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四
자던 새도 믿 가질 ᄉᆞ랑ᄒᆞᄂᆞ니 @ 엇뎨 ᄯᅩ 窮困ᄒᆞᆫ 사던 듸ᄅᆞᆯ 말리오
方春獨荷鋤 日暮還灌畦 縣吏知我至 召令習鼓鞞
보야ᄒᆞ로 보ᄆᆡ ᄒᆞ오아 호ᄆᆡ 메오 @ ᄒᆡ 진 나조ᄒᆡ 도라와 바ᄐᆡ 믈 주다니 @ ᄀᆞ옰 吏ㅣ 날 왯ᄂᆞᆫ ᄃᆞᆯ 아라 @ 블러 ᄒᆡ여곰 붑 두드류믈 ᄇᆡ호이ᄂᆞ다
雖從本州役 內顧無所攜
비록 本鄕ㅅ ᄀᆞ옰 役事ᄅᆞᆯ 조촐디나 @ 안ᄒᆞ로 도라보니 가진 거시 업소라
近行只一身 遠去終轉迷 家鄕旣盪盡 遠近理亦齊
갓가이 녀도 ᄒᆞᆫ 몸ᄲᅮᆫ이오 @ 머리 가면 ᄆᆞᄎᆞ매 곧 迷失ᄒᆞ리언마ᄂᆞᆫ @ 家鄕이 ᄒᆞ마 盪盡ᄒᆞ니 @ 머나 갓가오나 理 ᄯᅩ ᄒᆞᆫ가지니라
永痛長病母 五年委溝谿 生我不得力 終身兩酸嘶
기리 病ᄒᆞᆫ 어미 @ 다ᄉᆞᆺ ᄒᆡᄅᆞᆯ 믌 고래 ᄇᆞ리여쇼ᄆᆞᆯ 기리 슬노라 @ 나ᄅᆞᆯ 나코 내 孝道홀 히믈 得디 몯ᄒᆞ니 @ 모미 ᄆᆞᆺᄃᆞ록 둘히 슬허 우노라
人生無家別 何以爲蒸黎
人生애 집 업시셔 여희요미여 @ 엇뎨 ᄡᅥ곰 사ᄅᆞ미로라 ᄒᆞ리오
留花門
天驕子ᄂᆞᆫ 胡ㅣ 自言호ᄃᆡ 우리ᄂᆞᆫ 하ᄂᆞᆳ 驕慢ᄒᆞᆫ 아ᄃᆞ리로라 ᄒᆞ니라
北門天驕子 飽肉氣勇決
北門엣 天驕子ㅣ @ 고기ᄅᆞᆯ ᄇᆡ브르 먹고 氣運이 勇猛ᄒᆞ도다
高秋馬肥健 挾矢射漢月
노픈 ᄀᆞᄋᆞᆯᄒᆡ ᄆᆞ리 ᄉᆞᆯ지고 健壯ᄒᆞ거늘 @ 사ᄅᆞᆯ ᄢᅧ셔 漢ㅅ ᄃᆞ래셔 소ᄂᆞ다
自古以爲患 詩人厭薄伐
녜로브터 ᄡᅥ곰 患을 삼ᄂᆞ니 @ 詩人이 薄伐호믈 아쳐러ᄒᆞ니라
修德使其來 羈縻固不絶 胡爲傾國至 出入暗金闕
德을 닷가 ᄒᆞ여곰 제 오게 ᄒᆞ야 @ 굴에 ᄭᅧ 여ᄆᆞᆺ 그치디 아니ᄒᆞᆯ 만ᄒᆞᆯ 디어ᄂᆞᆯ @ 므스그라 나라히 기우러 와 @ 드나ᄃᆞ로매 金闕이 어듭게 ᄒᆞ노뇨
中原有驅除 隱忍用此物
中原에 모라 더러 ᄇᆞ릴 거시 이실ᄉᆡ @ ᄎᆞ마 이거슬 ᄡᅳ시ᄂᆞ니라
公主歌黃鵠 君王指白日
公主ㅣ 黃鵠을 브르며 @ 君王이 白日을 ᄀᆞᄅᆞ치시놋다
連雲屯左輔 百里見積雪
구룸 닛ᄃᆞᆺ 左輔애 屯住ᄒᆞ얏ᄂᆞ니 @ 百里예 사햇ᄂᆞᆫ 눈을 보ᄂᆞᆫ ᄃᆞᆺ도다
長戟鳥休飛 哀笳曉幽咽
긴 戈戟엔 새도 ᄂᆞ디 아니ᄒᆞᄂᆞ니 @ 슬픈 픗뎌ᄂᆞᆫ 새배 그으기 수으놋다
田家最恐懼 麥倒桑枝折
녀름 짓ᄂᆞᆫ 지비 안직 저허ᄒᆞᄂᆞ니 @ 보리ᄅᆞᆯ 갓고로 지게 ᄒᆞ며 ᄲᅩᆼ나모 가질 것거ᄇᆞ리놋다
沙苑臨淸渭 泉香草豐潔
沙苑이 ᄆᆞᆯᄀᆞᆫ 渭水에 지렛ᄂᆞ니 @ 므리 곳답고 프리 하고 조토다
渡河不用船 千騎常撇烈
므를 건나ᄃᆡ ᄇᆡᄅᆞᆯ ᄡᅳ디 아니ᄒᆞᄂᆞ니 @ 千騎ㅣ ᄆᆡ양 므를 헤ᄎᆞ놋다
胡塵踰太行 雜種抵京室
되 올 젯 드트리 太行ㅅ 뫼ᄒᆞᆯ 나마 @ 여러 種類ㅣ 셔울 니르러 오ᄂᆞ다
花門旣須留 原野轉蕭瑟
花門을 ᄒᆞ마 모로미 머믈우시니 @ 드르흔 ᄀᆞ장 서의ᄒᆞ리로다
塞蘆子
五城何迢迢 迢迢隔河水
다ᄉᆞᆺ 城이 ᄌᆞ모 머니 @ 머러 河水ᄅᆞᆯ 즈음ᄒᆞ얫도다
邊兵盡東征 城內空荊杞
ᄀᆞᄋᆡᆺ 兵馬ㅣ 다 東 녀그로 征伐 가니 @ 이 城 안ᄒᆞᆫ ᄒᆞᆫ갓 가ᄉᆡ 남기 냇도다
思明割懷衛 秀巖西未已 回略大荒來 崤函蓋虛爾
思明이 懷州와 衛州와ᄅᆞᆯ 버혀 가졧고 @ 高秀巖은 西ㅅ 녀그로 오ᄆᆞᆯ 마디 아니ᄒᆞᄂᆞ니 @ 大荒ㅅ 뫼흘 횟도로텨 오면 @ 崤函이 뷔리라
延州秦北戶 關防猶可倚 焉得一萬人 疾驅塞蘆子
延州ᄂᆞᆫ 秦ㅅ 北 녁 門戶ㅣ니 @ 關 ^ 마고믈 오히려 어루 비귤디니라 @ 엇뎨ᄒᆞ야아 一萬 사ᄅᆞᆷ을 어더 @ ᄈᆞᆯ리 모라 가 蘆子를 마그려뇨
岐有薛大夫 旁制山賊起 近聞昆戎徒 爲退三百里
岐州에 薛大夫ㅣ 잇ᄂᆞ니 @ ᄀᆞᄋᆞ로 묏 盜賊의 니로믈 制禦ᄒᆞᄂᆞ니 @ 近間애 드로니 昆戎ᄋᆡ 무리 @ 爲ᄒᆞ야 三百 里ᄅᆞᆯ 믈러가니라
蘆關扼兩寇 深意實在此
蘆子關이 두 도ᄌᆞ글 눌렛ᄂᆞ니 @ 내 기픈 ᄠᅳ든 眞實로 여긔 잇ᄂᆞ니라
誰能叫帝閽 胡行速如鬼
뉘 能히 님그ᇝ 門의 울어 ᄉᆞᆯ^오려뇨 @ 되 녀ᄆᆡ ᄲᆞᆯ로미 귓것 ᄀᆞᆮᄒᆞ니라
洗兵行
中興諸將收山東 捷書夜報淸晝同
中興ᄒᆞᆫ 여러 將軍이 山東을 收復ᄒᆞ니 @ 사홈 이긘 글워리 바ᄆᆡ 알외요ᄆᆞᆯ ᄇᆞᆯ근 낫과 ᄒᆞᆫ가지로다
河廣傳聞一葦過 胡兒命在破竹中
河水의 너부믈 ᄒᆞᆫ 낫 ᄀᆞᆯ을 타 건나다 傳聞호니 @ 胡兒의 목수미 ᄠᆞ리ᄂᆞᆫ 댓 가오ᄃᆡ 잇도다
祗殘鄴城不日得 獨任朔方無限功
오직 殘破ᄒᆞᆫ 鄴城을 날 아니 ᄒᆞ야셔 得ᄒᆞ리로소니 @ 호올로 朔方을 所任ᄒᆞ니 그지업슨 功이로다
京師皆騎汗血馬 回紇餧肉蒲萄宮
京師애 다 피 ᄯᆞᆷ 나ᄂᆞᆫ ᄆᆞᄅᆞᆯ ᄐᆞᄂᆞ니 @ 回紇을 蒲萄宮의 와 고기 머기놋다
已喜皇威淸海岱 常思仙仗過崆峒
님그ᇝ 威嚴으로 海岱ㅅ 녀글 ^ ᄆᆞᆯ기샨 고ᄃᆞᆯ ᄒᆞ마 깃고 @ 님그ᇝ 儀仗이 崆峒山을 디나가시던 이ᄅᆞᆯ ᄆᆡ양 ᄉᆞ랑ᄒᆞ노라
三年笛裏關山月 萬國兵前草木風
세 ᄒᆡᄅᆞᆯ 뎟 소리ㅅ 안해 關山앳 ᄃᆞ리오 @ 萬國ㅅ 兵馬ㅅ 알ᄑᆡᆫ 플와 남긧 ᄇᆞᄅᆞ미로다
成王功大心轉小 郭相謀深古來少 司徒淸鑑懸明鏡 尙書氣與秋天杳
成王은 功이 크샤ᄃᆡ ᄆᆞᄋᆞᆷ 가지미 ᄀᆞ장 져그시고 @ 郭相은 ᄭᅬ ^ 기프니 녜로 오매 젹도다 @ 司徒의 ᄆᆞᆯᄀᆞᆫ 보믄 ᄇᆞᆯ근 거우뤼 ᄃᆞ랫ᄂᆞᆫ ᄃᆞᆺ고 @ 尙書의 氣運은 ᄀᆞᄋᆞᆳ 하ᄂᆞᆯ와 다ᄆᆞᆺ 아ᄋᆞ라ᄒᆞ도다
二三豪俊爲時出 整頓乾坤濟時了
두어 豪俊이 時節을 爲ᄒᆞ야 나 @ 乾坤을 고텨 時世ㅣ 거느리츄믈 ᄆᆞᆺ도다
東走無復憶鱸魚 南飛覺有安巢鳥
東으로 ᄃᆞ라 鱸魚 ᄉᆞ랑ᄒᆞ리 ᄯᅩ 업고 @ 南으로 ᄂᆞ라가 기세 편안히 안잿ᄂᆞᆫ 새 이슈믈 알리로다
靑春復隨冠冕入 紫禁正耐煙花繞
프른 보미 ᄯᅩ 冠冕ᄒᆞᆫ 사ᄅᆞ믈 조차 드러오니 @ 大闕에 正히 ᄂᆡ ᄭᅵᆫ 고지 버므렛도다
鶴駕通宵鳳輦備 鷄鳴問寢龍樓曉
鶴駕를 바미 ᄉᆞᄆᆞᆺᄃᆞ록 鳳輦을 ᄀᆞ초 ᄒᆞ샤 @ ᄃᆞᆯ기 울어든 龍樓ㅅ 새배로셔 寢門에 가샤 安否를 뭇ᄌᆞᆸ놋다
攀龍附鳳勢莫當 天下盡化爲侯王
龍을 더위자ᄇᆞ며 鳳을 브터 그 勢를 當ᄒᆞ디 몯ᄒᆞ리로소니 @ 天下앳 사ᄅᆞ미 다 고텨 ᄃᆞ외야 諸侯 ^ 王이 ᄃᆞ외얫도다
汝等豈知蒙帝力 時來不得誇身强
너희ᄃᆞᆯᄒᆞᆫ 엇뎨 님그ᇝ 힘 닙ᄉᆞ와쇼믈 알리오 @ 時節 왯다 ᄒᆞ야 시러곰 몸의 强大호믈 쟈랑ᄒᆞ욜 디 아니니라
關中旣留蕭丞相 幕下復用張子房
關中에 ᄒᆞ마 蕭 丞相을 머믈우시며 @ 幕下애 ᄯᅩ 張子房을 ᄡᅳ시놋다
張公一生江海客 身長九尺鬚眉蒼
張公은 一生애 江海옛 客이러니 @ 모ᇝ 기릐 아홉 자히오 입 거웃과 눈섭괘 셰니라
徵起適遇風雲會 扶顚始知籌策良
블려 니러 風雲 際會를 마치 맛나니 @ 업더듀믈 더위자보매 비르서 ᄭᅬ 잘호믈 알리로다
靑袍白馬更何有 後漢今周喜再昌
프른 옷과 ᄒᆡᆫ ᄆᆞᄅᆞᆫ ᄯᅩ 어느 이시리오 @ 後ㅅ 漢과 이젯 周를 다시 昌盛호ᄆᆞᆯ 깃노라
寸地尺天皆入貢 奇祥異瑞爭來送
寸만 ᄒᆞᆫ ᄯᅡ콰 자만 ᄒᆞᆫ 하ᄂᆞᆯ 아랫 사ᄅᆞ미 다 貢을 드리ᄂᆞ니 @ 奇祥과 異瑞ᄅᆞᆯ ᄃᆞ토와 보^내야 오ᄂᆞ다
不知何國致白環 復道諸山得銀甕
아디 몯ᄒᆞ리로다 어느 나라히 白環을 닐위뇨 @ 여러 뫼해셔 銀甕을 엇다 ᄯᅩ 니ᄅᆞᄂᆞ다
隱士休歌紫芝曲 詞人解撰河淸頌
隱居ᄒᆞᆫ 사ᄅᆞ믄 紫芝曲을 브르디 마롤디어다 @ 글ᄒᆞᆯ 사ᄅᆞᄆᆞᆫ 黃河ㅣ ᄆᆞᆯᄀᆞᆫ 頌을 지오ᄆᆞᆯ 아롤디로다
田家望望惜雨乾 布穀處處催春種
녀^름 지을 지비 ᄇᆞ라며 ᄇᆞ라셔 비 ᄆᆞᆯ로믈 슬ᄂᆞ니 @ 버국새ᄂᆞᆫ 곧마다셔 보ᇝ 곡식 심고믈 뵈아ᄂᆞ다
淇上健兒歸莫嬾 城南思婦愁多夢
淇水ㅅ 우희 갯ᄂᆞᆫ 健壯ᄒᆞᆫ 남지ᄂᆞᆫ 도라오ᄆᆞᆯ 게을이 말롤디어다 @ 城南앳 ᄉᆞ랑ᄒᆞᄂᆞᆫ 겨지븐 시름ᄒᆞ야 ᄭᅮ미 하도다
安得壯士挽天河 淨洗甲兵長不用
엇뎨ᄒᆞ야아 健壯ᄒᆞᆫ 사ᄅᆞ믈 어더 天河ᄅᆞᆯ 긍어다가 @ 甲兵을 조히 시서 기리 ᄡᅳ디 말려뇨
往在
往在西京時 胡來滿彤宮
녜 西京의 이실 제 @ 되ᄃᆞᆯ히 와 大闕에 ᄀᆞᄃᆞᆨᄒᆞ더니라
中宵焚九廟 雲漢爲之紅
바ᄆᆡ 九廟ᄅᆞᆯ 블 브티니 @ 하ᄂᆞᆯ히 爲ᄒᆞ야 븕더라
解瓦飛十里 繐帷紛層空
디새 헤여디여 十 里예 ᄂᆞᆯ이고 @ 繐帷ᄂᆞᆫ 노픈 虛空애 어즈러우니라
疚心惜木主 一一灰悲風
ᄆᆞᄋᆞ매 病ᄒᆞᆫ ᄃᆞᆺᄒᆞ야 神主ㅣ @ 낫나치 슬픈 ᄇᆞᄅᆞ매 ᄌᆡ ᄃᆞ외요믈 슬호라
錦幪은 기르마 우희 ᄭᅵᄂᆞᆫ 거시라
此ᄂᆞᆫ 皆言賊騎ㅣ 充滿京中也ㅣ라
合昏排鐵騎 淸旭散錦幪
어으르메 甲 니븐 ᄆᆞ^리 버렛고 @ 아ᄎᆞ미어든 錦幪ᄒᆞᆫ ᄆᆞ리 흐렛더라
賊臣表逆節 相賀以成功
賊臣ᄃᆞᆯ히 逆節의게 上表ᄒᆞ야 @ 功 일우므로ᄡᅥ 서르 慶賀ᄒᆞ더니라
是時妃嬪戮 連爲糞土叢
이 時節에 妃嬪ᄃᆞᆯᄒᆞᆯ 주기니 @ 니어 ᄒᆞᆯ긔 모도미 ᄃᆞ외니라
當宁陷玉座 白間剝畫蟲
宁를 當ᄒᆞ야 玉座ㅣ ᄢᅥ디옛고 @ 白間앤 畫蟲이 ᄠᅳᆮ드르니라
不知二聖處 私泣百歲翁
두 님금 가 겨신 ᄯᅡᄒᆞᆯ 아디 몯ᄒᆞ^야 @ 늘근 사ᄅᆞᆷᄃᆞᆯ히 아ᄅᆞᆷ도이 우니라
車駕旣云還 楹桷歘穹崇
車駕ㅣ ᄒᆞ마 도라오샤 @ 宮廟ᄅᆞᆯ 지으시니 忽然히 노프니라
故老復涕泗 祠官樹椅桐
늘근 사ᄅᆞᆷᄃᆞᆯ히 ᄯᅩ 울오 @ 祭ᄒᆞᄂᆞᆫ 마ᄋᆞ리 椅桐을 시므니라
宏壯不如初 已見帝力雄
어위며 壯大호미 처엄 ᄀᆞᆮ디 몯ᄒᆞ나 @ ᄒᆞ마 님그ᇝ 히미 雄盛ᄒᆞ샤믈 보리로다
前春禮郊廟 祀事親聖躬
前春에 郊와 廟애 禮ᄒᆞ샤 ^ @ 祭祀ᄒᆞ시논 이ᄅᆞᆯ 님금 모미 親히 ᄒᆞ샤니라
微軀忝近臣 景從陪群公
죠고맛 모미 近臣을 더러여 @ 그리메 좃ᄃᆞᆺᄒᆞ야 群公과 뫼ᄋᆞ오라
登階捧玉冊 峩冕聆金鍾
階砌예 올아 玉冊을 받고 @ 冠冕을 노피 스고 金鍾ㅅ 소리ᄅᆞᆯ 듣소라
侍祠恧先露 掖垣邇濯龍
祠祭ᄅᆞᆯ 侍衛호매 몬졔 밧긔 냇던 이ᄅᆞᆯ 븟그리노니 @ 掖垣이 濯龍애 갓갑더니라
天子惟孝孫 五雲起九重
天子ㅣ 孝道ᄒᆞ시ᄂᆞᆫ 孫子시니 @ 五色 구루미 九重에 니렛도다
鏡奩換粉黛 翠羽猶蔥朧
거우룻 지븨 紛과 黛와ᄅᆞᆯ 밧고시니 @ 프른 지츤 오히려 퍼러ᄒᆞ야 빗나도다
前者厭羯胡 後來遭犬戎
알ᄑᆡᄂᆞᆫ 羯胡ᄅᆞᆯ 아쳐러ᄒᆞ고 @ 後에ᄂᆞᆫ 犬戎을 맛나니라
俎豆腐膻肉 罘罳行角弓
俎豆에 누린 고기 서겟고 @ 罘罳옌 ᄲᅳᆯ화리 녀더니라
安得自西極 申命空山東 盡驅詣闕下 士庶塞關中
엇뎨 시러곰 西極으로브터 @ 다시 命ᄒᆞ야 山東을 뷔워 @ 다 모라 闕下애 나오와 @ 士庶ㅣ 關中에 ᄀᆞᄃᆞᆨ게 ᄒᆞ려뇨
主將曉逆順 元元歸始終
主將이 거슬ᄧᅳ며 順호믈 아라 @ 百姓이 始終애 가게 홀디니라
一朝自罪己 萬里車書通
ᄒᆞ^ᄅᆞᆺ 아ᄎᆞ믜 모믈 歸罪ᄒᆞ샤므로브터 @ 萬里예 車와 書왜 通ᄒᆞ니라
鋒鏑供鋤犂 征伐聽所從 冗官各復業 土着還力農
갈과 삸 미트로 호ᄆᆡ와 ᄯᅡ보ᄅᆞᆯ ᄆᆡᆼᄀᆞᆯ오 @ 征伐란 百姓의 좃고져 호믈 드르며 @ 煩冗ᄒᆞᆫ 마ᄋᆞᆯ란 各各 제 業에 도라가게 ᄒᆞ야 @ ᄯᅡ해 브터 사라셔 도로 녀름지이를 힘ᄡᅥ 케 홀디니라
君臣節儉足 朝野懽呼同
님금과 臣下왜 節用 儉約ᄒᆞ야 足게 ᄒᆞ면 @ 朝野ㅣ 懽呼호미 ᄒᆞᆫ가지리라
中興似國初 繼體如太宗 端拱納諫諍 和風日沖融
다시 興起ᄒᆞ샤미 나랏 처엄 ᄀᆞᄐᆞ시고 @ 읏드믈 니으샤미 太宗ᄀᆞ티 ᄒᆞ샤 @ 端拱ᄒᆞ샤 諫諍을 드르시면 @ 和風이 날로 冲融ᄒᆞ리라
赤墀櫻桃枝 隱映銀絲籠 千春薦陵寢 永永垂無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