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 연대: 1760
  • 저자: 慧苑
  • 출처: 行願品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ᄒᆞᆼ슌 즁ᄉᆡᆼ쟈ᄂᆞᆫ

일운 법게 허공계 시방 찰ᄒᆡ에 다 잇ᄂᆞᆫ바

즁ᄉᆡᆼ이 가디가디로 다르니

일은바 난ᄉᆡᆼ ᄐᆡᄉᆡᆼ 습ᄉᆡᆼ 화ᄉᆡᆼ과

혹 디슈화풍을 브터 ᄉᆡᆼ쥬ᄒᆞᆫ 쟈와

혹 허공과 밋 여러 휘목을 ᄉᆡᆼ쥬ᄒᆞᆫ 쟈와

죵죵 ᄉᆡᆼ뉴와 죵죵 ᄉᆡᆨ신과 죵죵 형샹과

죵죵 상모와 죵죵 슈량과 죵죵 족뉴와

죵죵 명호와 죵죵 심셩과 죵죵 디견과

죵죵 욕요와 죵죵 의ᄒᆡᆼ과 죵죵 위의와

죵죵 의복과 죵죵 음식과 죵죵 촌영과

취락과 셩읍 궁뎐의 텨ᄒᆞ니와

내지 일톄 텬룡 팔부인 비인 ^ 등과

무죡 이죡과 ᄉᆞ죡 다죡과

유ᄉᆡᆨ 무ᄉᆡᆨ과 유샹 무샹과

비유샹 비무샹 이ᄀᆞᆺ튼 등뉴을 내

다 뎨의게 슈슌ᄒᆞ야 젼셜ᄒᆞ며

죵죵 승ᄉᆞᄒᆞ며 죵죵 공양호ᄃᆡ

부모 공경ᄒᆞᄃᆞᆺ ᄒᆞ며

스승과 밋 알아한 밧드ᄃᆞᆺᄒᆞ며

내디 여ᄅᆡ와 ᄀᆞᆺ티 다름 업시 ᄒᆞ야

여러 병고애 위ᄒᆞ야 냥의 되며

길 일흔 쟈의게 그 바론 길을 뵈이며

어두온 밤의 위ᄒᆞ야 광명이 되며

빈궁ᄒᆞᆫ 쟈의 복장을 엇게 ᄒᆞ야

보살이 이ᄀᆞ티 평등히 일톄 즁ᄉᆡᆼ을 요익호리라

어이 쓴 젼ᄎᆞ오

보살이 만일 능히 즁ᄉᆡᆼ을 슈슌ᄒᆞ면

곳 졔불애 슈슌 공양ᄒᆞ미오

만일 즁ᄉᆡᆼ을 존즁 승ᄉᆞᄒᆞ면

곳 여ᄅᆡ을 존즁 승ᄉᆞᄒᆞ미오

만일 즁ᄉᆡᆼ^으로 ᄒᆞ야곰 환희을 내게 ᄒᆞ면

곳 일쳬 여ᄅᆡ로 ᄒᆞ여곰 환희케 홈이니라

엇디쓴 젼ᄎᆞ오

뎨블 여ᄅᆡ 대비심으로ᄡᅥ 쳬을 삼는고로

즁ᄉᆡᆼ을 인ᄒᆞ야 대비을 일와 드시고

대비을 인ᄒᆞ야 보리심을 내시고

보리심을 인ᄒᆞ야 등졍각을 일울ᄡᅵ니라

비전대 광야사젹 즁애 대슈왕이 이셔

만일 블의가 믈을 어드면

지엽과 곳과 열매ㅣ 다 번셩ᄒᆞᄂᆞ니

ᄉᆡᆼᄉᆞ 광야의 보리슈 왕도 ᄠᅩ다시 이 ᄀᆞᆮᄐᆞ야

일쳬 즁ᄉᆡᆼ이 나모 브ᄅᆡ되고

뎨불 보살이 화과ㅣ 되여거든

대비슈로ᄡᅥ 즁ᄉᆡᆼ을 요익ᄒᆞ면

곳 능히 졔불 보살의 지혜 화과을 셩ᄎᆔ호리라

엇디 쓴 젼ᄎᆞ오

만일 여러 보살이 대비슈로ᄡᅥ 듕ᄉᆡᆼ을 요익ᄒᆞ면

곳 능히 아녹다라 삼막삼보리을 ^ 셩ᄎᆔᄒᆞᆯ 젼ᄎᆡ니라

니런 고로 보리 즁ᄉᆡᆼ의게 쇽ᄒᆞ니

만일 즁ᄉᆡᆼ이 업스면

일톄 보살이 ᄆᆞᄎᆞᆷ내 능히 무샹 뎡각을 이루지 못ᄒᆞ리라

션남ᄌᆞ아 네 이 ᄠᅳ즐 반드시 이ᄀᆞ티 아라ᄡᅥ

즁ᄉᆡᆼ애 ᄆᆞᄋᆞᆷ믈 평등이 ᄒᆞᄂᆞᆫ 젼ᄎᆞ로

곳 능히 원만대비을 셩ᄎᆔᄒᆞ며

대비심으로ᄡᅥ 즁ᄉᆡᆼ을 좃ᄂᆞᆫ 고로

곳 능히 여ᄅᆡᄞᅴ 공양ᄒᆞ믈 셩ᄎᆔᄒᆞ리니

보살이 이ᄀᆞ티 즁ᄉᆡᆼ을 슈슌ᄒᆞ리니

허공계 다ᄒᆞ며 즁ᄉᆡᆼ계 다ᄒᆞ며

즁ᄉᆡᆼ업 다ᄒᆞ며 즁ᄉᆡᆼ번노ㅣ 다ᄒᆞ야도

나의 이 슈슌은 다ᄒᆞᆯ 제 업서

념념 샹쇽ᄒᆞ야 간단 업시 호ᄃᆡ

신어의 업을 피염 업시 호리라

부ᄎᆞ 션남ᄌᆞ아

보ᄀᆡ회향 쟈ᄂᆞᆫ

처엄의 녜ᄇᆡ로부터 슈슌ᄭᆞ지 ^ 일오히 잇ᄂᆞᆫ바

공덕을 다 법계 허공계 일쳬 즁ᄉᆡᆼ의게 회향호ᄃᆡ

원컨대 듕ᄉᆡᆼ으로 ᄒᆞ여곰 샹녜 안락을 어더

졔 병고을 업게 ᄒᆞ고 악법을 ᄒᆡᆼ코져 ᄒᆞ거든

다 이루지 못ᄒᆞ게 ᄒᆞ고

닥는 바 션업은 다 ᄈᆞᆯ니 이루게 ᄒᆞ고

일쳬 졔악 ᄎᆔ문을 다드며

인텬의 열반 졍노을 여러 뵈이리니

만일 여러 즁ᄉᆡᆼ이 그졔 악업 ᄡᅡ하

모도믈 인ᄒᆞᄂᆞᆫ 고로 감득ᄒᆞᆫ바

일쳬 고괘ㅣ라도 다 내 ᄃᆡ신으로 바다

뎌 즁ᄉᆡᆼ으로 ᄒᆞ여곰 다 하탈을 득ᄒᆞ고

구경의 무샹보리을 셩ᄎᆔ케 ᄒᆞ리니

보살의 이ᄀᆞᆫ치 닥ᄂᆞᆫ바

회향이 니 허공계 다ᄒᆞ며 즁ᄉᆡᆼ계 다ᄒᆞ며

즁ᄉᆡᆼ업 다ᄒᆞ며 즁ᄉᆡᆼ번노ㅣ 다ᄒᆞ여도

나의 이 회향은 다ᄒᆞᆯ 제 업서

념념 샹쇽ᄒᆞ야 간단 업시 ^ 호ᄃᆡ

신어의 업을 피염 업시 호리라

션남ᄌᆞ아

이게 보살 마하살의 열 가지 대원이 구죡ᄒᆞ고 원만ᄒᆞ니

만일 졔불 보살이 이 대원애 슈슌ᄒᆞ야 나사 들면

곧 능히 일쳬 즁ᄉᆡᆼ을 셩슉ᄒᆞ며

곳 능히 아녹다라 삼막 삼보리을 슈슌ᄒᆞ며

곳 능히 보현보살의 졔ᄒᆡᆼ 원ᄒᆡ을 셩만ᄒᆞ리니

이런 고로 션남ᄌᆞ아

네 이 ᄠᅳ즐 반ᄃᆞ시 이ᄀᆞ티 알ᄠᅵ니라

만일 션남ᄌᆞ 션녀인이 이셔

시방 무량 무변 블가셜 블가셜 불찰 극미진수

일쳬 셰계예 샹묘틸 보와 급졔 인쳔의 최승ᄒᆞᆫ 안락으로ᄡᅥ

그러ᄒᆞᆫ 일톄 셰계예 잇ᄂᆞᆫ바 즁ᄉᆡᆼ의게 보시ᄒᆞ며

그러ᄒᆞᆫ 일톄 셰계 졔불보사ᄭᅴ 공양호ᄃᆡ

글러ᄒᆞᆫ 불찰의 극미딘수 겁을 디내^여

샹쇽ᄒᆞ야 ᄞᅳᆫ치 아니ᄒᆞ야 어든 바 공덕과

만일 다시 사람이 이셔 이 원욍을 드르매

ᄒᆞᆫ 번 귀예 지낼 만ᄒᆞ여도

잇ᄂᆞᆫ 바 공덕으로 젼공덕의 비ᄒᆞ건댄

ᄇᆡᆨ 분 일도 밋디 못ᄒᆞ며 쳔 분의 일도 밋디 못ᄒᆞ며

내 시우바리 사타분이라도 ᄠᅩᄒᆞᆫ 일의 밋지 못ᄒᆞᄂᆞ니라

혹 다시 사ᄅᆞᆷ이 이셔

깁픈 신심으로ᄡᅥ 이 대원왕을 슈디ᄒᆞ거나 독숑ᄒᆞ거나

내디 ᄒᆞᆫ ᄉᆞ구게만 ᄡᅳᆯ디라도

ᄲᆞᆯ니 오무간 업을 졔멸ᄒᆞ며

부모 주기고 ᄐᆡ 주기고 화합승과 ᄒᆞ고 탑과 졀헐고

부쳐 몸의 피내는 죄이 오무간업이니라

잇ᄂᆞᆫ 바 셰간애 몸의 병과 ᄆᆞᄋᆞᆷ의 병과

가디가디 괴로온 것과

내지 불찰 극미진수 ᄀᆞᆮᄐᆞᆫ

일톄 악업을 다 쇼졔ᄒᆞ며

일쳬 마군과 야차와 나찰과

그러ᄒᆞᆫ 구반다와 그러ᄒᆞᆫ 비^샤샤와 그러ᄒᆞᆫ 부다 등이

피 마시며 ᄉᆞᆯ 먹ᄂᆞᆫ 뎨악 귀신이 다 멀니 여희며

혹시 예발심ᄒᆞ야 친근히 슈호ᄒᆞ리라

이런 고로 만일 사람이 이 원을 외오ᄂᆞᆫ 니ᄂᆞᆫ

셰간의 ᄒᆡᆼ호ᄃᆡ 거리ᄞᅵᆷ 업스미

공듕의 ᄃᆞᆯ리 구룸의 내ᄃᆞ름 ᄀᆞᆮᄐᆞ여

뎨불 보살이 칭찬ᄒᆞ실 바며

일톄 사람과 하ᄂᆞᆯ이 다 녜ᄇᆡᄒᆞ고 공경ᄒᆞ며

일톄 즁ᄉᆡᆼ이 다 반ᄃᆞ시 공양ᄒᆞ리라

이 션남ᄌᆞᄂᆞᆫ 션히인신을 어더

보현의 소유공덕을 원만이 ᄒᆞ며

오래지 아니ᄒᆞ야 맛당이 보현보살과 ᄀᆞᆮᄐᆞ야

ᄲᆞᆯ니 미묘ᄒᆞᆫ ᄉᆡᆨ신을 셩ᄎᆔᄒᆞ야

삼십이 대쟝부 샹이 ᄀᆞ즈리라

만일 인텬의 날디라도 ᄒᆞᆼ샹 승ᄒᆞᆫ 족쇽의 거ᄒᆞ야

다 능히 일톄악ᄎᆔ을 파괴ᄒᆞ^며

다 능히 일톄 악우을 멀리 여ᄒᆡ며

다 능히 일쳬 외도을 졔어ᄒᆞ야 항복게 ᄒᆞ며

다 능히 일톄 번노을 하탈ᄒᆞ리니

ᄉᆞᄌᆞ왕이 믓 즘ᄉᆡᆼ을 최복ᄒᆞᆷ ᄀᆞᆮᄐᆞ야

어로 일톄 즁ᄉᆡᆼ의 공양을 슈ᄒᆞ라

ᄠᅩ 다시 사람이 명이 죵ᄒᆞᆯ ᄯᅢ예 다ᄃᆞ라

최후 찰나의 일쳬 졔근이 다산괴ᄒᆞ며

일톄 친쇽을 다 ᄇᆞ려 녀희며

일쳬 위셰 다 퇴실ᄒᆞ며

보샹 대신과 궁셩 ᄂᆡ외애

샹마 거승과 진보복장이 ᄀᆞᆮᄐᆞᆫ

일쳬 다 시서로 조츠미 업스되

오직 이원왕은 서로 여ᄒᆡ지 아니ᄒᆞ야

일쳬 시예 그 압픠 인도ᄒᆞ야

일찰나 듕애 즉ᄌᆡ 극낙셰계예 왕ᄉᆡᆼᄒᆞ며

이르기을 몬츠매

즉ᄌᆡ 아미타블과 문슈^ᄉᆞ리보살과

보현보살과 관ᄌᆞᄌᆡ보살과 미륵보살 등과

이 여러 보살이 ᄉᆡᆨ샹이 단엄ᄒᆞ시고 공덕이 구죡ᄒᆞ샤

ᄒᆞᆫ가지로 위요ᄒᆞᆫ 바ᄋᆞᆯ 보고

그 살ᄅᆞᆷ도 스ᄉᆞ로 년화 즁의 나믈 보와

부텨의 슈긔을 입고

슈긔 엇기을 ᄆᆞᆮ차는 무수 ᄇᆡᆨ쳔 만억 나유타 겁을 지내여

넙이 시방 블가셜 블가셜 셰계예 지혜력으로ᄡᅥ

즁ᄉᆡᆼ의 ᄆᆞᄋᆞᆷ을 졷차 니익ᄒᆞ며

오래지 아니ᄒᆞ야 맛당이 보리도량의 안자

마군을 항복 바드며 등졍각을 일우며 묘법뉸을 뎐ᄒᆞ야

능히 블찰 극미진수 셰계 즁ᄉᆡᆼ으로 ᄒᆞ여곰 보리심을 발ᄒᆞ고

그 근셩을 조차 교화 셩슉ᄒᆞ며 내지 미ᄅᆡ 겁ᄒᆡ 다토록

너로 능히 일쳬 즁ᄉᆡᆼ을 이익호리라

션남ᄌᆞ아

져 여러 즁ᄉᆡᆼ이 이 대원을 만일 듯거나 만일 신ᄒᆞ야

슈지독숑ᄒᆞ야 너로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이르면

잇ᄂᆞᆫ 바 공덕을 부쳐 셰존을 덜고ᄂᆞᆫ 나마알 쟤 업ᄂᆞᆫ니라

이ᄅᆞᆫ 고로 너의 등이 이 원왕을 드르매

의렴을 내지 마라사

응당 ᄌᆞ셔히 바드며 밧기을 ᄆᆞᆮ츠매

능히 닑으며 닑ᄞᅵ을 ᄆᆞᆮ츠매

능히 외호며 외오기을 ᄆᆞᆮ츰애

능히 지니며 내지 셔샤ᄒᆞ야

너로 사ᄅᆞᆷ을 위ᄒᆞ야 니르면

이 여러 사ᄅᆞᆷ 등은 일념 듕애

잇ᄂᆞᆫ 바 ᄒᆡᆼ원을 다 셩ᄎᆔᄒᆞ며

어든 바 복ᄎᆔ 무량 무변ᄒᆞ며

능히 번노 대고ᄒᆡ 듕애 듕ᄉᆡᆼ을 빼혀 건져

졀로 ᄒᆞ여곰 츌니ᄒᆞ야

다 아미타블 극낙셰계예 나게 ᄒᆞ리라

이시 보현보살 마하살이

여ᄅᆡ젼의 이 보현 광대원왕과 쳥뎡게를 다 이르신대

션ᄌᆡ동ᄌᆞㅣ 용약 무량ᄒᆞ며 일톄 보살이 다 환^희ᄒᆞ거늘

여ᄅᆡ 기려 이로ᄃᆡ 션ᄌᆡ션ᄌᆡ라 ᄒᆞ시다

이시 셰존이 졔 보살로 더부러

이 ᄀᆞᆮᄐᆞᆫ 불가ᄉᆞ의 하탈경계 승법믄을 이를 ᄯᅢ예

문슈ᄉᆞ리보살이 샹슈되신 뎨대보살과

믿 셩슉ᄒᆞᆫ 뉵텬 비구와

미륵보살리 샹슈되신 현겁 일쳬 뎨대보살과

무구 보현보살이 샹슈되신 일ᄉᆡᆼ보쳐 관뎡 위예 듀ᄒᆞᆫ 뎨대보살과

믿 시방 둉둉 셰계예 다와 모도신

일쳬 찰ᄒᆡ 극미딘수 뎨보살과

대디샤리블 마히목건련 등이 샹슈되신 뎨대성문과

인텬의 일톄 셰쥬와 쳔룡 야차와 건달바

아슈라 가루라 딘나라 마후라가 인비인 등

일쳬 대듕ㅣ 부쳐 이르시는 바을 듣ᄌᆞᆸ고

다 크게 환희ᄒᆞ야 신ᄒᆞ야 바다 받드러 ᄒᆡᆼᄒᆞ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