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五
別離經死地 披寫忽登臺
여희요매 주글 ᄯᅡᄒᆞᆯ 디내니 @ ᄆᆞᄋᆞᄆᆞᆯ 펴 忽然히 臺예 오로노라
重對ᄂᆞᆫ 甫ㅣ 再來也ㅣ라
秦簫ᄂᆞᆫ 用簫史事ᄒᆞ다
駙馬ᄂᆞᆫ 鄭虔之姪故로 用阮籍의 姪阮咸事ᄒᆞ다
重對秦簫發 俱過阮宅來
秦ㅅ 피릿 소리ᄅᆞᆯ 다시 對ᄒᆞ고 @ 阮咸의 지븨 ᄒᆞᆫᄢᅴ 디나오라
留連春夜舞 淚落强徘徊
머므러셔 보ᇝ 바ᄆᆡ 춤처 @ 누ᇇ므리 듣거ᄂᆞᆯ 고ᄃᆞᆯ파 머므노라
陪李金吾花下飮
勝地初相引 徐行得自娛
됴ᄒᆞᆫ ᄯᅡ해 처엄 서르 혀 오나ᄂᆞᆯ @ 날호^야 거러 스싀로 娛樂호ᄆᆞᆯ 어두라
見輕吹鳥毳 隨意數花鬚
가ᄇᆡ야온 것 보아ᄃᆞᆫ 새터리ᄅᆞᆯ 불오 @ ᄠᅳ들 조차셔 곳 여의ᄅᆞᆯ 혜노라
細草稱偏坐 香醪懶再沽
ᄀᆞᄂᆞᆫ 프리 기우시 안조매 마ᄌᆞ니 @ 곳다온 수를 다시 사ᄆᆞᆯ 게을이 ᄒᆞ야리아
金吾ᄂᆞᆫ 掌夜禁ᄒᆞ니 此ᄂᆞᆫ 戱李金吾ᄒᆞ니라
醉歸應犯夜 可怕李金吾
醉코 가매 당당이 바ᄆᆞᆯ 犯ᄒᆞ리로소니 @ 李金吾ㅣ 可히 저프도다
甫ㅣ 自註李尙書之芳과 鄭秘監審으로 同集호라
宴胡侍御書堂
江湖春欲暮 牆宇日猶微
江湖앤 보미 늘거 가ᄂᆞ니 @ 牆宇엔 ᄒᆡᆺ비치 오히려 微微ᄒᆞ도다
闇闇書籍滿 輕輕花絮飛
어득히 書籍이 ᄀᆞᄃᆞᆨᄒᆞ얫고 @ 가ᄇᆡ야이 곳과 柳絮왜 ᄂᆞ놋다
翰林名有素 墨客興無違
翰林은 일후미 본ᄃᆡ로 잇고 @ 글 스ᄂᆞᆫ 소ᄂᆞᆫ 興心이 어긔릿디 아니ᄒᆞ도다
今夜文星動 吾儕醉不歸
오ᄂᆞᆳ 바ᄆᆡ 하ᄂᆞᆯ해 文星이 뮈ᄂᆞ니 @ 우리 무리 醉ᄒᆞ야 도라가디 몯ᄒᆞ소라
書堂애 飮ᄒᆞ고 旣夜이어ᄂᆞᆯ 復邀李尙書ᄒᆞ야 下馬ᄒᆞ야 月下애 賦絶句호라
湖上林風相與淸 殘樽下馬復同傾
ᄀᆞᄅᆞᆷ 우희 수프렛 ᄇᆞᄅᆞ미 서르 다ᄆᆞᆺ ᄆᆞᆯᄀᆞ니 @ 기텟ᄂᆞᆫ 수를 ᄆᆞᄅᆞᆯ 부려 ᄯᅩ ᄒᆞᆫᄃᆡ 기우려 먹노라
이ᄂᆞᆫ 늘거 셰욤도 ᄆᆞᄋᆞ매 셜이 너기디 아니ᄒᆞ야 ᄇᆞ리며 밤 사여 감도 므던히 너기노라 ᄒᆞ니라
久拌野鶴如雙鬢 遮莫隣鷄下五更
ᄆᆡ햇 鶴이 두 귀믿 ᄀᆞᆮ호ᄆᆞᆯ 오래 ᄇᆞ리고 @ 이웃집 ᄃᆞᆯᄀᆡ 五更에 ᄂᆞ료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春夜峽州田侍御長史津亭留宴得筵字
北斗三更席 西江萬里船
北斗 비취엿ᄂᆞᆫ 三更ㅅ 돗기오 @ 西ㅅ^녁 ᄀᆞᄅᆞᇝ 萬里옛 ᄇᆡ로다
杖藜登水榭 揮翰宿春天
도ᄐᆞ랏 디퍼 므렛 亭榭애 오ᄅᆞ고 @ 붇 휫두로 텨 글 스고 보ᇝ 하ᄂᆞᆯ해셔 자노라
白髮須多酒 明星惜此筵
셴 머리예 한 수를 須求ᄒᆞ고 @ 새벼레 이 이바디ᄅᆞᆯ 앗기노라
下牢ᄂᆞᆫ 地名이라
이ᄂᆞᆫ 神女 襄王ᄋᆡ 노던 ᄯᅡ히 예 와 ᄆᆞᄎᆞᆯᄉᆡ 오ᄂᆞᆳ 歡娛도 ᄆᆞᆺ놋다 니ᄅᆞᆯ시라
始知雲雨峽 忽盡下牢邊
行雲行雨 ᄒᆞᄂᆞᆫ 峽이 @ 下牢ㅅ ᄀᆞᄋᆡ 忽然히 盡혼 고ᄃᆞᆯ 비르서 알와라
陪王侍御宴通泉東山野亭
江水東流去 淸樽日復斜
ᄀᆞᄅᆞᇝ 므리 東녁그로 흘러가ᄂᆞ니 @ ᄆᆞᆯ^ᄀᆞᆫ 酒樽에 ᄒᆡ ᄯᅩ 기우러 가놋다
異方同宴賞 何處是京華
다ᄅᆞᆫ ᄃᆡ와 이바디ᄅᆞᆯ ᄒᆞᆫᄃᆡ 호니 @ 어드메 이 셔울힌고
亭景臨山水 村煙對浦沙
亭子ㅅ 景은 뫼과 므를 臨ᄒᆞ얫고 @ ᄆᆞᄋᆞᆯ ᄂᆡᄂᆞᆫ 개옛 몰애ᄅᆞᆯ 對ᄒᆞ얏도다
狂歌遇形勝 得醉卽爲家
어러운 놀애로 됴ᄒᆞᆫ ᄯᅡᄒᆞᆯ 맛나 @ 醉호ᄆᆞᆯ 어두니 곧 내 지비 ᄃᆞ외옛도다
宴王使君宅題二首
漢高ㅣ 入關애 諸將ㅣ 多亡이어ᄂᆞᆯ 蕭何ㅣ 追韓信ᄒᆞ니라
謝安이 高臥東山ᄒᆞ다가 爲蒼生起ᄒᆞ니라
漢主追韓信 蒼生起謝安
漢ㅅ 님그미 韓信^을 追尋ᄒᆞ고 @ 蒼生ㅣ 謝安을 니르와ᄃᆞ니라
此ᄂᆞᆫ 言不如韓謝也ㅣ라
吾徒自飄泊 世事各艱難
우리 무ᄅᆞᆫ 스싀로 두루 브터 ᄃᆞᆫ녀 @ 世上ㅅ 이레 제여금 艱難ᄒᆞ소라
逆旅ᄂᆞᆫ 客舎也ㅣ라
逆旅招邀近 他鄕意緖寬
逆旅에 블러 마조미 갓가오니 @ 다ᄅᆞᆫ ᄀᆞ올ᄒᆡ셔 ᄠᅳ디 훤ᄒᆞ여라
楊子애 龍蟠于泥라ᄒᆞ니 甫ㅣ 自謙也ㅣ라
不才甘朽質 高臥豈泥蟠
ᄌᆡ죄 업서 서근 氣質을 ᄃᆞᆯ히 너기노니 @ 노피 누워쇼ᄆᆞᆯ 어느 ᄒᆞᆯᄀᆡ 서리여 이쇼미리오
汎愛容霜鬢 留歡卜夜闌
너비 ᄉᆞ랑호매 셴 사ᄅᆞᄆᆞᆯ 容許ᄒᆞ니 @ 머므러셔 歡樂호ᄆᆞᆯ 바미 업서가ᄆᆞᆯ 占卜ᄒᆞ노라
自吟詩送老 相勸酒開顔
내 그를 이퍼셔 늘구믈 보내노니 @ 서르 수를 勸ᄒᆞ야셔 ᄂᆞᄎᆞᆯ 여노라
戎馬今何地 鄕關獨在山
사호맷 ᄆᆞᄅᆞᆫ 이제 어느 ᄯᅡ해 잇ᄂᆞᆫ고 @ 鄕關ᄋᆞᆫ ᄒᆞ올로 뫼해 잇도다
江湖墮淸月 酩酊任扶還
江湖애 ᄆᆞᆯᄀᆞᆫ ᄃᆞ리 디거ᄂᆞᆯ @ 醉ᄒᆞ고 더위자펴 도라오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宴戎州楊使君東樓
勝絶驚身老 情忘發興奇
됴ᄒᆞᆫ ᄯᅡ해셔 모ᄆᆡ 늘구믈 놀라노니 @ ᄠᅳ들 니조니 興心의 나미 奇異ᄒᆞ도다
座從歌妓密 樂任主人爲
안잿ᄂᆞᆫ ᄃᆡ 놀애 브르ᄂᆞᆫ 妓女ㅣ 密近호ᄆᆞᆯ 므던히 너기고 @ 즐거우므란 主人의 ᄒᆞ요^ᄆᆞᆯ 任意로 케 ᄒᆞ노라
重碧拈春酒 輕紅擘荔枝
므겁고 ᄑᆞᄅᆞ니란 보ᇝ 수를 잡고 @ 가ᄇᆡ얍고 블그니란 荔枝ᄅᆞᆯ ᄢᅢ혀노라
樓高欲愁思 橫笛未休吹
樓ㅣ 노파 시름ᄒᆞᆯ ᄃᆞᆺᄒᆞ니 @ 빗기 자ᄇᆞᆫ 뎌ᄒᆞᆯ 부루믈 마디 아니ᄒᆞᄂᆞ다
季秋蘇五弟纓ᄋᆡ 江樓에 夜宴崔十三評事와 韋少府姪호라 三首
峽險江驚急 樓高月逈明
峽이 險ᄒᆞ니 ᄀᆞᄅᆞ미 놀라이 ᄲᆞᄅᆞ고 @ 樓ㅣ 노ᄑᆞ니 ᄃᆞ리 아ᄋᆞ라히 ᄇᆞᆰ도다
一時今夕會 萬里故鄕情
一時예 오ᄂᆞᆳ 나죗 會集이여 @ 萬里예 故鄕앳 ᄠᅳ디로다
黄姑渚ᄂᆞᆫ 在巫峽ᄒᆞ다
星落黃姑渚 秋辭白帝城
벼른 黃姑ㅅ 믌ᄀᆞᄋᆡ 디고 @ ᄀᆞᄋᆞᆯᄒᆞᆫ 白帝城을 말오 가놋다
老人ᄋᆞᆫ 甫ㅣ라
老人因酒病 堅坐看君傾
늘근 사ᄅᆞᄆᆞᆫ 숤病을 因ᄒᆞ야 @ 구디 안자셔 그듸내 기우려 머구믈 보노라
明月生長好 浮雲薄漸遮
ᄇᆞᆯᄀᆞᆫ ᄃᆞ리 도다 기리 됴ᄒᆞ니 @ ᄠᅳᆫ 구루미 열워 漸漸 ᄀᆞ리오놋다
悠悠照邊塞 悄悄憶京華
悠悠히 ᄀᆞᄋᆡ 비취여 잇ᄂᆞ니 @ 슬피 셔울흘 ᄉᆞ랑ᄒᆞ노라
西海ㅅ 浮査上애 有光이 如星月ᄒᆞ니 名貫月査ㅣ라
淸動盃中物 高隨海上槎
ᄆᆞᆯᄀᆞᆫ 비치 자ᇇ 가온ᄃᆡᆺ 수레 뮈오 @ 노피 바ᄅᆞ 우흿 들구를 좃노다
烏紗ᄂᆞᆫ 帽也ㅣ라
이ᄂᆞᆫ ᄃᆞᆯ 보노라 울워니 곳가리 버서딜시라
不眠瞻白兎 百過落烏紗
ᄌᆞ오디 아니ᄒᆞ야셔 ᄒᆡᆫ 톳기ᄅᆞᆯ 보노라 @ 곳갈 버서디요ᄆᆞᆯ 온 버ᄂᆞᆯ 디내노라
對月那無酒 登樓況有江
ᄃᆞᄅᆞᆯ 對ᄒᆞ야셔 엇뎨 수리 업서리아 @ 樓의 올오니 ᄒᆞᄆᆞᆯ며 ᄀᆞᄅᆞᆷ도 잇도다
拓은 手推物也ㅣ라
此ᄂᆞᆫ 甫ㅣ 自謂라
聽歌驚白鬢 笑舞拓秋窓
놀애 듣고 셴 귀미ᄐᆞᆯ 놀라고 @ 우스며 춤처셔 ᄀᆞᄋᆞᆳ 窓ᄋᆞᆯ 열티노라
樽蟻添相續 沙鷗竝一雙
樽엣 수를 서르 니어 더으노니 @ 몰애옛 ᄀᆞᆯ며기ᄂᆞᆫ ᄒᆞᆫ 雙이 ᄀᆞᆯ와 안잿도다
盡憐君醉倒 更覺片心降
다 그ᄃᆡᄅᆞᆯ ᄉᆞ랑ᄒᆞ야셔 醉ᄒᆞ야 업드로니 @ 죠고맷 ᄆᆞᄋᆞ미 降호ᄆᆞᆯ ᄯᅩ ^ 알와라
瑕丘ᄂᆞᆫ 縣名이오 石門ᄋᆞᆫ 地名이니 在齊州ᄒᆞ다
劉九法曹鄭瑕丘石門宴集
淸無底ᄂᆞᆫ ᄉᆞᄆᆞᆺ ᄆᆞᆯ가 믌 미티 업서 뵐시라
秋水淸無底 蕭然淨客心
ᄀᆞᄋᆞᆳ 므리 ᄆᆞᆯ가 미티 업스니 @ 蕭然히 소ᄂᆡ ᄆᆞᄋᆞᄆᆞᆯ 조케 ᄒᆞ놋다
掾曹乘逸興 鞍馬到荒林
掾曹ㅣ 放逸ᄒᆞᆫ 興을 타 @ 鞍馬로 거츤 수프레 왯도다
一金ᄋᆞᆫ 一鎰이니 三十兩也ㅣ라
能吏逢雙璧 華筵直一金
能ᄒᆞᆫ 官吏ᄅᆞᆯ 두 구스를 맛보니 @ 빗난 이바디ᄂᆞᆫ ᄒᆞᆫ 金이 ᄉᆞ도다
이ᄂᆞᆫ 뎟 소리 듣고 믈 아래 이셔 龍吟ᄒᆞᄂᆞ다 니ᄅᆞ니라
晩來橫吹好 泓下亦龍吟
나조ᄒᆡ 빗기 자바 부ᄂᆞᆫ 뎟 소리 됴ᄒᆞ니 @ 믈 아래셔 ᄯᅩ 龍도 음놋다
與鄠縣源大少府宴渼陂得寒字
應爲西陂好 金錢罄一飡
당당이 西陂의 됴호ᄆᆞᆯ 爲ᄒᆞ야 @ 金돈ᄂᆞᆯ ᄒᆞᆫ 번 머구매 ᄆᆞᆺ도다
雲子ᄂᆞᆫ 菰米飯이라
飯抄雲子白 瓜嚼水精寒
바ᄇᆞ란 雲子ㅣ ᄒᆡ니ᄅᆞᆯ ᄀᆞ리ᄯᅳ고 @ 외라ᄂᆞᆫ 水精이 ᄎᆞᆫ ᄃᆞᆺᄒᆞ니ᄅᆞᆯ 시부라
無計回船下 空愁避酒難
ᄇᆡᄅᆞᆯ 돌아 ᄂᆞ려갈 혜아료미 업스니 @ 술 避호미 어려우믈 ᄒᆞᆫ갓 시름ᄒᆞ노라
古詩예 主人이 贈我靑琅玕이라ᄒᆞ니
此ᄂᆞᆫ 言主人의 厚意ᄅᆞᆯ 作此詩ᄒᆞ야 以報之也ㅣ라
主人情爛熳 持答翠琅玕
主人이 ᄠᅳ디 므르노ᄀᆞ니 @ 프른 琅玕을 가져 對答ᄒᆞ노라
和江陵宋大小府ㅣ 暮春雨後에 同諸公及舍弟ᄒᆞ야 宴書齋ᄒᆞ노라
此ᄂᆞᆫ 比諸公ᄒᆞ다
渥洼汗血種 天上麒麟兒
渥洼 므렛 피ᄯᆞᆷ 내ᄂᆞᆫ 種類ㅣ오 @ 하ᄂᆞᆯ 우흿 麒麟의 삿기로다
才士得神秀 書齋聞爾爲
才士ㅣ 神秀ᄒᆞᆫ 氣運을 어뎃ᄂᆞ니 @ 書齋예셔 너희 ᄒᆞᄂᆞᆫ 이를 듣노라
常棣之華ᄂᆞᆫ 宴兄弟之詩오 綵衣ᄂᆞᆫ 老萊子ᄋᆡ ^ 斑斕衣也ㅣ라
棣華晴雨好 綵服暮春宜
常棣ㅅ 고지 갠 비예 됴ᄒᆞ니 @ 빗난 오ᄉᆞᆫ 暮春에 맛당ᄒᆞ도다
兩樽曰朋이라 老夫ᄂᆞᆫ 甫ㅣ라
朋酒日歡會 老夫今始知
朋酒로 날마다 즐겨 會集ᄒᆞ노소니 @ 늘근 노미 이제 비로서 알와라
夜宴左氏莊
風林纖月落 衣露淨琴張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수프레 ᄀᆞᄂᆞᆫ ᄃᆞ리 디니 @ 오새 이스레 조ᄒᆞᆫ 거믄고ᄅᆞᆯ 펴라
暗水流花徑 春星帶草堂
어드운 ᄃᆡᆺ 므른 곳 픈 길헤 흐르고 @ 보ᇝ 벼른 새지븨 ᄯᅴ찻도다
檢書燒燭短 看劍引盃長
書冊ᄋᆞᆯ 檢察ᄒᆞ노라 ᄒᆞ야 燭ᄋᆞᆯ ᄉᆞ라 뎌르게 ᄒᆞ고 @ 갈 보노라 ᄒᆞ야 술^잔 혀믈 기리 호라
吳ᄂᆞᆫ 水國일ᄉᆡ 聞其詠ᄒᆞ고 欲乘舟而遊也ㅣ라
詩罷聞吳詠 扁舟意不忘
그를 ᄆᆞᆺ고 吳ㅅ 사ᄅᆞᄆᆡ 입ᄂᆞᆫ 소리ᄅᆞᆯ 드로니 @ 죠고맛 ᄇᆡ ᄐᆞ고졋 ᄠᅳ들 닛디 몯ᄒᆞ리로다
王十五前閣會
楚岸收新雨 春臺引細風
楚ㅅ 두들게 새 비 가ᄃᆞ니 @ 보ᇝ 臺예 ᄀᆞᄂᆞᆫ ᄇᆞᄅᆞᄆᆞᆯ 혀라
情人來石上 鮮鱠出江中
ᄠᅳᆮ ᄀᆞᄐᆞᆫ 사ᄅᆞ미 돌 우희 오니 @ 新鮮ᄒᆞᆫ 鱠ᄂᆞᆫ ᄀᆞᄅᆞᇝ 가온ᄃᆡ셔 나놋다
隣舍煩書札 肩輿强老翁
이웃지븨셔 글워ᄅᆞᆯ 어즈러이 ᄒᆞᆯᄉᆡ @ 肩輿 타 늘근 한아비 고ᄃᆞᆯ파 오라
言甫ㅣ 病ᄒᆞ야 不能食俊美之味故로 持以歸遺兒子也ㅣ라
病身虛俊味 何幸飫兒童
病ᄒᆞᆫ 모매 됴ᄒᆞᆫ 마ᄉᆞᆯ 虛히 호니 @ 엇던 幸ᄋᆞ로 아ᄒᆡᄃᆞᆯ히 ᄇᆡ브르 머글고
獨酌
步屧深林晩 開樽獨酌遲
기픈 수픐 나죄ᄒᆡ 신 신고 거러 @ 酒樽을 여러 ᄒᆞ오아 브어 머구믈 기리 호라
行ᄋᆞᆫ 行列之行이라
仰蜂粘落絮 行蟻上枯梨
울원 버른 디ᄂᆞᆫ 柳絮에 브르텟고 @ 줄 혀 ᄃᆞᆫ니ᄂᆞᆫ 개야미ᄂᆞᆫ 이운 ᄇᆡ남ᄀᆡ 오ᄅᆞ놋다
薄劣慚眞隱 幽偏得自怡
사오나와 眞實^ㅅ 隱居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븟그리노니 @ 幽深ᄒᆞ며 偏僻ᄒᆞᆯᄉᆡ 시러곰 내 즐겨ᄒᆞ노라
本無軒冕意 不是傲當時
本來로 軒冕홀 ᄠᅳ디 업슬 ᄲᅮ니언뎡 @ 이 當時ᄅᆞᆯ 傲慢히 ᄒᆞ논 디 아니라
獨酌成詩
西京雜記예 目瞤은 得酒ㅣ오 燈花ᄂᆞᆫ 得錢財라ᄒᆞ다
燈花何太喜 酒綠正相親
燈花ㅣ ᄌᆞ모 ᄀᆞ장 깃브니 @ 프른 술를 正히 서르 親히 호라
醉裏從爲客 詩成覺有神
醉ᄒᆞ야셔 나그내 ᄃᆞ외야쇼ᄆᆞᆯ 므던히 너기고 @ 그리 일어ᄂᆞᆯ 神홈 이쇼ᄆᆞᆯ 아노라
兵戈猶在眼 儒術豈謀身
兵戈ㅣ 오히려 누네 잇ᄂᆞ니 @ 儒術은 어느 모ᄆᆞᆯ ᄭᅬᄒᆞ리오
苦被微官縛 低頭愧野人
죠고맛 벼스릐 얽ᄆᆡ요ᄆᆞᆯ 심히 니버셔 @ 머리ᄅᆞᆯ 수겨 野人을 븟그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