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38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38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샹무샤에셔 위션 긔ᄂᆡ에

셜시ᄒᆞᆫ 각 임방들브터

샹표들을 논하줄 터인ᄃᆡ

각 임방에들은

그 샹표 갑들을

쟝에 엽젼 ᄃᆞᆺ돈식

샹무샤에 들여 놋코

각쳐 임방에셔들은

각쳐 샹민들의게

그 샹표들을 ᄆᆞᆺ기고

ᄒᆞᆫ 쟝에 엽젼 ᄒᆞᆫ 냥식

가져가기로 ᄒᆞᆫ다더라

셔로 젼션비

금년에 셔로로

젼션 가셜ᄒᆞᆫ 경비가

五千九百六十三 원 四十 젼인ᄃᆡ

탁지부에셔

그 션토 쇼관ᄒᆞᆫ 二十二군에 훈령ᄒᆞ야

각 ᄒᆡ군 공젼 즁으로

증감ᄒᆞ라 ᄒᆞ얏다더라

심참봉 걱졍

교동 사ᄂᆞᆫ 젼 참봉 심견 씨ᄂᆞᆫ

부샹의 두령을 요ᄒᆡᆼ으로

도득ᄒᆞ얏ᄂᆞᆫᄃᆡ

쇼위 동무들을 엇지 못ᄒᆞ야

대단 걱졍 즁으로 지낸다더라

츈츄 ᄀᆡ표

샹무샤에셔 샹표를 츈츄냥 등으로

번번히 곳쳐셔

각쳐 샹민들의게 ᄆᆞᆺ기고

번번히 돈들을 가져갈 터이라더라

ᄒᆡᆼᄒᆡᆼ 시

금번 ᄒᆡᆼᄒᆡᆼᄒᆞᄋᆞᆸ실 ᄯᅢ에

어교를 타시고

환궁ᄒᆞᄋᆞᆸ실 ᄯᅢ에ᄂᆞᆫ

뎐긔거를 타ᄋᆞᆸ신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참혹ᄒᆞᆫ 일

승동 사는 모군군 졍화식이가

쳘물교 근쳐에셔

큰 돌을 지고 이러셔랴다가

그 돌이 ᄯᅥ러져셔

그 모군의 왼다리가

영위 ᄭᅳᆫ어졋다더라

대한 졍치 시찰

영국 신문 긔ᄌᆞ 시욘오- 례-씨ᄂᆞᆫ

대한 관인들이

졍치를 엇더케 ᄒᆞᄂᆞᆫ가

현샹을 시찰ᄒᆞ기 위ᄒᆞ야

이ᄃᆞᆯ 十三일에

일본으로 지ᄂᆡ여 당도ᄒᆞ얏다더라

일가 ᄭᅵ리

젼 의졍부 참졍 신긔션 씨가

고양군 사ᄂᆞᆫ 그 일기 신홍슈 씨를

ᄶᅩᄎᆞ 내려고

뎌번에 그 다른 일가를

고양ᄯᅢ에 보ᄂᆡ여

신홍슈 씨의 부ᄌᆞ를

다른 ᄃᆡ로 ᄶᅩᄎᆞ 내면셔

그 왕환 부비 몃 百 량을

ᄶᅩᆺ기여 나ᄂᆞᆫ 일가

신홍슈 씨의게 물녓다더니

그후에 신홍슈 씨의 부ᄌᆞ가

도로 그 동리에 들어와셔 살거ᄂᆞᆯ

신참졍 긔션 씨가

몸쇼 나려가셔

그 일가 신홍슈 씨의 부ᄌᆞ를

긔어히 도로 핍박ᄒᆞ야

ᄶᅩᄎᆞ내ᄂᆞᆫ 고로

신홍슈 씨의 부ᄌᆞ가

이 졈졈 치운ᄯᅢ를 당ᄒᆞ야

갈 곳이 업셔 도로로 셔셜ᄒᆞ며

호읍ᄒᆞᄂᆞᆫ 형샹은

사ᄅᆞᆷ 되고ᄂᆞᆫ

참아 눈으로 못 보겟더라고들

말들 ᄒᆞᆫ다더라

셔리로 원임

롱샤공부 대신 셔리 민죵묵 씨ᄂᆞᆫ

ᄒᆡ부 원 대신이 되기로

쟉뎡은 되얏스나

아즉은 셔리로만

ᄒᆡᆼ공을 ᄒᆞ되

몃 ᄂᆞᆯ 후면 원 대신이

되리라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필 귀졍

롱샹공부 기샤로셔

직무에 근간ᄒᆞ던 윤방현 씨ᄂᆞᆫ

의외에 무고히 벼ᄉᆞᆯ을 갈녓다더니

지금 드른즉

군부 위관으로

구쳐가 된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동복 반급

경무쳥에셔

각 슌검의 겨울 복쟝을 논하 주ᄂᆞᆫᄃᆡ

일젼에 새로 ᄲᅩᆸ은 슌검 二百 인은

동복 주ᄂᆞᆫᄃᆡ

참례치 못ᄒᆞ고

다ᄆᆞᆫ 평복으로

경ᄌᆞ (警字) 방망이ᄆᆞᆫ 가지고

방방 곡곡에 긴히 파슈ᄒᆞᆫ다더라

포샤 셰금

졍완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은 츙쥬 쟝터에

포샤 쥬인으로셔

ᄒᆡ 포샤가

엇던 외국 사ᄅᆞᆷ의 집에

ᄆᆡ인 것이라 쟈탁ᄒᆞ고

음력 무슐 七월로

본년 二월ᄭᆞ지

포샤 셰금 엽젼 一百九十二 량을

뎌뢰ᄒᆞ고

샹랍을 아니ᄒᆞᆫ다더라

외보

일본 신문

인본 영ᄌᆞ 신문에 말ᄒᆞ기를

근일에 대한 사ᄅᆞᆷ 셋이

신호에 왓ᄂᆞᆫᄃᆡ

그 사ᄅᆞᆷ들의 말은 류람ᄎᆞ로 왓다 ᄒᆞ나

그 사ᄅᆞᆷ들의 ᄒᆡᆼᄉᆡᆨ이

ᄆᆡ우 슈샹ᄒᆞᆫ 고로

슌ᄉᆞ들이 긴엄히 경찰ᄒᆞ며

그 사ᄅᆞᆷ들이 신호셔

쳘로로 동경에 가려ᄒᆞᄂᆞᆫᄃᆡ

그즁 ᄒᆞᆫ 사ᄅᆞᆷ은

년젼에 상ᄒᆡ셔

김옥균이 피살ᄒᆞᆯ ᄯᅢ에

동경셔 박영효를 ᄒᆡᄒᆞ려다가

잡혓던 리아모의 동ᄉᆡᆼ이라 ᄒᆞ며

그 사ᄅᆞᆷ들을 대한 졍부에셔

국ᄉᆞ범들을 쥭이라고 보낸 줄노

일본셔 의심ᄒᆞ야

국ᄉᆞ범으로 잇ᄂᆞᆫ 사ᄅᆞᆷ들은

ᄆᆡ우 죠심ᄒᆞ야

경비ᄒᆞ고 슌ᄉᆞ들은

그 셰 ᄉᆞᄅᆞᆷ이 동경으로 가면

별노히 ᄒᆡᆼᄉᆡᆨ을 경찰ᄒᆞ리라 ᄒᆞ얏더라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 ᄒᆞ시요

仁川港 鬼頭兼次郞 광고

인쳔항 귀두 샹졈에셔

쟉년에도 일본다 혼자 약됴ᄒᆞ와

ᄇᆡᆨ쳔졍 셕원가평 솜틀을 파ᄋᆞᆸ더니

금년에ᄂᆞᆫ 쟉년보다

십십ᄇᆡ 낫게 약됴ᄒᆞ와

ᄂᆡ 왓ᄉᆞ온즉

샹품 솜틀 사실쳠 군ᄌᆞᄂᆞᆫ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심을

쳔만 ᄇᆞᆯᄋᆞᄋᆞᆸ나이다

광고ᄒᆞᄋᆞᆸᄂᆞᆫ ᄉᆞ연이온즉

다름아니오라

시샹에 위죠 ᄇᆡᆨ쳔졍이 잇ᄉᆞ와

이쳐럼 광고ᄒᆞ오니

ᄉᆞ방 쳠 군ᄌᆞᄭᅴᄋᆞᆸ셔

부ᄃᆡ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시면

본졈 솜틀에ᄂᆞᆫ

도셔가 ᄯᅩ ᄒᆞ나이 더 ᄒᆞ온ᄃᆡ

귀두겸차랑 슈일 발ᄆᆡ라고 ᄒᆞ엿ᄉᆞᆸ나이다

우톄샤에셔

우표를 십분 일 밧고

돈으로 밧구와 주되

열 쟝이 ᄒᆞᆷ긔 붓허야 밧으니

누구시던지

본샤 신문 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던

십분 일 외에

열 쟝 이샹 련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