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八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四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群橘少生意 雖多亦奚爲

뭀 橘木이 사롤 ᄠᅳ디 져그니 @ 비록 한ᄃᆞᆯ ᄯᅩ 엇뎨 ᄒᆞ리오

棠子ㅣ 有赤白^二色ᄒᆞ니라

惜哉結實小 酸澁如棠梨

슬프다 여름 ᄆᆡ조미 져그니 @ 싀오 ᄠᅥᆯ워 棠梨ㅅ 맛 ᄀᆞᆮ도다

言不宜采掇也ㅣ라

剖之盡蠹蟲 采掇爽所宜

ᄢᅢ혀니 다 벌어지로소니 @ ᄠᅡ 오매 맛당호ᄆᆞᆯ 일흐리로다

이ᄂᆞᆫ ᄉᆞᆯ히 업서 거플ᄯᆞᄅᆞᆷ 이실 ᄲᅮᆫ 아니라 이베 맛디 몯ᄒᆞ다 니ᄅᆞᆯ시라

紛然不適口 豈止存其皮

어즈러이 이베 맛디 몯ᄒᆞ니 @ 엇뎨 그 거프리 이실 ᄯᆞᄅᆞᆷ미리오

蕭蕭ᄂᆞᆫ 風聲이라

蕭蕭半死葉 未忍別故枝

ᄇᆞᄅᆞ매 불이ᄂᆞᆫ 半만 주근 니피 @ 녯 가지 여희유믈 ᄎᆞᆷ디 몯ᄒᆞ놋다

玄冬霜雪積 況乃廻風吹

겨으레 서리와 눈괘 사핫거늘 @ ᄒᆞᄆᆞᆯ며 회로리ᄇᆞᄅᆞ미 부놋다

瀟湘^애 有橘田橘洲ᄒᆞ니 每歲入貢ᄒᆞᄂᆞ니라

嘗聞蓬萊殿 羅列瀟湘姿

일즉 드로니 蓬萊殿에 @ 瀟湘앳 양ᄌᆡ 버렛도다

稔ᄋᆞᆫ 熟也ㅣ라

玉食ᄋᆞᆫ 王者之食이니 言橘病不熟ᄒᆞ야 無以供貢ᄒᆞ니 玉食에 無光也ㅣ라

此物歲不稔 玉食失光輝

이거시 歲예 닉디 아니ᄒᆞ니 @ 님금 자샤매 비치 업도다

言當禍亂ᄒᆞ야 天子ㅣ 必減膳自責ᄒᆞ시ᄂᆞ니 今橘之病ᄋᆞᆫ 天意예 使吾君으로 欲減膳이어ᄂᆞᆯ 反罪有司之不供也ㅣ라

寇盜尙憑陵 當君減膳時 汝病是天意 吾愁罪有司

盜賊이 오히려 ᄀᆞᆯ외ᄂᆞ니 @ 님그ᇝ 物膳 더르실 ᄢᅳᆯ 當ᄒᆞ얫ᄂᆞ니 @ 네 病호ᄆᆞᆫ 이 하ᄂᆞᆳ ᄠᅳ디시니 @ 나ᄂᆞᆫ 有司 罪 주믈 시름ᄒᆞ노라

借漢ㅅ 南海ㅣ 獻荔枝事ᄒᆞ야 言明皇이 爲貴妃ᄒᆞ야 貢荔枝之弊ᄒᆞ니라

憶昔南海使 奔騰獻荔枝 百馬死山谷 到今耆舊悲

ᄉᆞ랑혼ᄃᆡᆫ 녜 南海ㅅ 使臣이 @ ᄃᆞᆯ이녀 荔枝ᄅᆞᆯ 進獻ᄒᆞ니 @ 온 ᄆᆞ리 묏고ᄅᆡ셔 죽더니 @ 이제 니르리 늘근 녯 사ᄅᆞ미 슬놋다

枯椶

椶은 音騣이오 櫚ᄂᆞᆫ 音閭ㅣ니 椶櫚ㅣ 有葉無枝ᄒᆞ니 皮可爲繩이니라

蜀門多椶櫚 高者十八九

蜀門에 椶櫚ㅣ 하니 @ 노프니아 열헤 엳아홉곰 ᄒᆞ도다

其皮割剝甚 雖衆亦易朽

그 거프를 벗규미 甚ᄒᆞ니 @ 비록 하나 ᄯᅩ 수이 석놋다

徒布如雲葉 靑靑歲寒後

구룸 ᄀᆞᄐᆞᆫ 니피 ^ @ 치운 後에 퍼러ᄒᆞ야 ᄒᆞᆫ갓 폇도다

蒲柳ᄂᆞᆫ 生澤中ᄒᆞᄂᆞ니 望秋先零ᄒᆞᄂᆞ니라

交橫集斧斤 凋喪先蒲柳

서르 빗기 도최 모ᄃᆞ면 @ ᄠᅥ러듀미 蒲柳ㅣ라와 몬졔로다

言蜀人이 取橘皮ᄒᆞ야 賣充軍需也ㅣ라

傷時苦軍乏 一物官盡取

이 時節에 甚히 軍糧이 업서 @ 一物이라도 구위예셔 다 아오ᄆᆞᆯ 슬노라

嗟爾江漢人 生成復何有

슬프다 너 江漢애셔 사ᄂᆞᆫ 사ᄅᆞ미여 @ 사라 이슈ᄆᆞᆫ ᄯᅩ 어느 이시리오

有同枯椶木 使我沈歎久

이운 椶木과 ᄀᆞ토미 잇ᄂᆞ니 @ 날로 ᄒᆞ여 기피 슬호ᄆᆞᆯ 오라게 ᄒᆞᄂᆞ다

死者卽已休 生者何自守

주그니ᄂᆞᆫ 곧 ᄒᆞ마 말려니와 @ 사라 잇ᄂᆞᆫ닌ᄃᆞᆯ 엇뎨 제 모ᄆᆞᆯ ^ 가져시리오

啅은 與啄으로 同ᄒᆞ다

啾啾黃雀啅 側見寒蓬走

우르적시ᄂᆞᆫ 黃雀이 딕주리ᄂᆞ니 @ 서ᄂᆞᆯᄒᆞᆫ 다보ᄌᆡ ᄃᆞ로ᄆᆞᆯ 기우려 보놋다

念爾形影乾 摧殘沒藜莠

네의 얼굴와 그르메 ᄆᆞᆯ로ᄆᆞᆯ 思念ᄒᆞ노니 @ 것드러 프어리예 ᄢᅥ뎻도다

枯柟

柟은 音南이니 葉似桑ᄒᆞ고 子似杏而酸ᄒᆞ니라

崢嶸은 高皃ㅣ라

莫記ᄂᆞᆫ 이운 ᄒᆡᄅᆞᆯ 모ᄅᆞᆯᄉᆡ라

楩柟枯崢嶸 鄕黨皆莫記

楩柟이 이우러 崢嶸ᄒᆞ니 @ 鄕黨앳 사ᄅᆞ미 다 모ᄅᆞ놋다

不知幾百歲 慘慘無生意

아디 ^ 몯ᄒᆞ리로다 몃 즈믄 ᄒᆡ오 @ 슬퍼 사롤 ᄠᅳ디 업도다

上枝摩皇天 下根蟠厚地

웃 가지ᄂᆞᆫ 큰 하ᄂᆞᆯᄒᆞᆯ ᄀᆞᆯ오 @ 아랫 불휘ᄂᆞᆫ 둣거운 ᄯᅡ해 서렛도다

巨圍雷霆柝 萬孔蟲蟻萃

큰 둘에ᄅᆞᆯ 벼라기 ᄢᅢ티니 @ 一萬 굼긘 벌어지와 가야미왜 모닷도다

江東이 夏月暴雨ᄅᆞᆯ 呼爲凍雨ㅣ니라

柟木애 有膠ㅣ 如香可燒ㅣ니라

凍雨落流膠 衝風奪佳氣

쇠나기예 흐르ᄂᆞᆫ 지니 듣ᄂᆞ니 @ ᄢᅦ부ᄂᆞᆫ ᄇᆞᄅᆞᄆᆞᆫ 아ᄅᆞᆷ다온 氣運을 앗놋다

柟木이 旣枯ᄒᆞ야 白鵠天雞ㅣ 不可棲止일ᄉᆡ 不來而愁也ㅣ라

白鵠遂不來 天雞爲愁思

白鵠이 지즈로 오디 아니코 @ 天雞ᄂᆞᆫ 爲ᄒᆞ야 시름ᄒᆞ놋다

言此柟이 雖枯ᄒᆞ나 猶可爲棟梁이언마ᄅᆞᆫ 良匠을 未遇故로 識者ㅣ 傷之니라

猶含棟梁具 無復霄漢志 良工古昔少 識者出涕淚

오히려 棟梁 ᄆᆡᆼᄀᆞ롤 거슬 머것고 @ ᄯᅩ 하ᄂᆞᆯ해 올아갈 ᄠᅳ든 업도다 @ 어딘 工匠이 녜록 져그니 @ 알 사ᄅᆞᄆᆞᆫ 눈므를 내놋다

漢武帝作承露盤ᄒᆞ니라

裊裊ᄂᆞᆫ 弱皃ㅣ라

言楡木이 易長이언마ᄅᆞᆫ 然承金露盤ᄒᆞ면 其質本柔ᄒᆞ야 難以撑柱ㅣ니 以比小人의 任大事而必至顚覆ᄒᆞ다

種楡水中央 成長何容易 截承金露盤 裊裊不自畏

느릅남글 믌 가온ᄃᆡ 시므니 @ ᄌᆞ라오미 ᄌᆞ모 쉽건마ᄂᆞᆫ @ 버혀 金露盤ᄋᆞᆯ 바티면 @ 보ᄃᆞ랍거니 스싀로 저프디 아니ᄒᆞ리아

海棕行

左綿은 綿州ㅣ니 在涪水之左也ㅣ라

左綿公館淸江濆 海棕一株高入雲

左錦엣 구윗 지비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ᄀᆞ이로소니 @ 海棕나모 ᄒᆞᆫ 株ㅣ 노파 구룸 서리예 드럿도다

龍鱗犀甲相錯落 蒼稜白皮十抱文

龍ᄋᆡ 비늘와 犀牛의 甲이 서르 섯것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프른 모콰 ᄒᆡᆫ 거프리 열 아로민 비치로다

言衆木이 自不與棕으로 竝也ㅣ라

自是衆木亂紛紛 海棕焉知身出群

스싀로 이 뭀 남기 어즈러이 紛紛ᄒᆞ란ᄃᆡ만뎡 @ 海棕은 어느 모미 무레 特出호ᄆᆞᆯ 알리오

上句ᄂᆞᆫ 言欲移植帝宮이라도 不可得也ㅣ라

下句ᄂᆞᆫ 言大材ㅣ 生非其地而中國人이 無識者ᄒᆞ니 盖傷之也ㅣ라

移栽北辰不可得 時有西域胡僧識

宮闕에 옮겨다가 심구믈 可히 얻디 몯ᄒᆞ리로소니 @ 時예 西域엣 되 즁 곳 아라보놋다

柳邊

只道梅花發 那知柳亦新

오직 梅花ㅣ 펫ᄂᆞ니라 니ᄅᆞ디웨 @ 어느 버드리 ᄯᅩ 새로외요ᄆᆞᆯ 알리오

枝枝摠到地 葉葉自開春

가지마다 다 ᄯᅡ해 니르렛고 @ 닙마다 제 보ᄆᆡ 펫도다

紫燕時翻翼 黃鸝不露身

져비 時로 ᄂᆞᆯ개ᄅᆞᆯ 두위티ᄂᆞ니 @ 곳고리ᄂᆞᆫ 모미 나디 아니ᄒᆞ놋다

漢南은 甫之所在梓州니 甫ㅣ 自喩其老ᄒᆞ다

覇上은 指長安ᄒᆞ니 憶故郷也ㅣ라

漢南應老盡 覇上遠愁人

漢南애셔 당당이 늘거 업스리로소니 @ 覇上앤 머리셔 사ᄅᆞᄆᆞᆯ 시름케 ᄒᆞᄂᆞ다

高柟

柟樹色冥冥 江邊一蓋靑

柟樹ㅅ 비치 아ᄃᆞᆨ아ᄃᆞᆨᄒᆞ니 @ ᄀᆞᄅᆞᇝ ᄀᆞᄋᆡ ᄒᆞᆫ 盖 펴러ᄒ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近根開藥圃 接葉製茅亭

불휘예 갓가이 藥 시므ᄂᆞᆫ 圃ᄅᆞᆯ 열오 @ 니패 다혀 茅亭ᄋᆞᆯ 지오라

落景陰猶合 微風韻可聽

디ᄂᆞᆫ ᄒᆡ예 ᄀᆞᄂᆞᆯ히 오히려 몯고 @ 져기 부ᄂᆞᆫ ᄇᆞᄅᆞ매 소리 可히 드럼즉ᄒᆞ도^다

尋常絶醉困 臥此片時醒

샹녜 ᄀᆞ장 술 醉ᄒᆞ야 잇버도 @ 이어긔 누으면 片時예 ᄭᆡ놋다

嚴鄭公堦下新松得霑字

弱質豈自負 移根方爾瞻

바ᄃᆞ라온 읏드믄 엇뎨 제 가져시리오 @ 옮겨 심군 불휘ᄅᆞᆯ 뵈야ᄒᆞ로 너를 보노라

細聲聞玉帳 疎翠近珠簾

ᄀᆞᄂᆞᆫ 소리ᄅᆞᆯ 玉帳애셔 드르리로소니 @ 섯긘 프른 비츤 珠簾에 갓갑도다

이ᄂᆞᆫ 소남ᄀᆡ 크디 몯호ᄆᆞᆯ 니ᄅᆞ니라

未見紫煙集 虛蒙淸露霑

블근 ᄂᆡ 모도ᄆᆞᆯ 보디 몯ᄒᆞ리로소니 @ ᄆᆞᆯᄀᆞᆫ 이스릐 저쥬믈 虛히 닙놋다

謂松이 狀如偃盖也ㅣ라

何當一百丈 欹蓋擁高簷

어느 저긔 一百 丈이 @ 노파 기운 盖 노픈 집기슬글 ᄢᅳ리려뇨

憑韋少府班覓松樹子栽

欅ᄂᆞᆫ 音擧ㅣ라 이ᄂᆞᆫ 泛言松之非柳梅之比ᄒᆞ니라

落落出群非欅柳 靑靑不朽豈楊梅

노파 무레 내와다쇼ᄆᆞᆫ 欅柳ㅣ 아니오 @ 퍼러ᄒᆞ야 석디 아니호미 엇뎨 楊梅리오

霜根ᄂᆞᆫ 言松根이 耐霜也ㅣ라

欲存老蓋千年意 爲覓霜根數寸栽

늘근 盖의 즈믄 ᄒᆡᆺ ᄠᅳ들 두고져 ᄒᆞ야 @ 서리옛 불휘 두어 寸만 ᄒᆞᆫ 栽種을 爲ᄒᆞ야 엇노라

憑何十一少府邕覓榿木數百栽

草堂塹西無樹林 非子誰復見幽心

草堂ㅅ 굴헝 西ㅅ녀긔 나모 수프리 업스니 @ 그듸 아니면 뉘 ᄯᅩ 幽深ᄒᆞᆫ ᄆᆞᄋᆞᄆᆞᆯ 보리오

榿ᄂᆞᆫ 音欹라

甫ㅣ 自註蜀人이 以榿로 爲薪ᄒᆞᄂᆞ니 三年에 可燒ㅣ니라

十畝陰ᄋᆞᆫ 十畝애 시므게 보내라 ᄒᆞ논 마리라

飽聞榿木三年大 與致溪邊十畝陰

榿木이 세 ᄒᆡ예 크믈 ᄇᆡ브르 드럿노니 @ 시내ᄀᆞᄋᆡᆺ 열 이럼만 ᄒᆞᆫ ᄀᆞᄂᆞᆯᄒᆞᆯ 주어 보내라

樹間

岑寂은 高靜也ㅣ라

岑寂雙甘樹 婆娑一院香

놉고 ᄀᆞ만ᄒᆞᆫ ^ 두 甘子ㅅ 남기여 @ 婆娑ᄒᆞ야 ᄒᆞᆫ 院이 곳답도다

交柯低几杖 垂實礙衣裳

가지 섯거 几와 막대예 ᄂᆞᄌᆞᆨᄒᆞ고 @ 여르미 드리여 옷ᄀᆞ외ᄅᆞᆯ ᄀᆞ리오놋다

如松碧은 言終歲히 如松之碧也ㅣ라

滿歲如松碧 同時待菊黃

ᄒᆞᆫ ᄒᆡᄅᆞᆯ ᄎᆞ게 솔ᄀᆞ티 퍼러ᄒᆞ도소니 @ ᄒᆞᆫᄢᅴ 菊花ᄅᆞᆯ 기들워 누러ᄒᆞ리로다

幾廻霑葉露 乘月坐胡床

몃 디위ᄅᆞᆯ 니플 저지ᄂᆞᆫ 이스레 @ ᄃᆞᆳ비츨 타 胡床애 아ᇇ가니오

惡樹

獨遶虛齋徑 常持小斧柯

뷘 집 길헤 ᄒᆞ오아 횟도라 @ 長常 져근 ^ 도ᄎᆡᄅᆞᆯ 가져슈라

幽陰成頗雜 惡木剪還多

幽深ᄒᆞᆫ ᄀᆞᄂᆞᆯ히 이러 ᄌᆞ모 섯것ᄂᆞ니 @ 사오나온 남근 버허도 도로 하도다

枸杞ᄂᆞᆫ 一名地骨皮니 服之ᄒᆞ면 輕身益氣니라

剪去惡木ᄒᆞ야 不蔽障故로 枸杞ㅣ 遂其生이언마ᄅᆞᆫ 但剪去木枝似妨雞栖ㅣ니라

枸杞固吾有 雞棲奈汝何

枸杞ᄂᆞᆫ 본ᄃᆡ 내 뒷논 거시어니와 @ ᄃᆞᆯᄀᆡ 깃호ᄆᆞᆫ 네게 엇뎨 ᄒᆞ려뇨

方知不材者 生長謾婆娑

ᄡᅳ디 몯ᄒᆞᆯ 材質ᄋᆞᆫ @ 나 기류미 쇽졀업시 婆娑호ᄆᆞᆯ 뵈야호로 아노라

分類杜工部詩卷之十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