辟瘟新方

  • 연대: 1653
  • 저자: 안경창(安景昌)
  • 출처: 永川版 救荒撮要
  • 출판:
  • 최종수정: 2015-01-01

辟瘟新方

瘟疫病源[시병 되ᄂᆞᆫ 근원이라 ]

疫癘之發皆由一歲之內節氣不和寒暑乗俠

역녀의 병은 다 ᄒᆞᆫ ᄒᆡ 안ᄒᆡ 시졀 긔운이 사오나^와 치우며 더위 고로디 못ᄒᆞ여

則民多疾疫病

사ᄅᆞᆷ이 이 병ᄒᆞ리 만하

無少長率皆相似

아ᄒᆡ 어룬 업시 증셰 ᄒᆞᆫᄀᆞᆯᄀᆞᄐᆡ여

如有鬼癘之氣故云疫癘

귀신의 긔운이 인ᄂᆞᆫ ᄃᆞᆺ ᄒᆞ니

或溝渠不泄穢悪不休薰蒸而成者

혹 ᄀᆞ쳔을 츠디 아녀 더러온 긔운이 사ᄅᆞᆷ의게 ᄡᅩ이거나

或地多死氣欎發而成者

그 ᄯᅡᄒᆡ 사ᄅᆞᆷ 주근 긔운이 만커나

或官吏枉抑恕讟而成者

관원이 사오나와 원망이 만하도 되ᄂᆞ니

其證使人痰盛煩熱頭痛

그 증은 담이 셩ᄒᆞ며 답답ᄒᆞ며 머리 알ᄑᆞ며

身疼增寒壮熱

몸이 알ᄑᆞ며 치우락더우락ᄒᆞ며

項強睛疼

목이 고ᄃᆞ며 눈망올이 알ᄒᆞ며

甚至聲啞或赤眼

목이 쉬며 눈이 블그며

口瘡塞腫喉痺

입이 헐며 볼이 브으며 목 안히 범븨며

咳嗽噴嚏

기ᄎᆞᆷ과 ᄌᆞ최옴을 ᄒᆞᄂᆞ니라

瘟疫表證宜汗

시병 긔운이 밧ᄭᅴ 인ᄂᆞᆫ 증의 맛ᄯᅡᆼ이 ᄯᆞᆷ 내라

初得二三日頭痛身痛

병 어든 이 사흘 안ᄒᆡ 머리와 몸이 알ᄑᆞ며

或寒或熱 此邪氣再表宜汗之

치우락더우락 호ᄆᆞᆫ 병이 밧ᄭᅴ 이시미니 맛ᄯᅡᆼ이 ᄯᆞᆷ 낼 거시니라

升麻葛根湯

승마 갈근탕

治傷寒時疫頭痛增寒壮热

샹한과 시긧병ᄒᆞ여 머리 알ᄒᆞ며 치운 긔운이 더으며 ᄀᆞ장 덥다는 증을 고티ᄂᆞ니라

升麻 白芍药 甘草[各一钱] 乾葛[二錢]

승마 ᄇᆡᆨ쟈약 감초[각 ᄒᆞᆫ 돈] 건갈[두 돈]

右作一貼水一升半煎至七分

이 약을 싸흐라 ᄒᆞᆫ 복을 ᄆᆡᆼ그라 믈 ᄒᆞᆫ 되 다ᄉᆞᆸ 브어 칠 홉 되게 달혀

去滓不拘時稍熱

의란 ᄇᆞ리고 아므 ᄠᅢ나 잠간 ^ 덥게 ᄒᆞ여

服用二三服以病去

머그되 ᄒᆞᄅᆞ 두세 복을 ᄡᅥ 병이 ᄒᆞ리고

身凉爲度

몸이 식기로 ᄒᆞᆫ을 삼으라

棰葉治瘟疫 汗不出

복셩화 닙흔 시병의 ᄯᆞᆷ 아니 나ᄂᆞᆫ ᄃᆡᄅᆞᆯ 고티ᄂᆞᆫ니

多取濃 煎置床下

만히 어터 걸게 달혀 상 아래 두고

唑其上衣被盖之湏□當汗便差

그 우ᄒᆡ 안ᄭᅩ 오ᄉᆞᆯ 만히 더프면 져근덧 ᄒᆞ여 ᄯᆞᆷ이 나 됸ᄂᆞ니라

又取棰枝剉煮湯洗浴亦可

ᄯᅩ 복셩화 가지ᄅᆞᆯ 싸흐라 ᄆᆞ이 달혀 모욕^ᄒᆞ면 됸ᄂᆞ니라

連根蔥白治瘟疫 頭痛 壮熱

불휘 브ᄐᆞᆫ 파밋흔 시병 머리 알프며 극히 열ᄒᆞᆫ증을 고티ᄂᆞ니

取二十莖梗水半升煮成粥

파 ᄒᆡᆫ 밋 스므 낫과 니ᄡᆞᆯ 다솝과 달혀 쥭을 쑤고

加入好醋半碗

됴ᄒᆞᆫ 초 반 사발 더 녀허

再煮一沸溫服取

다시 ᄒᆞᆫ 소솜 달혀 ᄃᆞᄉᆞ히 ᄒᆞ여 먹고

汗即愈

ᄯᆞᆷ을 내면 즉시 됸ᄂᆞ니

又濃煎蔥亦数

ᄯᅩ 팟밋만 ᄆᆡ이 달혀 머그면 효험 인ᄂᆞ니^라

芥菜子治疫氣初覺頭痛

개ᄎᆡᄌᆞᄂᆞᆫ 병 긔운이 처음으로 머리 알커든

取子爲未填臍中

계ᄌᆞ ᄡᅵᄅᆞᆯ ᄀᆞᄅᆞᄆᆡᆼ그라 ᄇᆡᆮ복 가온대 몌오고

以熱物隔衣一層熨之 即汗而愈

군옷 ᄒᆞᆫ ᄇᆞᆯ을 펴고 더온 거스로 울ᄒᆞ면 즉시 ᄯᆞᆷ이 나 됸ᄂᆞ니라

浮萍瘟疫初得發汗最妙

머구ᄅᆡ밥은 시병 처음 ᄯᆞᆷ 내기예 ᄀᆞ장 됴ᄒᆞ니

每取五錢濃煎熱服

ᄒᆞᆫ 번의 다ᄉᆞᆺ 돈식 ᄆᆞ이 달혀 덥게 ᄒᆞ여 머그라

紫背者良

부평이 등이 블그니야 됴ᄒᆞ니라

忍冬藤主傷寒瘟疫汗不出

잉동 너출은 샹한과 시병의 ᄯᆞᆷ 아니 나ᄂᆞᆫ ᄃᆡ 고티ᄂᆞ니

不犯鐵器鹿剉妙黃不拘多小濃煎熱服

쇠그ᄅᆞᄉᆞᆯ 범티 말고 굵게 것거 누로게 복가 만히 ᄆᆡ이 달혀 덥게 ᄒᆞ여 먹으라

忍冬□煎服亦佳

잉동 곳도 달혀 머그면 ᄯᅩᄒᆞᆫ 됴ᄒᆞ니라

乾葛治瘟病新感頭痛汗不出

츩불휘ᄂᆞᆫ 시병 처음의 머리 알코 ᄯᆞᆷ 아니 나ᄂᆞᆫ ᄃᆡᄅᆞᆯ 고티ᄂᆞ니

每取一兩濃煎服之

슌마다 ᄒᆞᆫ 냥식 ᄆᆞ이 달혀 머그라

大黃治溫病初得頭痛發熱

대황은 시병을 처음으로 어더 머리 아프고 열 ᄒᆞ여

大便不通

대변을 통티 몯ᄒᆞᄆᆞᆯ 고티ᄂᆞ니

每取一兩濃煎服之

슌마다 ᄒᆞᆫ ^ 냥식 ᄆᆞ이 달혀 머그되

以利爲度

즈츼기로 ᄒᆞᆫ을 삼으라

如虛弱人每用五錢

만일 허ᄒᆞ고 약ᄒᆞᆫ 사ᄅᆞᆷ이어든 슌마다 닷 돈식 ᄡᅳ라[대황은 쟝군초 불희라]

瘟疫半表半裏宜和解

시병 긔운이 반은 밧긔 잇고 반은 안ᄒᆡ 인ᄂᆞᆫ 증ᅌᅦ

맛당이 긔운이 됴화ᄒᆞ여 병이 플리게 ᄒᆞᆯᄯᅵ니라

得病四五日頭身痛

명어든 나ᄒᆞᆯ 닷쇈만의 머리와 몸이 아프며

壮熱煩渴舌黃

열이 만하 답답ᄒᆞ여 목이 ᄆᆞᄅᆞ고 혜 누로며

尿赤或衂血

오좀이 븕고 혹 코희 피 나ᄂᆞ니

宜和解

맛당히 긔운이 됴화ᄒᆞ여 병이 플리게 ᄒᆞᆯ디라

小柴胡湯治瘟熱病在半表半裏

쇼싀호탕은 시병 긔운이 반은 밧긔 잇고 반은 ^ 안ᄒᆡ 이셔

徃來寒熱 或發潮熱

더우락치우락ᄒᆞ며 혹 ᄠᅢ로 열ᄒᆞᄂᆞᆫ증을 고티ᄂᆞ니라

柴胡[三錢] 黃笒[二錢] 人蔘 半夏[各一錢] 甘草[五分]

싀호[서돈] 황금[두 돈] 인ᄉᆞᆷ 반하[각 ᄒᆞᆫ 돈] 감초[오 분]

右作一貼入

이르 싸흐라 ᄒᆞᆫ 복을 ᄆᆡᆼ그라 믈 ᄒᆞᆫ 되 다솝 브어

薑三片棗二枚

ᄉᆡᆼ강 세 편과 대쵸 둘 녀허

水煎服

칠 홉 되게 달혀 즈의란 ᄇᆞ리고 머그라

瘟疫裡□宜下

시병 긔운이 소게 드런ᄂᆞᆫ 증의 맛당이 대변을 통ᄒᆞ여 긔운을 ᄂᆞ리오라

瘟疫六七日目赤舌黑

병 어든 엿쇄 닐웬만의 눈이 븕고 혜 거므며

發狂譫妄大渴

미쳐 헨말ᄒᆞ며 ᄀᆞ장 목 ᄆᆞᄅᆞ면

是熱毒入裏極盛

이는 열이 속에 드러 극히 셩ᄒᆞᆷ이니

當下之

맛당히 대변을 통ᄒᆞ여 긔운을 ᄂᆞ리오라

大柴胡湯治內實大便難

대싀호탕은 ᄇᆡ 소게 열이 ᄀᆞ득ᄒᆞ여 대변이 굿고

身熱噁寒

몸이 더오락치오락ᄒᆞᄂᆞᆫ 증을 고티ᄂᆞ니라

柴胡[四錢] 黃笒 赤芍藥[各二錢半] 大黃[二錢] 枳實[一錢半] 半夏[一錢]

싀호[너 돈] 황금 젹쟈약[각 두 돈 반] 대황[두 돈] 기실[ᄒᆞᆫ 돈 반] 반하[ᄒᆞᆫ 돈]

右作一服

이 약을 싸흐라 ᄒᆞᆫ 복 ᄆᆡᆼ그라 믈 ᄒᆞᆫ 되 다솝과

入薑三棗二水煎服

ᄉᆡᆼ강 세 편 대쵸 둘 녀허 칠 홉 되게 달혀 즈의란 ᄇᆞ리고 머그라

人糞汁主天行瘟疫狂走

사ᄅᆞᆷ의 ᄯᅩᆼ믈은 시병의 극히 열ᄒᆞ여 미쳐 헤 디ᄅᆞᄂᆞᆫ 증을 고티ᄂᆞ니

取乾者沸漬飲之

ᄆᆞᄅᆞᆫ ᄯᅩᆼ을 ᄭᅳᆯᄒᆞᆫ 믈에 ᄃᆞᆷ가 머그며

或取乾者盛器中 净沙覆之

혹 ᄆᆞᄅᆞᆫ ᄯᅩᆼ을 그ᄅᆞᄉᆡ 담고 조ᄒᆞᆫ 모래로 더퍼

澆井水取清飲用之

우믈믈을 브어 ᄆᆞᆰ게 ᄒᆞ여 머그라

一名野人乾

ᄒᆞᆫ 일홈은 야인간이라

豬糞汁療天行熱病大熱瘟毒

돗ᄐᆡ ᄯᅩᆼ믈은 시병이 열이 만ᄒᆞᆫ ᄃᆡᄅᆞᆯ 고티ᄂᆞ니

取乾者水漬取清飲之極好

ᄆᆞᄅᆞ니를 믈에 ᄃᆞᆷ가 ᄆᆞᆰ게 ᄒᆞ여 머그면 됸ᄂᆞ니라

臘雪水治天行瘟疫熱盛最妙

섯ᄯᆞᆯ 눈믈은 시병 열이 셩ᄒᆞᆫ대 ᄀᆞ장 됴ᄒᆞ니라

地龍汁主天行瘟疫熱盛

디룡즙은 시병 열이 만ᄒᆞᆫ ᄃᆡᄅᆞᆯ 고티ᄂᆞ니

取地龍塩化爲水飲

산 디룡을 소곰 텨 노가 믈이 되거든 머그라

藍葉汁主天行瘟疫熱狂

족닙즙은 시병 열라 미친 ᄃᆡ 고티ᄂᆞ니

取青藍葉搗取汁飲之

프ᄅᆞᆫ 족닙플 ᄯᅵ허 즙을 내여 머그라

水中細苔主天行瘟疫熱悶

믈 가온대 ᄀᆞᄂᆞᆫ 잇기ᄂᆞᆫ 시병의 열ᄒᆞ여 답답ᄒᆞᆫ 증을 고티ᄂᆞ니

多採搗絞取汁飲之

만히 ᄏᆡ야 ᄯᅵ허 즙을 내여 머그 라

竹瀝治時氣瘟疫盛煩躁

대기ᄅᆞᆷ은 시병 열이 만ᄒᆞ여 답답ᄒᆞᆫ 증을 고티^ᄂᆞ니

取竹瀝半盞井水半盞和服之

대기ᄅᆞᆷ 반 잔과 우믈믈 반 잔을 ᄠᅥ 머그라

月經水治天行瘟疫熱盛發狂

월경슈ᄂᆞᆫ 시병의 열이 만ᄒᆞ여 미친 증을 고티ᄂᆞ니

取年少婦入月經衣水漬飲之

병 업고 져믄 계집의 월경슈를 머그라

衂血尤佳

코ᄒᆡ 피 나ᄂᆞᆫ ᄃᆡ 더옥 됴ᄒᆞ니라

生葛根治瘟疫熱疾

ᄉᆡᆼ츩 불휘 즙은 시병 열ᄒᆞᆫ 증을 고티ᄂᆞ니

取根搗取汁飲之

불휘ᄅᆞᆯ ᄏᆡ야 ᄯᅵ허 즙을 내여 머그라

水漬法主瘟疫大熱發狂

믈로 적시ᄂᆞᆫ 법은 시병의 열ᄒᆞ여 미친 ᄃᆡᄅᆞᆯ 고티ᄂᆞ니

青布五六尺疊摺

쳥ᄃᆡᆫ 믈 들인 무명 대엿 자ᄒᆞᆯ 여러 ᄇᆞᆯ 뎌버

新水浸搭病人心胸上湏更蒸熱

새로 기ᄅᆞᆫ 믈에 적셔 병인의 가ᄉᆞᆷ 우ᄒᆡ 브듸티면 이윽고 ᄠᅵᄃᆞ시 덥ᄂᆞ니

又浸水搭之數十易自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