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3권 제50호

  • 연대: 1898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3권 제50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7-01-01

다ᄆᆞᆫ 북도 사ᄅᆞᆷ들ᄆᆞᆫ 잇다가

그 집에셔 불이 나ᄂᆞᆫ 것을 보고도 불을 박멸치 아니ᄒᆞ고

각기 뎌의 ᄒᆡᆼ쟝들ᄆᆞᆫ ᄊᆞ 가지고 다른ᄃᆡ로 갓다가

그 불이 ᄭᅥ진 후에야

북도 사ᄅᆞᆷ들이 도로 그 집으로 들어오거ᄂᆞᆯ

이웃에 사ᄂᆞᆫ 쳔일쳥등이

그 북도 사ᄅᆞᆷ들의 지극히 의리와

인졍 업ᄂᆞᆫ 것을 통분히 넉여

그 북도 사ᄅᆞᆷ들의 ᄲᅣᆷ을 치고

여간 ᄎᆡᆨ망 ᄒᆞ엿더니

그 북도 사ᄅᆞᆷ들이

뎌의가 잘못ᄒᆞᆫ 것은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도로혀 뎌의 친ᄒᆞ다ᄂᆞᆫ 남쥭동 ᄉᆞᄂᆞᆫ

박 진ᄉᆞ 영만 씨의게 쥬쵹질ᄒᆞ야

그 동리 ᄇᆡᆨ셩들을 박 진ᄉᆞ가 불너다 시비ᄒᆞ엿다니

이 일노 보아도 북도 사ᄅᆞᆷ들이

대져 인졍과 의리 업ᄂᆞᆫ 것은 가히 알겟고

박 진ᄉᆞᄂᆞᆫ ᄯᅩ 무ᄉᆞᆷ 턱으로

등ᄒᆞ 되ᄂᆞᆫ 사ᄅᆞᆷ들을 임의로 불너셔 시비ᄒᆞ엿ᄂᆞᆫ지

박 진ᄉᆞᄂᆞᆫ 북도 사ᄅᆞᆷ들 보다

인졍과 의리가 더 업ᄂᆞᆫ 사ᄅᆞᆷ이라더라

갑오 이후에

대황뎨 폐하의 지극히 공번 되신

ᄎᆡᆨ령으로 각항 무명 잡셰를

영위 혁파 ᄒᆞ엿ᄂᆞᆫᄃᆡ

유독 셔울 하미젼에셔 셰를

ᄆᆡ일 십여 원식 밧아 소

위 좌샹들이 분식ᄒᆞ니

이것은 대황뎨 폐하의 칙령을 억일 ᄲᅮᆫ더러

동포 형뎨를 무리ᄒᆞ게 먹ᄂᆞᆫ 것인 고로

일젼에 황셩 신문에 말이 잇서시나

죵시 농샹 공부에셔 못 드른톄 ᄒᆞᄂᆞᆫ 것은

필경 하미젼 좌샹들과 비밀ᄒᆞᆫ 약죠 잇서

이럿케 영구히 셰를 밧게 되ᄂᆞᆫ 것이라고들 ᄒᆞᆫ단니

만일 하미젼에 셰 밧ᄂᆞᆫ것이 업스면

이런 말이 허황되려니와

지금 ᄭᆞ지 잇고 보면 이런 말 듯ᄂᆞᆫ 것이 가 ᄒᆞᆯ줄노

우리ᄂᆞᆫ 아노라고 본샤에 편지가 왓기에

우리ᄂᆞᆫ 긔ᄌᆡᄆᆞᆫ ᄒᆞ거니와

이런 잡셰 밧ᄂᆞᆫ 것은

농샹^공부에셔 곳 ᄉᆞ실ᄒᆞ여

엄히 금단ᄒᆞᄂᆞᆫ 것이 ᄆᆞᆺ당ᄒᆞ다더라

군부 부위 다니ᄂᆞᆫ 김긔건 씨와

궁ᄂᆡ부 참셔관 다니ᄂᆞᆫ 김도일 씨등 ᄉᆞ오인이

기ᄉᆡᆼ 넷을 다리고

일젼 밤 깁흔 ᄯᅢ에 대졍동 쳥인 료리 집에 간즉

문이 닷치엿ᄂᆞᆫ지라

물을 렬나고 ᄒᆞ다가 문을 부신즉

쳥인이 놀ᄂᆡ고 잠을 ᄭᅵ여 급히 나와

셔로 싸호ᄂᆞᆫ 즈음에 리용한 씨 삼ᄉᆞ 인이

ᄆᆞᆺᄎᆞᆷ 지내 가거ᄂᆞᆯ

김 씨등이 리 씨등을 무단히 구타ᄒᆞᄂᆞᆫ 고로

슌검이 보고 금지ᄒᆞᆫ즉

김 씨등이 슌검을 대ᄒᆞ야 무슈히 후욕ᄒᆞ고

ᄒᆡᆼᄑᆡ가 무쌍ᄒᆞ엿다고

셔셔에셔 경무쳥으로 보고ᄒᆞ엿다니

관인의 ᄒᆡᆼ셰ᄂᆞᆫ 아닌듯 ᄒᆞ다고들 ᄒᆞᆫ다더라

이ᄃᆞᆯ 십구일 오후 네시에

아라샤 병뎡 ᄒᆞᆫ 명이

여경방 노태우의 집에 ᄃᆞᆯ녀 들엇다가

림동쥰의 집 담을 넘어 가거ᄂᆞᆯ

아라샤 병뎡 두 명이

그 담 넘ᄂᆞᆫ 병뎡을 다리고

아라샤 공ᄉᆞ관으로 갓다더라

젼라북도 젼쥬부 젼 진고 돈

각군 미랍이라고 칭ᄒᆞᄂᆞᆫ 것이

오만 륙쳔일ᄇᆡᆨ칠십여 량이고

각인 미랍이라고 칭ᄒᆞᄂᆞᆫ 것이

오십일만 팔ᄇᆡᆨ삼십여 량이라 ᄒᆞᄂᆞᆫᄃᆡ

이 돈을 경샹랍 일례로 견감ᄒᆞ고

각군 갑 을셰젼 라용죠

이십삼만 일천칠ᄇᆡᆨ구십팔 량으로 샹계ᄒᆞ야

ᄆᆞ감 ᄒᆞ여 주던지

남북도 관찰ᄉᆞ의게 훈령ᄒᆞ야

별노히 독쇄관을 뎡ᄒᆞ여엄히 슈쇄ᄒᆞ야 써

셰랍젼 라용죠를 츙슈케 ᄒᆞ던지 ᄒᆞ여지이라고

ᄒᆡ부에셔 이왕 ᄂᆡ부로 보고 ᄒᆞ엿스니

만일 진고 구 미랍죠라고

남북도에 슈쇄ᄒᆞ랴다 가ᄂᆞᆫ 각군 인심이

대단히 쇼요ᄒᆞ야

읍촌 간에 인민들이 모도

환산 ᄒᆞᆯ 염녀가 잇겟다고들 ᄒᆞᆫ다더라

광고

독립 협회에셔 독립문 건츅과

독립관슈리와 독립원 셜시ᄂᆞᆫ

우리 대한 동포 형뎨의 보죠금으로 써

경용을 지발ᄒᆞᆷ은 ᄂᆡ외 국인이 다 아ᄂᆞᆫ 바어ᄂᆞᆯ

금에 독립문이다 필역이 되오ᄃᆡ

역비 부죡조 다슈ᄒᆞᆫ 금ᄋᆡᆨ을 츌급지 못 ᄒᆞ니

엇지 개탄치 아니ᄒᆞ리요

본회 위원과 ᄉᆞ방에 유지ᄒᆞ오신 쳠군ᄌᆞᄂᆞᆫ

이 ᄉᆞ졍을 양촉ᄒᆞ시고

보죠금을 다쇼간 츌의ᄒᆞ와

광동교 북쳔변 독립 협회 ᄉᆞ무소로

보ᄂᆡ 심을 바라ᄂᆞ니다

독립 협회 위원 인ᄎᆡᆨ즁

각인 명하에 ᄉᆡᆼ년과 본과 거쥬를 긔록 ᄒᆞ겟스니

위원 되신 졔군ᄌᆞᄂᆞᆫ

독립 협회 ᄉᆞ무소로 ᄅᆡ림 ᄒᆞ와 현록들 ᄒᆞ시요

텬하 만국이

의회ᄒᆞᄂᆞᆫ 통용 규칙을

미국 학ᄉᆞ 라베츠 씨가 만ᄃᆞᆯ고

대한 젼 협판 윤치호 씨가 번역ᄒᆞ야

박혀 파오니

의회ᄒᆞᄂᆞᆫ 규칙을 ᄇᆡ호고ᄌᆞ ᄒᆞᄂᆞᆫ 이들은

독립신문샤로 와셔 사다가 보시오

갑은 ᄆᆡ권에

동젼 오푼 식이오

독립 신문샤에셔

새로 각ᄉᆡᆨ 죠회에

국문 영문 한문으로

명함을 박아 싸게 파오니

누구던지 본샤로 와셔

명함을 박여 가시오

협셩회 회보를 곳쳐

매일 신문으로

이ᄃᆞᆯ 구일브터 ᄂᆞᆯ마다 츌판ᄒᆞᄂᆞᆫᄃᆡ

론셜과 관보와

잡보와 외국 통신과

젼보와 회즁잡보와 각ᄉᆡᆨ 광고들이

자미 잇고 긴요ᄒᆞᆫ 말이

만히 잇스니

졔 군ᄌᆞᄂᆞᆫ

사셔 보시기들을 ᄇᆞᆯᄋᆞ오

외국어학교 학도들이

대운동회를 ᄒᆞᆯ 터인ᄃᆡ

오월 이십일즘 ᄒᆞ랴 ᄒᆞᆫ다더라

이 ᄯᅢ에 모도 셰샹 사ᄅᆞᆷ을 쳥ᄒᆞ야

와셔 구경케 ᄒᆞᆫ다더라

부비ᄂᆞᆫ 학도 친구들이

츌렴ᄒᆞ야 낸다ᄂᆞᆫᄃᆡ

누구던지 학교와 학원들을 ᄉᆞ랑ᄒᆞ거던

대쇼 간에 죠션 은ᄒᆡᆼ으로

돈을 보ᄂᆡ되

대운동회 부비젼이라 ᄒᆞ고 보ᄂᆡ시요

대한 신보ᄂᆞᆫ 본국 학도들이

매 일요일이면 ᄒᆞᆫ 번식 내ᄂᆞᆫ 것인ᄃᆡ

ᄆᆡ우 쟈미가 잇스니

만히 사셔들 보시기를 ᄇᆞᆯᄋᆞ오

발매쇼ᄂᆞᆫ 명동 경셩 학당ᄂᆡ

광무 협회 ᄉᆞ무쇼요

신보 갑은 ᄒᆞᆫ 쟝에 일 젼식

일삭죠 ᄉᆞ 젼식

륙삭죠 이십이 젼식이요

대한 광무 이년 ᄉᆞ월 십일

명동 광무 협회

그리스도 신문 광고

이 신문은 농업과 공쟝의 편리ᄒᆞᆫ 것과

외국 통신과 젼보와 잡보와

관보와 각항물가를 긔ᄌᆡᄒᆞᆫ 것이

ᄆᆡ우 유익ᄒᆞ니

경향간 사 보시기를 ᄇᆞᆯᄋᆞ노라

이 신문국은

대졍동 미국 목ᄉᆞ 원두우 교ᄉᆞ 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