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단시식문

  • 한문제목: 三壇施食文
  • 연대: 1496
  • 출판: 명지대 홍문각 영인본

佛道ㅣ 우 업거ᄂᆞᆯ 일우오리라 誓願호미니ᅌᅵ다.

弟子等復爲靈駕

弟子ᄃᆞᆯ히 ᄯᅩ 아모 靈駕 爲ᄒᆞᅀᆞ와

稱說妙法

妙法을 일ᄏᆞᆮᄌᆞ와 ᄉᆞᆲ노니

各宜洗心諦聽

各各 ᄆᆞᅀᆞᄆᆞᆯ 시스샤 ᄌᆞ셔히 드르쇼셔

我佛如來怜憫

우리 부톄

衆生自無始以來至於今日

衆生이 無始브터 오ᄆᆞ로 오ᄂᆞᆳ나래 니르리

迷眞逐妄

眞을 모ᄅᆞ고 妄ᄋᆞᆯ 조ᄎᆞ며

妄ᄋᆞᆫ 거츨시라

隨業漂流出沒四生

業을 조차 ᄠᅥ 흘러 四生애 나며 드러

四生ᄋᆞᆫ 卵生 胎生 濕^生化生이라

往來六道受無量苦

六道애 가며 오며 ᄒᆞ야 無量苦受호ᄆᆞᆯ 어엿비 너기실ᄉᆡ

特爲汝等開大解脫門

特別히 너희ᄃᆞᆯ 爲ᄒᆞ야 큰 解脫門을 여르샤

解脫門은 버서날시라

演說十二因緣法

十二因緣法을 불어 니ᄅᆞ샤

各令於言下頓明自性 永絕輪廻

各各 말ᄉᆞᆷ 아래 제 性을 ᄉᆞᄆᆞᆺ ᄇᆞᆯ겨 輪廻ᄅᆞᆯ 기리 긋게 ᄒᆞ시ᄂᆞ니

無明緣은 行이오 行緣은 識이오

識緣은 名色이오 名色緣은 六入^이오

六入緣은 觸이오 觸緣은 受ㅣ오

受緣은 愛오 愛緣은 取오

取緣은 有ㅣ오 有緣은 生이오

生緣은 老死憂悲苦惱ㅣ라

無明이 滅ᄒᆞ면 行이 滅코

行이 滅ᄒᆞ면 識이 滅코

識이 滅ᄒᆞ면 名色이 滅코

名色이 滅ᄒᆞ면 六入이 滅코

六入이 滅ᄒᆞ면 觸이 滅코

觸이 滅ᄒᆞ면 受ㅣ 滅코

受ㅣ 滅ᄒᆞ면 愛 滅코

愛 滅ᄒᆞ면 取 滅코

取 滅ᄒᆞ면 有ㅣ 滅코

有ㅣ 滅ᄒᆞ면 生이 滅코

生 滅ᄒᆞ면 老死憂悲苦惱ㅣ 滅ᄒᆞ리라

修行六度篇

六度 修行ᄒᆞ샤미라

弟子等巳爲靈駕

弟子ᄃᆞᆯ히 ᄒᆞ마 아모 靈駕 爲ᄒᆞᅀᆞ와

受佛戒竟

부텻 戒ᄅᆞᆯ 受ᄒᆞ시긔 ᄒᆞᅀᆞ오며

懴悔罪業

罪業을 懺悔ᄒᆞ시긔 ᄒᆞᅀᆞ오며

發誓願巳

誓願을 發ᄒᆞ시긔 ᄒᆞᅀᆞ오며

諦聽妙法

妙法을 드르시긔 ᄒᆞᅀᆞ오니

從今巳去入如來位

오ᄂᆞᆯ브터 가매 如來ㅅ 位예 드르샤

是眞佛子從法化生

이 眞^實ㅅ 佛子ㅣ샤 法을 조차 化生ᄒᆞ시릴ᄉᆡ

次爲靈駕

버거 아모 靈駕 爲ᄒᆞᅀᆞ와

復令修習六種波羅蜜多

ᄯᅩ 여슷 가짓 波羅蜜多ᄅᆞᆯ 닷가 니기샤

用資菩提根種

菩提ㅅ 불휫 ᄡᅵᄅᆞᆯ 돕긔 ᄒᆞᅀᆞᆸ노ᅌᅵ다.

了知心性無着

ᄆᆞᅀᆞᇝ 性이 着 업슨ᄃᆞᆯ

離慳貪故隨順

ᄉᆞᄆᆞᆺ 아라 앗기며 貪호ᄆᆞᆯ 여희욘 젼ᄎᆞ로 조차 順ᄒᆞ야

修行檀波羅蜜

ᄒᆡᇰ뎍 닷고미 檀波羅蜜이오

조차 順호ᄆᆞᆫ 本性을 조ᄎᆞᆯ시라.

了知心性無染

ᄆᆞᅀᆞᇝ 性이 덜 몸 업슨ᄃᆞᆯ

離五欲故隨順

ᄉᆞᄆᆞᆺ 아라 五欲을 여희욘 젼ᄎᆞ로 조차 順ᄒᆞ야

修行尸波羅蜜

ᄒᆡᇰ뎍 닷고미 尸波羅蜜이오

了知心性無相

ᄆᆞᅀᆞᇝ 性이 相 업슨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離懈怠故隨順

게을^오ᄆᆞᆯ 여희욘 젼ᄎᆞ로 조차 順ᄒᆞ야

修行進波羅蜜

ᄒᆡᇰ뎍 닷고미 進波羅蜜이오

了知心性常定

ᄆᆞᅀᆞᇝ 性이 덛더디 一定ᄒᆞᆫ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體無亂故隨順

體 어즈러옴 업슨 젼ᄎᆞ로 조차 順^ᄒᆞ야

修行襌波羅蜜

ᄒᆡᇰ뎍 닷고미 禪波蜜蜜이오

了知心性體明

ᄆᆞᅀᆞᇝ 性이 體 ᄇᆞᆯᄀᆞᆫ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라

離無明故隨順

無明을 여희욘 젼ᄎᆞ로 조차 順ᄒᆞ야

修行慧波羅蜜

ᄒᆡᇰ^뎍닷고미 慧波羅蜜이ᅌᅵ다

觀行偈讚

行을 觀ᄒᆞ논 偈라

諸法從本來

諸法이 本來브터

常自寂滅相

샤ᇰ녜 제 寂^滅ᄒᆞᆫ 相이니

佛子行道已

佛子ㅣ 行道ᄒᆞ면

來世得作佛

來世예 부텨 ᄃᆞ외요ᄆᆞᆯ 得ᄒᆞ리라

諸佛兩足尊

諸佛 兩足尊이

知法常無性

法의 샤ᇰ녜 ^ 性 업슨ᄃᆞᆯ 알언마ᄅᆞᆫ

佛種從緣起

佛種이 緣을 조차 닐ᄉᆡ

是故說一乘

이런ᄃᆞ로 一乘을 니르ᄂᆞ니

是法住法位

이 法이 法位예 住ᄒᆞ며

世間相常住

世間^相이 샤ᇰ녜 住ᄒᆞ니

於道場知巳

道場애 알오

導師方便說

導師ㅣ 方便으로 니ᄅᆞᄂᆞ니라.

有一大經卷

ᄒᆞᆫ 큰 經券이

量等三千界

量이 三千界^와 ᄀᆞᆯ오ᄃᆡ

在於一塵內

ᄒᆞᆫ 듣글 소배 이셔

一切塵亦然

一切 듣글도 ᄯᅩ 그러ᄒᆞ니

有一聰慧人

ᄒᆞᆫ 聰慧ᄒᆞᆫ 사ᄅᆞ미

淨眼悉明見

조ᄒᆞᆫ 누ᄂᆞ로 다 ᄇᆞᆯ기 보아

破塵出經卷

듣글 헐오 經卷을 내야

普饒益衆生

너비 ^ 衆生을 饒益ᄒᆞ니

佛智亦如是

부텻 智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遍在衆生心

衆生ᄋᆡ ᄆᆞᅀᆞ매 다 이쇼ᄃᆡ

妄想之所纏

妄想애 얼키여

不覺亦不知

ᄭᆡ디 몯ᄒᆞ며 ᄯᅩ 아디 몯ᄒᆞᄂᆞ니

諸佛大慈悲

諸佛이 큰 慈悲로

令其除妄想

제 妄想ᄋᆞᆯ 덜에 ᄒᆞ샤

如是乃出現

이 ᄀᆞ티 나토아 내샤

饒益諸菩薩

諸菩薩ᄋᆞᆯ 饒益ᄒᆞ시니

非識所能識

識의 能히 아롤 배 아니며

亦非心境界

ᄯᅩ ᄆᆞᅀᆞᄆᆡ 境界 아니라

其性本淸淨

그 性이 本來 淸淨ᄒᆞ닐

開示諸衆生

모ᄃᆞᆫ 衆生을 여러 뵈시니

若於一切智

ᄒᆞ다가 一切智예

發生廻向心

回向心을 니르와다 내면

見心無所生

ᄆᆞᅀᆞᄆᆡ 날 바 업소ᄆᆞᆯ 보아

當獲大名稱

다ᇰ다ᅌᅵ 큰 일훔 일ᄏᆞ로ᄆᆞᆯ 어드리라

見聞如幻翳

見聞이 幻ᄒᆞᆫ ᄀᆞ료미 ᄀᆞᆮᄒᆞ며

三界若空花

三界空華 ᄀᆞᆮᄒᆞ니

聞復翳根除

聞이 도라가면 ᄀᆞ리ᄂᆞᆫ 根이 덜오

塵消覺圓淨

塵이 슬면 覺이 두려이 조ᄒᆞ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