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四
赤墀옛 이ᄉᆞ랏 가지 @ 銀실로 ᄆᆡᆼᄀᆞ론 籠애 비취엿거든 @ 즈믄 보믈 陵寢에 薦進ᄒᆞ야 @ 기리 다ᄋᆞᆳ업시 드리울디니라
京都不再火 涇渭開愁容 歸號故松柏 老去苦飄蓬
셔울히 다시 블 븓디 아니ᄒᆞ야 @ 涇渭옛 사ᄅᆞ미 시름ᄃᆞ왼 양ᄌᆡ 훤ᄒᆞ야 @ 녯 松柏애 가 울어늘 @ 늘거 가매 불여 ᄃᆞᆫ니ᄂᆞᆫ 다볻 ᄀᆞᆮ호라
靑絲
靑絲白馬誰家子 麤豪且逐風塵起
프른 실로 굴에 혼 白馬 ᄐᆞ니ᄂᆞᆫ 뉘 짓 아ᄃᆞᆯ오 @ 멀터우미 ᄯᅩ 風塵을 조차 니ᄂᆞ다
不聞漢主放妃嬪 近靜潼關掃蜂蟻
漢ㅅ 님그미 妃嬪 노ᄒᆞ샤ᄆᆞᆯ 듯디 아니ᄒᆞᄂᆞᆫ다 @ 요ᄉᆞ이예 潼關을 安靜ᄒᆞ와 ^ 蜂蟻를 ᄡᅳ러 ᄇᆞ리시니라
殿前兵馬破汝時 十月卽爲齏粉期
殿 알ᄑᆡᆺ 兵馬ㅣ 너를 破滅ᄒᆞᆯ ᄢᅳᆫ @ 十月이 곧 齏와 紛과 ᄃᆞ욀 期限이니라
未如面縛歸金闕 萬一皇恩下玉墀
ᄂᆞ치 내밀에 ᄆᆡ이여 金闕에 옴만 ᄀᆞᄐᆞ니 업스니 @ 萬一에 님그ᇝ 恩惠ㅣ 玉墀에 ᄂᆞ리시리라
近聞
近聞犬戎遠遁逃 牧馬不敢侵臨洮
요ᄉᆞ이에 드로니 犬戎이 머리 수머 @ ᄆᆞᆯ 머규믈 구틔여 臨洮를 侵逼디 몯ᄒᆞ놋다
渭水逶迤白日靜 隴山蕭瑟秋雲高
渭水ㅣ 길오 白日이 安靜ᄒᆞ고 @ 隴山이 서늘ᄒᆞ고 ᄀᆞᄋᆞᆳ 구루미 노팻도다
崆峒五原亦無事 北庭數有關中使
崆峒과 五原괘 ᄯᅩ 이리 업고 @ 北庭에셔 ᄌᆞ조 關中에 使者 오미 잇도다
似聞贊普更求親 舅甥和好應難棄
贊普ㅣ ᄯᅩ 和親호ᄆᆞᆯ 求ᄒᆞᄂᆞ다 듯논 ᄃᆞᆺ호니 @ 舅와 甥과의 和好호믈 당당히 ᄇᆞ료미 어렵거니ᄯᆞ녀
漁陽
漁陽突騎猶精銳 赫赫雍王都節制
漁陽앳 突騎ㅣ 오히려 精ᄒᆞ며 ᄂᆞᆯ나니 @ 빗난 雍王이 뫼화 節制ᄒᆞ놋다
猛將飄然恐後時 本朝不入非高計
勇猛ᄒᆞᆫ 將軍이 ^ 飄然히 와도 時節에 ᄠᅥ딜가 저프니 @ 本朝애 드러오디 아니호미 노픈 혜아료미 아니라
祿山北築雄武城 舊防敗走歸其營 繫書請問燕耆舊 今日何須十萬兵
祿山이 北 녁 雄武城을 ᄡᅡ @ 녜 막던 ᄯᅡ히 敗ᄒᆞ야 ᄧᅩ치거든 그 營에 가리라 ᄒᆞ더니라 @ 그를 ᄆᆡ야 燕엣 늘근 사ᄅᆞᆷ 더브러 請問ᄒᆞ노니 @ 오ᄂᆞᆳ 나래 엇뎨 十萬 兵馬를 기들우리오
黃河二首
黃河北岸海西軍 椎鼓鳴鍾天下聞
黃河ㅅ 北 녁 두듥과 바ᄅᆞᆺ 西ㅅ 녁 軍의 @ 갓붑 티며 쇠붑 울유믈 天下애셔 듣ᄂᆞ다
鐵馬長鳴不知數 胡人高鼻動成群
甲 니븐 ᄆᆞ리 기리 우ᄂᆞᆫ 닐 數를 아디 몯ᄒᆞ리로소니 @ 되 사ᄅᆞᆷ이 고 노ᄑᆞ니 뮈여 무리 이렛도다
黃河西岸是吾蜀 欲須供給家無粟
黃河ㅅ 西ㅅ 녁 두들근 이 우리 蜀이니 @ 軍士이 바도믈 기들워도 지븨 조히 업도다
願驅衆庶戴君王 混一車書棄金玉
願ᄒᆞᆫᄃᆞᆫ 衆庶ᄅᆞᆯ 모라 님그믈 奉戴ᄒᆞ야 @ 車와 書왜 混一게 ᄒᆞ고 金과 玉과란 ᄇᆞ리고라
自平
自平宮中呂太一 收珠南海千餘日
宮中ㅅ 呂太一을 平ᄒᆞ요ᄆᆞ로브터아 @ 南海옛 구스^를 收貢호미 즈믄나믄 나리러니라
近供生犀翡翠稀 復恐征戍干戈密
요ᄉᆞ이예 生犀와 翡翠와ᄅᆞᆯ 바티리 드므니 @ ᄯᅩ 征戍ᄒᆞ야 干戈ㅣ 한가 전노라
蠻溪豪族小動搖 世封刺史非時朝
蠻溪옛 豪族이 져기 뮈여 ᄀᆞᆯ외면 @ 世世로 刺史ᄅᆞᆯ 封ᄒᆞ야ᄃᆞᆫ 時로 來朝티 아니ᄒᆞᄂᆞ니라
蓬萊殿裏諸主將 才如伏波不得驕
蓬萊殿 안햇 여러 主將은 @ ᄌᆡ죄 伏波 ᄀᆞᆮᄒᆞᆯᄉᆡ 시러곰 驕慢티 몯더니라
歲晏行
歲云暮矣多北風 瀟湘洞庭白雪中
ᄒᆡ 느저 北 녁 ᄇᆞᄅᆞ미 하니 @ 瀟湘과 洞庭괘 ᄒᆡᆫ 구루ᇝ 가온ᄃᆡ로다
漁父天寒網罟凍 莫徭射雁鳴桑弓
고기 자블 사ᄅᆞ미 하ᄂᆞᆯ히 치워 그므리 어니 @ 莫徭ㅣ 그려기 ᄡᅩ노라 ᄲᅩᆼ나모 화ᄅᆞᆯ 울이ᄂᆞ다
去年米貴闕軍食 今年米賤太傷農
니건 ᄒᆡᆫ ᄡᆞ리 貴ᄒᆞ야 軍士의 바비 闕ᄒᆞ더니 @ 올ᄒᆡᆫ ᄡᆞ리 흔ᄒᆞ야 녀름지으리 키 傷害토다
高馬達官厭酒肉 此輩杼軸茅茨空
노ᄑᆞᆫ ᄆᆞᆯ ᄐᆞᆫ 達官은 술와 고기ᄅᆞᆯ 아쳣거늘 @ 이 무른 북과 도토마리 새지븨 뷔옛도다
楚人重魚不重鳥 汝休枉殺南飛鴻
楚ㅅ 사ᄅᆞᄆᆞᆫ 믌고기ᄅᆞᆯ 重히 너기고 새ᄅᆞᆯ 重히 너기디 아니ᄒᆞᄂᆞ니 @ 너ᄂᆞᆫ 南 녀그로 ᄂᆞᄂᆞᆫ 그려기ᄅᆞᆯ 외오 주기디 말라
況聞處處鬻男女 割慈忍愛還租庸
ᄒᆞᄆᆞᆯ며 드론ᄃᆡᆫ 곧마다 아ᄃᆞᆯ와 ᄯᆞᆯ와ᄅᆞᆯ ᄑᆞ라 @ 어엿비 너교믈 버히며 ᄉᆞ랑호믈 ᄎᆞ마 貢稅ᄅᆞᆯ 바티놋다
往日用錢捉私鑄 今許鉛錫和靑銅 刻泥爲之最易得 好惡不合長相蒙
니건 나랜 돈 ᄡᅳ믈 아ᄅᆞᆷ뎌 디릴 잡더니 @ 이젠 鉛錫을 靑銅애 섯구믈 許ᄒᆞ니 @ ᄒᆞᆯ글 사겨 ᄆᆡᆼᄀᆞ라 안직 수이 엇ᄂᆞ니 @ 죠ᄒᆞ며 사오나오미 맏디 아니호ᄃᆡ 기리 서르 둡덥놋다
萬國城頭吹畫角 此曲哀怨何時終
萬國ㅅ 城 우희셔 晝角을 부ᄂᆞ니아 @ 놀애 슬프며 怨望 ᄃᆞ외니 어느 時節에 ᄆᆞᄎᆞ려뇨
蠶穀行
天下郡國向萬城 無有一城無甲兵
天下앳 郡國이 一萬城이 ᄃᆞ외야 가ᄂᆞ니 @ ᄒᆞᆫ 城에도 甲兵 업슨 ᄃᆡ 업도다
焉得鑄甲作農器 一寸荒田牛得耕
엇뎨 시려곰 甲을 지여 農器ᄅᆞᆯ ᄆᆡᆼᄀᆞ라 @ 一寸만 ᄒᆞᆫ 거츤 바티라도 ᄉᆈ 시러곰 갈려뇨
牛盡耕田蠶亦成 不勞烈士淚滂沱 男穀女絲行復歌
ᄉᆈ 다 바ᄐᆞᆯ 갈오 누에 ᄯᅩ 이러 @ 烈士의 우루믈 잇비 아니 ᄒᆞ야 @ 남지ᄂᆞᆫ 穀食을 엇고 겨지븐 실 혀고 ᄃᆞᆫ녀셔 ᄯᅩ 놀애 브르려뇨
折檻行
嗚呼房魏不復見 秦王學士時難羨
슬프다 房玄齡 魏徵을 다시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秦王ㅅ 學士ᄅᆞᆯ 이제 브로미 어렵도다
靑襟冑子困泥塗 白馬將軍若雷電
靑襟 니븐 冑子ᄂᆞᆫ 즌ᄒᆞᆯ긔 困ᄒᆞ얫거늘 @ 白馬 ᄐᆞᆫ 將軍은 울에 ᄀᆞᆮ도다
千載少似朱雲人 至今折檻空嶙峋
千載예 朱雲 ᄀᆞᄐᆞᆫ 사ᄅᆞ미 져그니 @ 이제 니르히 것근 欄檻이 ᄒᆞᆫ갓 노팻도다
婁公不語宋公語 尙憶先皇容直臣
婁公이 니ᄅᆞ디 아니ᄒᆞ야ᄃᆞᆫ 宋公이 니ᄅᆞ더니 @ 오히려 先皇ㅅ 直臣을 容納ᄒᆞ더신 이ᄅᆞᆯ 思憶ᄒᆞ노라
天邊行
天邊老人歸未得 日暮東臨大江哭
하ᄂᆞᆳ ᄀᆞᄋᆡᆺ 늘근 사ᄅᆞ미 도라가믈 得디 몯ᄒᆞ야 @ ᄒᆡᆺ 나조ᄒᆡ 東 녀그로 큰 ᄀᆞᄅᆞ믈 디러셔 우노라
隴右河源不種田 胡騎羌兵入巴蜀
隴右와 河源괘 바틀 시므디 몯ᄒᆞ니 @ 되 ᄆᆞᆯ ᄐᆞ니와 되 兵괘 巴蜀애 드놋다
洪濤滔天風拔木 前飛禿鶖後鴻鵠
큰 믌겨리 하ᄂᆞᆯ해 ᄀᆞᄃᆞᆨᄒᆞ얫고 ᄇᆞᄅᆞ미 남글 ᄲᅡ혀ᄂᆞ니 @ 알픠 ᄂᆞᄂᆞ닌 禿鶖ㅣ오 뒤헤ᄂᆞᆫ 鴻鵠이로다
九度附書向洛陽 十年骨肉無消息
아홉 버늘 書信을 브텨 洛陽으로 向ᄒᆞ야 보내^요니 @ 열 ᄒᆡᄅᆞᆯ 아ᄋᆞᄆᆡ 消息이 업도다
大麥行
大麥乾枯小麥黃 婦女行泣夫走藏 東至集壁西梁洋 問誰腰鎌胡與羌
보리ᄂᆞᆫ ᄆᆞᆯ라 이울고 밀흔 누르거늘 @ 겨집ᄃᆞᆯᄒᆞᆫ ᄃᆞᆫ녀 울어늘 남지ᄂᆞᆫ ᄃᆞ라가 수멧도다 @ 東으로 集壁에 니르며 西ㅅ 녀그로 梁洋히 @ 묻노라 뉘 허리예 나ᄃᆞᆯ 가졧ᄂᆞ뇨 胡와 다ᄆᆞᆺ 羌이로다
豈無蜀兵三千人 部領辛苦江山長
엇뎨 蜀ㅅ 兵卒이 三千人이 업스리오마ᄂᆞᆫ @ 部領이 江山이 긴 ᄃᆡ 受苦ᄒᆞ놋다
安得如鳥有羽翅 託身白雲歸故鄕
엇뎨 시러곰 새 ᄀᆞᆮᄒᆞ야 ᄂᆞᆯ개 이셔 @ 모미 ᄒᆡᆫ 구루메 브터 故鄕애 가려뇨
苦戰行
苦戰身死馬將軍 自云伏波之子孫
受苦로이 사호다가 모미 주근 馬將軍이여 @ 제 닐오ᄃᆡ 伏波의 子孫이로라 ᄒᆞ더라
干戈未定失壯士 使我歎恨傷精魂
干戈ㅣ 安定 몯ᄒᆞ얫거늘 壯士ᄅᆞᆯ 일흐니 @ 날로 ᄒᆞ여 嗟嘆ᄒᆞ며 뉘우처 넉슬 슬허케 ᄒᆞᄂᆞ다
去年江南討狂賊 臨江把臂難再得 別時孤雲今不飛 時獨看雲淚橫臆
니건 ᄒᆡ예 江南애 미친 盜賊 틸 저긔 @ ᄀᆞᄅᆞᄆᆞᆯ 지러 ᄇᆞᆯ 자뱃던 이ᄅᆞᆯ 다시 어도미 어렵도다 @ 여흴 젯 외로왼 구루미 이제 ᄂᆞ디 아니ᄒᆞ얫노니 @ 時時예 ᄒᆞ올로 구루믈 보고 누ᇇ므를 가ᄉᆞ매 빗 흘리노다
去秋行
去秋涪江木落時 臂槍走馬誰家兒
니건 ᄀᆞᄋᆞᆯᄒᆡ 涪江애 나못닙 딜 제 @ 槍을 ᄇᆞᆯ희 ᄭᅵ고 ᄆᆞᆯ ᄃᆞᆯ이더닌 뉘 짓 아ᄃᆞᆯ오
到今不知白骨處 部曲有去皆無歸
이제 니르러 ᄒᆡᆫ ᄲᅧ 잇ᄂᆞᆫ ᄯᅡᄒᆞᆯ 아디 몯ᄒᆞ리로소니 @ 部曲이 가고 다 도라오디 몯ᄒᆞ도다
遂州城中漢節在 遂州城外巴人稀
遂州城ㅅ 가온ᄃᆡᆫ 漢ㅅ 符節이 잇고 @ 遂州城ㅅ 밧긘 巴州ㅅ 사ᄅᆞ미 드므도다
戰場冤魂每夜哭 空令野營猛士悲
사호던 ᄯᅡ햇 애와티ᄂᆞᆫ 넉시 밤마다 우ᄂᆞ니 @ ᄒᆞᆫ갓 野營엣 勇猛ᄒᆞᆫ 士卒로 ᄒᆡ여 슬케 ᄒᆞ놋다
光祿坂行
山行落日下絶壁 西望千山萬山赤
뫼ᄒᆞ로 녀 디ᄂᆞᆫ ᄒᆡ예 노픈 石壁으로 ᄂᆞ려오니 @ 西ㅅ 녀그로 ᄇᆞ라오니 千山 萬山이 블겟도다
樹枝有鳥亂鳴時 暝色無人獨歸客
나못가지예 잇ᄂᆞᆫ 새 어즈러이 우ᄂᆞᆫ ᄢᅴ @ 나죗 비체 사ᄅᆞᆷ 업슨 ᄃᆡ 호온차 가ᄂᆞᆫ 客이로라
馬驚不憂深谷墜 草動只怕長弓射
ᄆᆞ리 놀라도 기픈 고ᄅᆡ 딜가 시름 아니 커니와 @ 프리 움즈기거든 긴 활로 솔가 오직 전노라
安得更似開元中 道路卽今多擁隔
엇뎨 시러곰 다시 開元 中 ᄀᆞᆮᄒᆞ려뇨 @ 길히 곧 이젠 ᄀᆞ료미 하도다
北風
北風破南極 朱鳳日威垂 洞庭秋欲雪 鴻雁將安歸
北 녁 ᄇᆞᄅᆞ미 南極을 헐이ᄂᆞ니 @ 블근 鳳은 나날 威垂ᄒᆞ도다 @ 洞庭에 ᄀᆞᄋᆞᆯᄒᆡ 눈 오고져 ᄒᆞᄂᆞ니 @ 그려기ᄂᆞᆫ 將次 어드러 갈고
十年殺氣盛 六合人煙稀
열 ᄒᆡᄅᆞᆯ 殺氣ㅣ 하니 @ 六合애 사ᄅᆞᄆᆡ 집 ᄂᆡ 드므도다
吾慕漢初老 時淸猶茹芝
나ᄂᆞᆫ 漢ㅅ 처어ᇝ 늘근 사ᄅᆞᄆᆡ @ 時節이 ᄆᆞᆯ고ᄃᆡ 오히려 芝草ㅣ 머구믈 思慕ᄒᆞ노라
客從
客從南溟來 遺我泉客珠
나그내 南 녁 바ᄅᆞ로브터 와 @ 나ᄅᆞᆯ 泉客의 구스를 주ᄂᆞ다
珠中有隱字 欲辯不成書
구슰 가온ᄃᆡ 그으근 字ㅣ 잇ᄂᆞ니 @ ᄀᆞᆯᄒᆡ요리라 호니 그리 이디 아니ᄒᆞ도다
緘之篋笥久 以俟公家須 開視化爲血 哀今徵斂無
설긔 얼거 두믈 오래 ᄒᆞ야 @ 그윗 지븨셔 須求호믈 ᄡᅥ곰 기들우다니 @ 여러 본ᄃᆡᆫ 피 ᄃᆞ외얫ᄂᆞ니 @ 이제 업슨 것 徵斂호믈 슬노라
白馬
白馬東北來 空鞍雙貫箭
ᄒᆡᆫ ᄆᆞ리 東北으로셔 오니 @ 뷘 기르마애 두 사리 ᄢᅦ옛도다
可憐馬上郞 意氣今誰見
可히 슬프다 ᄆᆞᆯ 우흿 郞의 @ 意氣를 이제 뉘 어더 보리오
近時主將戮 中夜商於戰
요ᄉᆞ이예 主將이 주그니 @ 바믜 商於의셔 사호니라
喪亂死多門 嗚呼涕如霰
喪亂애 주구미 門戶ㅣ 하니 @ 슬프다 누ᇇ므를 무뤼 ᄲᅳ리ᄃᆞᆺ ᄒᆞ노라
三絶句
前年渝州殺刺史 今年開州殺刺史
前年의 渝州예셔 刺史ᄅᆞᆯ 주기고 @ 올ᄒᆡᆫ 開州에셔 刺史ᄅᆞᆯ 주기도다
群盜相隨劇虎狼 食人更肯留妻子
뭀 盜賊의 서르 조초미 범과 일히라와 심ᄒᆞ니 @ 사ᄅᆞ믈 먹거니 다시 妻子 기텨 두믈 즐기리아
二十一家同入蜀 唯殘一人出駱谷
스믈ᄒᆞᆫ 지비 ᄒᆞᆫᄢᅴ 蜀애 드러가니 @ 오직 衰殘ᄒᆞᆫ ᄒᆞᆫ 사ᄅᆞ미 駱谷으로 나오ᄂᆞ다
自說二女齧臂時 廻頭却向秦雲哭
두 ᄯᆞᄅᆡ ᄇᆞᆯ 너흐던 ᄢᅴᆯ 제 니ᄅᆞ고 @ 머리ᄅᆞᆯ 돌아 도로 秦雲을 向ᄒᆞ야 우ᄂᆞ다
殿前兵馬雖驍雄 縱暴略與羌渾同
殿 알ᄑᆡᆺ 兵馬ㅣ 비록 驍雄ᄒᆞ나 @ 모디로미 져기 되와 다ᄆᆞᆺ ᄀᆞᆮ도다
聞道殺人漢水上 婦女多在官軍中
니ᄅᆞ거늘 드로니 漢水ㅅ 우희셔 사ᄅᆞᄆᆞᆯ 주기니 @ 겨지비 해 官軍ㅅ 中에 잇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