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37호
경은 다시 괘의 말고
즉일에 집으로 도라와셔 써
짐의 ᄇᆞᆯᄋᆞ고 기다리ᄂᆞᆫ 지극ᄒᆞᆫ ᄯᅳᆺ을
ᄆᆞᆺ쵸을 일노 비셔 승 리범찬을 보ᄂᆡ여
의졍의게 젼유ᄒᆞ고 인ᄒᆞ야
더브러 ᄒᆞᆷᄭᅴ 오라 ᄒᆞᄋᆞᆷ셧더라
ᄉᆞ직 샹쇼 ᄉᆞ건
경무ᄉᆞ 김영쥰 씨ᄂᆞᆫ
ᄉᆞ직 샹쇼를 ᄒᆞ엿다더니
十四 일에 다시 드른즉
샹쇼ᄂᆞᆫ 밋쳐 봉쟝을 못ᄒᆞ고
ᄌᆞ긔의 집에 잇서셔
ᄉᆞ진을 아니ᄒᆞ얏ᄂᆞᆫᄃᆡ
ᄉᆞ직 샹쇼ᄂᆞᆫ 필경ᄒᆞᆫ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우톄 ᄀᆡ뎡 시간
한셩과 인쳔 ᄉᆞ이에
우톄물 발송ᄒᆞᄂᆞᆫ 시한을
본월 十五 일노 위시ᄒᆞ야
ᄆᆡ일 오후 ᄒᆞᆫ 시와 밋
오후 일곱 시로
곳쳐 뎡ᄒᆞ얏다더라
해관 공찰
표훈원 훈쟝 뎨죠ᄒᆞᄂᆞᆫᄃᆡ
쓸 물료와 밋 목판 ᄒᆞᆫ 샹ᄌᆞ가
일본셔 인쳔 항구로
실어 왓ᄂᆞᆫᄃᆡ
춍셰무ᄉᆞ 불아운 씨가
령슈ᄒᆞ야
물료 고에 넛코
표훈원으로
공찰ᄒᆞ얏다더라
미인 보고
대한에 잇ᄂᆞᆫ 미국 교샤 홀법 씨가
미국 공관에 보고ᄒᆞ기를
二칭 벽돌집을
대한 궁ᄂᆡ부에다 팔고
갑 一万八千 원을 밧앗스나
한셩 안에 타국 사ᄅᆞᆷ들은
다 집을 사면
새 문권을 ᄒᆞ여 죽되
유독 미국 사ᄅᆞᆷ은
집을 사지 못ᄒᆞ게 ᄒᆞᄂᆞᆫ 고로
손금 七百 원을
밧앗노라고 ᄒᆞ얏다더라
신문샤 간친회
도라간 토요일 오후 三 시에
ᄂᆡ외국 각 신문샤에셔
졍동 그리스도
신문 샤쟝 미국인
원두우 씨의 집으로
모혀 간친회를 의례히 열고
각 신문 샹 ᄉᆞ무에
긴요ᄒᆞᆫ 일들을 강론ᄒᆞ얏다더라
공쥬 포리
공쥬군에ᄂᆞᆫ
공젼 먹은 포리가 만ᄒᆞᆫᄃᆡ
그즁에 五 인은
쇼포 공젼을
판랍ᄒᆞᆯ 슈가 업ᄂᆞᆫ 고로
부득불 탁지부에
바로 보ᄒᆞ야
법률을 시ᄒᆡᆼᄒᆞᆯ 터이라더라
외보
로국의 ᄂᆡ졍
아라샤가 일면으로
평화회의를 잡아 부르고
쳥국 문제에 ᄃᆡᄒᆞ야ᄂᆞᆫ
영국과 협샹ᄒᆞ야
화평ᄒᆞ고 억울ᄒᆞᄂᆞᆫ 계ᄎᆡᆨ을
젼혀 잡고
인민의 질고와 간란ᄒᆞᆷ을
구졔ᄒᆞ기에
그 ᄯᅳᆺ이 ᄌᆞ못 간졀ᄒᆞᆫ 듯 ᄒᆞ나
일변으로ᄂᆞᆫ
령토 領土 넓히랴ᄂᆞᆫ 계ᄎᆡᆨ을
더옥 강구ᄒᆞ며
분란 셔음에 ᄌᆞ유 (自由)를 ᄲᅢᆺ고
영국과 협샹ᄒᆞᆫ 먹혼 젹이
마르지 못ᄒᆞ야셔
영국과 셔로 담호으기도
ᄉᆞ양치 안코져 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 잇ᄂᆞᆫ듯 ᄒᆞ니
대범 뎌 평화 회의에 인ᄒᆞ야도
셰샹 사ᄅᆞᆷ의
평론이 각기 달나셔
혹은 ᄀᆞᆯᄋᆞᄃᆡ
이것이 참 아라샤 황뎨의
인쟈ᄒᆞ고
예의에 ᄆᆞᄋᆞᆷ에셔
낫다고도 ᄒᆞ며
혹은 ᄀᆞᆯᄋᆞᄃᆡ
아라샤의 ᄌᆡ졍이
해로 부러니ᄂᆞᆫ 군비에
응용ᄒᆞ기 릉치 못ᄒᆞᆷ에
말ᄆᆡ얌음이라고도 ᄒᆞ며
혹은 ᄀᆞᆯᄋᆞᄃᆡ
평화 회의ᄂᆞᆫ
일ᄀᆡ 거줏 착ᄒᆞᆫ 계획으로
인민의 귀와 눈을
쇽이ᄂᆞᆫ 슐ᄎᆡᆨ이라 ᄒᆞ니
원ᄅᆡ ᄒᆞᆫ 나라의 일을
일률노써 의론ᄒᆞᆷ이 불가ᄒᆞ나
아라샤 국ᄂᆡ에셔
새와 녯젹 ᄉᆡᆼ각의
셔로 싸홈은
눈 압혜 낫하난 실샹이라
그 ᄉᆡᆼ각은
일국의 경졔 샹
뎡ᄐᆡ를 조케 곳치고져 ᄒᆞᄂᆞᆫ ᄌᆞ이니
탁지 대신 위죠데 씨가
그 녯젹 ᄉᆡᆼ각은
젼ᄒᆞ여 오ᄂᆞᆫ
령토 쳑광ᄒᆞᆯ 계ᄎᆡᆨ을
쥰ᄒᆡᆼ코져 ᄒᆞ기에
그 ᄯᅳᆺ을 젼혀 쓰ᄂᆞᆫ ᄌᆞ이니
외부 대신 ᄃᆡ표ᄒᆞᆫ
ᄉᆞ므라뷔요 씨가
그 쥬지ᄒᆞᆫ ᄌᆞ라
량 씨의 츙돌ᄒᆞᄂᆞᆫ 일이
세간에 젼파ᄒᆞᆷᄋᆡ
아라샤 졍부 ᄒᆞᆫᄆᆞᆺ의 신문은
그 변명ᄒᆞᄂᆞᆫ 슈고를 잡아 ᄀᆞᆯᄋᆞᄃᆡ
이것이 허보(虛報)라 ᄒᆞ나
셰샹 사ᄅᆞᆷ은
그 말쵸ᄒᆞ기에
급ᄒᆞᆷ을 보고
이에 도로혀
량 씨 츙돌의 낫하나 잇ᄂᆞᆫ
증거라 ᄒᆞ나ᄒᆞᆫ
의론ᄒᆞᄂᆞᆫ ᄌᆞ의 말에 ᄀᆞᆯᄋᆞᄃᆡ
이졔 이 새와
녯적의 두 ᄉᆡᆼ각은
쟝ᄅᆡ에 그 익이ᄂᆞᆫ 것이
어느 가으로 도라갈가
믄득 론단ᄒᆞ기
릉치 못ᄒᆞᆫ지라
녯 ᄉᆡᆼ각을 젼ᄒᆞ여 오ᄂᆞᆫ
악ᄒᆞᆫ 관습의 도음이 잇슨즉
혹 새 ᄉᆡᆼ각을 눌너
업드릴 긔틀이 잇슬리니
새 ᄉᆡᆼ각이 샤회의 인심을
십분 관령치 뭇ᄒᆞ면
그 익임을 뎨어ᄒᆞᆯ 가망이
ᄌᆞ못 업스나
그러나 위즈데 씨의 ᄒᆞᆷ과 ᄀᆞᆺ치
오날ᄂᆞᆯ의 경졔 샹 쳥ᄐᆡ에
단연ᄒᆞᆫ 큰구치 (救治) 의 계ᄎᆡᆨ을
베플지 못ᄒᆞᆫ즉
쇠퇴ᄒᆞᄂᆞᆫ 운을
안져셔 기디리ᄂᆞᆫ 외에ᄂᆞᆫ
다른 도가 다시 업거ᄂᆞᆯ
이 ᄯᅢ를 당ᄒᆞ야
아라샤가 토디ᄆᆞᆫ 넓힘은
ᄆᆞᆺᄎᆞᆷ 그 퇴보ᄒᆞᄂᆞᆫ 쇽도 (速度)를
일즉 ᄌᆡ쵹케 함이요
국가의 실샹 힘에ᄂᆞᆫ
털ᄭᅳᆺ도 유익함이
반다시 업다ᄒᆞᄂᆞᆫ ᄉᆡᆼ각이
지금 국ᄂᆡ의
모든 ᄉᆞ졍에 관련ᄒᆞ야
셰샹사ᄅᆞᆷ의 가ᄉᆞᆷ 가온ᄃᆡ
그 ᄆᆡᆼ동ᄒᆞᄂᆞᆫ 움을
졈졈 이릇키니
이른바 국ᄂᆡ의 모든 ᄉᆞ졍은
즉 인민이 의식의 쟈로 함을 엇기에
곤란ᄒᆞᆫ 일이오
미완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요
우톄사에셔
우표를 십분 일 밧고
돈으로 밧구와 주되
열 쟝이 ᄒᆞᆷ긔 붓허야 밧으니
누구시던지
본샤 신문 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던
십분일 외에
열 쟝 이샹 련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 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