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諺解 卷之十六

  • 연대: 1613
  • 저자: 宣祖(朝鮮) 命撰
  • 출처: 詩經諺解(光海君本)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版을 縮ᄒᆞ야 ᄡᅥ 載ᄒᆞ니 作ᄒᆞᆫ 廟ㅣ 翼翼ᄒᆞ도다

捄之陾陾ᄒᆞ며 度之薨薨ᄒᆞ며

捄홈을 陾陾히 ᄒᆞ며 度홈을 薨薨히 ᄒᆞ며

築之登登ᄒᆞ며 削屢馮馮ᄒᆞ야

築홈을 登登히 ᄒᆞ며 屢ᄅᆞᆯ 削홈애 馮馮ᄒᆞ야

百堵皆興ᄒᆞ니 鼛鼓弗勝이로다

百堵ㅣ 다 興ᄒᆞ니 鼛鼓ㅣ 勝티 몯ᄒᆞ놋다

廼立皐門ᄒᆞ니 皐門有伉ᄒᆞ며

皐門을 立ᄒᆞ니 皐門이 伉ᄒᆞ며

廼立應門ᄒᆞ니 應門將將ᄒᆞ며

應門을 立하니 應門이 將將ᄒᆞ며

廼立冢土ᄒᆞ니 戎醜攸行이로다

冢土를 立ᄒᆞ니 戎醜行홀 배로다

肆不殄厥慍ᄒᆞ시나 亦不隕厥問ᄒᆞ시니

이럼으로 그 慍을 珍티 몯ᄒᆞ시나 ᄯᅩᄒᆞᆫ 그 問을 隕티 아니ᄒᆞ시니

柞棫拔矣라 行道兌矣ᄒᆞ니

柞棫이 拔^ᄒᆞᆫ디라 行道ㅣ 兌ᄒᆞ니

混夷駾矣ᄒᆞ야 維其喙矣로다

混夷駾ᄒᆞ야 그 喙만 ᄒᆞ놋다

虞芮質厥成이어늘 文王蹶厥生ᄒᆞ시니

虞와 芮 그 成을 質ᄒᆞ여ᄂᆞᆯ 文王이 그 生을 蹶ᄒᆞ시니

予曰有䟽附ㅣ며

나ᄂᆞᆫ ᄀᆞᆯ오ᄃᆡ 䟽附ᄒᆞ리 이시며

予曰有先後ㅣ며

나ᄂᆞᆫ ᄀᆞᆯ오ᄃᆡ 先後ᄒᆞ리 이시며

予曰有奔奏ㅣ며

나ᄂᆞᆫ ᄀᆞᆯ오ᄃᆡ 奔奏ᄒᆞ리 이시며

予曰有禦侮ㅣ라 ᄒᆞ노라

나ᄂᆞᆫ ^ ᄀᆞᆯ오ᄃᆡ 禦侮ᄒᆞ리 잇다 ᄒᆞ노라

緜 九章

芃芃棫樸이여 薪之槱之로다

芃芃ᄒᆞᆫ 棫樣이여 薪ᄒᆞ며 槱ᄒᆞ놋다

濟濟辟王이여 左右趣之로다

濟濟ᄒᆞᆫ 辟王이여 左右로 趣ᄒᆞ놋다

濟濟辟王이여 左右奉璋이로다

濟濟ᄒᆞᆫ 辟王이여 左右ㅣ 璋^을 奉ᄒᆞ놋다

奉璋峩峩ᄒᆞ니 髦士攸宜로다

璋을 奉홈이 峩峩ᄒᆞ니 髦士의 宜ᄒᆞᆫ 배로다

淠彼涇舟ᄅᆞᆯ 烝徒楫之로다

淠ᄒᆞᆫ 뎌 涇엣 舟ᄅᆞᆯ 烝徒ㅣ 楫ᄒᆞ놋다

周王于邁ᄒᆞ시니 六師及之로다

周王이 가 邁ᄒᆞ시니 六師ㅣ 及ᄒᆞ놋다

倬彼雲漢이여 爲章于天이로다

倬ᄒᆞᆫ 뎌 雲漢이여 天의 章이 도엿도다

周王壽考ᄒᆞ시니 遐不作人이시리오

周王이 壽考ᄒᆞ시니 엇디 人을 作디 아니ᄒᆞ시리오

追琢其章이오 金玉其相이로다

追ᄒᆞ며 琢ᄒᆞᆫ 그 章이오 金이며 玉인 그 相이로다

勉勉我王이여 綱紀四方이샷다

勉勉ᄒᆞ신 우리 王이여 四方의 綱이며 紀샷다

棫樸 五章

瞻彼旱麓혼ᄃᆡ 榛楛濟濟로다

뎌 旱ㅅ 麓을 瞻혼ᄃᆡ 榛楛ㅣ 濟濟ᄒᆞ도다

豈弟君子여 干祿豈弟로다

豈弟ᄒᆞᆫ 君子ㅣ여 祿을 干홈이 豈弟ᄒᆞ도다

瑟彼玉瓚애 黃流在中이로다

瑟ᄒᆞᆫ 뎌 玉瓚애 黃流ㅣ 中에 잇도다

豈弟君子여 福祿攸降이로다

豈弟ᄒᆞᆫ 君子ㅣ여 福祿이 ^ 降ᄒᆞᄂᆞᆫ 배로다

鳶飛戾天이어늘 魚躍于淵이로다

鳶의 飛홈은 天의 戾ᄒᆞ거ᄅᆞᆯ 魚ᄂᆞᆫ 淵의셔 躍ᄒᆞ놋다

豈弟君子여 遐不作人이리오

豈弟ᄒᆞᆫ 君子ㅣ여 엇디 人을 作디 아니ᄒᆞ리오

淸酒旣載ᄒᆞ며 騂牡旣備ᄒᆞ니

淸酒를 이믜 載ᄒᆞ며 騂牡를 이믜 ^ 備ᄒᆞ니

以享以祀ᄒᆞ야 以介景福이로다

ᄡᅥ 享ᄒᆞ며 ᄡᅥ 祀ᄒᆞ야 ᄡᅥ 큰 福을 介케 ᄒᆞ놋다

瑟彼柞棫은 民所燎矣로다

瑟ᄒᆞᆫ 뎌 柞棫은 民의 燎ᄒᆞᄂᆞᆫ 배로다

豈弟君子ᄂᆞᆫ 神所勞矣로다

豈弟ᄒᆞᆫ 君子ᄂᆞᆫ 神의 勞ᄒᆞᄂᆞᆫ 배로다

莫莫葛藟ㅣ여 施于條枚ㅣ로다

莫莫ᄒᆞᆫ 葛藟ㅣ여 條枚에 施^ᄒᆞ엿도다

豈弟君子여 求福不回로다

豈弟ᄒᆞᆫ 君子여 福을 求홈이 回티 아니ᄒᆞ도다

旱麓 六章

思齊大任이 文王之母ㅣ시니

齊ᄒᆞᆫ 大任이 文王의 母ㅣ시니

思媚周姜ᄒᆞ샤 京室之婦ㅣ러시니

周姜ᄭᅴ 媚ᄒᆞ샤 京室에 婦ㅣ러시니

大姒嗣徽音ᄒᆞ시니 則百斯男이샷다

大姒ㅣ 徽ᄒᆞᆫ 音을 嗣ᄒᆞ시니 ^ 곧 百인이 男이샷다

惠于宗公ᄒᆞ샤 神罔時怨ᄒᆞ며

宗公에 惠ᄒᆞ샤 神이 이에 怨이 업스며

神罔時恫은 刑于寡妻ᄒᆞ샤

神이 이에 恫이 업슴은 寡妻에 刑ᄒᆞ야

至于兄弟ᄒᆞ샤 以御于家邦이실ᄉᆡ니라

兄弟예 至ᄒᆞ샤 ᄡᅥ 家邦을 御ᄒᆞ실ᄉᆡ니라

雝雝在宮ᄒᆞ시며 肅肅在廟ᄒᆞ시며

雝雝히 宮에 겨시며 肅肅히 廟애 겨시며

不顯亦臨ᄒᆞ시며 無射亦保ᄒᆞ시니라

顯티 아니ᄒᆞ야도 ᄯᅩᄒᆞᆫ 臨ᄐᆞᆺ ᄒᆞ시며 射홈이 업서도 ᄯᅩᄒᆞᆫ 保ᄒᆞ시니라

肆戎疾不殄ᄒᆞ시나 烈假不瑕ᄒᆞ시며

이러모로 큰 疾을 殄티 몯ᄒᆞ시나 烈假ᄒᆞ야 瑕티 아니ᄒᆞ시며

不聞亦式ᄒᆞ시며 不諫亦入ᄒᆞ시니라

聞티 아니ᄒᆞ시^나 ᄯᅩᄒᆞᆫ 式ᄒᆞ서며 諫티 아니ᄒᆞ나 ᄯᅩᄒᆞᆫ 入ᄒᆞ시니라

肆成人有德ᄒᆞ며 小子有造ᄒᆞ니

이러모로 成人이 德이 이시며 小子ㅣ 造홈이 이시니

古之人無斁이라 譽髦斯士ㅣ샷다

녯 사ᄅᆞᆷ 斁홈이 업ᄉᆞᆫ디라 이 士를 譽ᄒᆞ야 髦케 ᄒᆞ샷다

思齊 五章

皇矣上帝ㅣ 臨下有赫ᄒᆞ샤

皇ᄒᆞᆫ 上帝ㅣ 下를 臨홈이 赫ᄒᆞ샤

監觀四方ᄒᆞ샤 求民之莫이시니

四方을 監觀ᄒᆞ샤 民의 莫홈을 求ᄒᆞ시니

維此二國이 其政不獲일ᄉᆡ

이 二國이 그 政이 獲디 몯ᄒᆞᆯᄉᆡ

維彼四國애 爰究爰度ᄒᆞ시니

뎌 四國애 이에 究ᄒᆞ시며 이에 度ᄒᆞ시니

上帝耆之ᄂᆞᆫ 憎其式廓이라

上帝ㅣ 耆ᄒᆞ샴은 式^廓을 憎혼디라

乃眷西顧ᄒᆞ샤 此維與宅ᄒᆞ시니라

眷히 西로 顧ᄒᆞ샤 일로 與ᄒᆞ야 宅게 ᄒᆞ시니라

作之屛之ᄒᆞ니 其菑其翳며

作ᄒᆞ며 屛ᄒᆞ니 그 菑며 그 翳며

脩之平之ᄒᆞ니 其灌其栵며

脩ᄒᆞ며 平ᄒᆞ니 그 灌이며 그 栵며

啓之辟之ᄒᆞ니 其檉其椐ㅣ며

啓ᄒᆞ^며 辟ᄒᆞ니 그 檉이며 그 椐ㅣ며

攘之剔之ᄒᆞ니 其檿其柘ㅣ로다

攘ᄒᆞ며 剔ᄒᆞ니 그 檿이며 그 柘ㅣ로다

帝遷明德이라 串夷載路ㅣ어ᄂᆞᆯ

帝ㅣ 明德을 遷ᄒᆞ신디라 串夷 路애 載ᄒᆞ거ᄂᆞᆯ

天立厥配ᄒᆞ시니 受命旣固ㅣ샷다

天이 그 配를 立ᄒᆞ시니 命受홈이 이믜 固ᄒᆞ샷다

帝省其山ᄒᆞ시니

帝 그 山을 省ᄒᆞ시니

柞棫斯拔ᄒᆞ며 松栢斯兌어ᄂᆞᆯ

柞棫이 이에 拔ᄒᆞ며 松栢이 이에 兌ᄒᆞ거ᄂᆞᆯ

帝作邦作對ᄒᆞ시니

帝ㅣ 邦을 作ᄒᆞ시고 對를 作ᄒᆞ시니

自大伯王季샷다

大佰과 王季로브터 ᄒᆞ샷다

維此王季ㅣ 因心則友ᄒᆞ샤 則友其兄ᄒᆞ샤

이 王季ㅣ 心을 因ᄒᆞ야 곧 友ᄒᆞ샤 곧 그 兄을 友ᄒᆞ샤

則篤其慶ᄒᆞ샤 載錫之光ᄒᆞ시니

곧 그 慶을 篤ᄒᆞ샤 곧 光을 錫ᄒᆞ시니

受祿無喪ᄒᆞ야 奄有四方이샷다

祿을 受ᄒᆞ야 喪홈이 업서 믄득 四方을 두샷다

維此王季ᄅᆞᆯ 帝度其心ᄒᆞ시고

이 王季를 帝 그 心을 度게 ᄒᆞ시고

貊其德音ᄒᆞ시니 其德克明이샷다

그 德音을 貊게 ᄒᆞ시니 그 德이 느ᇰ히 明ᄒᆞ샷다

克明克類ᄒᆞ시며 克長克君ᄒᆞ시며

느ᇰ히 明ᄒᆞ시며 느ᇰ히 類ᄒᆞ시^며 느ᇰ히 長ᄒᆞ시며 느ᇰ히 君ᄒᆞ시며

王此大邦ᄒᆞ샤 克順克比러시니

이 大邦애 王ᄒᆞ샤 느ᇰ히 順ᄒᆞ시며 느ᇰ히 比ᄒᆞ더시니

比于文王ᄒᆞ샤 其德靡悔ᄒᆞ시니

文王에 니ᄅᆞ샤 그 德이 烸홈이 업스시니

旣受帝祉ᄒᆞ샤 施于孫子ㅣ샷다

이믜 帝祉를 受ᄒᆞ샤 孫子애 施ᄒᆞ샷다

帝謂文王ᄒᆞ샤ᄃᆡ 無然畔援ᄒᆞ며

帝ㅣ 文王ᄭᅴ 니ᄅᆞ샤ᄃᆡ 그러히 畔援티 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