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34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34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그 싯ᄂᆞᆫ바

물건은 十 젼식 ᄒᆞ고

ᄂᆡ양 사ᄅᆞᆷ은

ᄆᆡ명에 十 젼식

그 싯ᄂᆞᆫ바

물건은 五 젼식으로 작뎡하고

ᄆᆡ년 츈츄에 각 八十 젼식

롱샹공부에 바치기로 ᄒᆞᆫ다더라

이결송 번복

쥭산군 사ᄂᆞᆫ 류ᄃᆡ션 씨가

ᄒᆡ군 사ᄂᆞᆫ 젼 교슈 윤죵익 씨의게

답토 八 두락을 뎐당ᄒᆞ고

돈 九百 량을

三년 위한ᄒᆞ고 엇어 썻다가

그 한뎐 되던 해 十월에

답토 뎐당ᄒᆞ얏던 것을

무르려ᄒᆞᆫ즉

윤 씨가 말ᄒᆞ기를

九월이 지낫스니

못 물너 주겟다 ᄒᆞ거ᄂᆞᆯ

기시 군슈 박홍슈 씨의게

류 씨가 졍쟝ᄒᆞ야

윤 씨와 응송ᄒᆞᄂᆞᆫ ᄆᆞ당에

본젼에 변리 ᄀᆞᆺ쵸아

一千二百 량을 주고

그 답토를 무르고

완문ᄭᆞ지 내여

후일 빙고케 ᄒᆞ얏으니

지금 군슈 윤병 씨 ᄯᅢ에 와셔

윤교슈가 ᄒᆡ 군슈의게

엇더케 ᄒᆞ고

졍쇼를 ᄒᆞ얏ᄂᆞᆫ지

ᄒᆡ 군슈가 류ᄅᆡ익 씨를

잡아 가두고 ᄒᆞᄂᆞᆫ 말이

그 답토로 윤교슈를 주거나

돈으로 一千五百 량을 주라고 ᄒᆞ니

윤교슈ᄂᆞᆫ

대뎌 엇더ᄒᆞᆫ 셰력을 가졋기에

ᄒᆡ 군슈로 ᄒᆞ여곰

젼 군슈 ᄯᅢ에 임의 결쳐ᄒᆞᆫ 송ᄉᆞ를

믄득 다시 번송ᄒᆞ야

ᄌᆞᆫ약ᄒᆞᆫ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억울ᄒᆞᆫ 디경에 이르게 ᄒᆞᄂᆞᆫ지

윤군슈ᄂᆞᆫ 참 명관이라더라

외보

여만ᄌᆞ ᄉᆞ건

지금 쳥국의 큰 화근이

밧그로ᄂᆞᆫ

외국 사ᄅᆞᆷ이

쳘도 문졔를 잡아 내여

국가의 리익을 침로ᄒᆞᆷ이

곳 그 ᄒᆞ나이요

안으로ᄂᆞᆫ 우ᄆᆡᄒᆞᆫ 쥰민들이

외국 교의 젼포ᄒᆞᆷ을 혐의ᄒᆞ고

ᄭᅥ려셔 위ᄐᆡᄒᆞ고

ᄒᆡ로옴을 더 ᄒᆞᆷ이

곳 그 둘이라

몬져ᄂᆞᆫ 뎍국의 교쥬 ᄉᆞ건이 잇고

뒤에ᄂᆞᆫ 법국의 여만ᄌᆞ ᄉᆞ건이 잇슴ᄋᆡ

법국의 쳥국에 ᄃᆡᄒᆞ야 ᄒᆞᄂᆞᆫ 담판이

ᄭᅳ러 결단치 못ᄒᆞ야

요ᄉᆞ이에 이른즉

셰샹 사ᄅᆞᆷ이

법국 사ᄅᆞᆷ의

과히 부드러온 졍ᄎᆡᆨ을 웃고

뎍국 사ᄅᆞᆷ의 넘어

과히 ᄒᆞᆫ 수단을

험을치 안ᄂᆞᆫ 졍형이 잇스나

법국 사ᄅᆞᆷ이

엇지 과히 부드러온 ᄌᆞ이리오

이것은 오즉

셰샹 사ᄅᆞᆷ이

덕국 사ᄅᆞᆷ의 넘어

과히 ᄒᆞᄂᆞᆫ 거동을 보ᄂᆞᆫ 즈음에

법국 사ᄅᆞᆷ은

그 평ᄉᆡᆼ에

극히 단아ᄒᆞᆫ 셩ᄒᆡᆼ을

ᄀᆞᆺ쵸온 ᄌᆞ로

여만ᄌᆞ의 ᄉᆞ건에 ᄃᆡᄒᆞ야

그 죠쳐가 극히 안슌ᄒᆞᆷ으로

ᄯᅳᆺ밧긔 남을 이름이니

이것은 불가불

칭찬 아니치 못ᄒᆞᆯ 것이거던

ᄒᆞᆷ을며 그 공을 들미

ᄯᅩᄒᆞᆫ 큼일가보냐

법국 공ᄉᆞ가

교셥 왕복ᄒᆞᆫ 남저지에

그 판을 ᄆᆡ져

쳥국으로 ᄒᆞ여곰

一百七十万 원의 ᄇᆡ샹을 내게 ᄒᆞ니

이ᄂᆞᆫ 본ᄅᆡ

ᄒᆞᆫ 곳 손ᄒᆡ의 ᄇᆡ샹이 아니요

각쳐 손ᄒᆡ를

모도 합ᄒᆞᆫ 춍ᄋᆡᆨ이로ᄃᆡ

이 쇽에 ᄒᆞᆫ 가지 긔괴ᄒᆞᆫ ᄇᆡ샹이

아올ᄂᆞᆺᄂᆞᆫ지라

대개 법국 사ᄅᆞᆷ이

죵교 샹으로셔

시초ᄒᆞᆫ 일톄 손ᄒᆡ를 합산ᄒᆞᆫ 고로

뎌 ᄉᆞ쳔ᄉᆡᆼ 안에

각 디방의 쳥국 인민이

밧은 손ᄒᆡ도

다 그 즁에 ᄭᅧ들엇슨즉

쳥국의 국권 샹으로 보ᄂᆞᆫ ᄯᅢᄂᆞᆫ

쳥국이 그 국민 즁

셔교를 밧드ᄂᆞᆫ ᄌᆞ를 들어

화외의 ᄇᆡᆨ셩으로 보아

법국의 관할ᄒᆞᄂᆞᆫ 아ᄅᆡ로

돌녀 보낸 것이라고 알지니

엇지 돌돌히 괴이ᄒᆞᆫ 일이 아니리오

ᄉᆞ쳔ᄉᆡᆼ 안에

손ᄒᆡ ᄒᆞᆫ 가지로

법국의 요구ᄂᆞᆫ

三十五万 원에 지나지 안ᄒᆞ니

그 남져지 一百三十五万 원은

각쳐의 춍ᄋᆡᆨ을 합계ᄒᆞᆫ 슈효라

그런 고로

법국이 실디 샹

이ᄀᆞᆺ치 죠흔 ᄇᆡ샹을

밧기 불릉ᄒᆞ다 ᄒᆞ야

아ᄂᆞᆫ ᄌᆞ의 변론ᄒᆞᄂᆞᆫ 바이리더라

광고

豊基邑居 前 監察 金弘錫이가

家産이 本是 不多하오나

其 姪 六人과

其弟 一人

合 七人을

各各 分矜하엿ᄂᆞᆫᄃᆡ

仲兄之子 景一이가

年今 三十餘 歲에

酒色雜技로 沈惑하여

五十餘 石落土를

不數年에 盡爲賣食하고

其弟 病身의 三十餘 셕 落土를

慾賣之意로 上京하야

四方으로 周旋하온즉

虛無ᄒᆞᆫ 人의 事를

一向置之하고 잇스면

其 三寸과 其弟의 處地가

將 不知 至於 何境이옵고

生道茫然ᄒᆞ겟기로

如是 廣告하오니

各國과 本國 京鄕僉君子ᄂᆞᆫ

此事를 아시고

日後라도

金景一의 手票나 文券을 바드시고

一分이라도 相關하시면

白失之境이되리니

勿爲擧論하와

是非之端이 無하기를 千萬千萬

金弘錫 廣告

ᄃᆡ한에셔 운수 회ᄉᆞ을 챵셜ᄒᆞ야

ᄂᆡ 외국인을 물론ᄒᆞ고

윤거에 ᄌᆡ운ᄒᆞᄂᆞᆫ 물화에

본샤의 표증을 쳠부ᄒᆞ야

영송졉수ᄒᆞᆯ ᄯᆡ에

분경 유실 지폐가

업게 규칙을 졍ᄒᆞ되

광고ᄒᆞᆫ 십 일 후에

무표 ᄌᆞᄒᆡᆼᄒᆞ면

ᄆᆡᄐᆡ에 벌금 십 량식

곳 밧을 터이오니

쳠 군ᄌᆞᄂᆞᆫ 됴량ᄒᆞ오셔

그릇침 업슴을 망홈

운수 회ᄉᆞ ᄉᆞ무쇼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 ᄒᆞ시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십분 일 밧고

돈으로 밧구와 주되

열 쟝이 ᄒᆞᆷ긔 붓허야 밧으니

누구시던지

본샤 신문 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던

십분 일 외에

열 쟝 이샹 련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 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 쟝ᄉᆞ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