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27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27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7-01-01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불너 올닌 평양 진위ᄃᆡ 쟝졸을

별단 써 들이라 ᄒᆞᄋᆞᆸ셧더라

즁츄원 의관 ᄇᆡᆨ완혁 리ᄌᆡ를

김ᄌᆡ헌 류긔찬 리한용은

의원 면 본관ᄒᆞ고

롱샹 공부 참셔관 김룡호 기샤 오승근과

밋 라경환 리해붕 리병호ᄂᆞᆫ

즁츄원 의관을 임ᄒᆞ고

김셕현은 롱샹 공부 광산 국쟝을 임ᄒᆞ고

롱샹 공부 회계 국쟝 김용슌은

롱샹 공부 참셔관을 임ᄒᆞ고

롱샹 공부 기샤 김긍슈ᄂᆞᆫ

롱샹 공부 회계 국쟝을 임ᄒᆞ고

리겸ᄅᆡ와 리해졍은

롱샹 공부 기샤를 임ᄒᆞ다

홍문관 시독 홍졍희 슝릉 령

김병훈 의령원 참봉 리명ᄌᆡ

통신샤 뎐화과 쥬ᄉᆞ 로명교 죠ᄌᆡ붕 손챵원

해쥬 뎐보샤 쥬ᄉᆞ 김병묵 리셕희

옥구 뎐보샤 쥬ᄉᆞ 공학슌

쳘원 우톄샤 쥬ᄉᆞ 윤홍식은

의원 면 본관ᄒᆞ고

홍문관 시독은 윤우영 슝릉 령은

홍슌갑 죵묘셔 령은

리호집 샹의샤 쥬ᄉᆞᄂᆞᆫ 최만셥

죵목과 쥬ᄉᆞᄂᆞᆫ 김광식

회계원 쥬ᄉᆞᄂᆞᆫ 김홍긔

영션샤 쥬ᄉᆞ는 졍의동

원구단 샤뎨셔 참봉은 홍죵환

의령원 참봉은 윤진원

영경묘 슈봉관은 리보현

쥰경묘 영경묘 영건쳥 감동 랑쳥은 리ᄌᆡ관 리보현

해쥬 뎐보샤 쥬ᄉᆞᄂᆞᆫ 젼영팔 박동규

옥구 뎐보샤 쥬ᄉᆞᄂᆞᆫ 권죵쳘

젼쥬 뎐보샤 쥬ᄉᆞᄂᆞᆫ 김동식

대구 뎐보샤 쥬ᄉᆞᄂᆞᆫ 공학슌

쳘원 우톄샤 쥬ᄉᆞᄂᆞᆫ 김태린

츈쳔 우톄샤 쥬ᄉᆞᄂᆞᆫ 윤홍식 졔 씨가 임명ᄒᆞ다

김승찬은 츙쥬 우톄샤 쥬ᄉᆞ로 잇슬 ᄯᅢ에

ᄒᆡᆼ위 비ᄑᆡᄒᆞ기로 면 본관ᄒᆞ얏다가

면 증계ᄒᆞ얏더라

ᄂᆡ쟝원 쟝원과 쥬ᄉᆞᄂᆞᆫ 신태쥰

쟝례원 쥬ᄉᆞᄂᆞᆫ 리죵셩

의령원 참봉은 졍ᄌᆡ권 졔 씨가 임ᄒᆞ얏더라

잡보

황송ᄒᆞᆫ 일

봉샹샤 졔죠 민경(京) 호 씨가

리희로 씨의 샹쇼ᄒᆞ던 ᄯᅳᆺ을 다시 펴고져 ᄒᆞ야

금번에 샹쇼ᄒᆞ얏다ᄂᆞᆫᄃᆡ

그 쇼본 즁에 몃 귀졀 말이

션왕 죠에 대단히 촬핍ᄒᆞ야

졀졀히 흉ᄑᆡᄒᆞᆫ 고로

민 씨ᄂᆞᆫ 위션 면 본관이 되고

법부로브터 그 ᄲᅮ리를 궁ᄒᆡᆨᄒᆞ야

곳 알외기로 ᄒᆞ고

그 샹쇼에 련명ᄒᆞᆫ

조희영 리문구 리필구 졔 씨도

ᄯᅩᄒᆞᆫ 경무쳥으로브터 형착ᄒᆞ야

득졍ᄒᆞ고 쇼본을 밧아 올닌

비셔 승 리졍렬 씨도

면 본관이 되엿다ᄂᆞᆫ 말이 잇ᄃᆞ더라

의려 젹경

옥동 사ᄂᆞᆫ 영국 부인 ᄲᆡ리 씨의 집에셔

일젼 밤에 의려ᄒᆞᆫ 젹경^이 잇서셔

셰 번 방포ᄒᆞ얏다더라

평양 일어 학교

평양셔 일어 학교를 빌어 엇을 ᄉᆞ건으로

큰 담판이 된다 ᄒᆞ더니 지금 드른즉

평양 셩안 북ᄶᅩᆨ 놉흔 ᄯᅡ에

잇ᄂᆞᆫ 집을 어덧ᄂᆞᆫᄃᆡ

학교 ᄆᆞᆫ들 ᄌᆞ리가 ᄆᆡ우 죠하

학도들의 교륙샹과 위ᄉᆡᆼ샹에

대단히 리익이 잇다더라

셩셔 공회

도라간 일요일 오젼 열시 반에

졍동 새 례ᄇᆡ당에셔

셩셔 공회(聖書公會)를 열엇ᄂᆞᆫᄃᆡ

구미 각국 졈ᄌᆞᆫᄒᆞᆫ 손님들과 부인들이며

대한 교우들과 부인들이 만히 모혀

노ᄅᆡ와 긔도와 강셜을 ᄒᆞᄂᆞᆫᄃᆡ

쟈미 잇ᄂᆞᆫ 마ᄃᆡ가 만ᄒᆞ며

ᄂᆡ외국 교우들이 남녀 물론ᄒᆞ고

연죠금들을 만히 ᄂᆡᆺ다더라

즁학 ᄀᆡ긔

학부에셔 즁학교를 실시ᄒᆞᆯ ᄎᆞ로

학교 집을 二칭으로 짓ᄂᆞᆫ다더니

경부가 부죡ᄒᆞᆫ 고로

단칭집으로 짓ᄂᆞᆫ다ᄂᆞᆫᄃᆡ

이ᄃᆞᆯ 三일브터 시역ᄒᆞ야 터를 열엇ᄂᆞᆫᄃᆡ

감동은 ᄒᆡ 학교 교관과

밋 셔긔ᄀᆞ 륜회ᄒᆞ야 ᄒᆞ고

그 경비ᄂᆞᆫ 八千원으로 예산ᄒᆞ얏다더라

ᄂᆡ외부 회의

울릉도에 외국 사ᄅᆞᆷ들이 들어 살고

작폐ᄒᆞᆫ다ᄂᆞᆫ 일에 ᄃᆡᄒᆞ야

어졋긔 ᄂᆡ부에셔 외부로 합동ᄒᆞ야 회의ᄒᆞ고

그 셤에 사ᄂᆞᆫ 외국 사ᄅᆞᆷ들을

모도 ᄶᅩᄎᆞ내기로 작뎡ᄒᆞ얏다더라

샹랍 못ᄒᆞᆫ 슈령

탁지부에셔 각군 샹랍 건톄된 슈령을 죠사ᄒᆞᆫ즉

四十四인인ᄃᆡ 주본이 되야

모도 면관도 ᄒᆞ려니와

증판을 당ᄒᆞᆯ 모양이라더라

신 도ᄉᆞ무쟝귀ᄀᆞ

젼 참졍 신긔션 씨ᄂᆞᆫ

샹무샤 도샤무쟝의 쇼임ᄭᆞ지 다 갈니고

이졔ᄂᆞᆫ ᄌᆞ긔의 시골집으로

부득불 나려간다 ᄒᆞ며

그 ᄃᆡ에ᄂᆞᆫ 리한영 씨가 ᄒᆞ얏다더라

뎐긔 긔계

즁부골 사ᄂᆞᆫ 죠편 씨가

롱샹 공부의 인가를 ᄆᆞᆺ하

뎐긔 긔계 회샤를 셜시ᄒᆞ고

물품을 외국셔 무ᄎᆔᄒᆞ여 왓ᄂᆞᆫᄃᆡ

계약ᄒᆞᆫ 일ᄌᆞ가 지ᄂᆡᆺᄂᆞᆫ 고로

그 물품을 퇴각ᄒᆞ고

ᄒᆡ부에셔 쟝뎡을 도로 것어 들이거ᄂᆞᆯ

ᄒᆡ 샤원이 ᄒᆡ부에 쳥원ᄒᆞ야

쟝뎡을 도로 내 주고

물품도 쥰슈히 밧아 들이ᄌᆞ고 ᄒᆞ얏다더라

쳥안군 일ᄒᆡᆼ

쳥안군 리ᄌᆡ슌 씨와 특진관 박긔양 씨와

젼 협판 윤뎡구 씨와 외부 참셔관 박긔죵 씨가

九월 二十九일 오후 四시 四十분에

화륜거를 타고 인쳔으로 나려가셔

화슌챵 집에셔 자고

강화 셤으로 향ᄒᆞ여 갓다더라

녀학교 사건

학부에셔 녀하교 셜시ᄒᆞᆯ 일노

졍부 회의에 의안을 졔츌ᄒᆞᆫ지ᄀᆞ

임의 두어 ᄃᆞᆯ이 지낫스되

지우금 다시ᄂᆞᆫ 엇더타ᄂᆞᆫ 결말도 업고

ᄯᅩ 탁지부 예산에 든 돈을 ᄃᆞᆯ나고 ᄒᆞ야도

죵ᄅᆡ 주지 아니ᄒᆞ야

학교를 아즉도 실시를 못ᄒᆞᆫ다더라

동북풍 손ᄒᆡ

남도 쇼식을 드른즉

음력 八월 十五일 위시ᄒᆞ야

四五일을 동북풍이 대작ᄒᆞ여

뎐답 각곡이 태반이나 감ᄒᆞᆫ 즁에

죠도ᄂᆞᆫ 덜 샹ᄒᆞ고

만도ᄂᆞᆫ 대단히 샹ᄒᆞ야

목하 쇼견으로ᄂᆞᆫ 민졍이 대단 민망ᄒᆞ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