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語老乞大 卷八
蒙語老乞大 卷之八
내 이 物貨ᄅᆞᆯ 사셔 涿州 ᄯᅡ희 ᄑᆞᆯ라 가려 ᄒᆞ더니
ᄀᆞᆺ 親戚을 請ᄒᆞ여 잔ᄎᆡᄒᆞ고
ᄯᅩ 病들무로 가지 못ᄒᆞ엿더니
내 이제 가노라
벋아 네 ᄯᅥ져 됴히 이시라
내 져긔 가 物貨ᄅᆞᆯ ᄑᆞᆯ고 卽時 오마
내 이 人蔘과 모시 뵈 ᄑᆞᆯ면
아무 제 될디라도 너^ᄅᆞᆯ
기ᄃᆞ려 우리 살 物貨 사기ᄅᆞᆯ 議論ᄒᆞ쟈
네 반ᄃᆞ시 ᄲᆞᆯ리 오라
店主人아 여러 흥졍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ᄃᆞ려 오라
人蔘 갑 혜쟈
이 人蔘이 됴ᄒᆞ^냐
見攘 人蔘 가져오라 내 보쟈
이 人蔘이 朝鮮 人蔘이라
버금等에 거시로다
네 무어시라 ᄒᆞᄂᆞᆫ다
이 人蔘이 ᄀᆞ장 됴ᄒᆞᆫ 거시라
엇디 버금等으로 보ᄂᆞᆫ다
즈름이 니ᄅᆞ되 너희 둘히 固執ᄒᆞ여
됴ᄒᆞᆷ 사오나믈 ᄃᆞ토디 말라
이제 져제 갑슨 닷 돈의 ᄒᆞᆫ 斤식이라 ᄒᆞ니
므슴 혜아릴 곳이 이시리
네 人蔘이 몃 斤고
一百 열斤이라
네 저울이 엇더ᄒᆞ니
내 거슨 구의 저울이라 印 쳐시니
뉘 감히 私事 저울을 ᄡᅳ리오
이 갑시 眞宲로 明白ᄒᆞ다
내 上品 됴흔 銀을 가져 와
앏희셔 왼갑슬 밧고 ᄯᅥ지오지 말니라
네 엇디 그리 니ᄅᆞᄂᆞᆫ다
銀은 네게 됴흔 거슬 줄 ᄯᆞᄅᆞᆷ이라
物貨 사ᄂᆞᆫ 사ᄅᆞᆷ이 뉘 눈 앏희셔
반ᄃᆞ시 왼갑슬 주리오
그러면 여러 날을 限ᄒᆞ쟈
너희 둘히 ᄃᆞ토지 말라 열^흘을 定ᄒᆞ여
다 갑흠ㅣ 맛당ᄒᆞ다
이러면 즈름의 말을 좃쟈
이 人蔘을 ᄃᆞ니 다만 一百 斤이로다
이 밧긔 열 斤은 어듸 잇ᄂᆞ니
내 집의 이실 제 ᄃᆞ니 一百 열 斤이러니
네 이 저울이 세무로 열 斤이 ᄭᅡ시니라
어ᄃᆡ 저울이 크니
이 人蔘이 비올 제 져기 저젓다가
이제 ᄆᆞᆯ라 열 ᄭᅳᆫ이 ᄭᅡᆺᄂᆞᆫ지라
이 人蔘을 五分의 ᄂᆞᆫ화 ᄒᆞᆫ나히 스무 斤ᄡᅵᆨ ᄒᆞ^여
ᄒᆞᆫ 근에 닷 돈식 ᄒᆞ면 스무 근의 열 兩이니
대되 혜면 쉰 兩이라
店主人아 모시뵈 살 사ᄅᆞᆷ을 請ᄒᆞ여 ᄃᆞ려 오라
네 이 모시뵈 ᄀᆞᄂᆞᆫ 것 갑 굴근 것 갑슬
엇마ᄅᆞᆯ 바드려 ᄒᆞᄂᆞᆫ다
上品 됴ᄒᆞᆫ ᄀᆞᄂᆞᆫ 뵈의 ᄒᆞᆫ 兩 두 돈이오
굵은 거세 여ᄃᆞᆲ 돈을 바드려 ᄒᆞ노라
이 누ᄅᆞᆫ 뵈 됴흔 거세ᄂᆞᆫ 갑시 엇마며
사오나온 거슬 엇마의 ᄑᆞᆯ^다
이 ᄒᆞᆫ等 됴ᄒᆞᆫ 거세ᄂᆞᆫ ᄒᆞᆫ 兩ᄡᅵᆨ이오
이 ᄒᆞᆫ等 젹이 ᄂᆞ즌 거세ᄂᆞᆫ 닐곱 돈이라
네 갑슬 간대로 놉히지 말라
이 뵈의 宲 갑시 이시니
내 사되 내 닙을 거시 아니라
사 가저 가 利ᄅᆞᆯ 엇고져 ᄒᆞ니
내 이ᄌᆡᆺ 갑슬 조차 네게 주마
이 모시뵈 됴ᄒᆞᆫ 거세ᄂᆞᆫ ᄒᆞᆫ 兩이오
ᄂᆞ즌 거세ᄂᆞᆫ 엿 돈이오
누ᄅᆞᆫ 뵈 됴ᄒᆞᆫ 거세ᄂᆞᆫ 아홉 돈이오
ᄂᆞ즌 거세ᄂᆞᆫ 닷 돈식
네게 ᄯᅥ디오지 말고 죠ᄒᆞᆫ 銀을 주마
즈름이 니ᄅᆞ되
져의 주려 ᄒᆞᄂᆞᆫ 갑시 올ᄒᆞ니
너희 遼東으로셔 ᄀᆞᆺ 와시무로 이 바^론
갑슬 아지 못ᄒᆞ리라
疑心 말고 흥졍ᄒᆞ면 얻더ᄒᆞ니
이러면 갑슬 네 말로 조ᄎᆞ니
銀은 내 말을 取치 아니ᄒᆞ면
내 ᄑᆞ지 아니리라
이 사오나온 銀은 다 말고
네 내 銀 ᄀᆞᆺᄒᆞᆫ 거슬 가져오라
네 이 ᄀᆞᆺᄒᆞᆫ 구의 銀을 바드면 내게 셟다
네 엇마나 셜오뇨
즐기면 흥졍ᄒᆞ고 즐기지 아니면
다ᄅᆞᆫ 곳의 사라 가라
이러면 네게 됴ᄒᆞᆫ 銀을 주고 사쟈
네 이 뵈 中의 길며 져ᄅᆞᆷ이 ᄀᆞᆺ디 아니ᄒᆞ야
쉰 자 나문 것도 이시며
마흔 자 것도 이시며
ᄯᅩ 마흔여ᄃᆞᆲ 자 것도 이시니
이 뵈ᄂᆞᆫ 다 本 곳으로셔 ᄧᆞᆫ재 가져 왓ᄂᆞᆫ지라
내 ᄭᅳᆺ 버히지 아니ᄒᆞ여
두 ᄭᅳᆺᄒᆡ 보람ᄒᆞᆫ 거시 다 잇ᄂᆞ니라
이 ᄀᆞᆺᄒᆞᆫ 뵈ᄂᆞᆫ 실이 골라
고기알 ᄀᆞᆺ치 됴코
이 ᄒᆞ나ᄒᆞᆫ 실이 고로지 아니ᄒᆞ고
ᄧᆞᆫ 거시 ᄯᅩ 굵고 치 아니ᄒᆞ니
살 사ᄅᆞᆷ이 반ᄃᆞ시 사오납다 ᄒᆞ리니
ᄲᆞᆯ리 님자 엇기 어려오리라
이 ᄀᆞᆺᄒᆞᆫ 뵈ᄂᆞᆫ 넙으니
됴코 이 여러 뵈ᄂᆞᆫ 너무 좁다
좁을디라도 언마 다ᄅᆞ리
ᄯᅩ ᄒᆞᆷᄭᅴ ᄑᆞᆯ리라
네 엇디 져런 말을 니ᄅᆞᄂᆞ니
너부면 옷 지을 제 나무미 잇고
조부면 옷 지을 제 모ᄌᆞ라니라
萬一 져기 모ᄌᆞ라면
ᄯᅩ 根本 몸 ᄀᆞᆺᄒᆞᆫ 뵈 조각을 求ᄒᆞ면
ᄒᆞᆫ 돈 銀이 들니니
이런 타스로 살 사ᄅᆞᆷ이 젹으리라
무슴 緣故로 부졀업시 ᄃᆞ토ᄂᆞ니
갑슬 혜고 銀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