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諺解 卷之十九
閔ᄒᆞᆫ 나 小子ㅣ 家의 造티 몯홈을 遭ᄒᆞ야 嬛嬛히 疚에 在호니
於乎皇考ㅣ여 永世克孝ㅣ샷다
於乎ㅣ라 皇考ㅣ여 기리 世예 느ᇰ히 孝ᄒᆞ샷다
念玆皇祖ㅣ 陟降庭止ᄒᆞ시니
이 皇祖ᄅᆞᆯ 念홈이 庭에 陟降ᄐᆞᆺ ᄒᆞ시니
維予小子ㅣ 夙夜敬止엇다
나 小子ㅣ 夙夜에 敬홀디엇다
於乎皇王이여 繼序思不忘이로다
於乎ㅣ라 皇王이여 序ᄅᆞᆯ 繼홈을 思ᄒᆞ야 忘티 몯ᄒᆞ리로다
閔予小子 一章
訪予落止ᄒᆞ야 率時昭考ㅣ나
내 落에 訪ᄒᆞ야 이 昭考ᄅᆞᆯ 率호려 ᄒᆞ나
於乎悠哉라 朕未有艾로다
於乎ㅣ라 悠혼디라 朕이 艾티 몯호리로다
將予就之나 繼猶判渙이로다
將ᄎᆞᆺ 날로 就홀디나 繼홈이 오히려 判渙ᄒᆞ도다
維予小子ㅣ 未堪家多難호니
나 小子ㅣ 家의 多難을 堪티 몯호니
紹庭上下ᄒᆞ며 陟降厥家ᄒᆞ야
庭에 上下ᄒᆞ며 그 家에 陟降홈을 紹ᄒᆞ야
休矣皇考로 以保明其身이엇다
休ᄒᆞ신 皇考로 ᄡᅥ 그 身을 保ᄒᆞ며 明홀디엇다
訪落 一章
敬之敬之어다 天維顯思ㅣ라
敬홀디어다 敬홀디어다 天이 顯혼디라
命不易哉니 無曰高高在上이어다
命이 易티 아니니 高高ᄒᆞ야 上의 잇다 니ᄅᆞ디 말디어다
陟康厥士ᄒᆞ야 日監在玆ㅣ시니라
그 士에 陟降ᄒᆞ야 日로 監ᄒᆞ야 이예 겨시니라
維予小子ㅣ 不聰敬止호나
나 小子ㅣ 聰ᄒᆞ야 敬티 몯호나
日就月將ᄒᆞ야 學有緝熙于光明ᄒᆞ며
日로 就ᄒᆞ며 月로 將ᄒᆞ야 學이 緝ᄒᆞ야 熙ᄒᆞ야 光明홈이 이시며
佛時仔肩ᄒᆞ야 示我顯德行이니라
이 仔肩을 佛ᄒᆞ야 내게 顯ᄒᆞᆫ 德行으로 示홀디니라
敬之 一章
予其懲이라 而毖後患가
내 그 懲혼디라 後ㅅ患이나 毖ᄒᆞᆯ가
莫予荓蜂이랏다 自求辛螫이로다
내 蜂을 荓티 마롤디랏다 스스로 辛螫을 求홈이로다
肇允彼桃蟲이러니 拚飛維鳥ㅣ로다
肇애 뎌 桃蟲이라 믿다니 拚히 飛ᄒᆞ니 鳥ㅣ로다
未堪家多難이어ᄂᆞᆯ 予又集于蓼호라
家의 多難을 堪티 몯ᄒᆞ거ᄂᆞᆯ 내 ᄯᅩ 蓼에 集호라
小毖 一章
載芟載柞ᄒᆞ니 其耕澤澤이로다
곧 芟ᄒᆞ며 곧 柞ᄒᆞ니 그 耕이 澤澤ᄒᆞ도다
千耦其耘ᄒᆞ니 徂隰徂畛이로다
千耦ㅣ 그 耘ᄒᆞ니 隰에 徂ᄒᆞ며 畛에 徂ᄒᆞ놋다
侯主侯伯과 侯亞侯旅와 侯疆侯以왜 有嗿其饁이로소니
主와 伯과 亞와 旅와 疆과 以왜 그 饁을 嗿ᄒᆞ노소니
思媚其婦ᄒᆞ며 有依其士ᄒᆞ야
그 婦ᄅᆞᆯ 媚ᄒᆞ며 그 士ᄅᆞᆯ 依ᄒᆞ야
有略其耜로 俶載南畝ㅣ로다
略ᄒᆞᆫ 그 耜로 비로소 南畝에 載ᄒᆞ놋다
播厥百穀ᄒᆞ야 實函斯活ᄒᆞ니
그 百穀을 播ᄒᆞ야 實이 函ᄒᆞ야 이예 活ᄒᆞ니
驛驛其達이며 有厭其傑이며
驛驛히 그 達ᄒᆞ며 厭ᄒᆞᆫ 그 傑이며
厭厭其苗ㅣ며 緜緜其麃ㅣ로다
厭厭ᄒᆞᆫ 그 苗ㅣ며 綿綿ᄒᆞᆫ 그 麃ㅣ로다
載穫濟濟ᄒᆞ니
곧 穫홈을 濟濟히 ᄒᆞ니
有實其積ㅣ 萬億及秭ㅣ어ᄂᆞᆯ
實ᄒᆞᆫ 그 積ㅣ 萬이며 億이며 밋 秭ㅣ어늘
爲酒爲醴ᄒᆞ야 烝畀祖妣ᄒᆞ야 以洽百禮로다
酒ᄅᆞᆯ ᄒᆞ며 醴ᄅᆞᆯ ᄒᆞ야 祖妣ᄭᅴ 烝畀ᄒᆞ야 ᄡᅥ 百禮ᄅᆞᆯ 洽ᄒᆞ놋다
有飶其香ᄒᆞ니 邦家之光이며
飶이 그 香ᄒᆞ니 邦家의 光홈이며
有椒其馨ᄒᆞ니 胡考之寧이로다
椒ㅣ 그 馨ᄒᆞ니 胡考의 寧홈이로다
匪且有且ㅣ며
이예 이 이실 ᄲᅮᆫ이 아니며
匪今斯今이라 振古如玆ㅣ로다
이제 이제ᄲᅮᆫ이 아니라 振古로 이 ᄀᆞᆮ도다
載芟 一章
畟畟良耜로 俶載南畝ᄒᆞ야
畟畟ᄒᆞᆫ 良耜로 비로소 南畝에 載ᄒᆞ야
播厥百穀ᄒᆞ니 實函斯活이로다
그 百穀을 播ᄒᆞ니 實이 函ᄒᆞ야 이예 活ᄒᆞ놋다
或來瞻女ᄒᆞ니 載筐及筥ㅣ로소니
或 來ᄒᆞ야 너ᄅᆞᆯ 瞻ᄒᆞ니 곧 筐과 밋 筥로소니
其饟伊黍ㅣ로다
그 饟이 黍ㅣ로다
其笠伊糾ㅣ며 其鎛斯趙ㅣ로소니
그 笠이 糾ᄒᆞ며 그 鎛으로 이예 趙ᄒᆞ노소니
以薅荼蓼ㅣ로다
ᄡᅥ 荼蓼ᄅᆞᆯ 薅ᄒᆞ놋다
荼蓼朽止ᄒᆞ니 黍稷茂止로다
荼蓼ㅣ 朽ᄒᆞ니 黍稷이 茂ᄒᆞ놋다
穫之挃挃ᄒᆞ며 積之栗栗ᄒᆞ니
穫홈을 挃挃히 ᄒᆞ며 積홈을 栗栗^히 ᄒᆞ니
其崇如墉ᄒᆞ며 其比如櫛ᄒᆞ니
그 崇이 墉 ᄀᆞᄐᆞ며 그 比ㅣ 櫛 ᄀᆞᄐᆞ니
以開百室이로다
ᄡᅥ 百室을 開ᄒᆞ놋다
百室盈止ᄒᆞ니 婦子寧止로다
百室이 盈ᄒᆞ니 婦子ㅣ 寧ᄒᆞ놋다
殺時犉牡ᄒᆞ니 有捄其角이로다
이 犉牡ᄅᆞᆯ 殺ᄒᆞ니 捄ᄒᆞᆫ 그 角이로다
以似以續ᄒᆞ야 續古之人이로다
ᄡᅥ 似ᄒᆞ며 ᄡᅥ 續ᄒᆞ야 녯 사ᄅᆞᆷ을 續ᄒᆞ놋다
良耜 一章
絲衣其紑ᄒᆞ니 載弁俅俅ㅣ로다
絲衣 그 紑ᄒᆞ니 弁을 載ᄒᆞᆫ 이 俅俅ᄒᆞ도다
自堂徂基ᄒᆞ며 自羊徂牛ᄒᆞ며
堂으로브터 基예 徂ᄒᆞ며 羊으로브터 牛에 徂ᄒᆞ며
鼐鼎及鼒ㅣ로다
鼐鼎과 밋 鼒ㅣ로다
兕觥其鯄ᄒᆞ니 旨酒思柔ㅣ어늘
兕觥이 그 觩ᄒᆞ니 旨^酒ㅣ 柔커ᄂᆞᆯ
不吳不敖ᄒᆞ니 胡考之休ㅣ로다
吳티 아니며 敖티 아니ᄒᆞ니 胡考의 休ㅣ로다
絲衣 一章
於鑠王師로 遵養時晦ᄒᆞ야
於ㅣ라 鑠ᄒᆞᆫ 王師로 遵養ᄒᆞ야 時로 晦ᄒᆞ야
時純熙矣어ᅀᅡ 是用大介샷다
이에 純熙커ᅀᅡ 이에 大^介를 ᄡᅳ샷다
我龍受之호니 蹻蹻王之造ㅣ로다
내 龍ᄒᆞ야 受호니 蹻蹻ᄒᆞᆫ 王의 造ㅣ로다
載用有嗣ㅣ 實維爾公允師ㅣ로다
곧 ᄡᅥ 嗣홈이 진실로 네 公을 진실로 師홀디로다
酌 一章
綏萬邦ᄒᆞ시니 屢豊年이로다
萬邦을 綏ᄒᆞ시니 ᄌᆞ조 豊年ᄒᆞ놋^다
天命匪解라
天命이 解티 아니ᄒᆞᆫ디라
桓桓武王이 保有厥士ᄒᆞ샤
桓桓ᄒᆞ신 武王이 그 士를 保有ᄒᆞ샤
于以四方ᄒᆞ야 克定厥家ᄒᆞ시니
四方의 以ᄒᆞ야 느ᇰ히 그 家를 定ᄒᆞ시니
於昭于天이라 皇以間之샷다
於ㅣ라 天의 昭ᄒᆞᆫ디라 皇ᄒᆞ야 ᄡᅥ 間ᄒᆞ샷다
桓 一章
文王旣勤止어시ᄂᆞᆯ 我應受之호니
文王이 이믜 勤ᄒᆞ야시늘 우리 應ᄒᆞ야 受호니
敷時繹思ᄒᆞ야 我徂維求定이니라
이 繹ᄒᆞ야 思ᄒᆞᆯ 거ᄉᆞᆯ 敷ᄒᆞ야 우리 가 定을 求홈이니라
時周之命이시니 於繹思ㅣ어다
이 周의 命이시니 於ㅣ라 繹ᄒᆞ야 思홀디어다
賚 一章
於皇時周ㅣ 陟其高山과 墮山喬嶽ᄒᆞ시고
於ㅣ라 皇ᄒᆞᆫ 이 周ㅣ 그 高山과 墮^山과 喬嶽애 陟ᄒᆞ시고
允猶翕河ᄒᆞ야
진실로 翕河를 猶ᄒᆞ야
敷天之下ᄅᆞᆯ 裒時之對ᄒᆞ시니
敷天ㅅ 下를 裒ᄒᆞ야 이에 對ᄒᆞ시니
時周之命이시니라
이 周의 命이시니라
般 一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