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48호
남은 七千六百九十一이고
녀ᄂᆞᆫ 五千七百八十二라더라
평병 과슈
졍동 새대궐 셔편 평셩문 밧긔다
파슈막을 가셜ᄒᆞ고
평양 병뎡으로 ᄒᆞ여곰
파슈ᄒᆞ게 ᄒᆞᆫ다더라
북쳥 쇼문
여ᄎᆡ션 五六 쳑이
밤에 북쳥군 신포진에 도박ᄒᆞ더니
그 ᄇᆡ쇽에셔
엇던 외국 사ᄅᆞᆷ 八 명이
춍을 노며 칼을 ᄲᆡ가지고
ᄒᆡ디 촌려에 ᄃᆞᆯ녀들어
거민의 ᄌᆡ산을 탈ᄎᆔᄒᆞᄂᆞᆫ 즈음에
한민즁 샹ᄒᆞᆫ ᄌᆞ이 七八 명이고
쥭은 ᄌᆞ이 三 명이라고
북쳥셔 온 사ᄅᆞᆷ이
말을 ᄒᆞ더라더라
ᄌᆞᄒᆡᆼ서 치ᄑᆡ
본월 二十五일 오후에
진고ᄀᆡ 등 디에셔
엇던 외국 사ᄅᆞᆷ이
ᄌᆞᄒᆡᆼ거를 타고 가다가
압흐로 ᄯᅥ러져셔
목이 샹ᄒᆞ얏다니
그 ᄉᆡᆼ사ᄂᆞᆫ 모로나 참혹ᄒᆞ더라더라
부안 박남긔
젼라 북도 부안군 로졍리 사ᄂᆞᆫ
박진ᄉᆞ 필환 씨의
十八 셰 된 ᄋᆞᄃᆞᆯ 남긔가
금년 八월 二十三일에
무고히 셔울노 올나왓ᄂᆞᆫᄃᆡ
그 부친이 그 ᄋᆞᄃᆞᆯ을
ᄎᆞ지려고 샹경ᄒᆞ얏시나
어ᄃᆡ 잇ᄂᆞᆫ 줄을 아지 못ᄒᆞ야
지금 셔울 남촌샹
죵현 한의관 학슈 씨의 집에셔
심화병으로 누엇시니
누구던지 그 ᄋᆞᄒᆡ를 보앗거든
그리로 저시ᄒᆞ면
후히 샹급을 ᄒᆞᆫ다더라
그 ᄋᆞᄒᆡ가 단졍ᄒᆞ고
좌편 눈셥 ᄭᅳᆺᄒᆡ
ᄌᆞᆨ은 슝이 잇고
릉문 릉필ᄒᆞᆫ다더라
젼관찰 감봉
경긔 젼 관찰ᄉᆞ 김영덕
츙쳥 젼 관찰ᄉᆞ 졍쥬영
경샹 남도 젼 관찰ᄉᆞ 조시영 三 씨ᄂᆞᆫ
ᄌᆡ임 시에 각기 관하 각군에
샹랍을 릉히 동칙지 못ᄒᆞ야
건랍이 가쟝 더옥 심ᄒᆞ기로
ᄒᆞᆫᄃᆞᆯ 감봉이 되얏다더라
한보에 왈
망명인 리두황은
ᄆᆞ산항에셔 일젼에
잡혓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외보
남아 ᄀᆡ젼 각국 령ᄉᆞ
아프리ᄭᆞ의 시요슈부루구에
쥬ᄌᆡᄒᆞᆫ 각국 령ᄉᆞ가
어느 신문 샤원을 ᄃᆡᄒᆞ야
말ᄒᆞ얏다ᄂᆞᆫᄃᆡ
덕국 령ᄉᆞᄂᆞᆫ ᄀᆞᆯᄋᆞᄃᆡ
도란슈우아루 졍부에셔
만일 덕국 사ᄅᆞᆷ의 병역(兵役)을
강연히 뎨어ᄒᆞ면
바로 반ᄃᆡᄒᆞ겟노라 ᄒᆞ고
법국 령ᄉᆞᄂᆞᆫ ᄀᆞᆯᄋᆞᄃᆡ
만일 법국 사ᄅᆞᆷ에 ᄃᆡᄒᆞ야
젼ᄌᆡᆼ세를 내라거나
만일 병역을 강연히 쳥ᄒᆞ면
단연히 반ᄃᆡᄒᆞ겟노라 ᄒᆞ고
뎡ᄆᆞᆯ국 령ᄉᆞᄂᆞᆫ ᄀᆞᆯᄋᆞᄃᆡ
영국 트국 ᄉᆞ이에 싸호ᄂᆞᆫ 것을
방관만 ᄒᆞ겟노라 ᄒᆞ고
아라샤 령ᄉᆞᄂᆞᆫ ᄀᆞᆯ아ᄃᆡ
론란키 어렵노라고 ᄒᆞ얏다더라
각국 군함
동양에 잇ᄂᆞᆫ 각국 군함을
본월 二일에 죠ᄉᆞ ᄒᆞᆫ즉
각국 군함은 三十 쳑인ᄃᆡ
八万三千三百七十八 톤이고
아라샤 군함은 十七 쳑인ᄃᆡ
七万五千九百三十三 톤이고
덕국 군함은 七 쳑인ᄃᆡ
三万六十六百九十一 톤이고
미국 군함은 十二 쳑인ᄃᆡ
三万二千八百五十五 톤이고
법국 군함은 十一 쳑인ᄃᆡ
三万八千一百六十八 톤이고
이태리 군함은 五 쳑인ᄃᆡ
一万五千二十七 톤이라더라
광고
대한 사ᄅᆞᆷ들이
아라샤에 입젹ᄒᆞ엿든지
혹 ᄌᆞ칭 아라샤 ᄇᆡᆨ셩이 되얏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의게
돈이나 무ᄉᆞᆷ 물건이나
여관에셔 음식과 혹 다른 물건을
외샹 줄 ᄯᅢ에ᄂᆞᆫ
공ᄉᆞ관 증참이 잇셔야 쥬고
만일 그런치 아니면
그 쥬인의 잘못ᄒᆞᆫ 것이니
본 공관에ᄂᆞᆫ 샹관 업쇼
아라샤 공관 광고
仁川港 鬼頭兼次郞 광고
인쳔항 귀두 샹졈에셔
쟉년에도 일본다 혼자 약됴 ᄒᆞ와
ᄇᆡᆨ쳔졍 셕원가평 솜틀을 파ᄋᆞᆸ더니
금년에ᄂᆞᆫ 쟉년보다
십십 ᄇᆡ 낫게 약됴 ᄒᆞ와 ᄂᆡ왓ᄉᆞ온즉
샹품 솜틀 사실쳠 군ᄌᆞᄂᆞᆫ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심을
쳔만 ᄇᆞᆯᄋᆞ ᄋᆞᆸ나이다
광고ᄒᆞᄋᆞᆸᄂᆞᆫ ᄉᆞ연이온즉
다름 아니오라
시샹에 위죠 ᄇᆡᆨ쳔 졍이 잇ᄉᆞ와
이쳐럼 광고ᄒᆞ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ᄭᅴᄋᆞᆸ셔
부ᄃᆡ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시면
본졈 솜틀에ᄂᆞᆫ
도셔가 ᄯᅩ ᄒᆞ나이 더 ᄒᆞ온ᄃᆡ
귀두겸 차랑
슈일 발ᄆᆡ라고 ᄒᆞ엿ᄉᆞᆸ나이다
외방에 가ᄂᆞᆫ 신문 갑은
ᄒᆞᆫ ᄃᆞᆯ에 二十九 젼 四 리
(당오로 일곱 량 셔 돈 오 푼)이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十一 죠 외에
열 쟝이 ᄒᆞᆫᄃᆡ 붓흔 것이라야 바드니
외방에셔 본샤 신문
보실 쳠군ᄌᆞᄂᆞᆫ
만일 신문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든
十一 죠 외에
열 쟝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요
일본 횡빈에셔
니 곳치ᄂᆞᆫ 의원 (齒醫) 실네듸 씨가
一 년에 ᄒᆞᆫ 번식
대한에 류람ᄒᆞᄂᆞᆫ지라
근일에 셔울와셔
셰 쥬일을 멈을 터인ᄃᆡ
그 동안에 니를 곳칠 터이니
누구던지 니 고치고져 ᄒᆞᄂᆞᆫ 이가 잇거든
셔소문 안찬졍 리윤용 씨의
집 녑 그젼 테목샤
드럿든 집으로 오시오
大邱와 公州에 藥令 新定日字
大邱 藥令은
陰曆 二月 初三日에 開市ᄒᆞ야
二十日에 破市ᄒᆞ고
十月도 初三日에 開市ᄒᆞ야
二十일에 破市ᄒᆞ오며
公州 藥令은
陰曆 二月 二十五日에 開市ᄒᆞ아
三月 十五日에 破市ᄒᆞ고
十月도 二十五日에 開市ᄒᆞ야
十一月 十五日에 破市ᄒᆞ오니
藥令 보시ᄂᆞᆫ 僉員은
右錄 月日에
趂期 來會ᄒᆞ야
興販케 ᄒᆞ시믈 望홈
皇城唐材房 告白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