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3권 제9호

  • 연대: 1898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3권 제9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독립신문 뎨삼권 뎨구호

대한 셔울 광무 이년 일월 이십이일 토요 ᄒᆞᆫ쟝 갑 ᄒᆞᆫ돈

건양 원년 ᄉᆞ월 칠일 농샹 공부 인가

유 지각ᄒᆞᆫ 사ᄅᆞᆷ의 말 (젼호 연쇽)

슬프다 대한 사ᄅᆞᆷ들은

못ᄉᆡᆼ긴 의심과 염녀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ᄭᅳᆫ으라

관인이 이 못ᄉᆡᆼ긴 ᄆᆞᄋᆞᆷ을 둔즉 졍부가 잘못되고

국민이 이 못ᄉᆡᆼ긴 ᄆᆞᄋᆞᆷ을 둔즉 온 나라가 빈약ᄒᆞ리니

국민의 못ᄉᆡᆼ긴 의려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으로ᄂᆞᆫ

지금 교휵 업ᄂᆞᆫ 인민이 새로 듯고 봄ᄋᆡ

주져쥬져ᄒᆞ야 밋지 아니ᄒᆞᄂᆞᆫ 것은 ᄌᆞ연ᄒᆞᆫ 인졍이라

이ᄂᆞᆫ 정부가 튼튼ᄒᆞᆫ즉 ᄌᆞ연히 복죵ᄒᆞᆯ 바이나

졍부 관인의 헛도히 의려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은 엇더ᄒᆞᆫ고 ᄒᆞ니

일본을 샤귀ᄆᆡ 것면은 친밀ᄒᆞ나

안 ᄆᆞᄋᆞᆷ은 만단 의려요

로국을 샤귀ᄆᆡ 것면은 졍의가 듯허오나

안 ᄆᆞᄋᆞᆷ은 만단 의려요

쳥 영 덕 미 등 각국에도 ᄯᅩᄒᆞᆫ 이러ᄒᆞᆯ 터이니

뎌 사ᄅᆞᆷ들이 엇지 나의 폐간을 아니 보리요

만국의 오ᄂᆞᆯ날 낫하난 형샹을 볼진ᄃᆡ

동ᄆᆡᆼ국이니 통샹국이니 ᄒᆞ나

실샹은 ᄒᆞᆫ 나라이 눈이 업슨즉

그 코를 베여 먹을 판국이라

일본의 느지러온 ᄲᅡᆷ도 대한을 위ᄒᆞᆷ이 아니요

로국의 흘니ᄂᆞᆫ 침도 대한을 위ᄒᆞᆷ이 아니요

기외 각국의 욕심들도 대한을 위ᄒᆞᆷ이 아니나

그러ᄒᆞ나 이ᄂᆞᆫ 인간에 ᄌᆞ연ᄒᆞᆫ 졍셰라

가령 대한국도 ᄒᆞᆫᄆᆡᆨ 양긔가 죠곰 도라오면

일본 로국 쳥국 영국 등 각국에

군함을 가지고 가셔 ᄆᆡᆯ ᄆᆞᄋᆞᆷ이 업슬ᄂᆞᆫ지

그러ᄒᆞ나 인졍은 늣기고 움쟉이ᄂᆞᆫ 것이라

나의 헛되고 못ᄉᆡᆼ긴 의려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ᄭᅳᆫ코

광명 졍대ᄒᆞᆫ ᄆᆞᄋᆞᆷ을 갈질지니

각국과 약죠ᄒᆞᄂᆞᆫ ᄌᆞ리에 림ᄒᆞ야

강ᄒᆞᆫ 쟝ᄌᆞ와 굿센 혀로 졍대ᄒᆞᆫ 의리를 말ᄒᆞᆫ즉

각국이 그 ᄯᅢᄂᆞᆫ 잠간 항거ᄒᆞ다가

ᄅᆡ죵에ᄂᆞᆫ 나의 바른 것을 스ᄉᆞ로 굴복ᄒᆞᆯ 것이요

교셥 등ᄉᆞᄂᆞᆫ 뎌의 동쟉ᄒᆞ기 젼에

나의 참 ᄉᆡᆼ각을 미리 례산ᄒᆞ고 쥰비ᄒᆞ야

교졔샹에 나아가 실샹 ᄆᆞᄋᆞᆷ으로

미루어줌을 힘써셔 뎌의 늣기ᄂᆞᆫ 졍을 살지라

나의 바름을 보힘은

나라 일에 ᄌᆞ긔의 목숨을 버림으로 표ᄒᆞᆷ이요

뎌의 늣기ᄂᆞᆫ ᄆᆞᄋᆞᆷ을 삼은 외국으로 ᄒᆞ여곰

내게 향ᄒᆞ야 야쇽ᄒᆞᆫ ᄆᆞᄋᆞᆷ과 간샤ᄒᆞᆫ 계교를

스ᄉᆞ로 멸케 ᄒᆞᆯ지니 그러ᄒᆞᆫ즉

실졔에 광명 졍대ᄒᆞᆫ ᄆᆞᄋᆞᆷ의 호험이 아니리요

이샹은 의려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구완ᄒᆞᆯ 광명 졍대ᄒᆞᆫ ᄆᆞᄋᆞᆷ이라

나의 ᄆᆞᄋᆞᆷ이 졍대치 아니ᄒᆞ고

뎌의 광명ᄒᆞᆫ 것ᄆᆞᆫ 엇지 엇으리요

슬프다 대한 사ᄅᆞᆷ들은

신용(信用) 업ᄂᆞᆫ ᄆᆞᄋᆞᆷ을 ᄭᅳᆫ을지라

집안 어룬이 되야 그 집안에셔 밋지 아니ᄒᆞᆫ즉

그 디위를 보젼치 못ᄒᆞ고

졍부 관인이 ᄇᆡᆨ셩의게 밋어옴을 보히지 못ᄒᆞᆫ즉

그 관인의 디위를 보젼치 못ᄒᆞᆯ지라

빈약ᄒᆞᆫ 나라의 근본

큰 보ᄇᆡᄂᆞᆫ 신의ᄒᆞᆫ 글ᄌᆞ이니

신용을 직히여 이루기ᄂᆞᆫ

원려로 목젹을 삼을지라

집안에셔 ᄅᆡ일 원려를 ᄉᆡᆼ각ᄒᆞᆫ즉

ᄌᆞ연히 진실ᄒᆞ고 허망ᄒᆞᆫ 것이 업시 쳐ᄉᆞᄒᆞᆯ 것이요

졍부에셔 쟝ᄅᆡ 원려를 ᄉᆡᆼ각ᄒᆞᆫ즉

ᄌᆞ연히 진실ᄒᆞ고 허망ᄒᆞᆫ 것이 업시 공무를 ᄒᆞᆯ지라

녯ᄂᆞᆯ에ᄂᆞᆫ 문을 닷치고 집안에ᄆᆞᆫ 잇서

혼ᄌᆞ 살고 남들과 셔로 통셥지 아니ᄒᆞ엿심ᄋᆡ

원려와 신용이 젼혀 업셔도

관계되ᄂᆞᆫ 일이 업셧거니와

지금은 각국과 임의 교통 죠약을 ᄒᆡᆼᄒᆞ엿신즉

신용이 업고ᄂᆞᆫ 못ᄒᆞᆯ지요

이왕에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직업을 각기 경영ᄒᆞ야

피챠 간에 요구ᄒᆞᆯ 것이 업셔도 살앗거니와

지금 물화를 통샹한 후에ᄂᆞᆫ

신용이 업고ᄂᆞᆫ 젼국 경졔가 옹쳬되ᄂᆞᆫ 일이 만ᄒᆞ리로다

이샹은 신용 업ᄂᆞᆫ ᄆᆞᄋᆞᆷ을 굴너

진실ᄒᆞ고 허망 업ᄂᆞᆫᄃᆡ 옴김이라

일만 가지 일을 원려샹으로 죳챠ᄒᆞ지 아니ᄒᆞᆫ즉

다ᄆᆞᆫ 입살 우회 발닌 말노

거즛 단쟝ᄒᆞ고 거즛 ᄭᅮᆷ이ᄂᆞᆫᄃᆡ 지ᄂᆡ지 아니ᄒᆞ리니

이 ᄀᆞᆺ치 ᄒᆞᆫ즉 ᄒᆞᆫ

죠고마ᄒᆞ게 경영ᄒᆞᄂᆞᆫ 직업도 되지 못ᄒᆞᆯ 터인ᄃᆡ

ᄒᆞᆷ을며 나라에 큰 일이요

이샹은 대한 사ᄅᆞᆷ들의 네 가지 큰 병 근본을

구완ᄒᆞᆯ 네 가지 큰 죠흔 방문이니

몬져 인도ᄒᆞ야 시ᄒᆡᆼᄒᆞᆯ 사ᄅᆞᆷ들은

셰계에 오날ᄂᆞᆯ 새 학문과 새 ᄉᆡᆼ각을

두골 쇽에 가득히 두고

구 미 각국에 풍샹가 위험을 무릅쓰고

ᄂᆡ외 판셰를 황연히 ᄉᆞᆯ피며

다른 나라와 나의 나라 인죵의 셩질을 황연히 알아

다른 사ᄅᆞᆷ보다 ᄒᆞᆫ층 식견을 더 보존ᄒᆞᆯ지어다

만일 벼ᄉᆞᆯ들ᄆᆞᆫ 영구ᄒᆞ고

눈 힘이 바다밧ᄭᅴ 밋지 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이런 말을 드러도

ᄭᅮᆷ 가온ᄃᆡ ᄭᅮᆷ을 말ᄒᆞᄂᆞᆫ 것과 ᄀᆞᆺ하리로다

그러ᄒᆞ나 샹등 인^물 졍치가에서ᄂᆞᆫ

뢰고ᄒᆞᆫ 학문이 업셔도 ᄌᆞ연ᄒᆞᆫ 슈단이 혹 잇실ᄂᆞᆫ지

우에 네 가지 큰 병근 곳칠 방문을

혹 빈 ᄉᆡᆼ각과 빈 의론으로 알 사ᄅᆞᆷ은

곳 하ᄂᆞᆯ 동편과 ᄯᅡ 셔편을 분별치 못ᄒᆞ고

만국 공법이 대포 ᄒᆞᆫ ᄌᆞ루ᄆᆞᆫ 못ᄒᆞ다고

큰 말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일 듯 슬프다

대한 인민들은 이샹 네 가지 큰 셩질을 곳치고

네 가지 새 셩질을 기른 뒤에

만 가지 진실ᄒᆞᆫ 힘을 확쟝ᄒᆞ여야 참 실샹 효험잇ᄂᆞᆫᄃᆡ

나아갈 듯 ᄒᆞ도다

대한 ᄒᆞᆫ판에 ᄊᆞ인 진ᄋᆡ를

ᄉᆡ벽 하ᄂᆞᆯ에 쓰러 것고

혼돈ᄒᆞᆫ 밤에 이루던 ᄭᅮᆷ을

ᄒᆞ로 아ᄎᆞᆷ에 일졔히들 ᄭᆡ기를 ᄇᆞᆯᄋᆞ노라

(완)

관보

일월 이십일

인쳔 감리셔 쥬ᄉᆞ 최경환

동ᄅᆡ 감리셔 쥬ᄉᆞ 김홍규 림

인쳔 감리셔 쥬ᄉᆞ 김교홍

동ᄅᆡ 감리셔 쥬ᄉᆞ 리계옥 의원 면 본관

일월 이십일일

비셔원 승 남규희 봉샹샤 부 졔죠 리범찬 림

비셔원 승 리범찬 의원 면 본관

궁ᄂᆡ부 쥬ᄉᆞ 리쟝헌은

직무 샹에 심신치 못ᄒᆞ야 견ᄎᆡᆨᄒᆞ엿더라

젼보

론돈 일월 십칠일 발

아라샤 륙군 부쟝 구로팟킨 씨가

군부 대신이 되엿다더라

불란셔 륙군 부쟝 ᄌᆞ몽 씨가

불란셔 륙군 춍 ᄉᆞ령관이 되엇다더라

인도 변방에 영국 군ᄃᆡ들이

벌누치스탄에 들어가 젼션을 셰우랴ᄂᆞᆫᄃᆡ

거긔 야만들이 일어나 젼신 공쟝들을 쥭인 고로

카라치에 잇ᄂᆞᆫ 영국 군ᄉᆞ들이 곳 그리로 갓다더라

규바 셔반아 당들이 독립당들을 미워 란리를 일으케

ᄉᆞ흘 동안을 규바 셔울 ᄒᆡ반 아에셔 요란ᄒᆞ더니

관병들과 ᄇᆡᆨ셩들이 일어나 토멸ᄒᆞ엿다더라

쳥국에 잇ᄂᆞᆫ 영ᄌᆞ 신문이 말ᄒᆞ되

새로 죠션에 가ᄂᆞᆫ 아라샤 공ᄉᆞ ᄆᆞᆺ투늰 씨ᄂᆞᆫ

여러 해를 ᄉᆞ베리아 변방에셔

셰관쟝 노릇 ᄒᆞ던 이인ᄃᆡ 각국 말도 잘ᄒᆞ고

게셔 쳥인과 죠션 사ᄅᆞᆷ들을 만히 부려 본 고로

이 인죵들을 엇더케 다를 줄 안다더라

나인즉 근 오십인ᄃᆡ

그이의 부인이 ᄆᆡ우 얌전ᄒᆞ고 외교샹에 이으며

ᄯᅩᆨᄯᅩᆨᄒᆞᆫ 자녀들이 잇다더라

일본 샹비 함ᄃᆡ가 도합 여ᄃᆞᆲ 쳑인ᄃᆡ

쳔갑션이 두 쳑이요 슌량션이 여셧이라

이ᄃᆞᆯ 십오일에 해군 본쇼 횡슈하를 ᄯᅥ나

쳥국위해위로 간다ᄂᆞᆫᄃᆡ

가ᄂᆞᆫ 길에 졔물포를 것쳐 간단 말이 잇다더라

뎨이 샹비 함ᄃᆡᄂᆞᆫ

일간에 쟝긔로 모히라고 ᄒᆞ엿ᄂᆞᆫᄃᆡ

거긔ᄂᆞᆫ 쳡갑션이 ᄒᆞᆫ 쳑오요

뎨일등 슌량함이 다셧이라더라

영국셔 ᄆᆞᆫ드ᄂᆞᆫ 일본 군함 죠ᄆᆞ함이 거진 다 되엿ᄂᆞᆫᄃᆡ

일본 졍부에셔 함쟝ᄒᆞ나와

다른 해군 ᄉᆞ관들을 영국으로 보내여

이 새 ᄇᆡ를 가져 오라고 명ᄒᆞ엿다더라

각부 신문

경무쳥에셔 셔울 오셔 ᄌᆞᄂᆡ 각 방곡에 고시ᄒᆞ기를

나라에 졍ᄉᆞ와 령이 엇더케 엄ᄒᆞ고 ᄇᆞᆰ거ᄂᆞᆯ

혹 어리셕고 몰으ᄂᆞᆫ 인민들이 뢰물을 구쳐ᄒᆞ야

일되기를 ᄇᆞᆯᄋᆞᆫ다ᄂᆞᆫ 쇼문이 랑ᄌᆞᄒᆞ니

졍ᄉᆞ와 령이 ᄒᆞᆫᄀᆞᆯᄀᆞᆺ치 새로혼 아ᄅᆡ에

엇지 이러ᄒᆞᆫ 리치가 잇시라

이것이 항산 업고 항심 업ᄂᆞᆫ 무리의 편계를

지여냄ᄋᆡ 지ᄂᆡ지 아니ᄒᆞᆫ지라

엇지 이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이런 것을 밋어

ᄌᆡ물을 손ᄒᆡᄒᆞ며 죄에 ᄲᆞ지게 ᄒᆞᆷ이 개탄치 아니ᄒᆞ리요

이러ᄒᆞᆫ 폐단을 금집ᄒᆞᆯ ᄯᅳᆺ으로

임의 신명히 고시ᄒᆞ엿스나

령칙이 그동안 오램ᄋᆡ

듯지 못ᄒᆞ고 아지 못ᄒᆞᄂᆞᆫ 인민이

혹 다시 잇실가 염녀ᄒᆞ야

이에 ᄯᅩ 고시ᄒᆞ노니 후회ᄒᆞ지 말나 ᄒᆞ엿다더라

외방통신

강원도 관찰ᄉᆞ 권 씨가

슈ᄇᆡᆨ 년 된 츈텬 쳔뎐 쟝을 본군으로 옴겨 셰우ᄂᆞᆫᄃᆡ

부하 샹민들의게 쳥젼 일쳔오ᄇᆡᆨ 량 밧은 것이 탄로되야

온 골 ᄇᆡᆨ셩들이 통문 놋코 쳔뎐 쟝으로 모혀

관찰부에 들어가셔

그 쳥젼 낸 사ᄅᆞᆷ들과 쳥젼 밧은 사ᄅᆞᆷ을

셰샹에 두지 아니ᄒᆞᆯ ᄎᆞ로 공론이 분분ᄒᆞᆫ 말을

츈텬 군슈 권즉샹 씨가 듯고

몸쇼 나가셔 무슈히 빌거ᄂᆞᆯ

ᄇᆡᆨ셩들이 군슈의 면목을 보아 물너가고

쟝은 도로 쳔뎐으로 내여 보ᄂᆡᆺ시니

관찰ᄉᆞ가 요ᄒᆡᆼ으로 ᄇᆡᆨ셩의 화ᄂᆞᆫ 면ᄒᆞ엿시나

부즁 ᄇᆡᆨ셩들은 말ᄒᆞ기를

돈ᄆᆞᆫ 일쳔오ᄇᆡᆨ 량을 도젹마졋다 ᄒᆞ니

그 일이 ᄆᆡ우 이샹ᄒᆞ다고 그곳에셔 편지가 왓더라

경긔 관찰ᄉᆞ가 ᄂᆡ부에 보고ᄒᆞ기를

관하 각군에 도젹이 셩ᄒᆞ야

긔계들을 가지고 횡ᄒᆡᆼ을 ᄒᆞᆫ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