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소학권지삼 3권

  • 한문제목: 飜譯小學卷之三
  • 연대: 1518
  • 출판: 대구 개인 소장

曾子ㅣ ᄀᆞᄅᆞ샤ᄃᆡ 君子ᄂᆞᆫ 글 ᄒᆞ기로 버들 뫼호고 버드로 仁을 돕ᄂᆞ니라

孔子ㅣ 曰 朋友ᄂᆞᆫ 切切偲偲ᄒᆞ고 兄弟ᄂᆞᆫ 怡怡니라

孔子ㅣ ᄀᆞᄅᆞ샤ᄃᆡ 버든 懇切히 ᄒᆞ며 ᄌᆞ셔히 힘ᄡᅥ ᄒᆞ고 兄弟ᄂᆞᆫ 화열히 홀디니라

孟子ㅣ 曰 責善은 朋友之^道也ㅣ니라

孟子ㅣ ᄀᆞᄅᆞ샤ᄃᆡ 어딘 일 ᄒᆞ라 ᄒᆞ야 責ᄒᆞ요ᄆᆞᆫ 버듸 道ㅣ라

子貢이 問友ᄒᆞᆫ대 孔子 曰 忠告而善道之ᄒᆞ다가 不可則止ᄒᆞ야

子貢이 버들 묻ᄌᆞ온대 孔子ㅣ ᄀᆞᄅᆞ샤ᄃᆡ 져ᇰ셔ᇰᄋᆞ로 告ᄒᆞ고 어딘 일로 니ᄅᆞ다가 올히 너기디 아니커든 마라

毋自辱焉이니라

스스로 辱ᄋᆞᆯ 멋^디 마롤디니라

孔子ㅣ 曰 居是邦也ᄒᆞ야 事其大夫之賢者ᄒᆞ며 友其士之仁者ㅣ니라

孔子ㅣ ᄀᆞᄅᆞ샤ᄃᆡ 이 나라해 이셔 大夫의 어디니ᄅᆞᆯ 셤기며 士ᄋᆡ 어딘 사ᄅᆞᄆᆞᆯ 벋 사몰디니라

益者ㅣ 三友ㅣ오 損者ㅣ 三友ㅣ니

유익ᄒᆞᆫ 버디 세히오 해ᄅᆞ왼 버디 세히니

友直ᄒᆞ며 友諒ᄒᆞ며 友多聞이면 ^ 益矣오

直ᄒᆞ니ᄅᆞᆯ 벋 사ᄆᆞ며 信實ᄒᆞ니ᄅᆞᆯ 벋 사ᄆᆞ며 드론 일 하니ᄅᆞᆯ 벋 사ᄆᆞ면 유익ᄒᆞ고

友便辟ᄒᆞ며 友善柔ᄒᆞ며 友便佞이면 損矣니라

便便ᄒᆞᆫ 야ᇰᄒᆞ고 不直ᄒᆞ니ᄅᆞᆯ 벋 사ᄆᆞ며 부드러움 고ᇰ교로이 ᄒᆞᄂᆞ니ᄅᆞᆯ 벋 사ᄆᆞ며 말 재오 아다ᇰᄃᆞ외니ᄅᆞᆯ 벋 사ᄆᆞ면 유해ᄒᆞᄂᆞ니라

孟子ㅣ 曰 不挾長ᄒᆞ며 不挾^貴ᄒᆞ며 不挾兄弟而友ㅣ니

孟子ㅣ ᄀᆞᄅᆞ샤ᄃᆡ 얼운 이론 야ᇰ 말며 벼슬 노ᄑᆞᆫ 야ᇰ 말며 어딘 兄弟 둣논 야ᇰ 말오 버들 사괴욜디니

友也者ᄂᆞᆫ 友其德也ㅣ라 不可以有挾也ㅣ니라

버디라 혼 거슨 德을 벋 삼논 디라 ᄢᅵᆫ ᄆᆞᅀᆞᆷ 두어 호미 올티 아니ᄒᆞ니라

曲禮예 曰 君子ᄂᆞᆫ 不盡人之歡ᄒᆞ며 不竭人之忠ᄒᆞᄂᆞ니 以^全交也ㅣ니라

曲禮예 ᄀᆞ로ᄃᆡ 어딘 사ᄅᆞᄆᆞᆫ 사ᄅᆞ미 날 햐ᇰᄒᆞ야 깃븐 이를 ᄀᆞ자ᇰ ᄒᆞ과뎌 아니ᄒᆞ미 사ᄅᆞ미 날 햐ᇰᄒᆞ야 져ᇰ셔ᇰ도이 호ᄆᆞᆯ ᄀᆞ자ᇰᄒᆞ과뎌 아니ᄒᆞᄂᆞ니 ᄡᅥ 사괴요ᄆᆞᆯ 오올에 ᄒᆞᄂᆞ니라

凡與客으로 入者ㅣ 每門에 讓於客ᄒᆞ야 客至寢門이어든

믈읫 손과로 들 제 문마다 손ᄭᅴ ᄉᆞᅀᅣᇰᄒᆞ야 소니 안 문에 니르거든

主人이 請入爲席然後에 出迎客호ᄃᆡ 客이 固辭ㅣ어든 主人이 肅^客而入이니라

主人이 드러 돗 ᄀᆞ로ᄆᆞᆯ 請ᄒᆞᆫ 후에ᅀᅡ 나 손을 마조ᄃᆡ 손이 구틔여 ᄉᆞᅀᅣᇰ커든 主人이 손ᄋᆞᆯ 揖ᄒᆞ야 드롤디니라

主人은 入門而右ᄒᆞ고 客은 入門而左ᄒᆞ며

主人은 문의 드로ᄃᆡ 올ᄒᆞᆫ 녀그로 ᄒᆞ고 손ᄋᆞᆫ 문의 드로ᄃᆡ 왼 녀그로 ᄒᆞ며

主人은 就東階ᄒᆞ고 客은 就西階니 客若降等則^就主人之階니

主人은 東階예 나ᅀᅡ가고 손ᄋᆞᆫ 西階예 나ᅀᅡ갈디니 소니 主人의게셔 ᄂᆞᆺ갑거든 主人의 오ᄅᆞᄂᆞᆫ 계졀에 나ᅀᅡ갈디니

主人이 固辭然後에 客이 復就西階니라

主人이 구틔여 ᄉᆞᅀᅣᇰᄒᆞᆫ 후에ᅀᅡ 소니 다시 西階로 나ᅀᅡ갈디니라

主人이 與客으로 讓登ᄒᆞ야 主人이 先登이어든

主人이 손과 다ᄆᆞᆺ 올오ᄆᆞᆯ ᄉᆞᅀᅣᇰᄒᆞ야 主人이 몬져 오ᄅᆞ거든

客이 從之ᄒᆞ야 拾級聚足連步以上ᄒᆞ야

소니 조차 서흐렛 츠ᇰ을 올오ᄃᆡ 바ᄅᆞᆯ 모도와 니ᅀᅥ 거러 올아

上於東階則先右足ᄒᆞ고 上於西階則先左足이니라

東階예 올올딘댄 올ᄒᆞᆫ 바ᄅᆞᆯ 몬져 ᄒᆞ고 西階예 ^ 올올딘댄 왼 바ᄅᆞᆯ 몬져 홀디니라

大夫士ㅣ 相見에 雖貴賤不敵이라

벼슬 노ᄑᆞ니와 ᄂᆞᆺ가오니 서르 보매 비록 貴ᄒᆞ며 賤호미 맛디 아니ᄒᆞ나

主人이 敬客則先拜客ᄒᆞ고 客이 敬主人則先拜主人이니라

主人이 소ᄂᆞᆯ 고ᇰ겨ᇰ커든 몬져 소ᄂᆞᆯ 절ᄒᆞ고 소니 主人을 고ᇰ겨ᇰ커든 몬져 主人을 절홀디니라

主人이 不問이어든 客이 不先擧ㅣ니라

主人이 묻디 아니커든 소니 몬져 내야 니ᄅᆞ디 마롤디니라

右ᄂᆞᆫ 明朋友之交ᄒᆞ니라

이 우ᄒᆞᆫ 벋 사괴요ᄆᆞᆯ ᄇᆞᆯ기니라

孔子ㅣ 曰 君子之事親이 孝故로 忠可移於君이오

孔子ㅣ ᄀᆞᄅᆞ샤ᄃᆡ 君子의 어버이 셤교미 효도로이 호모로 튜ᇰ심을 可히 님금ᄭᅴ 옴기고

事兄이 弟故로 順可移於長이오

兄을 셤교미 고ᇰ슌호모로 공슌호ᄆᆞᆯ 可히 얼운의게 옴기며

居^家ㅣ 理故로 治可移於官이니

지븨 사로미 다ᄉᆞ리모로 다ᄉᆞ료미 可히 구위예 옴기ᄂᆞ니

是以로 行成於內而名立於後世矣니라

이런ᄃᆞ로 ᄒᆡᇰ뎍이 안해 이러 일후미 後世예 셔^ᄂᆞ니라

天子ㅣ 有爭臣七人이면 雖無道이나 不失其天下ᄒᆞ고

天子ㅣ 간ᄒᆞᄂᆞᆫ 臣下 닐굽 사ᄅᆞᆷᄋᆞᆯ 두^시면 비록 無道ᄒᆞ야도 天下ᄅᆞᆯ 일티 아니ᄒᆞ며

諸侯ㅣ 有爭臣五人이면 雖無道ㅣ나 不失其國ᄒᆞ고

諸侯ㅣ 간ᄒᆞᆯ 臣下 다ᄉᆞᆺ 사ᄅᆞᄆᆞᆯ 두시면 비록 無道ᄒᆞ야도 나라ᄒᆞᆯ 일티 아니ᄒᆞ며

大夫ㅣ 有爭臣三人이면 雖無道ㅣ나 不失其家ᄒᆞ고

大夫ㅣ 간ᄒᆞᆯ 신해 세 사ᄅᆞᄆᆞᆯ 두면 비록 無道ᄒᆞ야도 그 지블 일티 아니ᄒᆞ며

士有爭友則身不離於令名ᄒᆞ고

士ㅣ 간ᄒᆞᆯ 버들 두면 모미 됴ᄒᆞᆫ 일후메 ᄠᅥ나디 아니ᄒᆞ며

父有爭子則身不陷於不義니라

아비 간ᄒᆞᆯ 아ᄃᆞᄅᆞᆯ 두면 모미 왼 이레 ᄢᅥ디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故로 當不義則子不可以弗爭於父ㅣ며

이런ᄃᆞ로 왼 이레 다ᇰᄒᆞ야ᄂᆞᆫ 아ᄃᆞ리 가히 아ᄇᆡ게 간티 아니티 몯ᄒᆞᆯ 거시며

臣不可以弗爭於君이니라

臣下ㅣ 可히 님금ᄭᅴ 간티 아니호미 몯ᄒᆞ리라

禮記예 曰 事親호ᄃᆡ 有隱而無犯ᄒᆞ며 左右就讓이 無方ᄒᆞ며

禮記예 ᄀᆞ로ᄃᆡ 어버ᅀᅵᄅᆞᆯ 섬교ᄃᆡ 그ᅀᅳ기 간ᄒᆞ고 거스려 노케 말며 여러 가지로 봉야ᇰᄒᆞ야 일뎌ᇰᄒᆞᆫ 고디 업게 ᄒᆞ며

服勤至死ᄒᆞ며 致喪三年이니라

이ᄅᆞᆯ 브즈러니 ᄒᆞ야 주구매 니르히 ᄒᆞ며 ᄀᆞ자ᇰ 홀 거사ᇰᄋᆞᆯ 三 年을 홀디니라

事君호ᄃᆡ 有犯而無隱ᄒᆞ며 左右就養이 有方ᄒᆞ며

님금을 셤교ᄃᆡ 거스려 간ᄒᆞ고 그ᅀᅳ기 말며 여^러 가지로 보ᇰ야ᇰᄒᆞ요ᄆᆞᆯ 일뎌ᇰᄒᆞᆫ 고ᄃᆞᆯ 잇게 ᄒᆞ며

服勤至死ᄒᆞ며 方喪三年이니라

일호ᄆᆞᆯ 브즈러니 ᄒᆞ야 주구매 니르히 ᄒᆞ며 어버ᅀᅵᄀᆞ티 홀 거사ᇰ을 三 年을 홀디니라

事師호ᄃᆡ 無犯無隱ᄒᆞ며 左右就讓이 無方ᄒᆞ며

스스ᇰ을 셤교ᄃᆡ 거스리도 말며 그ᅀᅳ기도 말며 여러 가지로 보ᇰ야ᇰᄒᆞ야 일뎌ᇰᄒᆞᆫ 고디 업게 ᄒᆞ며

服勤至死ᄒᆞ며 心喪三年이니라

일호ᄆᆞᆯ 브즈러니 ᄒᆞ야 주구메 니르히 ᄒᆞ며 心^喪ᄋᆞᆯ 三 年을 홀디니라

欒共子ㅣ 曰 民生於三애 事之如一이니

欒共子ㅣ ᄀᆞ로ᄃᆡ ᄇᆡᆨ셔ᇰ이 세 가지예 셤^교ᄆᆞᆯ ᄒᆞᆫ 야ᇰᄀᆞ티 홀디니

父ㅣ 生之ᄒᆞ고 師ㅣ 敎之ᄒᆞ고 君이 食之ᄒᆞᄂᆞ니

아비 나ᄒᆞ시고 스스ᇰ이 ᄀᆞᄅᆞ치시고 님그미 머기시ᄂᆞ니

非父ㅣ면 不生이오 非食ㅣ면 不長이오 非敎ㅣ면 不知니 生之族也

아비 아니시면 나디 몯ᄒᆞ며 머기디 아니면 ᄌᆞ라디 몯ᄒᆞ며 ᄀᆞᄅᆞ치디 아니면 아디 몯ᄒᆞᄂᆞ니 나ᄒᆞ신 은혜와 ᄒᆞᆫ가지니

故로 一事之ᄒᆞ야 唯其所在則致死焉이니라

그런 ᄃᆞ로 ᄒᆞᆫ 야ᇰ으로 셤겨 다ᄃᆞᄅᆞᆫ ᄃᆡ마다 주구믈 닐외욜디니라

報生以死ᄒᆞ며 報賜以力이 人之道也ㅣ니라

살에 ᄒᆞ샤ᄆᆞᆯ 가포ᄃᆡ 주고모로ᄡᅥ ᄒᆞ며 주어ᄃᆞᆫ ^ 가포ᄃᆡ 히모로ᄡᅥ 호미 사ᄅᆞᄆᆡ 道ㅣ라

晏子ㅣ 曰 君令臣共ᄒᆞ며 父慈子孝ᄒᆞ며 兄愛弟敬ᄒᆞ며

晏子ㅣ ᄀᆞ로ᄃᆡ 님그믄 시기시거든 臣下ᄂᆞᆫ 조심ᄒᆞ야 ᄒᆞ며 아비ᄂᆞᆫ 어엿비 너기거든 ᄌᆞ식은 효도ᄒᆞ며 兄은 ᄉᆞ라ᇰ커든 아ᅀᆞᄂᆞᆫ 고ᇰ겨ᇰᄒᆞ며

夫和妻柔ᄒᆞ며 姑慈婦聽이 禮也ㅣ니라

남진ᄋᆞᆫ 和悅커든 계집ᄋᆞᆫ 유화^ᄒᆞ며 싀어미ᄂᆞᆫ 어엿비 너기거든 며느리ᄂᆞᆫ 좃ᄌᆞ와 호미 禮니라

君令而不違ᄒᆞ며 臣共而不二ᄒᆞ며

님그ᄆᆞᆫ 시교ᄆᆞᆯ 그로 아니ᄒᆞ시며 臣下ᄂᆞᆫ ^ 조심ᄒᆞ야 두 ᄆᆞᅀᆞᆷ 아니ᄒᆞ며

父慈而敎ᄒᆞ며 子孝而箴ᄒᆞ며 兄愛而友ᄒᆞ며 弟敬而順ᄒᆞ며

아비 어엿비 녀교ᄃᆡ ᄀᆞᄅᆞ치며 아ᄃᆞ리 효도ᄒᆞ고 간ᄒᆞ며 兄이 ᄉᆞ라ᇰ호ᄃᆡ 벋ᄀᆞ티 ᄒᆞ며 아ᅀᅵ 고ᇰ겨ᇰ호ᄃᆡ 和順ᄒᆞ며

夫和而義ᄒᆞ며 妻柔而正ᄒᆞ며 姑慈而從ᄒᆞ며 婦聽而婉이 禮之善物也ㅣ니라

남진이 和悅호ᄃᆡ 어딘 일로 ᄒᆞ며 겨지비 유화호ᄃᆡ 正大히 ᄒᆞ며 싀어미 어엿비 너겨 조ᄎᆞ며 며느리 듯ᄌᆞ와 부드러이 호미 禮옛 됴ᄒᆞᆫ 일이라

曾子ㅣ 曰 親戚이 不說이어든 不敢外交ᄒᆞ며

曾子ㅣ ᄀᆞᄅᆞ샤ᄃᆡ 아ᅀᆞ미 깃디 몯ᄒᆞ얏거든 자ᇝ간도 밧긧 사ᄅᆞᄆᆞᆯ 사괴디 말며

近者를 不親이어^든 不敢求遠ᄒᆞ며

갓가오니ᄅᆞᆯ 親티 몯ᄒᆞ얫거든 자ᇝ간도 먼 ᄃᆡ 가 求티 말며

小者를 不審이어든 不敢言大니라

혀근 이ᄅᆞᆯ ᄉᆞᆯ피디 몯ᄒᆞ얏거든 자ᇝ간도 큰 이ᄅᆞᆯ 니ᄅᆞ디 마롤디니라

故로 人之生也애 百歲之中에 有疾病焉ᄒᆞ며 有老幼焉^ᄒᆞ니

이런ᄃᆞ로 사ᄅᆞᄆᆡ 사로미 ᄇᆡᆨ 년 안해 病이 이시며 늘그며 져믄 저기 잇ᄂᆞ니

故로 君子ㅣ 思其不可復者而先施焉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어딘 사ᄅᆞᄆᆞᆫ 可히 다시 몯호ᄆᆞᆯ ᄉᆞ라ᇰᄒᆞ야 몬져 行^ᄒᆞᄂᆞ니

親戚이 旣沒이면 雖欲孝ㅣ나 誰爲孝ㅣ며

어버ᅀᅵ며 아ᅀᆞ미 ᄇᆞᆯ셔 주그면 비록 효도코져 ᄒᆞᆫᄃᆞᆯ 누를 위ᄒᆞ야 효도ᄒᆞ며

年旣耆艾면 雖欲悌ㅣ나 誰爲悌리오

나히 ᄒᆞ마 늘그면 비록 고ᇰ슌코져 ᄒᆞᆫᄃᆞᆯ 누를 위ᄒᆞ야 고ᇰ슌ᄒᆞ리오

故로 孝有不及ᄒᆞ며 悌有不時니 其此之謂歟ᅟᅵᆫ뎌

이런ᄃᆞ로 효도도 몯 미초미 이시며 고ᇰ슌도 몯ᄒᆞᆯ 저기 잇다 ᄒᆞ니 이ᄅᆞᆯ 니ᄅᆞᆫ뎌

官怠於宦成ᄒᆞ며 病加於小愈ᄒᆞ며

구시른 벼슬 이로매 게으르며 벼ᇰ은 져기 우ᅀᅧᆫ호매 더으며

禍生於懈惰ᄒᆞ며 孝衰於妻子ᄒᆞᄂᆞ니

화란ᄋᆞᆫ 게을오매 나며 효도ᄂᆞᆫ 妻子식 두매 衰ᄒᆞᄂᆞ니

察此四者ᄒᆞ야 愼終如始니

이 네 가짓 이ᄅᆞᆯ ᄉᆞᆯ펴 내죠ᇰ을 삼가호ᄃᆡ 처ᅀᅥᆷᄀᆞ티 홀디니

詩 曰 靡不有初^ㅣ나 鮮克有終이라 ᄒᆞ도다

毛詩예 ᄀᆞ로ᄃᆡ 처ᅀᅥ미ᅀᅡ 아니 이시리 업스나 느ᇰ히 ᄆᆞᄎᆞ미 이시리 져그니라 ᄒᆞ도다

筍子ㅣ 曰 人有三不祥ᄒᆞ니

筍子ㅣ ᄀᆞ로ᄃᆡ 사ᄅᆞ미 세 블샤ᇰᄒᆞᆫ 이리 잇ᄂᆞ니

幼而不肯事長ᄒᆞ며

졈고 얼운 셤교ᄆᆞᆯ 슬히 너기며

賤而不^肯事貴ᄒᆞ며

賤ᄒᆞ고 貴ᄒᆞ니 셤교ᄆᆞᆯ 슬히 너기며

不肖而不肯事賢이 是人之三不祥也ㅣ니라

不肖ᄒᆞ고 어디니 셤교ᄆᆞᆯ 슬히 너교미 이 사ᄅᆞᄆᆡ 세 가지 블샤ᇰᄒᆞᆫ 이리라

無用之辯과 不急之察을 棄而不治니

ᄡᅮᆯ ᄃᆡ 업슨 말 ᄀᆞᆯᄒᆡ내 홈과 시급디 아니ᄒᆞᆫ 일 ᄉᆞᆯ표ᄆᆞᆯ ᄇᆞ려 다ᄉᆞ리디 아니홀디니

若夫君臣之^義와 父子之親과 夫婦之別則日切磋而不舍也ㅣ니라

님금 신하 義와 아비 아ᄃᆞᄅᆡ 親홈과 남진 계지븨 別홈과ᄂᆞᆫ 날마다 의론ᄒᆞ며 ᄇᆡ화 ᄇᆞ리디 마롤디니라

右ᄂᆞᆫ 通論이라

이 우ᄒᆞᆫ 通ᄒᆞ야 의론ᄒᆞᆫ 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