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諺解 卷之二十

  • 연대: 1613
  • 저자: 宣祖(朝鮮) 命撰
  • 출처: 詩經諺解(光海君本)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鬷[中庸作奏]假無言ᄒᆞ야 時靡有爭ᄒᆞ니

鬷ᄒᆞ야 假홈애 言이 업서 時예 爭ᄒᆞ리 잇디 아니ᄒᆞ니

綏我眉壽ᄒᆞ야 黃耈無疆이로다

우리ᄅᆞᆯ 綏호ᄃᆡ 眉壽ᄒᆞ야 黃^耈ㅣ 疆이 업슴으로 ᄒᆞ놋다

約軝錯衡이며 八鸞鶬鶬이라

約ᄒᆞᆫ 軝와 錯ᄒᆞᆫ 衡이며 八鸞이 鶬鶬ᄒᆞᆫ디라

以假以享ᄒᆞ니 我受命溥將이어ᄂᆞᆯ

ᄡᅥ 假ᄒᆞ며 ᄡᅥ 享ᄒᆞ니 우리 命受홈이 溥將ᄒᆞ거ᄂᆞᆯ

自天降康ᄒᆞ샤 豊年穰穰ᄒᆞ니

天으로브터 康을 降ᄒᆞ샤 豊年이 穰穰ᄒᆞ니

來假來饗ᄒᆞ야 降福無疆이로다

來ᄒᆞ야 假ᄒᆞ며 來ᄒᆞ야 饗ᄒᆞ야 ^ 福을 降홈이 疆이 업도다

顧予烝嘗인뎌 湯孫之將이니라

내 烝嘗을 顧홀딘뎌 湯孫의 將이니라

烈祖 一章

天命玄鳥ᄒᆞ샤 降而生商ᄒᆞ야

天이 玄鳥ᄅᆞᆯ 命ᄒᆞ샤 降ᄒᆞ야 商을 生ᄒᆞ야

宅殷土芒芒이어시ᄂᆞᆯ

殷土ㅣ 芒芒ᄒᆞᆫ ᄃᆡ 宅^ᄒᆞ야시ᄂᆞᆯ

古帝命武湯ᄒᆞ샤 正域彼四方ᄒᆞ시니라

녯 帝ㅣ 武湯을 命ᄒᆞ샤 域을 뎌 四方애 正ᄒᆞ시니라

方命厥后ᄒᆞ샤 奄有九有ᄒᆞ시니

方으로 그 后ᄅᆞᆯ 命ᄒᆞ샤 다 九有ᄅᆞᆯ 두시니

商之先后ㅣ 受命不殆ㅣ라

商의 先后ㅣ 命受홈이 殆티 아닌디라

在武丁孫子ᄒᆞ샷다

武丁ㅅ 孫子의 겨샷다

武丁孫子武王이 靡不勝ᄒᆞ시니

武丁ㅅ 孫子ㅣ언 武王이 勝티 아닐 이 업스시니

龍旂十乘으로 大糦是承이로다

龍旂十乘으로 大糦ᄅᆞᆯ 이 承ᄒᆞ놋다

邦畿千里여

邦ㅅ 畿 千里여

維民所止로소니 肇域彼四海로다

民의 止ᄒᆞ연ᄂᆞᆫ 배로소니 域은 뎌 四海예 肇ᄒᆞ얏도다

四海來假ᄒᆞ니 來假旂旂로다

四海ㅣ 來ᄒᆞ야 假ᄒᆞ니 來ᄒᆞ야 假홈을 旂旂히 ᄒᆞ놋다

景員維河애 殷受命咸宜라

景에 員ᄒᆞᆫ 河애 殷이 命을 受홈이 다 맛다ᇰᄒᆞᆫ디라

百祿是何ㅣ로다

百祿을 이 何ᄒᆞ놋다

玄鳥 一章

濬哲維商애 長發其詳이로다

濬哲ᄒᆞᆫ 商애 그 祥이 發컨 디 長ᄒᆞ도다

洪水芒芒이어ᄂᆞᆯ 禹敷下土方ᄒᆞ샤

洪水ㅣ 芒芒ᄒᆞ거ᄂᆞᆯ 禹ㅣ 下土方을 敷ᄒᆞ샤

外大國是疆ᄒᆞ야 幅隕旣長이어ᄂᆞᆯ

外大國을 이에 疆ᄒᆞ야 福隕이 이믜 長ᄒᆞ거ᄂᆞᆯ

有娀方將일ᄉᆡ 帝立子生商ᄒᆞ시니라

有娀이 보야흐로 將ᄒᆞᆯᄉᆡ 帝ㅣ 子ᄅᆞᆯ 立ᄒᆞ야 商을 生ᄒᆞ시니라

玄王桓撥ᄒᆞ시니 受小國是達이며

玄王이 桓으로 撥ᄒᆞ시니 小國을 受ᄒᆞ여도 이에 達ᄒᆞ며

受大國是達이샷다

大國을 受ᄒᆞ여도 이에 達ᄒᆞ샷다

率履不越ᄒᆞ시니 遂視旣發이로다

履ᄅᆞᆯ 率ᄒᆞ야 越티 아니ᄒᆞ시니 드듸여 視홈애 이믜 發ᄒᆞ도다

相土烈烈ᄒᆞ시니 海外有截이로다

相土ㅣ 烈烈ᄒᆞ시니 海外ㅣ 截ᄒᆞ도다

帝命不違ᄒᆞ샤 至于湯齊ᄒᆞ시니

帝命이 違티 아니샤 湯의 니르러 齊ᄒᆞ시니

湯降不遲ᄒᆞ시며 聖敬日躋ᄒᆞ샤

湯이 降ᄒᆞ샴이 遲티 아니ᄒᆞ시며 聖敬이 日로 躋ᄒᆞ샤

昭假遲遲ᄒᆞ샤 上帝是祗ᄒᆞ시니

昭히 假홈을 遲遲히 ᄒᆞ샤 上帝ᄅᆞᆯ 이에 祉ᄒᆞ시니

帝命式于九圍ᄒᆞ시니라

帝ㅣ 命ᄒᆞ샤 九圍에 式게 ᄒᆞ시니라

受小球大球ᄒᆞ샤 爲下國綴旒ᄒᆞ샤

小球와 大球ᄅᆞᆯ 受ᄒᆞ샤 下國에 綴旒ㅣ 되샤

何天之休ㅣ샷다

天의 休ᄅᆞᆯ 何ᄒᆞ샷다

不競不絿ᄒᆞ시며 不剛不柔ᄒᆞ샤

競티 아니시며 絿티 아니시며 剛티 아니시며 柔티 아니샤

敷政優優ᄒᆞ시니 百祿是遒ㅣ샷다

政을 敷홈을 優優히 ᄒᆞ시니 百祿이 이에 遒ᄒᆞ샷다

受小共大共ᄒᆞ샤 爲下國駿厖ᄒᆞ샤

小共과 大共을 受ᄒᆞ샤 下國에 駿厖이 되샤

何天之龍이샷다

天의 龍을 何ᄒᆞ샷다

敷奏其勇ᄒᆞ샤

그 勇을 敷奏ᄒᆞ샤

不震不動ᄒᆞ시며 不戁不竦ᄒᆞ시니

震티 아니시며 動티 아니시며 戁티 아니시며 竦티 아니시니

百祿是緫이샷다

百祿이 이예 緫ᄒᆞ샷다

武王載旆ᄒᆞ샤 有虔秉鉞ᄒᆞ시니

武王이 旆ᄅᆞᆯ 載ᄒᆞ샤 虔ᄒᆞ야 鉞을 秉ᄒᆞ시니

如火烈烈ᄒᆞ야 則莫我敢曷이로다

火ㅣ 烈烈ᄐᆞᆺ ᄒᆞ야 곧 나ᄅᆞᆯ 敢히 曷ᄒᆞ리 업도다

苞有三蘖이 莫遂莫達ᄒᆞ야

苞의 세 蘖이 遂티 몯ᄒᆞ며 達티 몯ᄒᆞ야

九有有截이어ᄂᆞᆯ 韋顧旣伐ᄒᆞ시고

九有ㅣ 截ᄒᆞ거ᄂᆞᆯ 韋와 顧ᄅᆞᆯ 이믜 伐ᄒᆞ시고

昆吾夏桀이로다

昆吾와 夏榤을 ᄒᆞ도다

昔在中葉ᄒᆞ야 有震且業이러니

녜 中葉에 이셔 震ᄒᆞ고 ᄯᅩ 業ᄒᆞ더니

允也天子ᄭᅴ 降于卿士ᄒᆞ시니

진실로 天子ᄭᅴ 卿士ᄅᆞᆯ 降ᄒᆞ시니

實維阿衡이 實左右商王이로다

진실로 阿衡이 진실로 商王을 左右ᄒᆞ도다

長發 七章

撻彼殷武로 奮伐荊楚ᄒᆞ샤

撻ᄒᆞᆫ 뎌 殷ㅅ 武로 荊楚ᄅᆞᆯ 奮ᄒᆞ야 伐ᄒᆞ샤

冞入其阻ᄒᆞ야 裒荊有旅ᄒᆞ야

그 阻애 冞入ᄒᆞ야 荊의 旅ᄅᆞᆯ 裒ᄒᆞ야

有截其所ᄒᆞ니 湯孫之緖ㅣ샷다

그 所ᄅᆞᆯ 截케 ᄒᆞ니 湯孫의 緖ㅣ샷다

維女荊楚ㅣ 居國南鄕ᄒᆞᄂᆞ니

너 荊楚ㅣ 國ㅅ 南鄕의 居ᄒᆞᄂᆞ^니

昔有成湯ᄒᆞ실ᄉᆡ 自彼氐羗ᄒᆞ야

녜 成湯이 겨실ᄉᆡ 뎌 氐羗으로브터

莫敢不來享ᄒᆞ며 莫敢不來王ᄒᆞ야

敢히 來ᄒᆞ야 享티 아니리 업스며 敢히 來ᄒᆞ야 王티 아니리 업서

曰商是常이러니라

ᄀᆞᆯ오ᄃᆡ 商애 이 常이라 ᄒᆞ더니라

天命多辟ᄒᆞ샤 設都于禹之績ᄒᆞ시니

天이 多辟을 命ᄒᆞ샤 都ᄅᆞᆯ 禹의 績ᄒᆞ신 ᄃᆡ 設ᄒᆞ시니

歲事來辟ᄒᆞ야 勿予禍適이어다

歲事로 來ᄒᆞ야 辟ᄒᆞ야 나ᄅᆞᆯ 禍適디 마롤디어다

稼穡匪解로이다

稼^穡을 解티 아니ᄒᆞ농이다

天命降監이라 下民有嚴ᄒᆞ니

天의 命이 降監ᄒᆞ시ᄂᆞᆫ디라 下民이 嚴홈이 이시니

不僭不濫ᄒᆞ야 不敢怠遑ᄒᆞ면

僭티 아니며 濫티 아니ᄒᆞ야 敢히 怠遑티 아니면

命于下國ᄒᆞ샤 封建厥福ᄒᆞ시ᄂᆞ니라

下國의 命ᄒᆞ샤 키 그 福을 建ᄒᆞ샤ᄂᆞ니라

商邑翼翼ᄒᆞ니 四方之極이로다

商邑이 翼翼ᄒᆞ니 四方의 極이로다

赫赫厥聲이며 濯濯厥靈이로소니

赫赫ᄒᆞᆫ 그 聲이며 濯濯ᄒᆞᆫ 그 靈이로소니

壽考且寧ᄒᆞ샤 以保我後生이샷다

壽考ᄒᆞ고 ᄯᅩ 寧ᄒᆞ샤 ᄡᅥ 우리 後生을 保ᄒᆞ샷다

陟彼景山ᄒᆞ니 松栢丸丸이어ᄂᆞᆯ

뎌 景山의 陟ᄒᆞ니 松栢이 丸丸ᄒᆞ거ᄂᆞᆯ

是斷是遷ᄒᆞ야 方斲是虔ᄒᆞ니

이에 斷ᄒᆞ며 이에 遷ᄒᆞ야 方히 斲ᄒᆞ야 이에 虔ᄒᆞ니

松桷有梴ᄒᆞ며 旅楹有閑ᄒᆞ니

松으로 ᄒᆞᆫ 桷이 梴ᄒᆞ며 旅楹이 閑ᄒᆞ니

寢成孔安이로다

寢이 成홈애 심히 安ᄒᆞ도다

殷武 六章

詩經諺解 卷之二十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