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39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39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검찰 대원

삼졍 검찰 대원 영인 불아운 씨가

十六일에 셔울 올나왓다가

삼졍 ᄉᆞ건에 ᄃᆡᄒᆞ야

미진ᄒᆞᆫ 일이 잇ᄂᆞᆫ 고로

ᄯᅩ 송도로 나려간다더라

군ᄃᆡ 입경

ᄀᆡ셩부에 삼포 보호ᄒᆞ러 나려갓던

친위 二대ᄃᆡ ᄉᆞ관 三 인과

병뎡 一百五十 명이

그졋긔 셔울노 도라왓다더라

삼졍 감독

삼졍 감독 리용익 씨ᄂᆞᆫ

일젼에 샹경ᄒᆞ얏다가

十六일에 도로 ᄀᆡ셩으로 나려갓다더라

ᄂᆡ대 셔리

ᄂᆡ부 대신 민병셕 씨ᄂᆞᆫ

병이 침즁ᄒᆞ야

ᄉᆞ직 샹쇼ᄒᆞ얏더더니

죠리 ᄒᆡᆼᄒᆞᄒᆞ라신ᄂᆞᆫ 비디를 무릅고

탁지 대신 죠병직 씨가

ᄂᆡ부 대신 ᄉᆞ무를 셔리ᄒᆞᆫ다더라

롱샹 공부

민죵묵 씨가 롱샹공부 대신 셔리로셔

ᄒᆡ부에 쥬임관들을 무고히 모도 ᄯᅦ며

새로 내고 남어잇ᄂᆞᆫ 쥬임관들은

ᄯᅩ 무고히 ᄯᅦᆯ 계뎨가

썩 용이치 못ᄒᆞᆫ 고로

이졔ᄂᆞᆫ 판임관 즁에셔

ᄯᅩ 무고히 갈고 ᄂᆡᆯ가 ᄒᆞ야

고졈ᄒᆞᄂᆞᆫ 즁이라고 말들 ᄒᆞᆫ다더라

신샤쟝 원류

부샹 리풍년 등 몃十 명이

샹무샤에 등쇼ᄒᆞ기를

년젼 협회의란을 의를 ᄲᅩᆸᄂᆡ고

쥭기를 겨러 ᄯᅡ려부신 후에

대황데 폐하 뎍ᄐᆡᆨ으로

샹무를 확쟝ᄒᆞ얏ᄂᆞᆫᄃᆡ

도사쟝 신긔션 씨가

ᄌᆞ긔의 시골집으로 나려간다 ᄒᆞ거ᄂᆞᆯ

샹표ᄂᆞᆫ 도샤쟝도 아지 못ᄒᆞᄂᆞᆫᄃᆡ

논하주ᄂᆞᆫ 것이

크게 격례에 억이니

도샤쟝을 원류ᄒᆞ고

샹료ᄂᆞᆫ 도로 것어들여

도샤쟝 신긔션 씨의 명영으로

주게ᄒᆞ쟈고 ᄒᆞ얏다더라

미곡 시기 샹좌

어졋긔 발간ᄒᆞᆫ

대한 샹무 신보에 긔ᄌᆡᄒᆞᆫ

미곡 시가 샹미 ᄒᆞᆫ 되에

넉 량 닷 돈이고

즁미 ᄒᆞᆫ 되에

넉 량 너 돈 오 푼이고

샹 젹두 ᄒᆞᆫ 되에

두 량 여ᄃᆞᆲ 돈이고

즁젹두 ᄒᆞᆫ 되에

두 량 일곱 돈이고

샹태 ᄒᆞᆫ 되에

두 량 너 돈이라 ᄒᆞ얏거ᄂᆞᆯ

남대문안 션혜쳥안 쟝미□에셔ᄂᆞᆫ

어졋긔 샹미 ᄒᆞᆫ 되에

넉 량 여ᄃᆞᆲ 돈이고

즁미 ᄒᆞᆫ 되예 넉 량 닷 돈이고

샹젹두 ᄒᆞᆫ 되에 셕 량 두 돈이고

즁젹두 ᄒᆞᆫ 되에 셕 량이고

샹태 ᄒᆞᆫ 되에 셕 량이라 ᄒᆞᆫ다니

그린즉 미젼에셔ᄂᆞᆫ

엇지 ᄒᆞ여 샹미에 셔 돈식

즁미에 五 푼식

샹젹두에 너 돈식

즁젹두에 셔 돈식

샹태에 엿 돈식을 더 밧ᄂᆞᆫ지

샹무 신보ᄂᆞᆫ 샹무를 위ᄒᆞ야

물가의 고하를

ᄆᆡ일 탐ᄌᆡᄒᆞᄂᆞᆫ 터인즉

젼국 인민이 모도 밋ᄂᆞᆫ 바이라

각곡 시가들은

엇지 인민의게 크게 관계되ᄂᆞᆫ 고로

이에 말ᄒᆞ노라

격례 ᄉᆡᆼ쇼

뎐긔거 셜시ᄒᆞᆫ 지 오ᄅᆡ된 나라 사ᄅᆞᆷ들은

그 슈레 타ᄂᆞᆫ 격례에다

련슉들 ᄒᆞ야 실슈함이 업슬 듯 ᄒᆞ나

지어 대한 ᄒᆞ나ᄂᆞᆫ

뎐긔거ᄂᆞᆫ 쳐음으로 보ᄂᆞᆫ 물건이라

그런 고로 대한 사ᄅᆞᆷ들이

뎐긔거 타ᄂᆞᆫ 격례에

ᄆᆡ양 ᄉᆡᆼ쇼ᄒᆞ야

간혹 실슈ᄒᆞᄂᆞᆫ 이들이 더러 잇다 ᄒᆞᆫ다□니

일젼에 ᄇᆡᄌᆡ 학당 학도 三 인이

ᄯᅩᄒᆞᆫ 그 격례의 엇더ᄒᆞᆫ 것은

밋쳐 ᄉᆞᆯ피지 못ᄒᆞ고

다ᄆᆞᆫ 아모 표나 가졋스면

슈레를 타ᄂᆞᆫ 줄노 알고

탓다가 경무쳥에 잡히여

한셩부 ᄌᆡ판쇼로 넘어 갓다니

과연 ᄋᆡ셕ᄒᆞᆫ 일이라더라

외보

로국ᄂᆡ졍 젼젼호 련속

二즉 목하의 참혹ᄒᆞᆫ 형상을

극비ᄒᆞᆫ 겸황의 일이요

三즉 젼국 안에 구라파 요ᄉᆞ의 ᄇᆞᆯᄋᆞᄂᆞᆫ

방법과 밋 ᄉᆡᆼ각이

졈졈 넓어가ᄂᆞᆫ 일이요

ᄯᅩ 그 ᄒᆞᆫᄯᅢ에

큰 샹업 나라이 되고져 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샤회 샹 셰력을 ᄌᆞ못 엇어

지금 졍형은

이 방명에 기우러짐이 만ᄒᆞ야도

큰 샹업 나라 되ᄂᆞᆫ 그 압길이

오히려 더 머니

오날ᄂᆞᆯ 아라샤의 경졔 샹은

다쇼 간 그 거름을

압흐로 나아가ᄂᆞᆫ 중험이

업지 안ᄒᆞ나

그 나아가 ᄎᆔᄒᆞᄂᆞᆫ 보ᄎᆔ가

릉히 길히 련쇽ᄒᆞᆯ가

혹은 즁디ᄒᆞᆯ가

이것이 ᄯᅩᄒᆞᆫ 오날ᄂᆞᆯ에 이서셔ᄂᆞᆫ

결단ᄒᆞ여 말ᄒᆞ기 릉치 못ᄒᆞᆷ이라

대범 아라샤가

경졔 젹 진보의 리익을

그 몃분은 어덧스나

ᄯᅩᄒᆞᆫ 리롭지 못ᄒᆞᆫ 몃분□

아올나 무릅셧스니

오지리 셔울 유야랍부에

샤회 쥬의ᄒᆞᄂᆞᆫ 신문 샹에 계ᄌᆡᄒᆞᆫ

아라샤 셔울 셩피득보 경무ᄉᆞ가

ᄂᆡ부 뎨신의게 졔츌ᄒᆞᆫ

비밀 보고를 거ᄒᆞ건ᄃᆡ

로력ᄒᆞᄂᆞᆫ ᄌᆞ와 밋 쟈본 가진 집들의 분경이

근ᄅᆡ에 ᄌᆞ죠이러나

로력ᄌᆞ의 포동이 젹지 안ᄒᆞ니

그 그른 것은

대개 쟈본가에 잇슴이라

그 분경은 이 다음에

그 셰를 더ᄒᆞᆯ 걱졍이 잇다 ᄒᆞ야

그 실졍을 다 말ᄒᆞ고

ᄯᅩ 그 다ᄉᆞ릴 방ᄎᆡᆨ이로

경무 관리와 밋 병뎡의 슈효를

더ᄒᆞᆯ 일노 쳥구ᄒᆞ니

뎌 로력ᄌᆞ 무리의 불평ᄒᆞᆷ과

ᄒᆞᆫ 가지 ᄆᆡᆼ셰ᄒᆞ고

공역을 파ᄒᆞᆷ은

아라샤 샤회를 쥬의ᄒᆞᄂᆞᆫ ᄌᆞ의 션동ᄒᆞᆷ인듯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요

우톄사에셔 우표를 십분 일 밧고

돈으로 밧구와주되

열 쟝이 ᄒᆞᆷ긔 붓허야 밧으니

누구시던지 본샤 신문 갑을

표로 보ᄂᆡ시거던

십분일 외에

열 쟝 이샹 련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오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