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36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36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챠진 고로

이젼과 ᄀᆞᆺ치

슌검들이 관찰ᄉᆞ의 하ᄃᆡ 밧거나

ᄐᆡ벌 당ᄒᆞ거나

ᄉᆞ령 명ᄉᆡᆨ들의게

호ᄅᆡ 착거당ᄒᆞ던

못된 악습은

영위 업셋다러라

외방 쇼식

윤치호 씨ᄂᆞᆫ

덕원 감리로셔

ᄒᆡ항 인민들과 일인들이

뎌번에 샹힐ᄒᆞᄂᆞᆫ 일을

엇더케 잘 무마ᄒᆞ야

타쳡이 되얏ᄂᆞᆫ지

지금은 안ᄒᆞᆫ 무ᄉᆞᄒᆞ며

부와 항에 인심이 화슌ᄒᆞ야

송ᄉᆞᄒᆞᆯ ᄇᆡᆨ셩이 업다 ᄒᆞ며

윤감리가 근친ᄒᆞ랴고

셔울 올나오려 ᄒᆞᆫ즉

ᄒᆡ항 ᄒᆡ부 ᄇᆡᆨ셩들이

길을 막ᄂᆞᆫ 고로

윤 씨가 못 ᄯᅥ난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가긍ᄒᆞᆫ 일

미동 사ᄂᆞᆫ 리즁쳔 씨가

팔월 회일에 죽엇ᄂᆞᆫᄃᆡ

그 맛아ᄃᆞᆯ ᄌᆡ덕 씨가

금년 오월에 집을 ᄯᅥ나

ᄌᆞ긔 부친의 별셰ᄒᆞᆫ 줄도 모로고

아니 도라 온즉

집안일이 말이 못되니

누구던지 리ᄌᆡ덕 씨를 보거든

일너 달나고 리ᄌᆡ덕 씨의 모친 리 씨가

본샤에 편지ᄒᆞ엿기로 긔ᄌᆡ ᄒᆞ노라

외보

슬프다 쳥국

쳥국 진진 쳘도ᄂᆞᆫ

텬진으로브터

진강에 이르기ᄭᅡ지

그 련쟝이 六百三十五 영리니

영덕 량국의 쟈본으로 놋ᄂᆞᆫ 것이라

그 공ᄎᆡ 七千四百万 원이

一 년에 五 젼의 변리며

그 필역ᄒᆞᆯ 긔한은

十 ᄀᆡ 년으로 작뎡ᄒᆞ고

공ᄎᆡ 갑흘 긔한은

五十 년이니

산동 ᄒᆞᆫ ᄶᅩᆨ 쳘로ᄂᆞᆫ

덕국 사ᄅᆞᆷ 식혀 놋코

산농ᄉᆡᆼ의 남방으로셔

진강에 이르기ᄭᅡ지

ᄒᆞᆫ ᄶᅩᆨ 쳘로ᄂᆞᆫ

영국 사ᄅᆞᆷ으로 하여곰

쥬관ᄒᆞ게 ᄒᆞ야

감동ᄒᆞᄂᆞᆫ 사ᄅᆞᆷ 五 명 ᄂᆡ에

二 인은 쳥국 사ᄅᆞᆷ이고

三 인은 영덕 량국 사ᄅᆞᆷ^으로 식히니

대개 쳘도의 반다시 긴요ᄒᆞᆫ 것은

텬하에 엇던 나라이던지

ᄒᆞᆫ 가지로 그럴 것이로ᄃᆡ

쳥국의 지금 경황으로ᄂᆞᆫ

남북 각쳐에다

일시로 그 쳘도를

반다시 다 노흘 슈가 업ᄂᆞᆫ지라

만일 그 나라의 ᄌᆡ졍이 넉넉ᄒᆞ야

경영이 이에 미칠진ᄃᆡ

이ᄂᆞᆫ 진실노 가히 ᄇᆞᆯᄋᆞ고

원ᄒᆞᆯ ᄌᆞ이어니와

그 실졍이 젼혀 셔로 도릿킨즉

쳥국 졍부가

ᄌᆞ긔의 몸도

이것을 원치 안커ᄂᆞᆯ

이제 그 급지 안ᄒᆞᆫ 쳘도를

외국 사ᄅᆞᆷ의 핍박ᄒᆞ야

구ᄉᆡᆨᄒᆞᄂᆞᆫᄃᆡ 굴ᄒᆞ야

외국 사ᄅᆞᆷ의 쟈본으로

쳘도를 억지로 놋키에 이르고

ᄯᅩ 그 공ᄎᆡ의 갑흘 년한을 뎡ᄒᆞᆷ도

ᄌᆞ유로 ᄒᆞ지 못ᄒᆞ야

쟝ᄅᆡ 공문 되기여

지나지 아니ᄒᆞ니

쳥국 졍부ᄂᆞᆫ

쳘도 문제로 써

완연히 외국 사ᄅᆞᆷ의

치고 에워싼 가온ᄃᆡ 들어

토ᄉᆡᆨᄒᆞ고 요구ᄒᆞᆯ 젹마다

본심 아닌 허락으로

강연히 응ᄒᆞᆷ이

젼샹에셔 ᄑᆡᄒᆞᆫ 후에

리롭지 못ᄒᆞᆫ 죠약이라도

그러ᄌᆞ고 ᄒᆞᄂᆞᆫ 모양과 ᄒᆞᆫ가진지라

그윽히 쳥국을 위ᄒᆞ야

개탄ᄒᆞᆯ ᄌᆞ이 이것이로다

머리를 도릇켜

쳥국의 젼판을 보건ᄃᆡ

진진 두 ᄉᆞ이 쳘도ᄂᆞᆫ

영덕 량국의 쟈본 낸듸 ᄆᆡ엿고

교쥬와 제남 ᄉᆞ이와

제남과 긔쥬 ᄉᆞ이 쳘도ᄂᆞᆫ

덕국이 그 놋ᄂᆞᆫ 권을 잡아 ᄎᆔᄒᆞ얏고

금릉과 한구 ᄉᆞ이 쳘도ᄂᆞᆫ

비리시가 그 놋ᄂᆞᆫ 권을 가졋고

ᄯᅩ 태원으로셔

신안 양양에 이르ᄂᆞᆫ ᄉᆞ이 쳘도ᄂᆞᆫ

영이 량국이

그 쟈본을 ᄂᆡᆺ스며

태원과 보령 ᄉᆞ이와

길림과 흑룡강 ᄉᆞ이와

기타 여슌 해삼위 ᄉᆞ이 쳘도ᄂᆞᆫ

아라샤가 그 권을 임의 어덧고

무챵과 광동 ᄉᆞ이 쳡도ᄂᆞᆫ

미국 사ᄅᆞᆷ이

그 쟈본을 ᄂᆡᆺ스며

ᄯᅩ 영국이 구룡과

광동 ᄉᆞ이와

샹해와 송강 ᄉᆞ이와

산해관과 우쟝 ᄉᆞ이와

광동과 셩도 ᄉᆞ이와

샹해 진강 감쥬 강령 온쥬 등쳐 ᄉᆞ이에

쳘도 놋ᄂᆞᆫ 권을

다 어덧시니

일노 말ᄆᆡ암아 의론컨ᄃᆡ

쳥국이 외국의 쟈본으로

그 젼국 안에

쳘도를 다 놋ᄂᆞᆫ다 이를지나

그러나 가쥭이 잇지 못ᄒᆞᆫ 바에

털이 장ᄎᆞ 어ᄃᆡ 붓흐리요

그윽히 두렵건ᄃᆡ

다른 ᄂᆞᆯ에 이르러셔

쳥국의 운명을 좌우ᄒᆞᆯ ᄌᆞᄂᆞᆫ

반다시 그 ᄭᅳᆺ이 이에 잇스리라

슬프다 쳥국이여 ᄒᆞ얏더라

광고

豊基邑居 前 監察 金弘錫이가

家産이 本是 不多히오나

其 姪 六人과 其 弟 一人

合 七人을 各各 分衿하엿ᄂᆞᆫᄃᆡ

仲兄之子 景一이가

年今 三十餘 歲에

酒色雜技로 沈惑하여

五十餘 石 落土를

不數年에 盡爲 賣食하고

其 弟 病身의 三十餘 두 落土를

慾賣之意로 上京하야

四方으로 周旋하온즉

虛無ᄒᆞᆫ 人의 事를

一向置之하고 잇스면

其 三寸과 其 弟의 處地가

將 不知 至於 何境이옵고

生道茫然ᄒᆞ겟기로

如是 廣告하오니

各國과 本國 京鄕 僉君子ᄂᆞᆫ

此事를 아시고

日後라도 金景一의

手票나 文券을 바드시고

一分이라도 相關하시면

白失之境이 되리니

勿爲 擧論하와

是非之端이

無하기를 千萬千萬

金弘錫 廣告

ᄃᆡ한에셔 운수 회ᄉᆞ을 챵셜ᄒᆞ야

ᄂᆡ 외국인을 물론ᄒᆞ고

윤거에 ᄌᆡ운ᄒᆞᄂᆞᆫ 물화에

본샤의 표증을 쳠부ᄒᆞ야

영송졉수ᄒᆞᆯ ᄯᆡ에

분경 유실 지폐가 업게

규칙을 졍ᄒᆞ되

광고ᄒᆞᆫ 십 일 후에

무표 ᄌᆞᄒᆡᆼᄒᆞ면

ᄆᆡᄐᆡ에 벌금 십 량식

곳 밧을 터이오니

쳠 군ᄌᆞᄂᆞᆫ 됴량ᄒᆞ오셔

그릇침 업슴을 망홈

운수 회ᄉᆞ ᄉᆞ무쇼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요

우톄사에셔

우표를 십분 일 밧고

돈으로 밧구와 주되

열 쟝이 ᄒᆞᆷ긔 붓허야 밧으니

누구시던지

본샤 신문 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던

십분 일 외에

열쟝 이샹 련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 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