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32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32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만일 법률을 범ᄒᆞ면

일뎡ᄒᆞᆫ 법ᄃᆡ로 쳐치ᄒᆞ야

공경 대부라도 ᄒᆞᆫ 사ᄅᆞᆷ을

용셔함이 업거ᄂᆞᆯ

쳥국은 관윈의 록봉을

박ᄒᆞ게 마련ᄒᆞ여

그러ᄒᆞᆫ지 의례히 ᄇᆡᆨ셩의 ᄌᆡ산을 침로ᄒᆞ며

셔로 의론ᄒᆞᆯ ᄯᅢ에

ᄒᆞᆼ샹 말ᄒᆞ되

아모 벼ᄉᆞᆯ을 ᄒᆞ면

ᄌᆡ물을 모힐 것이오

아모 벼ᄉᆞᆯ을 ᄒᆞ면

괴롭기만 ᄒᆞ다 ᄒᆞ며

아모 도ᄐᆡ(道台)ᄂᆞᆫ

먹ᄂᆞᆫ 것이 만코

아모 지현 (知縣)은 록봉이 적다ᄒᆞ야

다만 ᄌᆡ리의 다쇼만 론란ᄒᆞ고

나라 ᄉᆞ무에 힘쓰자 함은

듯지 못 ᄒᆞ엿스니

우희 관인이 그러ᄒᆞ고야

아ᄅᆡ ᄇᆡᆨ셩이

엇지 ᄌᆡ리만 슝샹ᄒᆞ지 아니리오

샹하 사ᄅᆞᆷ들이 ᄌᆡ이만 ᄎᆔᄒᆞ것마ᄂᆞᆫ

나라ᄂᆞᆫ 졈졈 빈약ᄒᆞ여 가니

실노 쳥국을 위ᄒᆞ야

탄식ᄒᆞ노라 ᄒᆞ엿더라

관보

호외 十월 七일

경효뎐 뎐작례 시

찬례 장례원 경리건하 이하와

뎨죠 김규홍 이하와

홍릉 뎐작례 시 졔죠 리승응 이하와

경효뎐 뎐작례 시 샹션 리한용 이하와

흥릉 뎐작례 시 샹션 김규석 이하와

홍릉 뎐작례 시

헌관 의졍부 의졍 윤용션 이하와

경효뎐 작헌례 시

찬례 쟝례원 경 리건하 이하와

경효뎐 작현례 시

찬례 졔죠 김규홍 이하와

홍릉 작헌례 시

졔죠 리승응 이하와

경효뎐 작헌례 시

샹션 리한용 이하와

홍릉 작헌례 시

샹션 김규셕 이하와

홍릉 작헌례 시

헌관 의졍부 의졍 윤용션 이하와

유릉 릉샹 ᄉᆞ쵸 ᄀᆡ슈 도감 도졔죠

의졍부 의졍 윤용션 이하와

불녀 올닌 평양 진위ᄃᆡ 련죠 시

평양 진위ᄃᆡ 대ᄃᆡ쟝 참령 구연항 이하를

가쟈와 승륙과

ᄋᆞᄆᆞ와 승등과 슉ᄆᆞ와

안구ᄆᆞ와 반슉ᄆᆞ와

군ᄃᆡ 죠용으로 시샹ᄒᆞ시고

그 남져지ᄂᆞᆫ 다 미포와 샹금으로

분등 시샹ᄒᆞᄋᆞᆸ셧더라

十월 九일

궁ᄂᆡ부 특진관 리규원은

ᄉᆞ직샹쇼ᄒᆞ고 갈녓더라

즁츄원 의관 졍쥬영은

ᄉᆞ직샹쇼ᄒᆞ얏더니

ᄉᆞ양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셧고

즁츄원 의관 김영젹은

ᄉᆞ직샹쇼ᄒᆞ얏더니

ᄉᆞ양 말고 슈칙ᄒᆞ라 ᄒᆞᄋᆞᆸ시고

태의원 경 셔졍슌은

ᄉᆞ직샹쇼ᄒᆞ얏더니

약 ᄆᆞᆺ보ᄂᆞᆫ 직임ᄆᆞᆫ

의시한다 ᄒᆞᄋᆞᆸ셧더라

리용 (庸) 직은

평리원 판ᄉᆞ 조윤승은

검ᄉᆞ 윤길구ᄂᆞᆫ

경효뎐 졔죠 심샹만은

영희뎐 졔죠 김셕진은

태의원경 셔졍슌은

궁ᄂᆡ부 특진관 김영긔(冀) 셔만슌은

비셔원 랑 윤필 리죵직은

즁츄원 칙임 의관들일 다 임명 ᄒᆞ고

비셔원 랑 박졔황 송관헌은

의원 면 본관ᄒᆞ얏더라

탁지부에셔 쳥의ᄒᆞᆫ

친위 뎨 一대ᄃᆡ

영ᄂᆡ 고샤 수리비

二十九 원 四十一 젼과

츙쳥 북도 황간군 피셔

샤샹 민 휼금 十七 원 十 젼과

신임 참위 샹쟝비

一千八百五十 원과

해쥬 디방ᄃᆡ 영샤 건츅비

중ᄋᆡᆨ 七百六十 원 八十六 젼과

법규 교뎡쇼 슈리비와

쳥비 一千八百二十七 원 八 젼 二 리와

뎐거 샤샹 인민 휼금 十四 원과

무안항 죠계 ᄂᆡ 춍묘 이쟝비

二百五十二 원과

한셩ᄂᆡ 강시 슈ᄆᆡ비 一百二 원과

탁지부 쳥비 중ᄋᆡᆨ 一千五百 원을

예비금 즁 지츌 ᄉᆞ의 롱샹 공부에셔

쳥의ᄒᆞᆫ 셔울과 의쥬 ᄉᆞ이에

쳘도 부셜 허가ᄒᆞᆫ 일과

경편 쳘도 부셜ᄒᆞᆯ 일노

의졍부 회의를 지난 후에

샹쥬ᄒᆞ와 뎨하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가라 ᄒᆞᄋᆞᆸ시고

탁지부에셔

쳥의ᄒᆞᆫ 친위 뎨 二 대ᄃᆡ

영ᄂᆡ고샤 슈리비

二百三十七 원 十二 젼과

친위 뎨 三 대ᄃᆡ

영ᄂᆡ 슈리비

一百七十八 원 六十 젼을

예비금 즁 지츌ᄒᆞᆯ 일노

의졍부 회의에 졔츌ᄒᆞ야

표졔에 가가 七이요

부가 一인ᄃᆡ

샹쥬ᄒᆞ와 표졔 만ᄒᆞᆫ 슈를

좃ᄎᆞ 시ᄒᆡᆼᄒᆞ라 ᄒᆞᄋᆞᆸ셧더라

잡보

량씨 폐현

금번에 일본셔 온

명ᄉᆞ 기둥 슈야 량씨ᄂᆞᆫ

七일 오정에 셔울 진고ᄀᆡ

일본 공ᄉᆞ관으로 들어와셔

八일 오후 五시에

황샹 폐하ᄭᅴ 폐현ᄒᆞ얏ᄂᆞᆫᄃᆡ

경셩에 잇ᄂᆞᆫ

일본 문무 관인과

유디ᄒᆞᆫ 신샹들이

八일 밤에 춍ᄃᆡ 역쟝 루샹으로

량씨를 환영ᄒᆞ야

연회를 열엇더라더라

량씨가 九일 오후 一시에

일본 공ᄉᆞ 림씨와

작반하야

각부에 심방하얏다더라

영관 죠회

평양에 잇ᄂᆞᆫ

쳥국 샹민 슌챵융의게

어느 ᄆᆞ을 훈칙으로

셰금 一千九百 량을

ᄒᆡ 군슈가 밧은 지

지금 六七 삭이 되ᄂᆞᆫ지라

영국 공관에셔

외부에 죠회ᄒᆞ기를

평양군셔 그 쳥샹의게

밧은 셰금이

비리에 것이니

그 돈을 도로 그 쳥샹의게

내 주게 ᄒᆞ려고 ᄒᆞ얏다더라

인쳔 통신

일본 공ᄉᆞ가

외부의 죠회에 ᄃᆡᄒᆞ야

수삼의 ᄆᆡᄆᆡᄂᆞᆫ

ᄌᆞ유의 의미로

항의ᄒᆞ얏거니와

ᄯᅩ 외부에 ᄃᆡᄒᆞ야

과삼 뎨죠ᄒᆞ랴ᄂᆞᆫ

수삼의 ᄆᆡᄆᆡᄂᆞᆫ

금디ᄒᆞ려니와

그 남져지 ᄆᆡᄆᆡ의 ᄌᆞ유도

ᄯᅩ한 못 하게 하니

통샹의 길을

막아 ᄭᅳᆫ으려 함이라고

답죠회ᄒᆞ얏다ᄂᆞᆫ 말이 잇다고

죠션 신보에 말ᄒᆞ얏더라

아라샤 박물 셔ᄎᆡᆨ

아라샤 편찬관 막ᄭᅵᆫ라씨가

박물셔 셰ᄎᆡᆨ을

대한에 보ᄂᆡᆺᄂᆞᆫᄃᆡ

ᄒᆞᆫ ᄎᆡᆨ은 대ᄂᆡ에

입감ᄒᆞᆯ 것이요

두 ᄎᆡᆨ은 군부 각 ᄃᆡ와

각 디방ᄃᆡ에

논하 젼ᄒᆞ라고 ᄒᆞ얏다더라

일어 학도

경셩 일어 학교 ᄉᆡᆼ도 二四 인은

그 교관과 ᄒᆞᆫ 가지로

이ᄃᆞᆯ 六일에

화륜거를 타고

인쳔 항에 가셔

ᄒᆡ항 감리셔와

외국어학교와

일본 령ᄉᆞ관과

뎨일 은ᄒᆡᆼ과

일본 공립 쇼학교를 구경ᄒᆞ고

七일 오후 一시에

셔울노 도라 왓다더라

뎐쟝 ᄉᆞ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