햇 ᄃᆞ리ᄅᆞᆯ 건너오도다

舅之子ㅣ 爲表弟라

他鄕唯表弟 還往莫辭遙

다ᄅᆞᆫ ᄀᆞ올ᄒᆡᆫ 오직 表弟 ᄮᆞᄅᆞ미니 @ 오며 가ᄆᆞᆯ 머다 ᄒᆞ야 마디 말라

聞斛斯六官未歸

言爲人作碑ᄒᆞ고 去索潤筆之錢也ㅣ라

故人南郡去 去索作碑錢

故人이 南郡에 가니 @ 碑 지ᅀᅮᆫ 갑샛 도ᄂᆞᆯ 가 求索ᄒᆞ놋다

言其室中이 飢餓ᄒᆞ니 不啻倒懸也ㅣ라

本賣文爲活 飜令室倒懸

본ᄃᆡ 그를 ᄑᆞ라 사더니 @ 도ᄅᆞ혀 지브로 ᄒᆡ여 갓ᄀᆞ로 ᄃᆞ론 ᄃᆞᆺᄒᆞ도다

蜀人이 謂釜爲銼ㅣ니라

荊扉深蔓草 土銼冷疎煙

가ᄉᆡ나모 門읜 너춘 프리 기펫고 @ 土銼앤 드믄 ᄂᆡ 서ᄂᆞᆯᄒᆞ도다

老罷休無賴 歸來省醉眠

늘구메 依賴홈 업슨 일란 말오 @ 도라와 醉ᄒᆞ야 ᄌᆞ오로ᄆᆞᆯ ᄉᆞᆯ피라

律詩九首

酬寄

寄題杜二錦江野亭 嚴武

漫向江頭把釣竿 懶眠沙草愛風湍

쇽졀업시 ᄀᆞᄅᆞᇝ 그틀 向ᄒᆞ야 낛대ᄅᆞᆯ 자뱃ᄂᆞ니 @ 몰앳 프레 게을이 ᄌᆞ오라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므를 ᄉᆞ라ᇰᄒᆞ놋다

禰衡이 作鸚鵡賦ᄒᆞ다 鵕鸃ᄂᆞᆫ 卽鷩鳥ㅣ니 以羽로 飾侍中冠ᄒᆞᄂᆞ니라

莫倚善題鸚鵡賦 何須不著鵕鸃冠

鸚鵡賦 잘 수믈 믿디 말라 @ 엇뎨 구틔여 鵕鸃冠을 스디 아니ᄒᆞᄂᆞ뇨

郝隆이 七月七日에 卧日中ᄒᆞ야 曬腹中書籍ᄒᆞ다 葛洪이 著肘後要急方ᄒᆞ니라

腹中書籍幽時曬 肘後醫方靜處看

ᄇᆡᆺ 소갯 글월란 幽深ᄒᆞᆫ ᄢᅴ 볃 ᄧᅬ오 @ ᄇᆞᆯ톡 뒤헷 醫方으란 寂靜ᄒᆞᆫ ᄃᆡ셔 보놋다

魚復縣에 有使君灘ᄒᆞ니라

興發會能馳駿馬 終須直到使君灘

興이 나거든 모로매 能히 駿馬ᄅᆞᆯ ᄃᆞᆯ여 @ ᄆᆞᄎᆞ매 모로매 使君灘애 바ᄅᆞ 가리라

奉酬嚴公寄題野亭之作

拾遺曾秦數行書 懶性從來水竹居

拾遺로 일즉 두ᅀᅥ 줈 그를 올이ᅀᆞ오니 @ 게으른 性은 從來로 믈와 댓 서리예 사노라

拾遺ㅣ 掌供奉則騎馬以奉引ᄒᆞᄂᆞ니 奉引謂導駕也ㅣ라

奉引濫騎沙苑馬 幽棲眞釣錦江魚

奉引ᄒᆞ야 沙苑엣 ᄆᆞᄅᆞᆯ 너모 토니 @ 幽僻ᄒᆞᆫ 샤로매 錦江앳 고기ᄅᆞᆯ 眞實로 낛노라

謝安ᄋᆞᆫ 比嚴武ㅣ오 阮籍은 甫ㅣ 自比ᄒᆞ다 登臨費ᄂᆞᆫ 費酒饌也ㅣ라

謝安不倦登臨費 阮籍焉知禮法疎

謝安이 登臨ᄒᆞ얏 虛費ᄅᆞᆯ ᄀᆞᆺ가티 아니ᄒᆞᄂᆞ니 @ 院籍은 禮法의 疎호ᄆᆞᆯ 어느 알리오

枉沐旌麾出城府 草茅無徑欲敎鉏

旌麾ㅣ 城府로 나오ᄆᆞᆯ 굽게 니^부니 @ 픐 서리예 길히 업슬ᄉᆡ ᄒᆡ여곰 ᄆᆡ이고져 ᄒᆞ노라

贈杜二拾遺 高適

傳道招提客 詩書自討論

뎌렛 나그내 @ 詩書ᄅᆞᆯ 스싀로 討論ᄒᆞᄂᆞ다 傳ᄒᆞ야 니ᄅᆞᄂᆞ다

佛香時入院 僧飯屢過門

부텻 香이 時로 院에 들오 @ 쥬ᇰ의 바ᄇᆞᆫ ᄌᆞ조 門으로 디나가놋다

聽法還應難 尋經剩欲飜

法을 듣고 도로 다ᇰ다ᇰ이 힐후고 @ 經을 ᄎᆞ자 ᄀᆞ자ᇰ 飜譯ᄒᆞ고져 ᄒᆞ거니라

楊雄이 作大玄經ᄒᆞ니라

草玄今已畢 此後更何言

大玄經草호ᄆᆞᆯ 이제 ᄒᆞ마 ᄆᆞᄎᆞ니 @ 이 後에 ᄯᅩ 므슷 말ᄒᆞ리오

酬高使君

甫ㅣ 初到蜀ᄒᆞ야 寓居浣花溪寺ᄒᆞ니라

古寺僧牢落 空房客寓居

녯 뎌레 쥬ᇰ이 드므니 @ 뷘 房애 나그내 브터 사노라

故人供祿米 隣舍與園蔬

故人이 祿ㅅ ᄡᆞᄅᆞᆯ 주고 @ 이웃지비 위안햇 ᄂᆞᄆᆞᆯᄒᆞᆯ 주ᄂᆞ다

釋書에 世尊이 在雙樹間ᄒᆞ야 說經ᄒᆞ다 法華經에 三車ᄂᆞᆫ 法 시렛ᄂᆞᆫ 牛羊鹿三車ㅣ라

雙樹容聽法 三車肯載書

雙樹ㅅ ᄉᆞᅀᅵ예 法 드로ᄆᆞᆯ 容納ᄒᆞ노니 @ 세 술위예 글 시루믈 肯許ᄒᆞ리아

楊雄이 每作賦에 擬司馬相如ᄒᆞ더니 甫ㅣ 謂著書則不敢이어니와 爲賦則或能耳니라

草玄吾豈敢 賦或似相如

大玄經草호ᄆᆞᆯ 내 엇뎨 구틔여 ᄒᆞ리오 @ 賦ᄂᆞᆫ 시혹 相如 ᄀᆞᆮ호라

早發湘潭寄杜員外院長 韋迢

北風昨夜雨 江上早來凉

北風에 어젯바ᄆᆡ 비 오니 @ ᄀᆞᄅᆞᆷ 우희 일 서ᄂᆞᆯ호미 오놋다

湘潭縣이 屬潭州ᄒᆞ다

楚岫千峯翠 湘潭一葉黃

楚ㅅ 묏부리ᄂᆞᆫ 즈믄 峯이 프르고 @ 湘潭앤 ᄒᆞᆫ 니피 누르렛도다

故人湖外少 白首尙爲郞

故人이 ᄀᆞᄅᆞᆷ 밧긔 져그니 @ 셴 머리예 오히려 郞이 ᄃᆞ외옛도다

相憶無南鴈 何時有報章

서르 ᄉᆞ라ᇰ호매 南으로 올 그려기 업스니 @ 어느 저긔 알욀 글워리 이실고

酬韋韶州見寄

養拙江湖外 朝廷記憶疎

江湖ㅅ 밧긔 와 疎拙ᄒᆞᆫ 모ᄆᆞᆯ 養ᄒᆞ노니 @ 朝廷에셔 記錄ᄒᆞ야 ᄉᆞ라ᇰᄒᆞ리 드므도다

上句ᄂᆞᆫ 言無人이 見過也ㅣ라

深慙長者轍 重得故人書

長者ᄋᆡ 술윗 자최ᄅᆞᆯ 기피 붓그리다니 @ 다시 故人의 書信을 어두라

上句ᄂᆞᆫ 甫ㅣ 自謂오 下句ᄂᆞᆫ 美韋詩ᄒᆞ다

白髮絲難理 新詩錦不如

셴 머리ᄂᆞᆫ 시ᄅᆞᆯ 다ᄉᆞ료미 어려운 ᄃᆞᆺᄒᆞ니 @ 새 그른 錦繡도 ᄀᆞᆮ디 몯ᄒᆞ리로다

雖無南過鴈 看取北來魚

비록 南으로 디나갈 그려기 업스나 @ 北으로 올 고기ᄅᆞᆯ 보리라

杜員外兄垂示詩因作此寄上 郭受

新詩舊德은 皆指甫ᄒᆞ다

新詩海內流傳困 舊德朝中屬望勞

새 그를 海內예셔 流傳호ᄆᆞᆯ 이처ᄒᆞᄂᆞ니 @ 녯 德을 朝廷ㅅ 안해셔 브텨 ᄇᆞ라오ᄆᆞᆯ 잇비 ᄒᆞ놋다

郡邑地卑饒霧雨 江湖天闊足風濤

ᄀᆞ옰 ᄯᅡ히 ᄂᆞᆺ가오니 雲霧와 비왜 하고 @ ᄀᆞᄅᆞ매 하ᄂᆞᆯ히 어위니 ᄇᆞᄅᆞ맷 믌겨리 하도다

皆指言甫也ㅣ라

松醪酒熟傍看醉 蓮葉舟輕自學操

松醪酒ㅣ 닉거든 ᄀᆞᅀᆡ셔 ᄂᆞᄆᆡ 醉호ᄆᆞᆯ 보고 @ 蓮葉 ᄇᆡ 가ᄇᆡ얍거든 스싀로 잡달호ᄆᆞᆯ ᄇᆡ호놋다

言傳寫甫詩而紙價ㅣ 爲之貴也ㅣ라

春興不知凡幾首 衡陽紙價頓能高

보ᇝ 興에 아디 몯게라 믈읫 몃 마릿 그를 지ᅀᅳ니오 @ 衡陽앳 죠ᄒᆡᆺ 비디 다 能히 놉거니라

酬郭十五判官[受]

才微歲老尙虛名 臥病江湖春復生

ᄌᆡ죄 젹고 나히 늘근거긔 오히려 뷘 일후미 잇ᄂᆞ니 @ 江湖애 病ᄒᆞ야 누우니 보미 ᄯᅩ 나놋다

藥裹關心詩摠廢 花枝照眼句還成

藥 ᄡᅩᆫ 거시 ᄆᆞᅀᆞ매 연쳐시니 그를 다 廢ᄒᆞ다니 @ 곳가지 누늘 비취어늘 긄句ᄅᆞᆯ 도로 일우노라

宋ᄉ 愚人이 得燕石ᄒᆞ야 以爲寳ㅣ^라ᄒᆞ니라

左傳에 隕石于宋五ᄒᆞ니 隕星也ㅣ라

隋珠ᄂᆞᆫ 隋侯의 夜明珠也ㅣ라

甫ㅣ 以燕石으로 比其詩而隋珠로 比郭詩ᄒᆞ다

只同燕石能星隕 自得隋珠覺夜明

오직 燕ㅅ 돌콰 ᄒᆞᆫ가지라 能히 벼리 딘 ᄃᆞᆺᄒᆞ니 @ 스싀로 隋ㅅ 구스를 어더 夜明珠ᅟᅵᆫ ᄃᆞᆯ 아노라

喬口橘洲ᄂᆞᆫ 皆荊衡之地니 此ᄂᆞᆫ 欲郭之來訪也ㅣ라

喬口橘洲風浪促 繫帆何惜片時程

喬口와 橘洲예 ᄇᆞᄅᆞ맷 믌겨리 조ᄇᆞ니 @ ᄇᆡᆺ돗ᄀᆞᆯ ᄆᆡ여셔 엇뎨 片時옛 길흘 앗기ᄂᆞ뇨

酬別杜二 嚴武

書序에 堯ㅣ 遜位于舜ᄒᆞ야 作堯典이라ᄒᆞ고 光武紀예 今日에 復見漢官威儀호라ᄒᆞ니 此ᄂᆞᆫ 言代宗之立ᄒᆞ다

獨逢堯典日 再覩漢官儀

ᄒᆞ올로 堯典ㅅ 나ᄅᆞᆯ 맛니러셔 @ 漢官ㅅ 威儀ᄅᆞᆯ 다시 보라

比ᄂᆞᆫ 言無松栢之節이오 媿受君恩이니라

未效風霜勁 空慙雨露私

風霜앳 세유므란 ᄇᆡ호디 몯고 @ 雨露ㅅ 恩私ᄅᆞᆯ ᄒᆞᆫ갓 붓그리노라

追言會秦關拾遺時事ᄒᆞ니라

夜鍾淸萬戶 曙漏拂千旗 竝向殊庭謁 俱承別舘追

바ᄆᆡᆺ 붑소리ᄂᆞᆫ 萬戶애 ᄆᆞᆰ고 @ 새뱃 漏刻앤 즈믄 旌旗ㅣ 다잇놋다 @ ᄀᆞᆯ와 다ᄅᆞᆫ ᄠᅳᆯᄒᆞᆯ 向ᄒᆞ야 가 뵈ᅀᆞᆸ고 @ 다 別館애 追隨호ᄆᆞᆯ 承奉호라

長安城을 號北斗ㅣ라 魏文帝至譙ᄒᆞ야 兄弟駐馬渦水ᄒᆞ야 書鞭以賦ᄒᆞ니 此ᄂᆞᆫ 借言與甫別也ㅣ라

斗城憐舊路 鍋水惜歸期

斗城에 ^ 녯 길흘 ᄉᆞ라ᇰ코 @ 鍋水에 도라가ᄂᆞᆫ 期約을 슬노라

峯樹還相伴 江雲更對垂

뫼헷 남ᄀᆞᆫ 도로 서르 벋ᄒᆞ고 @ ᄀᆞᄅᆞ맷 구루믄 ᄯᅩ 對ᄒᆞ야 드롓도다

敬亭이 在宣城ᄒᆞ니 謝眺ㅣ 作敬亭詩ᄒᆞ니라

試回滄海棹 莫妬敬亭詩

滄海옛 ᄇᆡᄎᆞᆯ 비르수 도ᄅᆞ고 @ 敬亭ㅅ 그를 새오디 말라

秪是書應寄 無忘酒共持

오직 이 書信을 다ᇰ다ᇰ이 브툘디니 @ 수를 다ᄆᆞᆺ 디니던 이ᄅᆞᆯ 닛디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